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ntertainment/스타

탁재훈 여전히 정신 못 차린 그의 SNL 하차가 절실하다

by 조각창 2016. 11. 13.
728x90
반응형

도박 범죄로 방송에서 퇴출되었던 그가 돌아왔다. 그의 복귀를 반기는 이들도 있었겠지만 대부분은 그가 방송에 나오는 것을 여전히 싫어한다. 극단적으로 그가 나오는 프로그램은 아예 보지도 않는 이들도 많을 정도로 탁재훈에 대한 호불호는 높고 크기만 하다.

탁재훈은 과거부터 논란이 많았던 인물이다. 언제나 지각을 하고 갑질에 스타병에 빠진 그에 대한 비난 여론은 크기만 했다. 이런 탁재훈이 도박 혐의로 방송에서 퇴출되자 잘 되었다고 이야기 하는 이들이 많을 정도로 그에 대한 대중들의 감정은 좋지 않다.

 

이혼까지 하고 다시 방송에 돌아와 열심히 활동하려는 것을 탓할 이유는 없다. 법적인 처벌을 받고 방송에서 그에게 기회를 주었다는 것 자체를 비난할 수는 없으니 말이다. 하지만 탁재훈은 여전히 자신이 대단한 존재라고 착각하는 듯하다. 그런 불성실함은 여전히 탁재훈이라는 이름으로 기록되고 있으니 말이다.

 

'SNL 코리아8'에 탁재훈이 합류했다. 탁재훈이 방송 복귀를 하자 발 빠르게 그를 영입한 'SNL 코리아 8'은 그를 통해 무엇을 얻고 싶어 했는지 알 수가 없다. 재미있지도 않고 그렇다고 재기발랄하거나 똑똑하지도 않은 그가 버티고 있는 'SNL 코리아8'은 탁재훈이 유일한 약점이 되고 있다.

불성실하고 대충 방송하는 탁재훈은 시간이 지난다고 달라지지 않았다. 주어진 대본도 읽어보지 않고 대충 하면 그만이라는 그의 생각은 더는 두고 볼 수 없을 정도다. 'SNL 코리아8'는 최근 날카로운 풍자가 살아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 'SNL 코리아'에 열광하게 했던 풍자가 살아난 것에 많은 이들이 환호했다.

 

문제는 이런 분위기에 찬물을 끼 얻고 있는 탁재훈이 발목을 잡고 있다는 사실이다. 탁재훈이 'SATURDAY NIGHTLINE'을 맡은 것부터가 문제였다. 기본적으로 한 주 동안 있었던 다양한 이슈를 콩트 형식으로 정리하는 이 코너를 이끌 능력이 안 되는 자가 버티고 있다는 것이 재앙이다.

 

주어진 대본을 탁재훈은 보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다고 그가 한 주간 있었던 이슈들을 알고 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아무것도 모른다.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도 모르는 자가 어떻게 그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 있겠는가? 다른 이들이 아무리 열심히 해도 맥을 끊고 헛짓만 하는 탁재훈은 이제 퇴출되어야 할 추물일 뿐이다.

 

"갑자기 눈앞에 별이 보이는 것 같다. 형이랑 있으면 눈앞에 별이 보인다"

"이게 대본을 읽은 사람과 안 읽은 사람의 차이다"

 

이번 주 방송에서 권혁수가 '미슐랭 가이드'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탁재훈에게 노골적으로 디스하는 장면은 시원하기까지 했다. '미슐랭 가이드'가 뭔지도 모르고 한심한 질문을 하다 화만 내는 탁재훈을 향해 제발 대본이라도 한 번 읽어보고 방송에 임하라는 비난은 속이 시원할 정도였다.

 

"해당 코너는 탁재훈이 대본 없이 진행된다. 불편하더라도 양해 부탁드린다"

'SNL 코리아8' 제작진은 앞서 탁재훈과 관련해 불편하더라도 양해 해달라고 했다. 왜 시청자들에게 불편함을 강요하는가? 시청자들이 불편하지 않게 하는 것이 제작진들의 책임일 텐데 탁재훈의 모자란 점을 이해하고 시청자들이 알아서 보라는 식의 강요는 무슨 짓인지 알 수가 없다.

 

기본적으로 탁재훈은 'SNL 코리아'에 조금도 어울리는 자가 아니다. 기본적으로 콩트 연기도 안 되고 그렇다고 재기어림이 있는 것도 아닌 멍한 표정으로 왜 출연하는지도 모를 그가 마치 진행자처럼 등장하는 모습은 황당하기까지 하다. 지각은 여전하고 불성실한 태도는 일상이 된 그가 다른 사람의 자리를 빼앗아 방송을 하는 것 자체가 문제다. 이제 그의 하차가 절실해진다.  

                                                                     [글이 마음에 들면 공감 눌러주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