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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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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8

곽도원 사실무근 아니면 말고 가짜 폭로 미투 운동 자체를 망가트린다 아니면 말고, 그냥 툭 던진 말에 걸려들면 그만이라는 식의 '미투 운동'은 본질을 흔든다. 그런 점에서 이런 식의 행동은 결국 큰 용기를 내서 성추행을 폭로하는 희생자들을 두 번 죽이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 누가 과연 이런 못된 짓을 하는 것인가? 많은 이들이 '미투' 운동으로 인해 세상에 고발되고 있다. 과거 그들이 행한 못된 짓들은 뒤늦게라도 비난을 받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은 당연하다. 시간이 지났다고 과거의 잘못이 묻히거나 사라지는 일은 아니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미투' 운동은 신중하게 하지만 당당하게 이어져야 한다. "해당 글은 사실무근이다. 시기가 전혀 맞지 않는다. 7~8년 전에는 곽도원이 극단에서 활동하지 않고 영화 '황해'를 촬영하고 있었다. 현재 글이 삭제 돼서 누가 썼는지 .. 2018. 2. 25.
무한도전 아수라 추격전에서 다시 빛난 유재석 500회 진짜 주인공 아수라 팀이 모두 등장한 무한도전의 추격전은 최고였다. 쫓고 쫓기는 과정에서 보여줄 수 있는 추격전의 모든 재미를 다 보여주었으니 말이다. 이런 재미를 다른 이들도 아닌 최고의 배우들과 예능인들이 함께 만들어주었다는 점에서 더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오늘 방송은 '무한도전'의 500회 특집이었다는 점에서 더 특별했다. 지난 주 방송에 이어 추격전을 하기 전에 무도 멤버들은 500회를 자축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성껏 만들어진 케이크와 멤버들의 간단한 소회로 마무리되기는 했지만 무도가 500회 기념하는 자리를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정우성, 황정민, 곽도원, 정만식, 김원해, 주지훈으로 이어지는 '아수라'팀은 말 그대로 역대급이다. 이런 배우들을 한꺼번에 모으기도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2016. 10. 2.
황정민 정우성 영화 아수라 무한도전 출연이 기대되는 이유 황정민과 정우성 등이 무한도전이 출연한다고 한다. 영화 '아수라'를 찍은 둘만이 아니라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이 대거 무한도전에 출연할 예정이라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물론 영화 '아수라'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일 수도 있겠지만 무도와 만나면 다르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무한도전이 영화나 드라마 홍보를 위해 팀으로 출연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그런 포맷도 아니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런닝맨'이나 '1박2일'에서 자사 프로그램 홍보를 위하거나 영화 홍보를 위한 스타들의 출연이 일상화 된 것과 비교해보면 '아수라'의 선택은 이례적이다. 무도 팬들이라면 '아수라'가 낯설지는 않다. 이미 이 팀이 무한도전 경매 특집에 출연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무한도전 멤버들이 시간.. 2016. 8. 29.
곡성-곽도원과 황정민 그리고 천우희의 광기, 희망 없는 현실과 가족 붕괴 담았다 나홍진 감독의 신작은 소문처럼 괴물다웠다. 기존의 그의 작품과 달리 직접적인 공포는 많이 제거되었지만 그가 던지는 섬뜩함은 더욱 깊게 자리하고 있었다.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퍼진 죽음의 그림자.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들의 등장으로 인해 그 긴장감은 극대화되었다. (이하 스포일러 포함) 사람이 죽었다에서 시작된 잔인한 사회풍자, 나홍진의 진가가 드러났다 한가롭다 못해 조용하기만 했던 시골 마을. 잠들어 있던 한 남자는 전화벨 소리에 깬다. 덩치가 큰 이 남자는 주섬주섬 옷 입기에 정신이 없다. 그 남자의 북적거림에 깬 부인은 묻는다. 무슨 전화냐고. "사람이 죽었대"라는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하는 그는 시골 경찰이다. 쉼없이 내리는 비에 현장에 가려고 나서는 그를 잡은 장모는 밥은 먹고 가야 된다.. 2016.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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