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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이상화♥강남 열애 인정 의외성이 비난 받을 일은 아니다

by 조각창 2019.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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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와 강남이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의외이기는 하다. 접점이 없어 보이는 두 사람이 열애라는 보도에 놀라는 이들도 많았다. 더욱 이상화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피트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이고 스타다. 당연히 그녀의 열애는 화제가 될 수밖에 없었다.


이상화의 남자가 가수 강남이라는 사실에 대중들은 의외라고 평가하고 있다. 강남이 보여준 캐릭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강남에 대한 대중적인 평가는 그리 좋지는 않다. 과거 한참 인기를 끌 때와 달리, 그에 대한 관심도 역시 급격히 줄어든 상황에서 열애설이라 더욱 화제인 듯하다.


"둘이 '정글의 법칙' 촬영 때 계속 함께 다니면서 친해졌고, 이후 회식 자리에서 몇 번 보며 호감을 갖게 됐다. 교제한 것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5~6개월 정도 된다. 상화가 금메달리스트이자 나라의 보물 같은 선수인데도 어깨에 힘이 들어가 있지 않고 착했다. 주위 사람들에게도 잘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


이상화와 강남이 연인이 된 계기는 '정글의 법칙' 때문이라 한다. 강남이 꾸준하게 출연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이 인연을 만들어줬다는 의미다. 강남에게 이 프로그램은 자신의 이상형이나 연인을 만드는 역할을 해주는 듯하다. 악의적으로 보면 이 프로그램을 연애을 위한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이 나올 정도다. 유이와 짧은 연애도 이 프로그램이 시작점이기도 했으니 말이다.


9월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편에 함께 출연해 서로를 알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그렇게 서로를 알게 된 그들을 결정적으로 연결 시킨 것은 11월 방송된 '한집 살림'이라는 방송에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것으로 추측이 된다. 강남은 현재 태진아가 아들이라 부를 정도 친근한 관계다.


강남은 현재 태진아 소속사에 있기도 하다. 태진아를 따라 트로트 가수로 활동을 하고 있기도 하다. 그런 과정에서 태진아가 자신의 며느리고 이상화를 선택했다. 우연이라기 보다는 강남이 이상화에 대한 호감을 꾸준하게 보였기 때문에 나온 결과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일본에 함께 가지는 않았지만 일본에서 함께 만나기는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결혼은 이르고 그저 다른 연인들과 마찬가지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젊은 남녀가 만나 서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이를 비난할 그 어떤 이유도 없다. 누가 더 아깝다는 식의 평가도 무의미하다. 


유이와 '정글의 법칙'을 통해 만나다 짧은 공개 연애 후 결별하기도 했었다. 여기에 이상화까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강남을 비난하는 이들은 있을 수 있다. 유이의 팬이고 이상화도 좋아하는 팬이라면 더욱 그럴 수 있다.


대중을 상대로 하는 직업을 가진 이들로서는 어쩔 수 없는 현실이기도 하다. 이 정도는 감수할 수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니 말이다. 문제는 선을 넘는 비난을 하는 경우들이 나온다는 것이다. 강남에 대한 호불호를 앞세워 비이성적인 비난을 하는 것은 선을 넘는 것이다.


단순히 내가 싫다는 이유로 무조건적인 비난은 그 자체가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관심과 비난을 동시에 받을 수밖에 없는 연예인들의 삶에 너무 깊이 관여하고 관심을 가질 필요는 없어 보인다. 강남이 무슨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말이다. 의외성이 비난을 받을 이유는 아니다. 서로 좋아서 만나는 그들에게 축하까지는 아니지만 비난을 쏟아낼 이유는 없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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