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삼시세끼5 삼시세끼 어촌편3 에릭이 선사한 느린 요리 세계의 마력 통했다 이서진이 새로운 형제들과 함께 섬으로 향했다. 옥순봉을 떠나 득량도로 향한 이서진은 에릭과 윤균상을 자신의 이름이 붙은 작은 어선 '서지니호'를 직접 몰았다. 불안한 동생들과 달리, 면허증까지 딴 형 서진은 노련하게 섬을 향해 나아갔다. 비록 정박하는 상황에서 조금 당황하기는 했지만 서지니호는 그렇게 득량도에 도착했다. 많은 짐을 나르기 위해 준비된 것은 에릭을 위한 선물 '에리카'였다. 오토바이를 개조해 짐을 실어 나를 수 있도록 만든 '에리카'는 실제 에릭의 큰 누나 이름이라며 잠시 서글퍼 하기는 했지만 그렇게 저속 주행과 불편한 승차감이 자랑인 '에리카'는 그들을 집으로 안내했다. 어렵게 도착한 세끼 하우스에는 마지막 선물인 '균상이꺼'라고 적힌 큰 통이 마루에 놓여 있었다. 배와 오토바이, 통으로.. 2016. 10. 15.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