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ntertainment/스타

박유천 전 여친 황하나 폭로글 무엇을 위한 진흙탕 싸움인가?

by 조각창 2019. 3. 1.
728x90
반응형

박유천이 복귀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결혼 이야기까지 나왔던 황하나가 폭로글을 남겼다. 헤어진지 오래된 그들이 왜 지금도 이런 일을 하고 있는지 의아할 정도다. 무슨 의도가 있는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누구 하나 도움이 될 것이 없는 진흙탕 싸움일 뿐이다.


대중들에게 잊혀진 이들이다. 한때 최고의 아이돌 스타로 배우로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박유천의 추락은 끝이 없었다. 그 과정에서 황하나와 열애와 결혼 소식까지 이어지며 상황들은 기묘하게 이어지기 시작했다. 결혼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이끌려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이야기들도 나왔었다.


"제가 남자 한 명 잘못 만나서 별일을 다 겪는다. 저는 마음도 심하게 약하고, 불쌍한 거 못 봐서 절대 이런 글을 쓰거나 복수를 하려는 사람이 못 된다. 그런데 그동안 너무 참아서 모든 일을 공개하려 한다. 저도 사람인지라 실수를 한다. 제가 실수하고 잘못한 일에는 진심으로 반성하고 앞으로 다시는 절대로 반복하지 않을 거다"


"정말 오랫동안 참았는데 그의 비겁하고 찌질함에 터지고 말았다. 매니저까지 불러서 잘못을 저지르고 도망가고. 지금 그의 회사와 가족들은 머리를 맞대고 저를 어떻게든 가해자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더러운 작전을 짜고 있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황하나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남자 잘못 만나 별일을 다 겪고 있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폭로를 위한 글을 쓰며 자신은 평소 이런 글들을 쓰지 않는단 말로 더욱 특별한 일임을 강조했다. 작정하고 폭로를 하겠다는 선전포고였다.


자신도 사람이라 실수는 한다고 했다. 그리고 자신의 실수에 대해 사과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도 했다. 사과부터 하고 폭로를 시작하는 작정하고 발언하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만큼 하고 싶은 말이 많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동안 그 사람에게 당한 여자들 대부분은 다 힘없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여성들이라서 꼼짝없이 당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절대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다. 물론, 나도 실수한 부분이 있지만 너는 너무 많지? 성매매, 동물 학대, 여자 폭행, 사기 등등. 나는 충분한 시간을 줬고 기회를 여러 번 줬다"


"자기들이 속이고 이용하고 큰 잘못들을 하고도 어떻게든 저를 잘못한 사람으로 만들려고 작전을 짜고 있다는 게 참을 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다. 내가 분명 어제 마지막 기회를 줬는데 이렇게 뒷통수를 치냐. 누구라고 단정 짓지 마라. 누구라고 말 안 했다. 반전이 있을 수 있다"


황하나는 오랫동안 참았다고 했다. 비겁함과 찌질함. 이 단어로 이름을 밝히지 않은 누군가를 정의했다. 매니저까지 불러 잘못을 저지르고 도망갔다는 표현이 무슨 의미인지 알 수가 없다. 스스로 밝히지 않는 한 무슨 잘못인지 알 길은 없다. 황하나는 폭로의 대상이 가족과 회사들까지 모여 자신을 가해자로 만들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당한 여자들 대부분은 힘없고 경제적으로 어려웠지만 자신은 다르다 주장했다. 자신은 그렇게 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지이기도 하다. '성매매, 동물 학대, 여자 폭행, 사기'를 들어 상대 남성을 정의했다. 최악의 존재가 아닐 수 없다. 이 정도면 최악의 남자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황하나는 자신들이 잘못하고 자신에게 모든 잘못을 뒤집어 씌우려고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자신이 마지막 기회를 줬는데 뒷통수를 치고 있다고 했다. 황당한 것은 누구라도 단정 짓지 말라는 말로 앞서 말한 내용의 특정인이 아닐 수도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2017년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지난해 5월 결별했다. 박유천은 복귀를 앞두고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결혼을 하기로 했었던 황하나가 누가 봐도 박유천을 지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내용의 저격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도 마지막에 누구라도 단정하지 말라는 이상한 문장의 폭로만 남겼다. 최악의 상황들은 끝이 보이지 않아 보인다. 


                                                       [글이 마음에 들면 공감을 눌러주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