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NongDam

조국 죽창가와 정준, 졸렬한 일본을 향한 당당함이 반갑다

by 조각창 2019. 7. 14.
728x90
반응형

일 아베 정권의 졸렬한 경제 보복을 보면서 대한민국은 크게 둘로 나뉘었다. 아베의 행동에 분노하는 절대다수의 국민들과 일 아베의 편에 선 자들이다. 보수라고 자처하는 자들은 일본의 행동에 절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겨우 입을 뗀 자들이 쏟아내는 발언은 일 아베에 대한 비판은 없고 문 정부가 잘못한 탓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토착 왜구라는 단어들이 자생적으로 생겨나고 비판의 대상이 되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현재 보이는 그들의 행태를 보면 왜 우리 사회에서 토착 왜구를 몰아내야 하는지 잘 보여주고 있으니 말이다. 물론 보수를 자처하는 자들이 모두 같지는 않다. 최소한 하태경 의원의 경우는 팩트를 가지고 아베의 옹졸함을 비판했다.

사린 가스를 앞세워 일본 국민들을 공포 분위기로 이끌려는 아베는 오직 이명박근혜 같은 자들이 정권을 잡기를 원하는 듯하다. 말 그대로 일본이 지배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자들이 권력을 쥐어야 한다는 확실을 아베는 하고 있는 중이니 말이다. 말 그대로 다시 한국을 침략하겠다는 포부를 악랄하게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드라마 <녹두꽃> 마지막 회를 보는데, 한참 잊고 있던 이 노래가 배경음악으로 나왔다"

 

조국 민정수석은 13일 밤 페이스북에 노래를 들을 수 있는 링크와 함께 글을 올렸다. 조 수석이 소개한 이 곡은 시인이자 전사였던 고 김남주 시인의 시 <노래>가 담겨있다. 광주에서 활동하는 김경주 화가가 곡을 붙여 직접 연주하고 노래해 1985년 '광주여 오월이여'라는 노래 테이프에 실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후 전남 무안을 찾아 '블루 이코노미 비전 선포식' 연설을 하면서 사전 원고에 없던 "전남의 주민들이 이순신 장군과 함께 불과 열두척의 배로 나라를 지켜냈다"고 말한 바 있다. 이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악랄한 일 아베 정권에 제대로 맞서자는 의지의 표명이다.

 

'네이버 '힘내라 맑은물'이라는 도둑 블로거가 많은 블로거들의 소중한 글들을 훔쳐서 돈벌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제보로 확인해본 결과 무작위로 도둑질해 자신의 글처럼 올려 놓고 네이버 광고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정의를 앞세우고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 채 도둑질을 하는 모습이 경악스럽습니다. 여러분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블로거들의 글들도 다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역겨울 정도로 일 아베 눈치를 보는 자들과 차라리 침묵으로 아베를 지지하겠다는 자들의 모습을 보면 추악할 뿐이다. 그들에게 조국은 대한민국은 절대 아니라는 확신이 든다. 일 아베의 행태가 정상이라고 보는 이들은 없다. 그럼에도 아베 행태에 대한 비판은 존재하지 않는 자들은 더는 한국인이라 부를 필요도 없어 보인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광우병 파동은 그땐 제가 어려서여...하지만 지금은 알 거 같아요. 일본이요? 평생 안 가지요 뭐 미국요? 뭐 이거 때문에 못 간다면 안 갈래요. 내가 사랑하는 대한민국을 쉽게 보는 일본 대통령한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이정도 표현도 못 한다면 그냥 안 갈래요? 공인이요? 전 국민 아닌가여? 선동이여? 제가 그 정도로 인기가 없어서여 ㅎㅎㅎ 님아 뭐가 두려운가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이 정도도 못한다면... 손해 보지요 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정준이 일본 불매 운동 게시물을 올리자 한 누리꾼이 올린 "일본 외무성에 신고한다"는 글을 보자 반박하며 올린 글이다. 정준의 행동이 문제가 아니라 일 외무성에 신고한다는 자는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살아가는지 의심스럽기까지 하다. 한국 국민이 일 불매 운동을 주장하는 것을 일 외무성에 신고하면 일본 순사들이 와서 잡아가기라도 한다는 것인가?

 

이 자는 여전히 대한민국이 일본의 지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친일파인가 보다. 그렇지 않고서는 일 불매 운동을 하자는 말에 일 외무성 신고 발언은 왜 나오는 것인가? 기본적인 사고 체계가 엉망인 자들이 여전히 한국말을 하고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끔찍하게 다가온다. 

 

정준은 이런 발언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당당하게 맞섰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일 아베의 행태에 대해 이 정도 표현도 하지 못한다면 그게 이상하다고 했다. 일본 평생 안 가도 된다고 했다. 한심함을 넘어 기본적인 사고도 할지 모른 토착왜구와 친일 잔재들이 너무 많다. 분명한 것은 위기 상황에 본심이 드러나고 명확하게 적과 아군은 나뉘게 된다는 진리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