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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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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7

2020 골든글로브, 봉준호 기생충 외국어 영화상 수상 쾌거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골든 글로브 2020에서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 감독, 각본, 외국어 영화상 등 3 분야에 올랐던 '기생충'은 아쉽게도 한 분야 수상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이 역시 한국 영화로서는 처음 수상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가치를 가질 수밖에 없다. '골든글로브'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매년 영화와 드라마에서 최고의 작품과 배우를 선정해 시상하는 높은 권위의 시상식으로 아카데미 영화제보다 더 권위가 높다고 여기는 이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런 시상식에 '기생충'은 '골든글로브'에서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놀라운 일이다. 믿을 수 없다. 나는 외국어로 영화를 만드는 사람이어서, 통역이 여기 함께 있다. 이해 부탁.. 2020. 1. 6.
칸 황금종려상 봉준호 기생충 수상 새로운 역사 썼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한국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그동안 많은 이들이 도전해왔지만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봉준호 감독이 최초라는 기록과 함께 한국 영화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게 되었다. 한국 영화 사상 최초의 쾌거라는 타이틀이 가장 적절할 것이다. 그동안 최고 성적은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가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순위를 메긴다면 2등 상이 지금까지 최고였지만, 봉준호 감독이 15년 만에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칸 영화제에서 한국 영화는 그동안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2002년 '취화선(임권택 감독)'이 감독상을, 2004년 '올드보이(박찬욱 감독)'가 심사위원대상을, 2007년 '.. 2019. 5. 26.
봉준호 신작 옥자, 괴물 넘어서는 파괴력 보여줄까? 봉준호 감독의 신작이 드디어 개봉된다. '설국열차'이후 4년 만에 내놓는 그의 신작은 '옥자'다. 언뜻 이 영화가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지 알 수 없게 한다. 이제는 다 알고 있겠지만 '옥자'는 비밀을 가진 거대 동물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런 '옥자'와 가족과 같은 어린 소녀 '미자'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옥자'가 더 큰 관심을 받는 이유는 바로 미국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가 투자한 작품이라는 사실이다. 무려 5000만 달러를 투자했다는 사실은 파격적이다. 한화로 565억원을 들인 작품이라는 점에서 봉준호 신작에 대한 기대치는 그만큼 높아질 수밖에는 없다. "2010년 '설국열차'를 준비하고 있을 때 이미 '옥자'의 시나리오 역시 준비하고 있었다. '옥자'는 동물과 인.. 2017.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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