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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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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144

임채무 두리랜드 라스마저 집어삼킨 긍정 에너지 연기파 배우 임채무가 한 동안 TV에서 보기 힘들었었다. 연기자들의 대부분은 나이 들며 사라지고는 한다. 소수만이 나이든 배역을 하는 행태라는 점에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도 있었다. 그런 그가 놀이공원 사장이라는 말에 많은 이들은 놀라기도 했었다. 또 한 번 놀란 것은 '놀이공원'이라고 하면 엄청난 규모를 생각하기 마련이다. 삼성이나 롯데가 운영하는 거대한 놀이공원이 먼저 떠오르는 것은 당연하니 말이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임채무가 운영하는 '두리랜드'는 민망할 정도로 초라해 보였다. 있을 것은 다 있고 없을 것은 없는 말 장난 같은 상황이지만 두리랜드에 딱 어울리는 표현이기도 하다. 다시 놀라게 된 것은 그곳에서는 입장료를 받지 않는단 사실이다. 운영비만 해도 엄청날 수밖에 없는데 입장료도 받지 않는.. 2018. 9. 6.
연애담 조연출 이현주 감독 반박 추가 폭로 끝이 안 보인다 동성 감독을 성폭행한 일로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문제의 가해자인 이현주 감독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자신은 동의 하에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동성애자라며 뒤늦게 커밍아웃까지 하고 나섰다. 하지만 이런 주장은 바로 반박에 부딪칠 수밖에 없었다. 피해자는 곧바로 반박하며 여전히 반성하지 않는 이현주 감독을 비판했다. 피해자는 2심 판결문을 올려 이현주 감독의 반박이 사실과 다름을 명확하게 증명했다. 법적으로 완벽하게 판결이 난 사건에 대해 여전히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는 모습은 추해 보일 정도다. "촬영 당시 폭력적인 언어와 질타를 넘어선 비상식적인 행동들로 몇몇은 끝까지 현장에 남아있지 못했다. 이현주 감독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겪고 수차례 상담을 받은 스태프가 있었으나 무사히 .. 2018. 2. 7.
경희대 아이돌 논란 침묵은 답이 아니다 경희대가 다시 한 번 아이돌 논란에 휩싸였다. 아이돌을 상대로 학위 장사를 하고 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는 이유다. 수백 명의 아이돌들이 경희대를 다니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존재할 수밖에 없다. 뭔가 특별한 커넥션이 없다면 이렇게 한 학교에 몰려들 수는 없으니 말이다. 아이돌을 위한 특별한 배려가 존재한다면 기획사 차원에서는 경희대를 선택하는데 주저할 이유가 없다. 학교에 나가지 않아도 적당히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곳이라면 싫을 이유가 없으니 말이다. 그들에게 학비는 우습다. 그 돈으로 다른 부가적인 것들을 얻을 수 있다면 그게 최선이 될 수 있으니 말이다. 정용화 논란으로 시끄러웠던 경희대가 다시 한 번 논란에 휩싸이게 되었다. 이 정도면 교육청에서 경희대에 대한 전수 조사를 해야만 하는 사안이다. .. 2018. 2. 7.
최영미 시인 시 괴물로 써낸 미투, 문화계 전반으로 확대될까? 최영미 시인이 자신이 쓴 시 '괴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해 발표했던 이 시는 적나라하게 문단 내 성희롱과 성폭행 사실을 고발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 시에 언급된 특정한 인물은 모두가 알고 있는 유명 시인이라는 점에서 더욱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JTBC 뉴스룸에 출연한 최 시인이 밝힌 내용은 충격이었다. 문단 내 성범죄는 일상이 되어 있다고 했다. 그리고 이를 묵인하는 문화도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다고 고발했다. 몇 년 전에도 유명 소설가와 시인들이 성추행과 성폭행과 연루되어 비난을 받은 사실도 있었다. 하지만 후속 조처는 존재하지 않았다. "제가 등단한 무렵엔 일상화 되어 있었다. 92년에 등단하고 94년에 시집을 냈는데, 그 즈음 문단 술자리에 많이 참석했다. 그 때 목격한 풍경은 놀.. 2018.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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