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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NongDam

속옷 빨래 초등교사 강력한 처벌이 절실하다

by 조각창 2020.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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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사가 어린 학생들에게 속옷을 빠는 숙제를 냈다. 이걸 왜 냈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굳이 빨래에 대한 가치를 가르치고 싶었다면, 양말 등 가능한 것들은 넘치고 넘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교사가 속옷을 요구한 것은 소아성애자로 보일 뿐이다.

 

이런 자가 교사로 존재한다는 사실은 끔찍하기만 하다. 그 자의 눈에 어린아이들이 어떤 식으로 보일지는 이번 사건을 통해 충분히 드러났으니 말이다. 문제는 이런 식의 도를 넘는 행태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오랜 시간 지속되어 왔다는 사실이다.

이 자가 블로그에 올린 글과 사진을 보면 경악을 넘어선다. 아이들을 짐승이라고 칭하고 자신은 사육을 한다고 지칭한다. 아이들이 스스로 사육당하는지도 모르도록 사육한다며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이 자는 지금 당장이라도 소아성애자로 처벌을 받아야 한다.

 

속옷 빠는 사진을 제출하라는 숙제만 문제가 아니다. 자신의 반이 된 학생들을 하루에 두 번씩 껴안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1년 동안은 가족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자신의 성욕을 풀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라는 확신은 그가 남긴 글과 사진들에 드러난 행태 때문이다.

 

40대 교사가 보인 행동은 처참함을 넘어 경악 수준이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짓에 학부모가 해당 학교가 있는 울산시교육청에 고발을 했다고 한다. 고발을 당하자 학부모들에게 편지를 썼는데 그 내용이 가관이다. 자신이 무슨 짓을 했고, 그게 왜 잘못인지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이런 자에게 희롱을 당한 수많은 아이들은 무슨 죄인가? 어느 정도 성장해 과거를 추억할때 초등학교 담임교사가 한 행동을 어떻게 기억할까? 미친 X라고 부를 수밖에 없는 자다. 그런 자에 대해서 과연 학교에서 전혀 몰랐을까?

 

자신의 블로그에 '짐승주'라는 이름으로 누드 김밥을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그 자가 가지고 있는 왜곡된 성의식이 무엇인지 너무 명확하게 드러났다. 성희롱에 가까운 이야기들을 농담이라 지껄이는 자가 초등학교 22년 차 선생이다.

 

미래의 교사를 양성하는 교대에서 여학생을 노골적으로 품평하고 성희롱을 하는 일들이 반복적으로 일어났다. 그런 자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학교 현장으로 가게되면, 이런 성범죄자라고 부를 수밖에 없는 교사처럼 될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을 방치하는 조직 역시 동일한 존재일 뿐이다.

 

논란이 커지자, 울산경찰청은 울산시교육청으로부터 해당 교사와 관련한 사건을 넘겨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고 한다. 27일 오전 울산시교육청은 교사 A 씨의 성희롱 의심 상황을 인지하고 담인 업무에서 배제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사회적인 논란으로 확대되자 뒤늦게 처벌에 나선 해당 학교나 울산시교육청은 반성해야 한다. 과연 이런 문제를 전혀 몰랐을까? 교사들에 대한 교육을 보다 강력하게 해야 할 것이다. 교육받아야 할 자들이 교사라는 직책으로 살아가고 있는 현실이 끔찍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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