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 위한 세기적 만남 판문점 회동의 가치와 의미

남북미 정상이 판문점 회동을 했다는 것은 그 자체로 역사적이다. 누군가를 이를 쇼라고 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대선을 위한 포석으로 사용하려 한다는 말도 있다. 그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든 그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우리에게는 이런 행위들이 쌓이면 결국 한반도 평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우리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한반도 평화다. 이를 위해서는 뭐든 해야 한다. 한반도 긴장으로 인해 유발되는 비용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높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많은 돈을 쓴다고 해도 그건 손해가 아닌 이득이다. 평화를 돈으로 살 수 있다면 그것 역시 나쁜 일이 아니니 말이다.

판문점 회동을 바라보는 시선을 보면 그들이 어떤 진형 논리를 가지고 있는지 명확하다. 친일 사관으로 무장된 극우 진영의 평가는 야박할 수밖에 없다. 일본의 돈을 받고 지식을 파는 직업을 가진 자들의 평가 역시 동일하다. 트럼프의 반대 진영인 민주당의 평가 역시 다르다.

한반도 평화 구축이라는 거대한 논의 속에서 미국의 민주당 역시 우리의 편이라 부를 수 없다. 트럼프를 욕하면서도 응원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가 유일하게 한반도 문제에 신중하고 깊이 있는 관심을 가지기 때문이다. 그게 돈 때문인지, 재선을 위함인지 그건 트럼프의 고민이고 우리에게는 이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영구 정착시키면 그만이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한반도 평화 영구 정착이라는 것이다. 통일이든 연방제든 상관없다. 한반도에서 더는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사라지도록 한다면 그 어떤 것도 상관없다. 상상을 초월하는 통일 비용을 생각해보면 연방제를 통해 단계적 통일 과정을 이어가면 그만이니 말이다.

'네이버 '힘내라 맑은물'이라는 도둑 블로거가 많은 블로거들의 소중한 글들을 훔쳐서 돈벌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제보로 확인해본 결과 무작위로 도둑질해 자신의 글처럼 올려 놓고 네이버 광고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정의를 앞세우고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 채 도둑질을 하는 모습이 경악스럽습니다. 여러분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블로거들의 글들도 다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 새로운 전개가 펼쳐지자 야당이 한다는 소리가 가관이다. 자한당은 '통미봉남'이 걱정된다고 우려를 표하고 나섰다. '통미봉남'이란 북한이 미국과만 협상을 하고 남한과는 단절을 한다는 의미다. 자한당의 이 발언이 역겨운 이유는 하나다.

판문점에서 열린 역사적인 세기의 만남 직전까지 문 대통령의 평화 노력을 두고 간첩질이라고 손가락질하고 고소하겠다고 나서던 무리들이 그들이다. 김 위원장을 칭찬했다는 이유로 법을 들먹이던 자들이 이제는 북한과 협상을 못할까 걱정이라는 말로 초치기에 나서는 모습이 정상적으로 다가올 수가 없다. 기가 찰 노릇이니 말이다.

미친 듯한 일본의 아베 정권에만 정신이 팔린 듯한 그들의 행태는 한심하기만 하다. 그들이 경제를 걱정한다면 일본의 중요 부품 수출 금지 조치에 대해 분노해야 할 것이다. 친재벌을 외치는 그들이 왜 침묵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그렇게 좋아하는 아베 정부를 찾아가 봐달라고 호소라도 해야 그들이 외치는 보수 집단이 아닌지 모르겠다. 

무슨 말을 하든 절대 다수의 국민들은 알고 있다. 침묵하는 다수의 국민들이 바보가 아니다. 외교 자체가 무너진 상황에서 대통령의 자리에 올라 국격을 높인 이가 누구인지 알고 있다. 문 대통령의 흔들림 없는 한반도 평화 정책은 난관은 있어도 좌절은 없었다.

문 정부의 일관된 한반도 평화관이 없었다면 판문점 회동은 불가능했다. 비록 여전히 갈길은 멀지만 흔들림 없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나아간다면 우린 더는 우리끼리 싸우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제 일본이라는 주적에 맞서는 일에 집중해도 될 테니 말이다. 일본의 아베 정권과 극우집단에 한정되지만 격한 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 현재의 일본이다.

누가 뭐라 해도 한반도 평화는 절대 다수의 국민들이 원하는 길이다. 그 길을 흔들림 없이 가야 한다. 지금까지 그랬듯 흔들리지 않고 한반도에 영구적인 평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문 정부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절대 다수의 국민들은 갈등이 아닌 평화를 원하고 있다. 

                                                       [글이 마음에 들면 공감과 구독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