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24 12:45

김사랑 나혼자산다 시청률 폭등 시킨 매력은 뭔가?

김사랑이 처음으로 예능에 출연했다. 그동안 연기 활동을 해오기는 했지만 예능에 출연하지는 않았다. 그런 그녀의 활동으로 인해 그녀에 대해서는 신비주의라는 단어가 항상 따라다녔다. 과연 그녀는 어떻게 살고 있는 지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밖에는 없었으니 말이다. 


김사랑이 '나혼자산다'에 출연한다는 소식 만으로도 핫 했다. 여전히 아름다운 그녀가 예능에 출연한다는 것 만으로도 남자만이 아니라 여자들에게도 큰 관심사였으니 말이다. 이런 관심사는 그대로 시청률로 이어졌다. 9%가 넘는 시청률은 김사랑이 남긴 흔적이었다. 


사실 그녀의 일상은 다른 예능화 된 출연자들과는 완전히 달랐다. 예능 출연이 거의 없었던 그녀가 자신의 모든 것을 자신이 살고 있는 집에서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으니 말이다. 기존 출연자들은 자신의 많은 것들을 보여주기 위해 과도한 몸짓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오랜 시간 '나혼자산다'를 해왔던 이들은 하나의 코미디 프로그램처럼 상황을 만들어가는 일들이 많았다. 점점 새로운 인물들을 발굴하고 찾아내는 것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이런 모습들은 정체로 이어질 수밖에는 없었기 때문이다. 고정 패널로 등장하는 이들의 미션이 주어진 일상은 그저 그런 특별할 것 없는 이야기일 뿐이었다.   


특별할 것 없고 두근거리거나 기대할 만한 출연진이 사라진 상황에서 김사랑의 출연은 의외였다. 그동안 예능에 한 번도 출연하지 않은 그녀가 다른 프로그램도 아닌 '나혼자산다'에 출연을 결정한 이유가 의아했으니 말이다. 함께 광고 촬영을 하고 있는 다니엘 헤니의 추천도 한 몫을 한 듯하다. 


그녀 역시 10년 동안 혼자 살고 있다며 '나혼자산다'를 자주 본다는 말 속에 나름의 애정도 숨겨져 있는 듯했다. 그럼에도 자신의 많은 부분을 노출해야 하는 이 프로그램 출연은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듯하다. 야외 스튜디오에서 녹화를 하는 현장에 김사랑이 등장하자 고정 패널들의 놀라움은 극에 달했다. 


호들갑스러운 조우가 끝난 후 시작된 김사랑의 일상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잠에서 깬 모습이 비현실적이라는 박나래의 지적에 모두가 공감하는 수준이었다. 일어나자마자 미스트를 뿌리고 요가 매트를 가지고 몸을 푸는 모습에서 그녀의 일상이 어떤 모습인지 추측하게 한다. 


뭉친 근육들을 풀어주는 행위가 일상이 되면 자연스럽게 몸매 관리도 가능해짐을 보여주는 대목이니 말이다. 그녀의 아침은 건강식이다. 소식을 하는 그녀의 아침은 우리의 일상과는 전혀 달랐다. 바게트 빵과 토마토, 치즈 등 간단하지만 건강식으로 알려진 레시피로 차린 아침 식사는 김사랑과 닮았다. 


혼자 먹는 식사는 대충하는 경우가 일상이다. 하지만 최대한 자신을 위해 만든 식사 정성을 들이는 김사랑은 자신을 사랑하는 인물임이 분명하다. 그 짧은 식사를 마치고 다시 잠자리에 드는 김사랑에게 가장 행복한 시간은 약간의 포만감에 뒤이어 따라오는 졸음이라 한다.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너무 먼 남의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그 느낌이 무엇인지는 분명함으로 다가온다. 김사랑의 클래식 기타는 실제 공연장에 오를 정도로 수준급이라 한다. '냉정과 열정사이' 요시마타료의 공연에 초청되었다는 것 만으로도 그녀의 존재감은 더욱 강렬해진다. 


