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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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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사건4

옥타곤 VIP룸에서 성폭행 시도, 버닝썬은 여전하다 버닝썬이 사라지니 유사한 클럽들이 우후죽순 다시 생겨났다. 경찰이 제대로 수사도 하지 않고, 의지도 없음을 그들은 '버닝썬 사건'을 통해 확신했다. 누구라도 온갖 불법을 저질러도 안전할 수 있다는 확신을 그들은 알고 있다. 셀프 수사에서 경찰은 클럽과 연루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확실한 비호 세력이 생긴 셈이다. 유사 클럽들이 계속 되는 상황에서 과연 경찰들이 문제를 적발하고 단속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을지는 의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버닝썬과 다를 게 없는 불법과 무법이 판을 치는 클럽들을 막을 수 있을지 의아하다. 이미 그런 가능성들을 이번 사건은 잘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사건은 지난 23일 오전 7시쯤 클럽 옥타곤 VIP룸에서 여성 손님의 신체를 만지는 성추행에 이어 강제로 성관계를 맺으려 한 .. 2019. 6. 27.
승리 검찰 송치 7개 혐의 용두사미 과연 처벌은 할 수 있을까? 승리가 경찰 손을 떠나 검찰로 송치되었다. 경찰이 한 일은 거의 없다.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 궁금할 정도다. 경찰의 명운을 걸고 150명의 인원이 5개월 동안 수사를 했지만 한 게 없다. 구속영장도 청구받지 못할 정도로 엉망이 되어버린 수사는 경찰의 명운만 어둡게 만들었다. 구속영장이 거부되자 승리는 당일 운동하러 나갔다. 이 상황들이 알려지며 논란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승리가 보인 행동에 대한 분노다. 경찰에 대한 불신은 당연히 커질 수밖에 없는 이유가 되었다.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 논란은 끊임없이 이어졌지만 경찰은 셀프 수사로 무혐의 처분을 내리기까지 했다. 기가 찰 노릇이다. 불구속 상황에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긴 승리 사건은 이제 검찰의 손에 달렸다. 경찰은 혐의를 제대로 .. 2019. 6. 25.
YG 성접대 의혹 양현석 싸이 그리고 사라진 조 로우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양현석 전 YG 대표와 싸이가 조 로우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손님들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다시 재기했다. 이번에는 그들이 주장하는 것과 달리, 하루 전 이미 정 마담의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성접대도 이뤄졌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보도 내용을 보면 YG 측이 적극적인 조 로우와 태국 성폭행범 밥을 극진하게 대접해왔다는 사실이 잘 드러난다. 물론 양현석 측에서는 이와 관련해 입장을 내지 않고 있는 중이다. 싸이는 경찰에 참고인 조사를 마쳤다. 성접대 중심에 서 있는 정 마담 역시 조사를 마쳤다. 양현석 전 대표는 성접대와 관련해 혐의 없음으로 경찰 조사가 마무리될 것이라는 주장을 했다고 보도했다. 결정도 나지 않은 조사 결과를 이미 알고 있다는 사실이 황당하다. 이게 사실이라면 .. 2019. 6. 25.
검찰 과거사위 김학의 장자연 사건 수사연장 文 대통령 한마디가 반갑다 참다 참다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언급하며 강력 수사를 천명했다. 알아서 잘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권력에 아부하고 그들의 입맛에 맞는 수사와 판결을 하라는 것이 아니다. 사회 정의를 구현하기 위한 수사는 누구의 지시를 따를 이유가 없다. 검찰이나 경찰이 하는 일은 사회 정의를 구현하는 일이다. 그런 점에서 대통령이 그들에게 이런 지시를 해야 할 정도라면 얼마나 제대로 된 수사들을 하지 못하고 있는지 알 수 있게 한다. 과거사위까지 꾸려서 제대로 된 수사를 하라는 기준까지 정해줬지만 이번에도 여전히 그들은 사건의 핵심에 다가가기 두려워하고 있을 뿐이다. "공소시효가 끝난 일은 그대로 사실 여부를 가리고, 공소시효가 남은 범죄 행위가 있다면 반드시 엄정한 사법처리를 해 주기 바란다. 진실을 밝히고 스스로.. 2019.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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