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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지드래곤 제니 열애 이번에는 당당했다

by 조각창 2021.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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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와 제니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통상적으로 이런 설이 터지면 모두가 감추기에 급급하다. 워낙 유명한 아이돌 스타라는 점에서 열애설은 곧 큰 문제로 다가올 수도 있다는 점에서 소속사 측이 적극적으로 방어하는 것이 통상적이다.

 

제니 역시 얼마 전 아이돌 스타와 열애설이 난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 사실이 드러나자마자 곧바로 결별이 이뤄졌다. 소속사 측에서 정리를 했다고 보는 것이 더 옳았을 듯하다. 더욱 팬들이 제니의 열애와 관련해 부정적인 표현을 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 회사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

 

둘 모두 YG 소속이라는 점에서 흥미롭기도 하다. YG 측은 공개적으로 이들의 관계를 언급하지 않았다. 개인적인 사생활이라는 점을 앞세웠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이게 정답이 되어야 한다. 소속되어 있지만, 그들은 개인의 삶을 살기 때문이다.

 

소속사가 소속 연예인들의 가장 개인적인 삶까지 언급하고 관여하는 것 자체가 불편한 일이니 말이다. 그동안 상업적 이익을 위해 소속 연예인들을 관리해왔다는 사실은 누구나 아는 비밀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일들이 불필요하다는 사실은 모두가 알아가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알고 지냈다. 이는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들이 많았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 두 사람 모두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분명한 사실은 이들도 연애는 존재했다. 그리고 돌고 돌아 그들은 이제 연인이 된 듯하다.

"두 사람이 열애를 딱히 숨긴 것은 아니었다. 서로의 친구들에게도 남자 친구, 여자 친구로 소개했고 함께 만나기도 했다.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열애를 인정하는 것이 부담스러웠던 것 같다. 같은 소속사이고, 가요계 선후배인만큼 열애설을 인정하기란 쉽지는 않을 것이다. 열애 인정 후 '누구의 여자 친구', '누구의 남자 친구'라는 수식어를 얻는 것도 두 사람이 모두 원치 않는 것 같다"

 

이들의 측근들은 열애 사실 자체를 숨긴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서로의 친구들에게 소개를 할 정도라면 정식적으로 만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듯하다. 다만, 대중들에게 자신들이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굳이 알릴 필요가 없었을 뿐인 것으로 보인다.

 

보도 내용이 모두 사실인지 알 수는 없지만 두 사람은 1년 동안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카이와 열애설이 나자마자 한 달도 되지 않아 결별한 것과 비교해보면 의외로 다가올 수도 있을 듯하다. 지디가 제대하고 줄곧 연인 사이로 이어져왔다고 볼 수도 있다.

 

지디의 집과 제니의 집을 오가며 만난다고 알려졌다. 더욱 제니의 어머니 역시 지디와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기사까지 나오고 있다. 이 정도면 서로가 이미 오랜 연인처럼 지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그동안 지디가 열애설이 났던 이들과 열애와 관련해 그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았었다. 이번에도 그런 언론과의 관계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이 결혼을 하지 않는 한 굳이 자신의 열애를 알리고 공개적으로 드러내려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미다.

 

공식적으로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확답을 하지 않고 있지만, 그 어느 때보다 이들의 열애설이 사실로 다가오고 있다. 블랙핑크 팬클럽에서도 제니가 지디와 사귄다는 사실에 환영 입장을 밝혔다고도 전해지고 있다. 가장 걸림돌은 결국 그들을 사랑해주는 팬들이라는 점에서 이들의 열애에는 문제는 없어 보인다.

 

연예인들도 당연히 인간이다. 그리고 그들도 사랑을 한다. 더욱 젊은 남녀들이 불법도 아니고 서로가 좋아서 사귀는 것이 문제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게 아이돌이라고 해도 말이다. 그런 점에서 지디와 제니의 열애설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이 분위기가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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