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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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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 영화/최신 개봉영화 소개39

진정한 축구 선수가 되기까지 <그레이시 스토리> 이 영화도 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영화화했다고 하지요. 의 엘리자베스 슈의 실제이야기라고 하지요. 여성으로서 축구선수가 된다는 것. 지금이야 여자 축구팀들도 많기에 가능하지만 예전에는 있을 수없는 이야기라고 치부하던 시절이었다지요. 작년에 개봉되어 좋은 성적을 얻었었던 영화였었습니다. 씨네21 리뷰 축구를 사랑하는 소녀가 주위의 편견을 이겨내고 축구팀에 들어가 그라운드를 마음껏 누빈다. 와 축구선수를 꿈꾸는 소녀를 소재로 삼은 비슷한 유의 스포츠영화 의 교집합은 거기까지다. 극의 초반 그레이시에겐 의 주인공 제스를 독려하던, 같은 목표를 향해 어깨를 나란히 할 여성 동료나 가슴 두근거리는 젊은 남자 코치 같은 조력자가 없다. 게다가 그레이시의 장애물은, 인도계라는 장벽에도 축구를 못 견디게 하고 싶어하던 .. 2008. 3. 26.
기억과 사랑에 관한 진지한 이야기 <어웨이 프롬 허> 실제 있었던 일을 영화로 만들었다고 하지요. 기억이라는 것. 그리고 사랑이라는 것. 참 뭐라 말하기 힘든 명제이기는 합니다. 대중적인 인지도는 떨어지지만 진중한 연기로 한편의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을 줄 듯 합니다. 때론 이런 영화가 무척이나 그리울때가 있지요. 씨네21 리뷰 는 캐나다 작가 앨리스 먼로의 단편소설인 를 원작으로 한다.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아내 피오나(줄리 크리스티)와 그녀를 떠나지 못하는 남편 그랜트(고든 핀센트)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는 79년생 배우 출신의 감독, 사라 폴리의 장편 데뷔작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성숙하고 사색적이며 여유롭다. 자신의 남은 삶이 점차 망각으로 뒤덮이게 될 것을 느끼며 남편을 떠나려는 아내와 그런 아내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고자 하는 남편의 시간은.. 2008. 3. 26.
새로운 가족관계를 보여주는 우리 영화 동거, 동락 김청, 조윤희는 현실적으로 티켓 파워가 무척이나 떨어지는 조합입니다. 다른 경쟁작들에 비해 열세일 수밖에는 없지만 가족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니 따뜻한 영화가 아닐까하는 기대는 해보게 되네요. 지금까지의 가족관계가 아닌 새로운 형식의 관계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예고편을 보면 너무 복잡하게 섞어 놓은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도 됩니다. 씨네21 리뷰 엔 멀쩡한 가정이 없다. 23살 유진(조윤희)은 아버지의 ‘커밍아웃’으로 엄마 정임(김청)과 단둘이 살고, 유진의 동갑내기 애인 병석(김동욱) 역시 부모의 별거로 엄마와 살고 있다. 그나마 유진과 유진 모의 관계는 친밀하지만 병석과 병석 모 경미(길해연)의 관계는 견원지간 같다. 이렇듯 관계들이 뒤틀어진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정임과 경미 그리고 이 둘 사이에 존.. 2008. 3. 26.
송승헌vs권상우 그리고 지성 숙명 송승헌과 권상우의 대결구도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더불어 최근 로 화려하게 복귀한 지성까지 가히 최상의 조합이라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이지요. 더더욱 일본 시장에서 가장 잘 먹힐 수 있는 배우들의 조합은 국내 흥행에 문제가 있어도 최소한 제작비 마이너스 고민은 안해도 될 듯 합니다. 시나리오 작가로 맛깔스런 조연으로 유명한 김해곤이 오직 감독으로만 첫 선을 보이는 영화라는 점이 더욱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씨네21 리뷰 의 주인공들은 깡패 세계라는 같은 출발점에서 시작했지만 각자의 목적지가 다른 존재들이다. 이들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방법 또한 다르기에 궁극에는 서로 맞부닥칠 수밖에 없다. 우민(송승헌)과 철중(권상우), 도완(김인권)은 보스인 강섭 아래서 함께 지내온 사이다. 이 어둠의 세계를 빠져나가.. 2008.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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