여성 분들이 부러워할 수밖에 없는 드레스 룸과 액세서리 등은 화려하면서도 나름의 규칙들도 존재했다. 여성들의 공감도를 높이는 그녀의 매력은 그렇게 평범함 속 강렬함으로 이어졌다. 남자 시청자들은 여전히 아름다운 그녀의 모습 그 자체 만으로도 행복했다. 여자 시청자들의 경우 약간의 시기도 존재할 수 있지만 동경이 더욱 큰 김사랑의 모습이었다.  

마흔 살이라는 말이 믿기지 않는다. 꾸준하게 자신을 가꾸고 관리했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과거의 마흔 살과는 전혀 다른 현재의 마흔 살의 가장 좋은 예를 보여준 김사랑. 그녀의 등장으로 그렇고 그런 일상의 연속으로 이어지던 '나혼자산다'는 관심이 급등했다. 


조용하기만 하던 김사랑의 다음 이야기가 기대되는 것은 보다 활발한 모습이 등장하기 때문일 것이다. 혼자 아무 말 없이 화보를 찍는 듯한 모습과 달리, 가족과 만난 김사랑은 여느 이모나 고모, 그리고 누나와 딸의 모습이니 말이다. 조용하지만 강했던 김사랑의 다음 이야기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다. 


김사랑이 이렇게 큰 관심을 받은 것은 그만큼 그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다는 의미일 것이다. 현재는 광고 촬영 외에는 연기 활동을 잠시 쉬고 있다는 점에서도 아쉬움이 높은 관심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아름다운 김사랑의 출연이 만든 이 효과가 다음 주에는 어떻게 더 확장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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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4 00:03

인천 초등생 살해범 김양 공범이 살해 지시 증언 파장은 커진다

인천 초등학생 살인범 김양이 공범인 박양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중요한 증언을 했다. 이날 재판에서 그동안 공범을 보호하던 김양은 박양이 살인을 지시했다고 증언했다. 이는 무척이나 중요할 수밖에 없다. 그동안 거리 두기에 나섰던 김양의 증언으로 박양 역시 동일한 존재가 되었으니 말이다. 


너무 잔인했던 이 사건은 희생자 부모가 직접 이들에게 엄벌을 가해 달라는 부탁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수많은 시민들 역시 이에 동참하고 있다. 8살 소녀의 죽음에 수많은 시민들도 고통스러워한다. 그 고통을 함께 공유하며 엄청난 범죄를 저지른 자들에게 용서하지 말라 요구하는 것 역시 너무 당연하다. 

 

"살인을 지시 받았다"


"피해 아동과 그 가족 분들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서 사건의 진상을 밝히는 게 중요해 (공범을) 보호하는 걸 포기했다"


8살 여자 초등학생 살해ㆍ시신훼손 사건의 10대 피의자가 공범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단독 범행이라는 기존 진술을 뒤집은 이유에 대해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김양은 자신의 단독 범행이라고 주장을 해왔다. 하지만 상황은 변했다. 그동안 박양을 비호하던 모습은 아니었다. 


김양이 공범 박양에게 살인 지시를 받았다고 직접 증언했다. 김양이 그동안 보였던 태도와 다른 모습을 보인 것은 피해 아동과 그 가족 분들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서라고 했다. 하지만 이런 발언은 자신의 죄를 경감시키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도 읽힌다. 그럼에도 공범이 존재한다고 밝힌 사실은 중요하다. 


"박양이 사람을 먼저 죽여 달라고 요청했다" 


"박양이 제 안에 잔혹성이 있다며 J라는 다른 인격이 있다고 여러 번 얘기했다. (그래서 스스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사람이고 죽여야 하는 사람이라고 믿었다"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미성년자 약취ㆍ유인 후 살인 및 사체손괴ㆍ유기 혐의로 기소된 고교 자퇴생 김양은 23일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 허준서) 심리로 열린 공범 박양의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충격적인 발언들을 이어갔다. 


공범의 정체도 드러내지 않았던 김양은 증인으로 나서 박양이 먼저 죽여 달라고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박양은 김양에게 자신 안에 다른 인격이 존재한다고 주입했다고 주장했다. 그 다른 인격이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이야기를 했고, 자신이 누군가를 죽여야 한다고 믿었다고 했다. 


