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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김주혁 이유영 열애에 17살 나이 차는 필요없었다

by 조각창 2016.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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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이 이유영과 열애 중이라고 한다. 기사는 떴지만 당사자들이 열애 사실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확신을 하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연예인 커플이 탄생했음을 알렸다. 일부에서는 17살 나이 차이를 화제로 삼고 있지만 사랑하는데 나이는 무의미하다. 


"김주혁과 이유영이 영화계의 좋은 선후배 사이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본인 확인 결과 열애를 시작한 지 두 달여 정도 됐으며 예쁜 사랑을 이제 시작해 이어나가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에 좋은 시선으로 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길 진심으로 부탁 드린다"


김주혁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13일 두 사람의 열애 설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3일 오전부터 기사화 되었던 김주혁과 이유영의 열애설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둘은 영화계 좋은 선후배 사이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영화나 드라마를 촬영하다 연인이 되는 공식을 밝은 것이다. 


김주혁과 이유영은 선후배에서 연인이 된 지 두 달 정도 되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만나는 것에 대해 좋은 시선으로 봐주고 응원해 달라는 말로 정리했다. 선남선녀들이 만나 사랑을 하는데 비난을 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 둘 다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데 비난을 받을 이유도 없으니 말이다. 


김주혁이야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누군지 궁금해 하는 이들은 없을 듯하다. 상대인 이유영은 아직 신인이기는 하지만 대단한 존재감을 보인 여배우라는 점에서 특별하게 다가온다. 한예종 출신으로 2014년 영화 '봄'으로 데뷔를 했다. 이후 '간신'과 '그놈이다'등에 출연했고, 지난 해에는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 사람을 연결해 준 영화는 바로 홍상수 감독의 신작인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에서 였다. 김주혁은 화가 '김영수' 역으로 이유영은 그의 여자친구인 '소민정'으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고 한다. 홍상수는 김민희와 논란으로 세상을 시끄럽게 한 장본인이다. 


김민희 역시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었다. 물론 지금은 헤어져 있다고 하지만 이 역시 정말일까? 하는 의구심을 품는 이들도 많을 정도로 여전하다. 이런 홍상수 감독의 작품에 출연해 17살 차이의 김주혁과 이유영이 연인이 되었다니 말들도 많아질 수밖에 없었다. 


이유영이 한예종 출신인데 학교에서 친하게 지낸 친구가 바로 김고은이다. 최근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 '도깨비'에서 주인공 도깨비인 공유의 신부인 은탁으로 출연 중인 김고은과 이유영은 박소담과 함께 절친이었다고 한다. 알고 있듯 김고은은 신하균과 열애 중이다. 


김고은과 신하균의 나이 차이도 17살이라는 점이 흥미롭다. 일부로 나이 차를 맞춰서 사귀는 것은 아니겠지만, 공교롭게도 한예종 동기이자 절친인 그들이 영화계 대선배와 열애를 하고 있다는 사실은 당연하게도 화제가 될 수밖에 없다. 과연 박소담도 두 친구와 같은 열애를 하게 될지도 궁금해지니 말이다. 


사랑에 나이 차이는 무의미하다. 서로 열심히 연기를 하며 연인으로 된 김주혁과 이유영이 행복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 워낙 사회적 논란으로 힘겨워진 상황에서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그나마 반갑게 다가온다. '1박2일'에서 큰 사랑을 받았지만 외로움의 상징처럼 여겨져 왔었다는 점에서 이제는 즐거운 날들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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