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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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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시선으로6211

10. 빅 러브 Big Love 일부 다처제에 관한 본격적인 논쟁 일부다처제에 관한 논쟁이 미국내에서 거세게 몰아치기 시작했다. 최근 뉴스보도에서도 미국내에서 일부다처제에 관한 논쟁이 다시 일고 있다는 기사를 읽었던 것 같다. 일부다처제라면 우리가 알고 있기론 아랍 사람들이나 하는 일 정도로 생각했는데 말이다. 몰몬교도들에 대한 미국내에서의 시각도 그리 좋지 못함이 현실이고 국내에 들어와 있는 많은 기독교인들중 상당 부분이 몰몬교도 임을 알고 있을 것이다. 어린 시절 포교활동을 열심히 하는 몰몬교도들을 많이 봤었고 회화 공부한다고 그들을 만나는 이들도 많았다. 어찌되었든 몰몬교는 미국내에서도 많은 교인들을 확보하고 있는 종교단체이다. 이 드라마는 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준다. 한 남자와 세명의 부인 그리고 그들의 자녀들. 주인공인 빌 헨드릭은 대형마트 체인점을 운영하는 .. 2008. 3. 1.
45. 우울한 청춘 Blue Spring 우리도 그런 시절이 있었나...다! 젊은 시절 누군가는 겪었을지도 모르고 겪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청춘군상 굳이 우리말로 풀어 쓰자면 "우울한 청춘" 정도가 될 듯 하다. 도쿄의 한 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일상을 담아낸 영화이다. 정말 일본의 고등학교 생들이 전부 그런지는 모르겠다. 아니 일부는 그럴 수도 있을 것이란 생각은 든다. 우리나라 역시 그런 학교가 없을 것이라 단정하기 힘드니 말이다. 아니 분명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우리가 겪었던 일일 수도 있다. 이 영화를 보고 있으면 참 우울하다. 제목이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우울함을 위해 일부러 설정을 하는 것은 아닌지란 생각이 들 정도로 완전 우울 모드 영화이다. 이 영화속의 색조는 푸른색을 견지한다. 일부러 일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 장면의 주인공의 그림자가 파란색으로 나오.. 2008. 2. 29.
43. 칠검七劍下天山 서극의 칼 시리즈의 결정판 서극이 만들어낸 정통 무협영화 80년대 초반 [촉산]이라는 영화를 통해 우리에게 알려진 서극 감독은 홍콩 영화계에서는 앞서가는 젊은 감독군의 우두머리였다.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홍콩에서 영화 작업을 하며 헐리우드 SFX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영화를 만들기 시작한 그. 또한 연기도 한다. 우스꽝스러운 몸 동작과 외모에서 풍기는 이미지 때문에 우스운 역할로 자주 출연하는 다재다능한 감독이기도 하다. 이번 베니스 영화제 개막작으로 초대되었던 서극 감독의 최신작은 유려한 화면과 그의 장기가 되어버린 칼 쓰는 무협 장면은 압권이었다. 극적인 내용들은 무협 소설에서 가지는 일반적인 내용에서 더 나아가지 못한 밋밋함이 있지만 액션씬들은 역시 홍콩영화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좋았다. 1660년 명나라가 망하고 만주.. 2008. 2. 29.
42. 나이트 플라이트Red-Eye 공포영화의 대가 웨스 늙었나? 70년대 [왼편의 마지막 집]이란 공포영화로 세상을 놀라게 한 웨스 크레이븐의 신작. 한때 그의 이름은 공포 영화의 성전이었던 적도 있었다. 비록 최근의 그의 작품들은 팝콘 호러 무비의 범주에서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분명한건 그가 꽤 잘나가던 공포 영화 감독이었다는 것이다. 2000년대 들어와 오랜 공백기를 지나고 작년부터 연작을 내놓기 시작했다. 늑대인간의 삶을 그린 [커시드]는 그의 공백기가 상당히 길었을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게 만들었다. 올 해 새롭게 들고 나온 색다른 영화에 주목을 할 수밖에 없었던건 전작의 아쉬움 때문일 것이다. 이번 영화는 공포영화라기 보다는 스릴러 액션이라고 불러야 할 듯하다. 우연히 만난 사람이 자신을 이용해 정치인을 죽이려는 테러리스트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리고 이.. 2008.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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