"(대상을) 아동으로 특정했으나 성별이나 학년은 특정하지 않았다. 박양이 절친한 친구라고 믿었고 범행을 저지른 게 저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덮어쓰려 했다"


"(범행 이후 박양이) '네가 알아서 처리해라''네가 책임지라'고 얘기해 서운했다"


김양은 검찰 측의 증인 신문에서 "박양이 사람을 죽이라거나 사체 일부를 가져오라고 얘기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있다"는 말로 공범의 역할을 명확하게 했다. 아동을 선택한 것 역시 박양의 지시였다는 주장이다. 박양이 자신과 절친한 친구라고 믿었기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 주장했다. 


문제는 범해 후 박양의 태도가 급변했다는 것이다. 모든 것을 자신이 알아서 처리하고 하고, 네가 책임지라는 말을 해서 서운했다는 말도 했다. 마지막까지 함께 가는 것으로 생각했던 박양이 범죄 후 모든 것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모습에 기분이 상했다는 것은 김양이 공범에 대한 명확한 증언을 시작한 이유다. 


"박양은 김양으로부터 살인 계획 얘기를 들은 사실이 없고 사체 일부를 달라고 부탁한 적이 없다"


"가상의 대화에서 살인(이 일어난 상황)을 가정해 전리품 등으로 뭐가 필요하냐는 질문에 대답했을 뿐이다" 


박양의 변호사는 이날 공판에서 사체유기 혐의는 일부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살인 방조혐의와 관련해서는 전면 부인했다. 김양의 주장과 달리, 살인 계획 애기를 들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사체 일부를 달라고 부탁을 한 적도 없다고 모든 범죄 사실을 부정했다. 


박양은 그저 가상의 대화에서 일어난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간 것이 전부라는 의미다. '캐릭터 커뮤니티'가 세상에 알려지자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겠다는 전략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알려진 그 공간에서 행해진 가상의 이야기를 나눴을 뿐이라는 주장이다. 


공범인 박양에 대해 구형이 예정돼 있었지만 김양이 새로운 진술을 함에 따라 재판부는 결심공판을 다음달 6일로 연기했다고 한다. 김양의 증언이 없었다면 아마 박양은 무죄가 나왔을 가능성이 높다. 다음달 4일에는 김양의 재판도 인천지법에서 열린다. 


김양의 입장 변화로 인해 박양의 처지는 곤란해졌다. 하지만 엄청난 돈을 들인 박양이 실형을 받을 가능성은 여전히 낮아 보인다. '무전유죄 유전무죄'가 여전한 대한민국에서 누군지 그 어떤 증거도 드러나지 않는 박양과 그 부모의 거대한 돈과 권력이 모든 것을 보호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 사건은 김양의 증언으로 파장은 커지기 시작했다. 더는 박양이 보호받기 힘든 상황으로 확장된다는 점에서 우리 모두의 관심이 중요한 시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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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3 21:02

박보검 장나라 결혼설에 장나라 나이가 화제인 이유

박보검과 장나라가 결혼을 한다는 뜬금없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과거에도 열애설이 나왔지만 사실무근이라며 정리가 되기도 했었다. 그런 그들이 다시 열애설도 모자라 결혼설까지 나왔다. 워낙 뜬금이 없다 보니 대중들 역시 이런 기사 자체를 믿지 않았다. 


두 사람 측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다시 부정했다. 기본적으로 두 사람 모두 열애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연애도 하지 않는데 갑작스럽게 결혼을 할 수도 없는 법이다. 이런 상황들이 왜 나왔는지 의아해 하는 이들이 많다. 기사로 옮겨진 내용의 출처는 말 그대로 증권가 정보지 내용이었다. 


"탑 인기 연예인 P군. 연애을 넘어 결혼까지. 수려한 외모. 착한 성품. 안정적인 연기로 숱한 여성들의 이상형인 연기자 P군. 한복도 잘 어울리고, 바둑알과도 잘 어울리는 청춘 스타의 핑크빛 연애설이 돌았죠. 지인들의 모임에서 만난 J양과 알콩달콩 연애만 하는 줄 알았는데 결혼설도 솔솔 풍기고 있다고 합니다"


"P군과 J양이 청담동 웨딩거리를 다정히 걷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남들의 시선을 아랑곳 않고 당당히 평범한 연인처럼 다닌다고 합니다. 곧 새신랑 P군의 모습을 만날 수 있겠네요. 행복한 결혼생활하시길"


증권가 찌라시라 불리는 정보지에 실린 내용이다. 이 이니셜에서 P군은 박보검이고, J양은 장나라라는 주장이다. 이들이 만든 찌라시에 나온 내용을 보면 누구를 지칭하는지 알 수 있게 한다. 바둑알이라는 단어에 박보검이 엿보인다는 점에서 명확하다. 


