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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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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336

6. 태릉 선수촌과 강력 3반 영화와 드라마의 간극..감성..감각..재능의 차이 한 편은 영화이고 다른 한편은 드라마이다. 그 간극은 장르의 차이나 매체의 차이만큼이나 서로 다른 영상이다. 어느 장르가 뛰어나다고 말 할수는 없을 것이다. 나름대로 서로 다른 매체로서 서로 상응하는 조건속에서 충분한 만족도를 보는 대중들에게 선사하니 무엇이 뛰어나다고 우열을 가릴 수없을 것이다. 드라마라는 장르를 생산해내는 TV에서도 나름대로 새로운 실험들을 한다. 틀에 박힌 방식의 드라마가 아닌 새로운 형식의 이야기꺼리를 만들어내는 실험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중요한 창구는 MBC 베스트 극장이다. 그전에는 베스트셀러 극장이라고 불리던 때도 있었다. 불행하게도 하지만 애견되었듯이 한동안 이 베스트 극장은 TV에서 사라져 있었다. 그리고 홀연히 HD라는 새로운 매체를 무기로 들고 나왔다. 여성 드라.. 2008. 2. 29.
19. 신석기 블루스Shin Suk-ki blues 로 돌아본 외모지상주의..학력지상주의 이 영화는 망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상업 영화에 대한 최악의 평가는 망했다이다. 상업영화의 미덕은 최소한 제작비를 환수하고 제작에 참여했던 사람들에게 이득이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다. 관객의 입장에선 소위 표값이 아깝지 않아야 한다. 상업영화의 싸움은 바로 이것일 것이다. 손해보지 않는 장사하는 것. 이는 만드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나 공히 얻을 수 있는 미덕이다. 의도는 너무 좋았다. 현재 우리사회의 감싸고 도는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비판이 전면에 들어내서 나서고 있다. 정말 신석기 시대의 인물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의 황당한 외모, 패션을 뽑내는 극중 주인공 신석기(이성재)의 일상을 통해 우리사회속에 만연하는 외모에 대한 편견을 꼬집어 보려 했다. 이 영화에는 두 명의 신석기가 등장한다. 뭐.. 2008. 2. 29.
13. 게스 후? Guess Who 미국이 가지고 있는 최대의 화두는 언제나 흑백갈등..화합은 가능할까? 로맨틱 코미디영화. 세상에서 인종차별이 가장 심한 나라는? 미국!!!! 이는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이고 미국에서 조차도 알고 있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유색인종에 대한 보이는 보이지 않는 차별은 엄청나다고 한다. 외형적으로 보여지는 정치적인 제스쳐는 그저 정치적일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 이다. 같은 백인처럼 보여도 유전자 검색을 해 정확하게 흑백을 가리는 나라라면 말 다하지 않았을까? 외형적으로 보면 금발의 백인이 유전자 검색을 통해 아주 먼 과거에 흑인의 피가 조금 섞였었다는 이유로 흑인으로 명명된다니 말해 무엇하리오. 아무튼 이 뿌리 깊은 인종차별은 다양한 형태로 사회문제화되었고 그 이슈들은 TV 드라마로 영화로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이번 영화 역시 이미 제작되었었던 영화의 2005년도판 리메이크 작품이.. 2008. 2. 29.
12. 웰컴 투 동막골Welcome to Dongmakgol 전쟁에 대한 장진식 유머 일단 재미있다. 장진 원작의 연극을 박광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만들어낸 2005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한 작품이다. 박광현 감독은 전형적인 장진 사단의 일원이다. 장진 사단이 모여 만든 [묻지마 패밀리]에서 '내 나이키'란 작품을 감독한 인물이며, 오랜 기간동안 '맥도널드', '선영아 사랑해...''교보생명..최민식편'등 수많은 CF를 만들었던 CF 출신 감독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 이 영화속에서도 CF적인 감성이 묻어나는 장면들이 많이 보인거 같다. 1950년 한국전쟁이 한창일때 연합국 비행사 스미스는 동막골에 불시착한다. 또한 한국군 표현철(신하균)일행과 리수화(정재형)일행 역시 우연? 필연?하게도 동막골로 들어선다. 그들을 이끈건 나비였다. 나비들은 그들을 이끌고 동막골이라는 지상 낙원으로.. 2008.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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