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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박명수, 신혜성 곽도원 음주운전 향한 일침이 답이다

by 조각창 2022.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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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은 살인이나 다름없다고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미친 듯, 음주 운전하는 자들이 존재합니다. 그런 자들은 더는 살인자가 될 수 없도록 만들어야 하는 것이 사회 구성원의 책임입니다. 그런 자들이 다시 세상에 나와 활개를 치고 다닌다면 결국 억울한 희생자가 나올 수밖에 없으니 말이죠.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신혜성의 그날 행적들은 CCTV로 모두 드러나고 있습니다. 남의 차를 타고 음주운전을 한 이 자에 대해서는 엄벌에 처해져야만 합니다. 이미 음주운전 전과가 있었고, 해외 원정도박까지 했던 자가 다시 음주운전을 저질렀습니다.

인명사고가 없었다면 형이 낮아지거나 처벌조차 하지 않는다면 그건 범죄입니다. 그런 점에서 음주운전과 관련해서는 형을 높이고, 원스트라이크 아웃으로 더는 운전할 수 없도록 해야만 그나마 조금은 달라질 수 있을 겁니다. 

 

음주운전은 습관입니다. 술만 마시면 운전대를 잡고 싶은 욕망이라는 점에서 이는 외부에서 강제하지 않으면 절대 고쳐지지 않습니다. 주변에서 음주운전 자체를 할 수 없도록 해줘야 하지만, 음주운전하는 자들 곁에는 이를 방조하거나 동조하는 자들만 넘쳐나는 것이 현실입니다.

 

곽도원의 음주운전으로 세상이 시끄러운 상황에 신혜성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음주운전을 했습니다. 이는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 자체가 존재하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자는 언제라도 다시 음주운전을 할 것이고, 다음에는 인명 피해를 낼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자가 살인자가 되지 않도록 돕는 것은 단 하나입니다. 다시는 음주운전을 할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죠. 여기에 자신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 처절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속되어 형을 살아야 합니다. 최소한 1년이든, 2년이든 교도소에서 자신이 한 행동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생각이라는 것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사회가 할 수 있는 최선입니다.

 

까도 까도 최악인 상황만 더해지는 신혜성의 그날 행적들은 CCTV를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신혜성은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중식당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대리기사 운전하는 차량의 조수석에, 지인은 뒷좌석에 탑승해 성남시 수정구로 향했다고 합니다.

 

지인과 대리기사를 내리자 신혜성은 직접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문제는 해당 차량이 신혜성 차량이 아니라는 것이죠. 처음에는 발레파킹 직원이 열쇠를 줘서 운전했다고 하지만, 그 시간에는 직원이 퇴근해 현장에도 없었다고 합니다.

만취해 남의 차를 타고 친구 배웅까지 하고 나서는 대리기사를 보내고 홀로 운전을 한 신혜성의 모습은 한심함을 넘어 살기로 다가옵니다. 살인무기가 되는 차를 음주운전으로 성남시에 서울로 향하는 과정에서 자칫 거리에 사람이 있었거나, 차량이 많았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신혜성이 잘못 탔다고 알려진 흰색 SUV 차량은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편의점 앞에 멈춰 섰고, 곧 대리기사로 보이는 남성과 신혜성이 나란히 내리는 것이 보입니다. 이후 대리기사로 추정되는 인물은 자리를 떠났으며, 신혜성은 난간을 넘어 편의점으로 들어가는 것도 보이죠.

 

만취 상태의 신혜성은 계속해 몸을 비틀거렸습니다. 심지어 마스크를 착용하지도 않고 입에는 담배를 물고 있었으며, 계산대 앞에선 지갑을 떨어트리는 등 인사불성의 상태를 보였습니다. 편의점 안에서 담배에 불을 붙이고 나서는 모습은 참 한심함 그 자체였습니다.

 

그리고 30분 뒤 신혜성은 직접 차를 몰고 서울 강남까지 10km를 직접 운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건 일단 방역 수칙 위반이고, 편의점 밖으로 나서기 전부터 라이터로 담배에 불을 붙이는 행위는 도덕적으로 용납이 안 되는 행동이죠. 편의점 실내를 비롯해 공공장소로 지정된 곳에서 담배를 피울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하기도 합니다.

 

10월 1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함께하는 '검색N차트'가 진행됐는데 이 방송에서 박명수의 솔직하고 시원한 발언이 압권이었습니다. 이는 모두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이라는 점에서 당연하기도 했습니다.

 

"술은 혼자 먹는 게 아니다 주변에서 말려야 한다. 또 이건 버릇이다. 실수로 인해 그런 경우가 있으면 참회를 해야 하는데 또 하면 버릇이다. 이건 운전 자체를 해서는 안 된다"

 

이날 박명수와 전민기는 음주운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전민기는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음주운전 사고가 잦아지고 있다. 또 연예인들의 음주운전도 논란이 되고 있다"며 신혜성, 곽도원, 허찬 등의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전민기는 "술 마시기 전에는 "나 음주운전 할 거야" 이러는 사람은 없다. 다만 술에 완전 취해서 대리가 안 잡히면 순간 생각이 안 되는 거 같다"고 말했죠. 이에 박명수는 분명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음주운전에 대한 박명수 생각에 공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술은 혼자 먹는 것이 아니라며 주변에서 말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물론 혼자 술을 마시는 이들도 있지만, 이 경우 골방에서 술 마시고 잠든다는 점에서 음주운전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죠. 그런 점에서 주변에서 말리지 않은 자들도 공범입니다.

 

음주운전은 버릇이라 규정했습니다. 실수라면 참회하고 다시는 음주운전하지 않도록 해야 하지만 다시 하면 버릇이라며, 운전 자체를 해서는 안 된다고 박명수는 단호하게 자기 생각을 언급했습니다. 이게 정답이죠. 술을 좋아하면 운전 자체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기 혼자 음주운전하다 가로수든 낭떠러지든 떨어져 사망한다면 그건 음주 운전한 자의 몫입니다. 문제는 음주운전으로 아무런 상관없는 이를 죽음으로 이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살인하기 위해 음주한 채 차를 모는 자는 강력하게 처벌하는 것 외에는 답이 없습니다.

 

국내 최장수 그룹인 신화는 이제 신혜성을 제외하고 활동하거나 해체해야 하는 상황과 직면했습니다. 반복해서 음주운전을 하고 해외 원정도박까지 일삼은 자에게 과연 법은 어떤 판단을 할까요? 연예인 등 외부에 알려진 자의 범죄는 더욱 강력하게 처벌해야 합니다. 그만큼 영향력이 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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