함께 연기를 하기도 했던 박보검과 장나라가 당시에도 열애설이 나기도 했었다. 하지만 당시에도 두 사람은 열애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렇게 당시 열애설이 사라졌지만, 이 정보지는 다시 이들의 연애도 부족해 결혼 이야기까지 끄집어냈다. 뭐 이 정도면 다음 정보지에서는 두 사람이 아이를 낳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정보지 이야기로 다시 돌아가 보면 두 사람은 지인들 모임에서 만나 연애를 하고 있었는데, 결혼설도 나오기 시작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두 사람이 청담동 웨딩거리를 다정히 걷는 모습이 포착되었다고 한다. 더욱 두 사람은 남들의 시선을 아랑곳 하지 않고 평범한 연인처럼 다닌다고 밝혔다. 


다른 사람이면 몰라도 여전히 핫한 박보검이 누군가와 함께 다니는데 소문이 나지 않았다는 것 자체가 황당하다. 그렇게 당당하게 웨딩 거리를 거닐었다면 요즘 같은 세상에 이미 수많은 사진이 찍혀 공개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어떤 사진도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정보지의 주장은 황당하기만 하다. 


'아니면 말고 맞으면 좋고' 식의 정보지의 기사들은 언제나 이렇다. 문제는 이런 믿을 수 없는 정보를 사실처럼 기사화 해서 내보내는 기자들이 문제일 것이다. 정확한 정보도 아닌 상황에서 이런 식의 묻지마 기사는 결국 당사자들과 그들의 팬들 역시 모두 불쾌해질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이것도 모자라 당장 장나라 나이가 네이버에서 관심이 급등하고 있다. 박보검이 1993년 생이고 장나라가 1981년 생이다. 12살 나이 차에 대한 관심 때문이리라. 이런 관심은 박보검 팬들이 왜 장나라와 연결이 되는지 궁금했고, 나이 차에 대한 관심까지 이어졌다고 볼 수 있다. 


장나라 나이에 관심이 쏟아진 이유는 '감히'라는 팬들의 괘씸함도 한 몫 했을 것이다. 하지만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나이 차는 의미가 없다. 나이와 국적 등 그 모든 경계란 무의미하다. 그런 경계를 지우는 것 자체가 서로 사랑할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니 말이다. 


나이가 앞세워지는 순간 두 사람의 관계는 부적절하다는 의미가 내포된다. 그런 점에서 박보검과 장나라에 대한 열애와 결혼설에 즉각적으로 나이가 화제가 되는 것은 이런 부정적인 시각의 구체화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만큼 박보검 팬들로서는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는 의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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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3 16:02

자유한국당 5행시 조롱과 풍자 속 가장 서글펐던 5행시

자유한국당이 5행시 행사를 열었다. 자신들이 뭔가 대단한 존재라도 되는 듯 착각 속에서 진행된 행사가 아닐 수 없다. 현재 국민들의 분노가 얼마나 높은지 조금도 알지 못하는 듯하다. 말 그대로 존재감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자신들의 처지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한심함 그 자체다. 

도대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왜 존재하는지 조차 알지 못하는 듯한 자유한국당에 국민들의 비난은 끝이 없다. 서울에 이어 대구에서도 본격적으로 '자유한국당 해체'를 외치기 시작했다. 국민들이 왜 제1야당이 된 자유한국당에 해체를 요구하는지 그들은 알지 못하는 듯하다. 혹은 그런 흐름조차 외면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많은 관심을 보내주실 줄은 생각치 못했다. 국민들이 주시는 의견이니 쓴소리라도 당연히 받아들일 것이다"


자유한국당 홍보팀은 높은 관심에 감사를 드린단다. '자유한국당 5행시' 이벤트 시작 5일 만에 1만 3000여 건이 응모했다면 이슈 몰이에 성공했다는 자평이다. 대중들이 어떤 사안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다양하다. 그런 점에서 자유한국당이 얼마나 한심한지 다시 생각하게 한다. 


