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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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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8

文 대통령에 방북 요청, 김여정 제1부부장 친서 전달 한반도 평화 시작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특사들의 오찬이 청와대에서 진행되었다. 3시간 가까웠던 오찬 끝에 기자들 앞에 발표된 내용은 '한반도 평화'에 대한 기대다. 많은 이들이 예상했듯, 김여정 특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빠른 시일 안에 북한에 오시기를 바란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친 동생인 김여정 특사는 직접 가지고 청와대를 찾았다. 오찬에 앞서 잠시 대화를 하는 자리에서 김여정 특사는 파란색 파일을 들고 있었다. 대외적으로 북한 대표하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아닌, 김여정 제1부부장이 친서를 들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대외적으로 김여정 제1부부장이 실질적인 북한의 2인자임을 세상에 알리는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파일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명칭이 또렷하게 박혀 있었다. 그 친서 .. 2018. 2. 10.
김연아 성화 점화 드론 오륜기 평창 개막식 최고의 장면들 마지막 성화 주자는 누구나 예상했듯 김연아였다. 동계 스포츠 역사상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타 선수는 김연아다. '퀸연아'라는 별명이 자연스러울 정도로 피겨 스케이팅의 역사를 새롭게 쓴 김연아는 지금도 세계인들에게 사랑 받는 스타 중의 스타다.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과정에서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인 이 역시 김연아다. 직접 영어 연설을 하는 장면은 지금까지도 회자가 될 정도로 감동적이었다. 그리스에서 채화 되어 국내로 들어오는 과정에서도 올림픽의 불을 가져온 이도 김연아였다. 이번 올림픽의 시작과 끝을 모두 김연아가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만큼 동계 스포츠에서 김연아가 차지하고 있는 존재감은 막강하다는 의미이기도 할 것이다. 어린 시절부터 볼모지나 다름 없던 한국 피겨 스케이팅에서 주목 받던 .. 2018. 2. 10.
김영남 김여정 역사적 악수 문재인 대통령 평화 올림픽 시작되었다 김영남과 김여정이 전용기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북한에서 '백두혈통'이라고 불리는 김일성 가족이 방남을 한 경우는 없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친동생인 김여정이 방남을 했다는 사실은 중요한 의미를 품고 있다. 남북이 다시 평화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북한의 권력 서열 1위는 당연히 김정은 위원장이다. 그리고 공식적인 1인자는 김영남 북한최고인민위원회 상임위원장이다. 대외적으로 북한을 대표하는 인물이지만, 실질적인 북한의 유일한 권력은 김정은 위원장이라는 것은 당연하다. 2인자가 누구냐 역시 중요하다. 그 자리는 친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라는 사실 역시 부정할 수 없다. 김 위원장의 동생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김여정이 탁월한 존재라는 평가들이 쏟아지고 있다. .. 2018. 2. 9.
김정은 신년사 평창동계올림픽 대표단 파견 용의, 평화를 싫어하는 극우정당 김정은이 신년사에서 평창올림픽 대표단 파견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의외일 수밖에 없다. 긴장감만 흐르던 남북 관계가 이렇게 변화하는 것이 믿기지 않으니 말이다. 대다수 국민은 평화를 원한다. 누가 전쟁을 원하겠는가? 불안과 초조를 원하는 것을 이를 악용하려는 정치 집단 외에는 없다. 북한의 통치자인 김정은이 직접 평화를 언급했다는 사실은 중요하다. 그동안 팽팽한 긴장감과 함께 남과 북의 대립 구도는 불안을 증폭 시켜왔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사일 개발과 실험이 이어지며 긴장감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평창을 기점으로 한반도 평화가 언급되었다는 것은 돌파구가 될 수 있다. "새해는 우리 인민이 공화국 창건 70돌을 대경사로 기념하게 되고, 남조선에서는 겨울철 올림픽경기대회가 열리는 .. 2018.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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