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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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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8

신유용 성폭행 코치 신상 공개 요구가 빗발치는 이유 신유용은 용감하게 카메라 앞에 섰다. 24살이라는 아직은 어린 나이인 그녀가 자신의 성폭행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리는 일은 어려운 일이다. 2차 피해가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수많은 피해자들은 자신을 감추려 하는 이유 중 하나도 바로 2차 피해 때문이다. 직접적인 성폭행도 힘겹고 두려운 일인데, 이를 알리는 순간 찾아오는 2차 피해는 죽음의 공포까지 불러온다. 힘들게 용기를 냈지만, 피해자가 가해자보다 못한 존재로 전락하는 현실은 참혹하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지고 있다. 미투 운동이 거세게 불던 지난 해에만 해도 2차 피해는 상당히 컸다. 심석희 선수가 용기 있는 폭로가 이어진 후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다. 심석희의 힘이기도 하겠지만, 지난 한 해 동안 이어진 미투 운동의 결과이기도 하다. 많.. 2019. 1. 15.
신유용 성폭행 폭로, 체육계 미투 전체로 확산되어야 한다 심석희의 용기 있는 폭로가 체육계 전체를 흔들고 있다. 그동안 소문만 있던 체육계 문제가 실제로 드러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게 다가온다. 심석희의 용기는 그렇게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낼 수 있게 해주고 있다. 더는 참을 수 없다는 다짐을 하게 했다. '한겨레'의 보도로 세상에 알려진 유도선수 신유용의 폭로는 충격적이다. 운동을 한다는 이유로 폭행이 일상이 된 삶은 더는 이어져서는 안 된다. 그것도 모자라 성폭행까지 벌어지고 있었다는 사실은 충격이다. 과연 이런 문제가 심석희와 신유용에게만 벌어질 일일까? 그게 더 분노하게 만든다. "너 막 메달을 따기 시작했는데 이거 누군가한테 말하면 너랑 나는 유도계에서 끝이다. 우리 한국 떠야 해. 한강 가야 해" 신유용 선수가 고 1이던 2011년 성폭행을 당한 .. 2019. 1. 14.
심석희 조재범 성폭행 폭로 그녀의 큰 용기에 화답해야 한다 심석희 선수가 용기 있는 행동을 했다. 조재범 전 코치가 폭행만이 아니라 17살 때부터 상습 성폭행까지 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코치라는 이유로 선수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것도 절대 용서할 수 없는 범죄다. 그것 만으로도 강력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 조재범 전 코치의 상습 폭행과 관련해서는 1심에서 징역 10개월 형을 받았다. 하지만 그것으로 정당한 처벌을 받았다고 보는 이는 없다. 그리고 이 상황에서 심석희 선수는 다시 한 번 용기를 냈다. 1심 선고 공판에 나서 법정에 서서 피해 사실을 밝힌 그녀는 그곳에서 성폭행 사실도 밝혔다. "심석희는 최근 조재범 코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고심 끝에 조재범 코치를 추가 고소했다" 8일 SBS 뉴스를 통해 이 사실이 처음 공개되었다. 경악스러.. 2019. 1. 8.
개식용 반대집회 등장 토리 퍼스트 도그 위엄과 가치를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퍼스트 도그 토리가 '개식용 반대' 집회에 참석했다. 흥미롭고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누군가에게 버려진 후에도 검은 개라는 이유로 입양되지 못했던 강아지가 바로 토리였다. 그런 토리를 불쌍하게 여겼던 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이미 공약 했었다. 동물을 사랑하는 문 대통령은 이미 반려견과 반려묘가 있었다. 그리고 그의 다짐처럼 청와대에 못 생겼다는 이유로 외면 받아왔던 토리는 유기견으로 첫 퍼스트 도그가 되었다. 그 어느 나라에서도 없었던 일이다. 주인에게 버림 받고, 이후 누구에게도 선택 받지 못해 안락사를 당할 위기였던 토리의 '인견유전'은 극적이었다. "청와대에서 행복하게 지내는 마루와는 다르게 우리나라에서는 잘못된 보신 문화로 마루와 같은 토종견 백구나 황구들이 식용이란 이름으로.. 2018.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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