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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박보검 서복 공유와 호흡할 이 영화 신의 한 수인 이유

by 조각창 2019.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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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이 영화로 돌아온다. 송혜교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남자친구'를 마친 후 복귀 작이라는 점에서 더 반갑다. 더욱 영화로는 '차이나타운' 이후 4년 만의 스크린 복귀라는 점에서도 반갑다. 더욱 관심을 끄는 것은 차기작으로 확정된 '서복'에 대한 기대치다.


영화 '서복'은 이미 공유가 캐스팅이 완료된 상태였다. 그런 점에서 공유와 박보검이라는 절대적인 두톱의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이미 들 뜰 수밖에 없다. 공유와 박보검이 함께 한다는 사실 만으로도 이미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서복'은 죽음을 앞둔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영생의 비밀을 지닌 인류 최초 복제인간 서복(박보검)과 그를 차지하려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위험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라고 한다. 이 짧은 설명 만으로도 영화의 분위기는 읽힌다.


사이버 펑크라는 장르가 익숙함으로 다가온다. 근 미래의 도시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복제인간이 가능하지만 현재로서는 도덕적 문제로 더는 기술 개발을 할 수 없도록 막고 있다. 복제인간이 나왔을 때 벌어질 수밖에 없는 수많은 문제들에 대한 고민 때문이다.


이 문제를 다룬 다는 점에서 무척 심오하고 어려운 주제가 될 수밖에 없어 보이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은 당연하게 긴장감과 액션으로 무장될 수밖에 없기도 하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영화 '서복'은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은 명확해 보인다.


더욱 이 영화를 감독할 이가 '불신지옥'과 '건축학개론'을 만든 이용주 감독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더 크다. 앞선 영화를 보신 분들이라면 더욱 '서복'에 대한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영화 잘 만드는 감독이라는 점에서 충분히 이야기의 상징성이나 메시지도 잘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영화 최초로 시도되는 복제인간 소재라는 점에서 '소복'은 흥미로울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 역할을 박보검이 맡으며 기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역할을 박보검이 한다는 점에서 이미 팬들은 흥분 상태다.


인간이지만 인간일 수 없는 존재. 차가우면서도 따뜻할 수밖에 없는 서복이라는 캐릭터와 박보검이라는 존재는 뭔지 모르지만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게 한다. 어쩌면 박보검은 이 영화를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짧게 스쳐지나 가게 할 정도다. 


차가운듯 따뜻한 이미지는 박보검을 상징해 준다. 한 없이 맑고 깨끗한 이미지이지만 그 이면에는 차가운 존재감도 품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박보검이나 제작진 모두 '서복'을 선택한 것은 신의 한 수가 될 수밖에 없다. 더욱 공유와 박보검이라니 뭘 더 바랄 수 있겠는가. 4월 크랭크인 되는 '서복'은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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