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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 영화/최신 개봉영화 소개39

최고의 마술사 후디니의 일생 <데스 디파잉: 어느 마술사의 사랑> 탈출 마술사의 대가라는 해리 후디니의 일생을 그린 영화라고 하네요. 몇년 동안 마술사에 대한 영화가 무척이나 많습니다. 마술이 주는 재미와 그 마술사의 삶을 들여다 본다는 것 역시 흥미롭기만 합니다. 캐서린 제타 존스와 가이 피어스의 만남이라는 것도 영화팬들에게는 좋은 선택의 조건이 되어줄 듯 합니다. 씨네21 리뷰 은 탈출 마술가로 명성을 떨친 해리 후디니의 말년을 가상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후디니는 죽은 어머니의 영혼을 만나게 해주겠다는 영매에게 사기당한 뒤 심령술의 거짓을 폭로하는 것에 힘을 쏟았는데, 영화는 이러한 그의 궤적에 메리 맥가비라는 허구의 여인을 심어놓았다. 공동묘지 구석에 기거하며 끼니를 잇는 이류 심령술사 메리(캐서린 제타 존스)와 딸 벤지(시얼샤 로넌)는 어머니의 유언을 맞히는 .. 2008. 3. 27.
수술중 각성도 유행 아이템이 되는 건가? <어웨이크> 수술중 각성이라는 소재가 같은 영화 두 편 과 어떤 평가를 할 수 있을까요? 헐리우드 파워를 앞세운 영화가 관객들의 뇌리에 오래 남을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힘들게 만들어내 관객들에게 호평을 얻었었던 한국 영화가 기억되어질까요? 씨네21 리뷰 청년 거부 클레이(헤이든 크리스텐슨)는 선천적으로 약한 심장을 가졌다. 심장을 이식받아야 살 수 있는 그는 신뢰하는 주치의 잭(테렌스 하워드)의 조언에 따라, 홀어머니(레나 올린)의 반대를 거스르고 아름다운 샘(제시카 알바)과 결혼한다. 하객없이 약식으로 결혼한 저녁, 적합한 심장이 준비됐다는 소식에 클레이는 잭에게 집도를 맡기는데, 완전히 마취되는 데 실패해 의식이 생생한 그가 수술대 위에서 얻는 것은 건강한 심장이 아니라 추악한 진실이다. “마취 중 각성”은 한국.. 2008. 3. 26.
중견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다 <미스언더스탠드> 중견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라고 합니다. 중년의 배우들 이야기가 이번주에는 2편이 소개가 되는 군요. 케빈 코스트너가 심기일전해 초심의 심정으로 임했다고 하는데요. 그의 재기가 어떤 모습으로 보여질지 궁금하네요. 씨네21 리뷰 남편이 도망갔다. 젊은 스웨덴 여비서와 짐을 싸 줄행랑을 친 것이 분명하다며 테리(조앤 앨런)는 딸들이 둘러앉은 식사 자리에서 분통을 터뜨린다. 남편의 갑작스런 사라짐은 테리를 사사건건 무료해하고 시비 거는 중년의 여자로 만들어버린다. 딸들과의 잦은 불화와 화해도 끊이지 않는다. 네딸 중 첫째(알리시아 위트)는 대학을 졸업하면서 동시에 결혼과 임신의 소식을 폭탄선언하듯 알리고, 둘째(케리 러셀)는 테리의 만류와 협박에도 불구하고 무용수 되겠다며 고집을 꺾지 않는다. 셋째(에.. 2008. 3. 26.
신상옥 감독 아들.. 그 아버지의 무게감이 힘든건가요? <나의 스캔들> 신상옥이라는 거대한 한국 감독이 있었지요. 그 아들인 신정균 감독의 신작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세번째 영화이기는 하지만 신상옥이라는 거대한 이름에 다가가기는 무척이나 힘들어 보이기만 합니다. 씨네21 리뷰 고등학생 현우(이준)는 새로 온 미술선생 선아(서린)를 친근하게 느낀다. 이미 중학교에서 한차례 학생과 교생으로 만났던 둘은 옛 기억을 되살리며 점점 친해진다. 미술실에서 편안하게 담배도 피우고 밖에선 함께 피자도 사먹으며 사제 관계 이상으로 가까워진다. 하지만 여기 현우의 사촌형이자 선아의 남자친구인 인준(강신철)이 등장한다. 어릴 때 부모를 잃어 큰집에서 자란 현우는 사촌형 인준을 그 누구보다 소중하게 생각한다. 은 사제 관계에 형제간 사랑다툼을 끼워넣으며 파국으로 이를 수밖에 없는 삼각관계를 그린.. 2008.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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