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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지드래곤 논란에 YG 특혜 사실무근 주장 진실은 뭔가?

by 조각창 2018.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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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이 군에서 특혜를 받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그게 사실이라면 지디는 군에서도 특급 대우를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군병원에서 일반 병사들이 사용하는 병실이 아닌 장교 병실을 홀로 쓰고 있다는 보도는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는 모습이니 말이다. 


SM을 제외하고는 모두까기를 한다고 소문난 디스패치가 단독 보도를 했다. 지디가 발목 통증으로 국군양주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했다. 문제는 입원이 아니라 왜 일반병인 권지용이 대령실에 머물고 있는지 알 수 없다며 특혜 의혹을 보도했다. 이게 사실이라면 해당 국군양주병원은 이에 해명해야만 한다.


"지드래곤이 머문 병실은 특실이 아닌 작은 일반 병사 1인실이었으며, 이는 면회 방문객들이 많은 병원의 특성상 주변의 소란과 혼란을 막기 위한 적절한 조치였을 뿐 특정 언론사가 말하는 특혜 의혹은 사실 무근임을 확인했다. 또한 지드래곤은 군에서 정해진 병가 기간을 엄수하고, 개인 휴가까지 모두 반납하며 재활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했다"


1인실 입원에 대한 특혜 논란에 대해 YG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디스패치의 주장과 달리, 대령실이 아닌 일반 병사를 위한 1인실이었다고 했다. 이 부분은 직접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어려운 일도 아니다. 지디가 1인실을 배정 받은 것은 주변의 소란과 혼란을 막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했다.


워낙 유명한 스타이니 병원에 입원했다는 이유로 수많은 이들이 찾을 수도 있다. 병원은 군대가 아니라는 점에서 엄격하게 입출입을 모두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병원과 다른 환자를 위해서도 지디를 격리 아닌 격리를 하는 것이 오히려 득이라는 생각을 했을 수 있다.


지디는 현재 군에서 정한 병가 기간을 엄수하고 있다고 했다. 치료를 위해 개인 휴가까지 모두 반납하고 재활 치료를 하고 있다고 했다. 치료를 받고 휴가는 따로 가는 방식이 아니라, 자신의 휴가도 반납한 채 회복을 위해 노력 중이라는 주장이다.


"지드래곤은 최근 발목 수술 후 군 병원에서 재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 들었다. 면회는 대부분 가족 친지들 위주였고 소속사 관계자는 없었다. 가족들에게 확인해본 결과, 보도는 매우 악의적이고 사실이 아니라고 전한다. 더욱이 특혜는 전혀 없고 대령실은 병원에 존재하지도 않으며 정상적인 절차와 기준에 따라 입원했다고 한다"


YG 측은 지디 병실 면회도 간 적이 없다고 했다. 가족과 친지들 위주로 면회를 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도와 관련해 매우 악의적이고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디스패치의 보도는 모두가 사실무근이라는 주장이다. 특혜는 존재하지도 않고 대령실이라는 곳은 존재하지도 않는다고 했다. 


"지드래곤은 입대 전부터 어깨 탈골과 월드 투어 당시 발목이 자주 접질리며 고통을 호소했는데, 군 훈련 도중 상태가 더욱 악화됐다. 진단 결과 뼛조각들이 돌아다니며 인대와 근육을 파손해 염증을 유발시키는 심각한 상황이었다. 수술로 뼈조각들을 제거해야 하는 불가피한 상황이었고, 군병원에서 보다 큰 대학 병원을 추천하여 뼛조각 제거와 인대 재건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모든 무릎과 발목 수술이 그렇듯 수술과 함께 재활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 매우 중요한 치료 과정이기에 수술 후 군병원에서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드래곤의 복무 중 잦은 입원과 현재 상태와 경과에 대해서도 YG 측은 자세하게 밝혔다. 갑자기 아픈 것이 아니라 입대 전부터 어깨 탈골과 발목 부상으로 문제가 많았다고 했다.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었고, 군병원에서 할 수 없는 수실이라 큰 대학 병원에서 뼛조각 제거와 인대 재건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수술은 끝났지만 재활 치료가 이어져야 한다는 점에서 현재 수술 후 군병원에서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디는 지난 2월 27일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로 입소, 6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를 받았다. 하지만 바로 수차례 병원에서 목격돼 논란을 불러오기도 했었다. 


이 모든 것이 거짓이라면 반박 기사를 작성하면 된다. 그게 아니라면 자신들의 오보에 대해 사과부터 해야 할 것이다. 누구라도 특혜를 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 그런 점에서 특혜가 있었다면 군 관계자 역시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 이는 구조적 문제일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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