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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송다예♥김상혁 결혼 앞두고 퍼진 루머 한방에 해결했다

by 조각창 2019.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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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이 송다예와 7일 결혼식을 올린다. 김상혁으로서는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될 결혼식이 될 수밖에 없다. 한참 잘 나가던 아이돌 스타였던 그는 음주운전 한 번으로 나락으로 떨어졌다. "음주는 했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기괴한 발언은 여전히 김상혁을 따라다닌다.

 

재기를 위해 여러 번 노력을 하기는 했지만 대중들은 차가웠다. 압도적인 팬덤을 가지지 않는 한 이렇게 복귀가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물론 개그맨 등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는 이들은 대중적 인지도를 발판으로 문제를 일으키고도 쉽게 복귀에 성공하기는 한다. 하지만 아이돌의 경우 그게 쉽지는 않다.

"서울 모처에서 직계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일반인 신부를 배려해 본식은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상혁 소속사는 두 사람의 결혼식을 알렸다. 일반인 신부를 위한 배려로 비공개 결혼식을 가진다는 이야기였다. 거창하게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과 달리, 최근 결혼식 트렌드는 최소한의 인원들만 모여서 단출하게 결혼을 하는 것이 유행이다.

 

김상혁은 "우여곡절이 많았던 제가 인생의 큰 결정을 하게 됐다.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평생을 약속하려 한다. 착하고 바른 예비신부와 함께 항상 겸손하게 살겠다"는 결혼 소감을 통해 현재 심정을 밝히기도 했었다. 예쁜 아내와 행복하게 살겠다는 김상혁의 들뜬 모습이 그대로 전해지는 모습이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김상혁의 예비신부인 송다예가 화제였다. 얼짱 출신인 그녀의 외모가 공개되자마자 모두가 놀랄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뛰어난 외모에 놀랐던 이들은 그녀가 야구선수 차우찬의 아내였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놀랐다. 결혼식 없이 혼인 신고 먼저 했던 그들은 이내 파경을 맞았다.

 

남녀 간에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렇게 둘은 남남이 되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진 후에도 송다예는 특별하게 반응하지 않았다. 좋아해서 결혼 생각을 했다 파혼한 것 뿐이라는 것이 송다예의 입장이었다. 혼인 신고는 했으니 이혼이라는 주장도 있었지만 그 정도였다.

 

그런 그들이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선 것은 결혼을 이틀 앞둔 상황에서 신부인 송다예의 눈에 피멍이 들었기 때문이다. 당혹스러운 상황이 아닐 수 없다. 결혼을 앞둔 신부가 얼굴에 상처를 입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말이다. 송다예는 계단에서 굴러 눈을 다쳤다며 스스로 안타까워했다.

 

일부에서는 송다예가 김상혁에게 맞아 생긴 상처라는 주장을 했다. 직접 보지도 않았고, 누군가 언질을 하지도 않았을 사안이다. 본인이 계단에서 굴러 생긴 상처라고 이야기를 했음에도 어느 순간 예비 신랑 김상혁은 한심하고 잔인한 폭력범이 되어버렸다.

 

이 상황에서 둘은 쿨하게 상황을 정리했다. 안대를 하고 함께 찍은 사진에 글을 올렸다. 김상혁이 여자를 때릴 위인도 못되고 자신은 맞고도 참을 성격이 아니라는 부언 설명이었다. 말 그대로 자신이 정말 김상혁에게 맞았다면 가만두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이다. 물론 결혼식도 물 건너가는 일이 되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송다예는 어제 강원 산불 피해자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연예인도 아닌 그녀가 이런 거금을 기부하는 것도 이례적이기는 하다. 하지만 남편인 김상혁이라는 점에서 이 역시 내조의 한 부분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서로를 사랑해서 결혼까지 하는 그들에게 말도 안 되는 악플은 이제 거둬야 할 것이다. 본인은 행복한데 주변 사람만 불행해지기 바라서는 안 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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