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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승리 카톡방 몸 사리는 연예계 후폭풍 이어진다

by 조각창 2019.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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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와 연결된 연예인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몰카를 찍어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한 내용이 카톡 내용을 통해 드러나기 시작했다. 남자 연예인 다수가 승리 카톡이 등장한다는 사실은 충격이다. 이 정도면 연예계 전부로 문제가 확산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도 든다.


마약 혐의와 관련해 음성으로 나오며 직접 투약 혐의는 벗은 상태다. 물론 이 판결이 모든 것을 의미하지도 못한다. 방송을 통해 등장한 다양한 약들을 생각해보면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의 일들이 벌어지고 감춰지고 있을 것이라는 사실은 명확해 보이니 말이다.


"경찰에 제출된 카톡 증거물 가운데 불법 촬영 및 유포된 몰카 영상과 사진이 10여 건에 이른다. 일부는 승리와 다른 연예인들이 포함된 단체 채팅방에도 올라갔다"


경찰 수사 상황을 잘 알고 있다는 관계자 밝힌 내용은 충격이다. 카톡 증거물 가운데 불법 촬영되어 유포된 몰카 영상과 사진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최소한 그 채팅방에 있던 자들은 불법을 공유해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이들에 대한 수사 역시 당연하다.


SBSfunE에서 보도한 기사 내용을 보면 채팅방에서 이들이 올린 그들은 충격 그 자체였다. 승리와 또 다른 남성 가수 2명이 카톡 단체 채팅방에서 여성을 몰래 찍은 불법 영상물을 공유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조작된 카톡이라던 승리 측의 주장은 무색해져 버렸다.


채팅방에 올려진 내용은 지난 2016년 1월 9일 오후 8시 42분에 이뤄진 대화라고 한다. 승리의 요식사업을 돕던 지인 김모씨는 남녀 성관계 영상과 사진들을 올렸다. 그 문제는 김씨는 지난 10일 경찰이 탈세 혐의로 압수수색을 한 클럽 아레나에서 근무하기도 했다고 한다.


승리가 성접대를 아레나에서 했다고 하니, 무수한 연결 고리들이 촘촘하게 엮여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디까지 진실인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거짓이라 주장했던 것들이 진실로 드러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정도면 승리에 대한 사법처리는 피할 수 없을 가능성이 높다. 


해당 카톡방에 들어가 있던 연예인 여러 명 중 일부를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불려가 카방에서 어떤 대화 내용이 오갔는지 조사를 했다고 한다. SBSfunE에서 승리가 2015년 함께 설립을 준비하던 투자업체 유리홀딩스의 유 대표, 클럽 아레나 전 직원이자 현 버닝썬 직원인 김씨와 나눈 카톡 대화 내용을 공개해 파문이 일었다.


문제의 카톡 대화에서 승리는 외국인 투자자 접대를 위해 클럽 아레나에 자리를 마련하라고 지시한 내용이 담겨 있었다. 더욱 이 대화에서 투자자에 대한 성접대를 암시하는 내용의 대화를 주고 받기도 했다. 이 사실이 보도되자 승리와 소속사는 조작되었다고 주장했지만, 점점 사실로 굳어지고 있는 중이다. 


승리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연예인이 누구냐는 의문이 든다. 많이 알려진 인물이라는 점에서 알려지는 순간 후폭풍은 당연해 보인다. 누군지 알 수는 없지만 밝혀질 수밖에 없다. 승리의 이번 사태와 어느 정도 연결이 되어있을지 알 수 없지만, 방송 활동은 어려워질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대중들은 이 사건의 진실을 알고 싶어 한다. 마약과 성범죄, 탈세와 경찰과 유착 등 수많은 범죄들과 연결되어 있는 이 사건이 제대로 수사 되어 관련자들은 모두 처벌을 받아야 한다. 승리만이 아니라 그와 함께 사태를 즐긴 연예인이 있다면 그들 역시 공개되어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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