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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어드벤처 영화.
라기 보다는 세기의 연인이란 무수한 소문과 소문으로 영화가 제작되면서부터 불거져 나왔던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만남이 더욱 화제가 되었던 영화였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영화를 감독한 덕 리만이기에 좋아했을 수도 있을 것이다. [본 아이덴티티]를 보셨던 이들이라면 당연히 그가 만드는 세기의 배우들과 막강한 자금으로 만들어낸 액션 영화를 만든다면 관심이 가는건 당연했을 것이다.
영화의 시작은 그 두 부부가 어느 상담가와 이야기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사소한 그 둘만의 관계에 관한 이야기가 시작되며 그 둘의 첫 만남이 던져지며 영화는 시작하게 된다.
그 둘은 광고 카피에서도 드러나 듯 전문 킬러들이다. 하지만 서로는 서로가 킬러라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하고 사랑하게되고 결혼하게 된다. 그리고 어느날 그 둘에게 서로 상반되는 업무가 주워지며 그 둘은 만나고,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결국 서로에게 총을 겨누는 상황이 빚어지게 된다.
이제 본격적으로 그 둘의 격렬한 액션들이 펼쳐지며 이 영화는 여름에 볼만한 영화로 전개되어 간다.
미국을 위시로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을 한 성공한 영화이다. 이는 감독이나 제작사나 배우들에겐 더없는 성과일 것이고 관객들에겐 자신들이 돈 들여 본 댓가를 얻을 수 있는 그런 영화였을 것이다.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닌 그 정도의 영화란 이야기 이기도 하다.
미국 헐리우드의 힘이란 이런 것이다란 전형적인 공식들이 잘 버물려진 그런 블럭버스터 영화로서 결과마저도 데이터에 맞는 결과가 나온 정말 전형적인 영화란 말이 의미가 더해지는 영화가 아닐 수없다.
전 세계 언론을 통해 그 두 배우의 다양한 형태의 가십들이 실시간으로 전송되어지며 장래의 고객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불어넣고 이는 곧 수익으로 돌아오는 헐리우드 스타시스템을 통한 수익 창출의 좋은 모습을 보여준 영화이기도 하다.
다만 아쉬운 것은 액션 장면에서 보여지는 어설픔. 아마도 두 배우의 커리어 때문에 제대로 통솔하지 못한 감독과 제작자의 한계는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 중요한 액션신들에서 소위 말하는 합을 맞추는 장면들이 너무 어설퍼 저러면 정말 적들의 총에 맞아 죽어야 되는거 아니야? 하는 생각을 하는 이들도 많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는 이 영화의 미덕은 아주 편하게 시간가는 줄 모르고 그저 화면에 몰두할 수 있도록 만든 전형적인 헐리우드 영화라는 것이다. 헐리우드 영화의 미덕은 바로 즐거움이니 말이다.
뭐 누구가 한마디씩 했을 법한 이야기인데...그 들 잘어울리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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