야옹이작가 법적대응 선처는 필요 없다

야옹이 작가가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웹툰 작가로 성공했던 야옹이 작가는 사진이 공개되자 큰 화제를 모았다. 웹툰에 나오는 여주인공의 얼굴의 실사판이라는 주장이 나올 정도였다. 그만큼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라는 의미다. 대중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 문제도 시작된다.

 

야옹이 작가가 네이버 웹툰 인터뷰를 통해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후 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도 나왔다. 웹툰 연재 1년 만에 화제가 되었지만, 이전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법 알려진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야옹이 작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은 이후 많이 쏟아졌다. 

"현재 트위터에서 허위 사실을 공유하는 글이 올라와 있다는 이야기를 ppf 파일로 제보받았다. 위와 같은 글들은 저에 대한 명예훼손이기도 하다. 저의 작품에 대해 이런저런 의견을 갖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건 괜찮다. 하지만 작품이 아닌 사적인 영역에 대해 사실무근, 도를 넘은 발언을 하시는 경우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응하려 한다. '여신강림' 작가를 특정하며 유언비어하시는 분들께는 합의와 선처 없는 고소를 진행한다"

 

야옹이 작가는 최근 불거진 루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참고로 야옹이 작가 사진이 공개된 직후 많은 이들은 그녀가 유부녀라는 사실을 알렸다. 아이도 있다는 주장도 있었다. 인스타그램 활동을 하며 유명해지기 전에는 가족들을 많이 공개했다는 이야기들이 넘쳤다. 물론 모두 삭제된 상태지만 말이다.

 

이 말을 꺼내는 이유는 공격이 어디로 향할지 방향성이 정해졌다는 의미다. 모두가 그렇지는 않지만 타인을 비하하고 조롱하는 것을 삶의 가치 정도로 생각하는 이들이 분명 존재한다. 악플을 달지 않으면 참을 수 없는 자들은 타인의 영혼을 갉아 먹는 좀비나 다름없다. 

"헐. 맞다. 그 여신강림 작가 남편 성폭행범인데 작가가 아니라고 우리 남편 그럴 사람 아니라고 그랬는데 법정 가서 심판 받으니까 성폭행한 거 맞다는데 나 왜 이거 처음 알았지?"

문제의 시작이 된 글이다. 누군가 올린 이 글만 보몇 처참할 정도다. 작가의 남편이 성폭행범이라는 이야기다. 이게 사실이라면 경악할 일이 아닐 수 없다. 성폭행범을 남편으로 둔 유명 웹툰 작가라는 타이틀은 어떤 의미로도 용납될 수가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야옹이 작가는 명확하게 입장을 밝혔다. 자신의 웹툰에 대해 다양한 평가를 하는 것은 환영이라고 했다. 하지만 사적인 문제를 언급하는 것에 대해서는 단호했다. 더욱 사실무근을 마치 사실처럼 꾸미고 도를 넘은 발언을 하는 것을 참을 수는 없다고 밝혔다.

 

당연한 일이다. 자신에 대한 가짜뉴스도 참을 수 없는데, 가족에 대한 가짜 뉴스를 만들어 퍼트리는 자에 대해 단호하게 나서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정말 문제가 있었다면 이런 법적인 문제를 언급하지도 못할 것이다. 역으로 참으면 마치 그런 루머가 사실처럼 퍼질 수밖에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연예인들에 대한 루머는 과거와 달리 철저하게 대처를 한다. 과거에는 이미지를 생각해 어쩔 수 없이 참는 경우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그럴 이유가 없다. 홀로 감내하며 극단적 상황까지 가던 시절은 끝이라는 의미다. 보다 적극적으로 루머에 대처하는 것에 대해 대중들도 이해하고 응원한다. 제발 선처 없이 강력한 처벌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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