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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심석희 조재범 성폭행 폭로 그녀의 큰 용기에 화답해야 한다

by 조각창 2019.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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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선수가 용기 있는 행동을 했다. 조재범 전 코치가 폭행만이 아니라 17살 때부터 상습 성폭행까지 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코치라는 이유로 선수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것도 절대 용서할 수 없는 범죄다. 그것 만으로도 강력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


조재범 전 코치의 상습 폭행과 관련해서는 1심에서 징역 10개월 형을 받았다. 하지만 그것으로 정당한 처벌을 받았다고 보는 이는 없다. 그리고 이 상황에서 심석희 선수는 다시 한 번 용기를 냈다. 1심 선고 공판에 나서 법정에 서서 피해 사실을 밝힌 그녀는 그곳에서 성폭행 사실도 밝혔다.


"심석희는 최근 조재범 코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고심 끝에 조재범 코치를 추가 고소했다"


8일 SBS 뉴스를 통해 이 사실이 처음 공개되었다. 경악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폭행도 황당하고 분노할 일인데, 상습적으로 성폭행도 해왔다는 사실은 충격을 넘어서는 공포이자 분노이니 말이다. 이런 자가 국가대표 코치로 일을 해왔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다.


막말로 과연 심석희 선수만 이렇게 당했을까? 하는 우려가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폭행은 과거부터 이어져 왔다고 하지만, 성폭행은 말도 안 되는 범죄다. 절대 용서될 수도 없고 용납될 수도 없는 파렴치한 범죄라는 점에서 조재범 전 코치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요구된다.


심석희 측이 낸 고소장을 보면 고등학교 2학년 때인 2014년 만 17세 때부터 올림픽 개막 두 달 전까지 4년 가까이 상습적으로 성폭력을 당했다고 한다. 경악할 일이 아닐 수 없다. 미성년자를 성폭행하고, "선수 생활 안 할 것이냐?"는 협박과 함께 폭력까지 행사하며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사실은 경악스럽기만 하다.


조재범 전 코치는 성폭행 사실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한다. 성폭행을 저지르고 성폭행했다고 자백하는 이는 거의 없다. 물증이 나오지 않으면 처벌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앞세워 마지막까지 발뺌을 하는 것이 그들의 생태니 말이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조사 중이라고 한다.


"심 선수가 자기로 인해서 누가 힘을 낸다는 걸 보고 밝히기로 결심했다고 들었다. 좀 늦었지만, 선수 본인에게는 자기가 이렇게 용기를 내서 얘기함으로써 어딘가에 있을 다른 피해자들도 더 용기 내서 앞으로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심석희 측 변호인은 힘들게 용기를 낸 이유를 밝혔다. 가족에게조차 말하지 못한 비밀을 털어 놓은 이유는 팬에게서 온 편지를 받고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상습 폭행을 폭로한 것에 대한 팬의 감사 편지를 받고 심석희는 더 큰 용기를 냈던 것으로 보인다.


자기로 인해 누군가 용기를 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결심했다고 밝혔단다. 심석희는 쇼트트랙 스타선수다. 국내 만이 아니라 외국에서도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그런 그녀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큰 용기를 냈다. 17살 때부터 상습 성폭행을 당했다는 고백을 하는 것은 보통 용기가 아니면 힘들다.


폭행 문제를 뒤늦게 알고 심석희 아버지는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가족들의 고통이 얼마나 클지는 충분히 알 수 있을 듯하다. 심석희만이 아니라 가족 모두가 큰 상처를 받고 치료 중이다. 그런 그녀가 또 다른 어딘가에서 자신처럼 당하고 용기를 내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엄청난 용기를 냈다. 


인면수심 범죄자는 철저하게 조사해 강력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 이런 자가 제대로 처벌 받지 않는다면 유사한 범죄들이 양산될 수밖에 없다. 세상에 어떤 스승이 어린 제자를 상습 폭행하고 협박하고 성폭행까지 할 수 있는가? 그런 자가 국가대표 코치 자리까지 올랐다는 사실이 더 놀랍다. 2심 판결도 중요하지만 상습 성폭행 사건에 대한 강력한 처벌 역시 이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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