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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김병철 윤세아 SKY캐슬 부부에서 현실 연인으로 발전할까?

by 조각창 2019.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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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과 윤세아가 열애 중일까? 화제의 드라마 '스카이캐슬'이 종영된 후 스페셜로 방송된 내용이 하루 종일 화제다. 극중 부부로 나왔던 김병철과 윤세아에게 핑크빛 무드가 존재한다는 주변인들의 주장이다. 촬영 내내 달달했던 이들의 모습에 실제 연인이 되는 것 아니냐는 의견들도 나오고 있다.


하루 종일 이들의 실제인지 확인이 불가능한 열애설에 들떠 있는 것은 단 하나다. 드라마 성공이 주는 기대 때문이다. 김병철이 아직 미혼이라는 사실에 놀라는 이들도 있다. 이미 유부남이 아니냐는 이야기들이 많으니 말이다. 하지만 두 사람은 모두 미혼이다.


이들의 핑크빛 무드에 대한 이야기는 2일 방송된 'SKY 캐슬 비하인드:감수하시겠습니까?'에서였다. 말 그대로 드라마 뒷이야기를 담은 시청자 서비스 방송이었다. JTBC 드라마 역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리고 케이블 드라마에서도 압도적인 시청률을 보였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갈 수밖에 없다.


이상민과 장성규 아나운서가 MC를 맡고 김병철, 윤세아, 오나라, 조재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드라마의 비하인드를 털어놓는 방송이었다. 드라마를 재미있게 본 이들이라면 볼 수밖에 없는 뒷 이야기다. 성공한 드라마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존재하고 이를 또 소비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다양한 뒷이야기들 중 화제가 된 부분은 당연히 김병철과 윤세아의 관계였다. 코믹을 표방했다는 점에서 다양한 재미들도 존재했던 드라마에서 부부로 나온 이들에 대한 이야기는 많은 흥미를 불러왔었다. 아이들을 최고 학교에 보내는 것이 지상 과제인 부부가 깨닫고 새롭게 태어나는 과정이 잘 드러났다.


피라미드 앞에서 서럽게 컵라면을 먹다 맹신하던 그곳에 집어던지며 후회하는 김병철의 모습을 많은 이들은 기억하고 있기도 하다. 찰떡 호흡으로 '스카이캐슬' 대박에 일등공신이었던 이들이 극중 부부로서 관계가 현실적 연인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는 당연히 홀깃 할 수밖에 없다.


김병철과 친구라는 조재윤은 직접적으로 "세아 어때?"라고 묻기도 했다고 한다.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이 압권이었다. "나야 좋지"라고 씩 웃으며 김병철이 대답했다는 것이다. 최소한 김병철에게 윤세아는 여자로 마음 속에 들어와 있다는 의미이니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윤세아의 입장으 궁금할 수밖에 없다. 이런 분위기는 극중에서도 잘 드러났다. 초라영 중간 중간 윤세아를 향한 김병철의 매너 있는 행동들이 호기심을 자극했으니 말이다. 윤세아 앞으로 온열기를 슬쩍 가져다 준다거나, 생일에 이벤트를 해주는 모습도 등장했다.


동료이자 극중 아내 역으로 나온 배우에 대한 예의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핑크빛 무드로 볼 수도 있는 법이다. 두 사람은 40대이고 4살 차이다. 정말 서로 마음만 있다면 연인이 되어도 나쁘지 않다는 의미다. 김병철의 마음은 공개되었지만, 김세아의 마음이 어떤지는 명확하지 않다.


"김병철 선배님! 저 길이 꽃길이요. 꽃길만 걸으소서! 최고의 부부로 사랑 받게 해주셔서, 부족한 저를 인내와 끈기로 이끌어 주시고 별빛승혜로 태어나게 해 주셔서 고마워요. 선배님의 멋짐에 온 세상이 들썩이는 오늘이 행복합니다"

 

윤세아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병철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드라마에서 자신을 특별하게 만들어준 소중한 사람에 대한 감사다. 방송 후 나온 윤세아의 반응이라는 점에서 특별하게 다가온다. 관심의 표현일 수도 있는 부분이니 말이다.


내용을 보면 윤세아 입장에서 로맨스라는 감정은 보이지 않는다. 선배에게 감사를 전하는 존경이 담겨져 있는 글이다. 그리고 선배의 앞날이 항상 밝기를 기원하는 내용이다. 이 글에서 전날 방송에서 등장한 달달한 핑크 빛을 이어가기는 어려워 보였다. 


사람 일은 알 수 없다. 현재 시점과 달리,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변모할지 누구도 알 수 없으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이들을 사랑했던 이들은 극중 부부에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가기를 바라는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너무 연기를 잘해 정이 가고 그런 그들이 실제 연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그게 'SKY캐슬'이 남긴 유산 중 하나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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