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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소지섭 결혼은 시기상조 한남 더 힐은 구매했다

by 조각창 2019.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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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이 고가의 한남 더 힐을 구매했다고 화제가 되었다. 스타들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는 것은 어제오늘이 아니다. 팬들로서는 스타들의 모든 것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은 이상할 것은 없다. 그런 점에서 소지섭의 이사에 관심을 가지는 것 자체도 특별할 수는 없다.

 

연예인들의 씀씀이는 일반인들의 상상을 초월한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너무 명확하다. 일반인들이 평생 일해서 모을 수 있는 돈을 연예인들은 1년만 일해도 훌쩍 넘어서니 말이다. 부당한 방법이 아니라는 점에서 그들을 비난할 수는 없다. 하지만 상대적 박탈감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소지섭이 무려 60억대 고급빌라를 매입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60억이라는 단어가 낯설게 다가온다. 엄청난 돈으로 집을 구매한 소지섭에 대한 부러움과 허탈함이 함께 하는 동안 더 화제가 된 것은 결혼을 위해 집을 구한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기 때문이다.

 

1년째 열애 중인 조은정 아나운서와 결혼을 하기 위해 신혼집을 장만한 것이라는 주장들이 나왔다. 마흔이 넘은 소지섭으로서는 언제 결혼을 해도 이상할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소지섭이 큰 고급빌라를 매입한다는 소식은 자연스럽게 결혼과 연결될 수밖에는 없다. 

 

별 탈 없이 연애를 하고 있으니 결혼 이야기까지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하지만 무조건 연애를 하면 결혼과 연결하는 것 자체도 문제가 있다. 사랑의 끝이 결혼이라는 한심한 주장은 더는 의미가 없으니 말이다. 결혼을 할 수 있으면 하는 것일 뿐 그게 목표가 될 수는 없으니 말이다. 

 

"소지섭이 오래전 한남 더 힐을 매입했다. 이사를 앞두고 있다. 결혼은 시기상조다. 조은정 아나운서와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지만, 신혼집 용도로 빌라를 매입하지 않았다. 조 아나운서와 함께 집을 보러 다녔다는 이야기도 와전된 것이다"

 

소지섭 소속사인 이프티원케이는 16일 항간에 떠도는 소문과 기사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소지섭이 한남 더 힐을 매입한 사실은 있다고 했다. 오래전 구입을 했다는 말로 최근 갑자기 집을 구했다는 것에 대해 반박을 했다. 이는 결국 결혼설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 위함이다.

 

조은정 아나운서와 만남을 이어가고 있기는 하지만 신혼 살림을 위해 구입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여기에 결혼설을 당연하게 만든 두 사람이 함께 집을 보러 다녔다는 주장 역시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기본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사실을 꾸며서 소문을 냈다는 의미다. 

 

소문의 근원지를 언론은 부동산업계라고 했다. 정확하게 부동산업계 누가 어떤 식으로 목격을 했는지도 없다. 그저 두리뭉실하게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소지섭이 결혼을 하기 위해 그 집을 구매했다는 것이 근거다. 여기에 누군가는 소지섭이 조은정 아나운서와 함께 집을 보러 다녔다는 주장까지 더해졌다. 모든 것이 사실무근이다.

 

소지섭이 이사갈 예정인 한남 더힐은 국내에서 가장 비싼 빌라 중 하나로 꼽힌다. 그곳에는 구광모(41) LG그룹 회장 등 대기업 오너와 영화배우 안성기, 한효주, 가수 이승철 등이 거주하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도 2017년 이곳으로 숙소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소위 돈이 많은 이들이 찾는 특별한 공간이라는 의미다. 큰돈을 들여서 구매한다는 것은 그 집의 가치와 함께 주거의 편리함이 존재할 것이다. 외부에 자신이 노출되는 것을 꺼리는 연예인들이 선호할 수밖에 없는 곳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부당한 방식으로 돈을 번 것이 아니라면 자신이 열심히 벌어 좋은 주거 공간으로 옮겨가는 것은 선택의 문제일 뿐이다.

 

결혼은 식장을 나올 때 확인하면 된다. 어설프게 결혼할 예정이라는 뜬금없는 기사로 오히려 관계가 깨지게 만든 것이 한두 번이 아니다. 그런 식의 아니면 말고 식의 기사는 아무런 가치도 없는 쓰레기일 뿐이다. 소지섭이 이사를 가는 것 까지는 그렇다고 해도, 존재하지 않는 결혼설까지 꾸며내는 것은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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