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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강다니엘 오랜만이야 새로운 인스타그램 시작 의미

by 조각창 2019.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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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이 새로운 SNS 계정으로 팬들과 만나기 시작했다. 물론 아직까지 인스타그램이 강다니엘의 것인지 명확하지 않다. 사실일 가능성이 높을 뿐이다. 소속사에서 관리하던 인스타그램 계정을 돌려 달라고 요구했지만 이를 들어주지 않자 자체적인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강다니엘의 인스타그램으로 보이는 계정은 4일 낮 12시 공개되었다. 'daniel.k.here'라는 계정으로 이곳이 진짜 강다니엘 인스타그램이라고 알리고 있다. 그곳에는 세 장의 사진과 함께 "Hello. It's been so long'란 영문 글로 소식을 알렸다. 오랜만이라는 이 문구 하나 만으로도 팬들의 마음은 아플 수밖에 없다. 그 이유를 그들은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한 달여 간의 기간 동안 저를 믿고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안 좋은 기사를 통하여 소식을 전하게 되어 다시 한 번 죄송하다. 오늘 갑작스럽게 나가게 된 기사와 같이, 저는 LM엔터테인먼트측과 분쟁 중에 있다"


"제가 SNS로도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여 많은 팬분들께서 걱정하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작은 소식이라도 전하고자 소속사에 제 명의로 된 SNS 계정의 양도를 요청해 왔지만 소속사는 SNS 계정의 양도를 거절하였고, 오늘 분쟁 중이라는 기사가 나가게 되었다"


지난 3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강다니엘은 솔직함 심정을 밝혔다. 먼저 입장을 밝히기 전에 불미스러운 사건이 먼저 알려져 미안한다는 말을 남겼다. 팬들에게 현재 상황을 설명도 하기 전에 의도하지 않은 내용들이 일방적으로 전달된 것에 대해 여러 생각을 했을 듯하다.


강다니엘은 공개적으로 현 소속사와 분쟁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소속사에 제 명의로 된 SNS 계정 양도를 요청했지만 거절했다고 한다. 그런 과정에서 분쟁 중이라는 기사가 나가게 되었다고 밝혔다. 소속사의 분쟁 중인 사안이 단지 SNS 계정 하나 만은 아니지만 큰 이유가 될 수 있음을 알 수는 있다.


"기사를 접하고 고민하는 시간 동안 사실이 아닌 많은 악의적 추측성 기사들이 보도되기 시작하면서 저 또한 많이 당황스러웠으나, 저보다는 여러분이,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로 마음을 다치시게 될 팬여러분들에 대한 걱정과 기다림이 너무 많아서 내일 낮 12시에 새로운 저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새로 개설하기로 용기를 내었다"


"여러분 너무 보고 싶고 무대도 얼른 다시 서고 싶다. 힘든 이 시간, 여러분이 제게 해주신 말들과 그동안의 추억들로 제가 버틸 수 있었다. 여러분께 좋은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설명 과정에서 강다니엘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새로 개설하기로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 그 시간 역시 12시로 지정했다는 점에서 현재 공개된 인스타그램 계정은 강다니엘 본인이 올린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추측성 기사들이 보도 되었다고 밝히는 지점도 중요하게 바라봐야 한다.


현재 기사화된 내용을 지적했다. 기사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강다니엘이 지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대로 확인이 필요하다. 4월 솔로 데뷔를 앞둔 상태지만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예정대로 무대에 서는 것이 쉽지 않아 보인다.


소속사 측에서는 어떤 문제로 내용증명을 보냈는지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있다. 그리고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풀려는 노력도 아직은 보이지 않는다. 노력 중이라고 하지만 강다니엘이 개인 계정으로 인스타그램을 열 정도라면 두 측의 입장 차가 의외로 오래갈 수도 있다고 보일 뿐이다.


강다니엘의 인스타그램은 개설 10분 만에 세 개의 게시글이 업데이트 되었고, 17만 4000명의 팔로워가 생겼다. 엄청난 숫자가 아닐 수 없다. 강다니엘의 인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잘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어떤 결론이 날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강다니엘은 무대에 서고 싶다는 것이다. 그리고 팬들 역시 무대에 선 강다니엘을 보고 싶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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