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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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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뷰785

김현미 도종환 김부겸 김영춘 장관 지명, 문 대통령이 던지는 메시지 문재인 정부의 장관 인선이 이뤄졌다. 인사 청문회가 여전히 난항인 상황에서 의외로 빠르게 장관 인선을 발표한 것은 의외로 다가오기도 한다. 여전히 야당들이 총리 인선에 부정적인 상황에서 이대로 밀려서는 안 된다는 명확한 선언과 같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 후 본격적인 흔들기에 더는 흔들리지 않겠다는 의미다. 총리 인선이 계속 미뤄지고 있는 상황은 우려가 될 수밖에 없다. 다른 정부와 달리 현미경을 들이대고 작은 먼지 하나도 찾아내 막겠다는 야당들의 행동에 계속 밀릴 수는 없는 일이다. 그렇게 되면 말 그대로 모든 정책마저 그저 야당에 의해 흔들릴 수밖에는 없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4명의 장관을 발표했다. 모두 현직 국회의원이라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인사청문회를 대처하며 효과적으로 .. 2017. 5. 30.
주진형 피고 박근혜 향한 팩트 폭행 환영받을 수밖에 없다 주진형에 대한 관심이 다시 뜨겁다. 지난 청문회 증인으로 나와 박근혜 정권의 한심한 행태에 대해 거침없이 발언하던 그 모습 그대로였다. 부패한 권력에 의해 피해를 입은 이들이 많다. 그리고 주진형 전 한화증권투자증권 대표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주 전 대표가 개인적인 문제로 박 정권에 분노하는 것은 아니다. 광장의 모든 이들이 분노한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더욱 현장에서 부조리함을 그대로 볼 수밖에 없었던 경영자로서 누구보다 그 잘못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보인다. 그런 점에서 증인으로서 누구보다 적합한 인물이기도 하다. "한 마디로 정신나간 주장" 박근헤와 최순실이 병합해서 가지고 있는 법정에서 증인으로 나선 이가 한 발언이다. 대단한 결기가 느껴지는 발언이 아닐 수 없다. 이 정도면 강성 중의 강.. 2017. 5. 29.
이언주 국회의원의 문자 테러 발언 속에 핵심이 빠졌다 주말이 지나면 뭔가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없었다. 이언주 국민의당 의원과 관련된 수많은 논란들은 그저 모든 것이 '문자 테러'라는 단어 하나에 묻어 버리려고 했기 때문이다. 수십억의 부동산 구매와 불륜설 논란까지 주말을 두고 터진 이야기들에 답이 없다. 이언주 의원이 이런 사실을 모를 리가 없다. 문재인 정부의 관리들에게 청렴하기를 요구하면서도 정작 자신이 부동산 투기가 우려되는 엄청난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현실에 대한 그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 불륜설과 관련해 그 모든 것이 설이라면 굳이 이야기를 할 이유가 없을 수는 있다. 하지만 부동산은 다르다. "학교에서 집단적으로 특정 학생을 왕따 시키고 린치하는 행위와 다를 바가 없다" "이게 통신망이 아니라 직접 행해진다고 생각해 보라. 얼마나 섬뜩.. 2017. 5. 29.
구의역 참사 1주기 문재인 정부 발목 잡는 현실이 씁쓸하다 구의역 노동자의 죽음은 세상을 어떻게 바꿔 놓았을까? 아직 현실적으로 구체화된 것은 없다. 그렇게 되기를 바라지만 그렇지 못한 것이 아쉽다. 물론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며 분명하게 비정규직 개선에 대한 의지를 실천하고 있다. 풀어야 할 문제는 산적하지만 구체적으로 시작했다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해 5월 28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홀로 스크린도어를 정비하던 김 군은 들어오는 열차에 치여 세상을 떠났다. 당시 19살이었던 이 청년의 가방에는 먹지 못한 컵라면이 그대로 있었다. 끼니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2인 1조로 해야만 하는 일을 홀로 하다 숨졌다. 정상적으로 일을 했다면 결코 숨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하지만 20살 청년은 박봉에도 미래를 위해 열심히 일을 하다 숨졌다. 비정규직이 만.. 2017.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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