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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남편 황민 음주운전 배우 2명 사망 강력한 처벌이 절실하다

by 조각창 2018.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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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배우의 남편이 음주운전을 하다 주차 된 트럭을 들이받아 함께 타고 가던 2명이 현장에서 사망한 사고가 벌어졌다.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음주운전을 한 자는 살아남고 함께 탄 동승자만 숨지는 이 끔찍한 사고는 유명 배우의 남편이 음주운전을 했다는 이유로 보다 널리 알려지고 있다. 


일부는 그게 누구인지 숨기고 있고, 다른 언론들은 공개하고 있다. 박해미의 남편 황민이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익명으로 이어가기에는 이미 많은 언론들이 공개했던 점에서 숨길 이유도 없어 보인다. 음주운전 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하지만 이 정도 기사면 음주운전이 아니라는 보도가 나오기는 어려워 보인다.


사건은 27일 오후 11시 15분께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황 씨가 몰고 가던 승용차가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톤 화물차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5명 중 20세 A씨와 33세 B씨 등 2명이 숨지고 황 씨를 비롯한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 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사망한 20세 여성과 33세 남성은 모두 아내인 박해미가 운영하는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단원들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제 시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그들은 한 순간 모든 것을 잃고 말았다. 음주운전 사고는 자신 만이 아닌 타인의 삶까지 파괴하는 잔인한 범죄다. 


사고 당시 황 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04%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가 나왔다고 한다. 이 정도면 운전대를 잡는 순간 살인을 하겠다고 작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음주운전자와 함께 동승한 이들 역시 비난을 피할 수 없다. 음주운전자를 말리지 않았고, 함께 동승한 것도 음주운전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이 사고를 보면 황 씨가 음주운전을 처음 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음주운전 사고를 낸 자들을 보면 처음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고 사고가 나는 경우는 드물다. 습관적으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가 나는 경우가 태반이니 말이다.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했다고 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참 한심하고 답답한 것은 음주운전이 얼마나 나쁜 것인지 그렇게 이야기를 해도 이런 사고가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음주운전은 곧 살인이라는 이야기는 주변에서 쉽게 들을 수 있을 정도로 많다. 그만큼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음주운전으로 엄청난 인명 사고를 낸 기사들은 끊임 없이 나왔다. 음주운전으로 억울한 희생자들을 냈고, 그런 서글픈 현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수없이 나와도 이렇게 음주운전을 하는 자들이 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음주운전 경고를 하고 단속에 나서도 수백 명씩 잡히는 것을 보면 음주운전은 이미 일상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음주운전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하고 다시는 운전 자체를 할 수 없도록 조처를 해야 한다. 삼진 아웃이 아니라 원 아웃 제도로 음주운전을 하게 되면 얼마나 힘들게 되는지 보여주지 않는 한 음주운전은 사라질 수가 없다. 음주운전은 운전자가 아니라 그로 인해 억울한 희생자들이 양산되기 때문에 문제가 크다. 


황 씨의 경우 자신 외에 4명의 동승자가 있었다. 그 누구도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의 음주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황 씨를 말리지 않았다는 사실이 놀랍다. 그리고 정차된 화물차를 받아 2명이나 사망할 정도면 제법 속도를 내고 있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사망자가 억울하기도 하지만 음주운전을 막지 않으면 동승자가 사망할 수도 있음을 다시 한 번 보여준 셈이다. 그나마 정차된 트럭을 받아 가해자들이 피해를 입은 상황이 되었지만, 길을 건너던 이들이나 주행 중인 차량을 받았다면 더 큰 인명 피해가 날 수도 있던 사고였다. 


동승자 4명 모두 배우라고 알려져 있다. 이 사고로 인해 두 명의 동승자는 사망했다. 그리고 남은 두 명이 치료 중인데 어느 정도인지 알 수는 없다. 박해미 남편인 황 씨가 어떤 처벌을 받을지 아직 알 수는 없다.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낸 참혹하고 잔인한 사건이다. 강력한 처벌로 다시는 음주운전 사고가 벌어지지 않도록 경각심을 보여야 할 것이다.


음주운전은 곧 살인과 다름 없다. 음주를 한 채 운전대를 잡는 자들은 살인미수죄로 모두 강력 처벌을 해야 한다. 오늘은 동승자 사망으로 끝났지만, 이런 자들은 다시 음주운전을 하게 된다. 그 다음 상대는 우리일 수도 있다. 평범한 하루를 마감하러 집으로 향하다 음주운전을 하던 자들로 인해 삶이 끝날 수도 있다. 음주운전은 살인이다. 강력한 처벌이 이어져야만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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