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728x90
반응형

Entertainment/방송493

도깨비 시청자 미치게 만든 공유와 김고은 애절한 사랑 시작되었다 뭐 이런 드라마가 다 있나? 김은숙 작가의 '도깨비'는 대작이며 걸작이다. 올 해 나온 드라마 중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대단하다. 도깨비 신화를 색다르게 표현한 이 드라마는 시작부터 엄청난 스케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더니, 김은숙 표 이야기가 꼼짝 못하게 하고 있다. 태어나면서 부터 '도깨비 신부'라는 이야기를 들어왔던 은탁은 그렇게 도깨비를 찾아다녔다. 9살 생일에 엄마가 사고로 숨지고 이모 가족과 살게 된 은탁은 하루도 행복할 수 없었다. 엄마의 보험료에만 관심이 있는 이모 가족에게 온갖 핍박을 받으며 살았던 은탁은 그래서 '도깨비'가 더욱 간절했다. 도깨비는 천 년 동안 신부를 찾았다. 수많은 여자들을 만나봤지만 그들은 신부가 아니었다. 그런 자신에게 "사랑해요"라고 당돌하게 고백하는 1.. 2016. 12. 10.
개콘 대통형 풍자가 화제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 정치 풍자를 앞세워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개그 콘서트'가 새로운 코너를 선보였다. '대통형'은 말 그대로 본격적인 정치 풍자 코미디의 명맥을 이어가는 코너다. 대통령과 국무회의를 설정해 현실 속 논란을 극대화 하는 과정은 흥미롭게 다가온다. 새롭게 선보인 '대통형'에는 유민상을 중심으로 김대성, 이현정, 서태훈, 홍현호, 이창호, 복현규가 출연한다. 젊은 대통령이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국무위원들에게 대통령이라고 부리지 말고 '형'이라고 부르라고 해서 코너 이름이 '대통형'이 되었다. 제목부터 현직 대통령에 대한 비난을 담고 있었다. 어리고 철없는 대통령은 그래도 현재의 대통령보다는 더욱 뛰어난 존재라는 점은 더욱 서글프게 다가온다. '민상토론2'에서 본격적으로 정치 풍자를 하던 그들은 '대통형'이라.. 2016. 12. 5.
도깨비 첫 회 공유 김고은 새로운 역사를 쓰다 스타 작가인 김은숙과 '태양의 후예'로 호흡을 맞췄던 이응복 피디가 손 잡은 신작 '도깨비'는 마치 한 편의 영화와 같았다. 첫 1, 2회가 90분씩 편성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았다. 1시간 30분이 그렇게 짧게 느껴질 정도로 완성도 높은 드라마는 시청자들에게는 행복이다. 올 해 영화계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성과도 올렸던 공유가 '도깨비'와 함께 한다는 이야기에 많은 이들은 흥분했다.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았으니 말이다. 여기에 쓰면 대박인 김은숙 작가가 직접 거론했던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관심사였다. 공유 외에도 도깨비 신부로 출연하는 김고은과 저승사자 이동욱에 도깨비 가신으로는 육성재, 저승사자와 사랑하게 되는 써니 역의 유인나까지 매력적인 배우.. 2016. 12. 3.
썰전 유시민이 분석한 담화문 분석의 명쾌함과 떠오른 윤상현 의원 지난 밤 방송되었던 '썰전'은 언제나 옳았다. 유시민 작가와 전원택 변호사가 궁합을 맞추는 '썰전'은 흥미롭다. 뉴스보다 더 재미있는 뉴스 읽어주기는 이번에도 다르지 않았다. 탄핵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나온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는 모든 것을 뒤틀었다. 박근혜라는 인물이 중요한 게 아니라 대통령이라는 직책을 가지고 이들이 벌이는 권력 싸움이 복잡하게 흘러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탄핵에 앞장섰던 비박 의원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 친박과 손을 잡고 탄핵을 하지 않겠다고 버티고 있다. 야당은 자중지란이 일어 탄핵을 앞두고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에 국민은 분노하고 있다. 말도 안 되는 범죄를 저지른 자를 정당한 방법으로 처벌하라는 국민의 바람을 정치인들이 제대로 따르지 않고 있다. 이번 탄핵 논란의 핵심은 바로 이거.. 2016. 12. 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