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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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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6

이하늬 공효진 기생충 축하가 왜 비난 받을 일인가? 역대급 기록을 작성한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이 끝나고 봉준호 감독의 말처럼 축하 파티를 열었다. 밤새 술을 마셨는지 알 수는 없지만,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은 당연하다. 이런 상황에서 의외의 말도 안 되는 일들이 벌어져서 많은 이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하늬가 갑자기 사과를 하는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이하늬가 '기생충' 팀의 축하 파티에 참석해 함께 어울려 노는 장면을 찍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을 두고 벌어진 일이었다. 일부가 왜 영화에 출연하지도 않았으면서 남의 파티에 참석했냐는 질책을 했기 때문이다. 다른 것도 아니고 축하하는 자리에 참석해 함께 어울려 논 것이 무슨 죄가 되는가? 아무도 허락하지 않은 곳에 가서 말도 안 되는 짓을 했다면 비난을 받을 수는 있다. 하지만 '기생.. 2020. 2. 11.
기생충 제시카송 독도를 전 세계에 알린다 미국에서 '기생충' 인기가 심상치 않다. 한국 영화 사상 가장 높은 수익을 넘어섰다. 그리고 올해 외국영화 중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기도 하다. 단순히 재미 이상을 넘어 사회적 가치도 담고 있다는 점에서 평론가들의 평가도 높다. 단순히 돈만 잘 버는 영화는 아니라는 의미다. 칸 영화제를 석권한 '기생충'은 단순히 완성도만 높은 영화가 아니다. 국내에서도 천만을 넘긴 이 영화에 대한 기대는 해외에서 더 높았다. 그리고 이 위대한 영화에 대한 평가 역시 최고라는 점에서 내년 2월 개최되는 아카데미 영화제 수상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영화 '기생충' 북미 배급사인 네온(NEON) 측은 최근 '제시카, 아이만'(Jessica, Only Child)라는 제목으로 일명 '제시카송'을 무료 MP3로 공개.. 2019. 11. 11.
기생충 800만 돌파 천만 향한 배우들의 자축이 압권이다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이 800만을 넘겼다. 개봉 17일 만에 800만을 돌파한 '기생충'은 현재 상황으로 보면 천만 돌파는 당연해 보인다. 여전히 스포일러를 퍼트리지 않는 관객들의 모습도 아름답게 다가온다. 그만큼 의리를 지키며 '기생충'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키우고 있으니 말이다. '기생충'은 한국 영화 역사상 최초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작품이다.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이라고 볼 수도 있다는 의미다. 영화적 완성도와 흥행 성공은 일치하지 않는다. 전문가들이 선택한 영화는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기생충'은 모든 것을 갖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화적 완성도에 재미까지 더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로 다가온다. 빈부 격차를 다룬다.. 2019. 6. 15.
칸 황금종려상 금의환향 봉준호 송강호 국내 개봉 열풍 불까?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이 송강호와 함께 귀국했다. 그들의 귀국길을 기자들이 찾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 조금은 초라한 듯한 모습은 아쉽다. 좀 더 준비가 가능했을 수도 있는 환영 길은 그저 공항 로비에서 인터뷰를 하는 방식으로 마무리되었다는 점은 상에 비해 아쉽기만 했다.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는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 25일 폐막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 엄청난 호평을 받으며, 황금종려상까지 거머쥐었다. 한국영화 사상 처음으로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한국 영화 100년 사에 가장 값진 선물을 그들은 들고 귀국했다. "저 개인에게도 처음 있는 수상이고, 또 한국영화 100년 역사에도 처음 있는 일이라 겹경사이지 .. 2019.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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