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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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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 영화/Film Review 영화 리뷰116

100. 음란서생 Forbidden Quest 현대의 감성을 과거의 모습으로 바라보기 음란하지 않은 음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전혀 음란하지 않은 음란영화이다. 음란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서생의 진실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라고나 할까? 영화는 제작전부터 무척이나 기대를 모았었던 작품이었다. 시나리오 작가로서 명성을 얻고 있었던 김대우의 첫 감독 데뷔작이자 완성된 시나리오가 무척이나 평이 좋았기에 걸작이 하나 나올거라는 기대가 많았었다. 제목이 주는 음란함이 기대를 더욱 부풀렸던 것도 사실이었을 것이다. 제법 괜찮은 가문의 장남인 윤서(한석규)는 자신의 동생이 억울하게 문책을 당해 왔음에도 가문의 명애를 위한 상소를 올리지 않는다. 한술 더떠 동생 문책을 담당했던 광헌(이범수)와 어울리기까지 한다. 어명을 받들고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황가(오달수)가 운영하는 문집에 찾아가게 되고 그 과.. 2008. 3. 2.
98. 콘스탄트 가드너The Constant Gardener 희망은 언제나 제일 마지막에 등장한다. 어지러운 세상은 그나마 그렇게 정화되어지는 것일 것이다. 참 좋은 영화다. 그리고 쉽게 만나기 힘든 영화이기도 하다. 국내 극장에서 이런 영화가 상영이 되고 볼 수있다는 것만으로도 축복일 것이다. 거대 조직에 의해 핍박받고 착취당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보여준 영화였다. 거대 자본과의 결탁을 통한 착취는 어제 오늘의 일도 아니건만...그 무서운 진실을 목숨과 바꾸는 이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나마 이렇게나마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온화한 성격의 영국 외교관 저스틴(랄프 파인즈-쉰들러 리스트, 퀴즈쇼, 스트레인지 데이즈, 잉글리쉬 페이션트, 스파이더 맨, 해리포터와 불의 잔...)은 불같은 성격의 인권 운동가 테사(레이첼 바이스-스틸링 뷰티, 광끼, 미이라, 어바웃 어 보이, 런어웨이, 컨피던스, 콘스탄틴... 2008. 3. 2.
97. 환생 黄泉がえりYomigaeri 쿠사나기..아니 초난강이 이야기 하는 간절한 사랑. 사랑...그 사랑의 힘은 죽은 사람마저도 불러올 수있는 것인가? 진정... 꽤 오래전에 상영되어졌던 영화였다. 일본내에서 300만이상이 동원된 성공한 영화였다. 국내에서는 그리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말이다. 이 영화를 보고 있으면 일본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다양한 인물들을 감상할 수도 있는 잔재미도 얻을 수있다. 마치 보너스처럼 말이다. 주인공인 헤이타(쿠사나기 츠요시 혹은 초난강-smap, 강령, 호텔 비너스, 일본침몰)는 후생성에 근무하는 공무원이다. 자신이 태어났던 고향에서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 급하게 파견되어진 그는 정말 이상한 현상을 목격하게 된다. 죽었었던 사람이 다시 태어났다는 것이다. 오래전에 숲에서 사라져버린 어린 소년이 이젠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어버린 친구를 찾아온 것이.. 2008. 3. 2.
96. 쇼핑 걸 Shop Girl 극단적인 두 남자와 샵걸..그리고 그들의 사랑은...? 스티브 마틴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로맨틱 영화. 스티브 마틴은 미국내에서 아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코미디 배우중 한명일 것이다. 로맨틱 코미디에 어울리는 전형적인 미국인 스타일의 이 남자가 직접 써서 인기를 얻었었던 을 영화로 제작하고 주연도 겸하며 자신의 작품에 무척이나 애착을 가졌던거 같다. 국내에 수입되며 제목이 왜 그렇게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원제는 샵에서 일하는 여성을 뜻한다. 국내의 영화제목은 쇼핑을 하는 여자를 이야기 한다. 무척이나 다르다. 화자가 달라지면 시점도 달라지듯이 국내로 들여온 수입업자는 여자 주인공의 시점에서 이 영화를 홍보하고 싶었나 보다...원작과는 달리 말이다. 어찌되었든 영화의 주인공인 미라벨(클레어 데인즈-작은 아씨들, 로미오와 쥴리엣, 유턴, 레인메이커, 레미 제라.. 2008.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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