위기감을 모르고 있는지, 아니면 애써 외면하는지 알 수는 없다. 명확한 것은 1만 3000여 건의 절대 다수는 조롱과 풍자가 가득하다는 것이다. 자유한국당을 위한 응원글은 존재하지 않고 비판과 조롱글이 전부인 그들의 이벤트에 대해 자위하고 있는 이들의 행태는 여전히 변화에 눈감고 귀막고 있을 뿐이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자 자유한국당이 하는 일이라고는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것이 전부다. 그리고 당 지도부에 나선다는 자들이 입밖으로 내놓은 것의 전부는 막말이 전부다. 자신들이 쏟아내는 막말이 일반인들의 언어라고 주장하지만, 시정잡배도 그들처럼 이야기하지 않는다. 


"자 자유한국당이죠?/유 유라인데요/한 한국오면 말 사준대서 나왔는데/국 국제공항에서 잡혔네요?/당 당신들도 공범인데 왜 나만 잡혀?"


이벤트에 쏟아지는 그들의 대부분은 조롱과 비판들이 대부분이다. 그들에게 응원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수구세력들은 여전히 그들이 자신을 비호할 유일한 존재라 생각하고 있을 테니 말이다. 그건 극소수일 수밖에 없고, 대다수 국민들의 생각은 그들과 전혀 다르다. 


정유라와 자유한국당을 연결시킨 이 5행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의 공범이라는 의미가 그 안에 모두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대다수 응모글들은 이런 식의 풍자와 비판이 전부다. 그 중에는 보는 이들을 마음 아프게 하는 5행시도 존재한다. 


"'자'식 잃은 부모와 '유'가족에게 '한'일들을 '국'민은 기억합니다. '당'신들도 알고 있지요?"


김진애 전 민주당 의원이 소개한 이 5행시에는 그동안의 아픔과 슬픔이 가득 담겨져 있다. 세월호 참사를 조롱하고 폭압해왔던 존재들이 바로 자유한국당이다. 그 자들은 '세월호 참사'를 교통사고라고 했고, 희생자 가족들을 시체 장사꾼이라고 조롱하기도 했다. 


'세월호 참사' 진실을 밝히려는 노력을 방해해온 자들 역시 자유한국당 그 자체다. 그런 자들을 향한 조용하지만 강렬한 이 5행시는 그래서 더 슬프게 다가온다. 아직도 건져 올린 세월호에서 실종자 유해를 다 찾지 못했다. 3년 전 침몰 당시 박근혜 정권이 최선을 다했다면 이 긴 시간 동안 유가족들과 국민들이 고통스러워하지 않았을 것이다. 


자유한국당 해체를 선언하는 국민들이 늘어가고, 그들을 응원하는 이들도 점점 확대되고 있다. 왜 절대 다수의 국민들이 그들의 해체를 외치고 있는지 생각이라는 것을 해보기를 권한다. 여전히 총선이 많이 남았다는 이유로 국민을 볼모 삼고 있는 이 한심한 집단은 사라져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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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3 11:27

김기동 검사 유영하 변호사 김경준이 폭로한 BBK 진실 경악스럽다

이명박과 BBK 사건에 연루되었던 김경준이 석방 후 미국으로 돌아가 폭탄 발언을 터트렸다. 이미 영상으로도 이명박이 BBK에 깊이 연루되었다는 사실은 드러났다. 하지만 이명박은 대통령이 되었고, 그 모든 것은 덮였다. 모두가 본 영상은 증거가 될 수 없었던 황당한 시간들이었다. 


김경준은 입국해 이명박과 BBK에 대해 폭로를 했지만 그는 8년을 교도소에서 보내야 했다. 이명박이 BBK의 실제 주인이라는 그의 주장은 허위사실유포죄가 되었다. 그렇게 이명박근혜 시절 모두를 교도소에서 보낸 김경준이 미국으로 돌아간 후 폭탄 발언을 시작했다. 


"내게 기획 입국을 제안한 사람은 유영하 변호사"


'BBK 주가 조작 사건'으로 8년 수감 생활을 하고 만기 출소해 미국으로 출국한 김경준 전 BBK투자자문 대표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폭탄 발언을 하기 시작했다. 박근혜의 변호를 하고 있는 유영하 변호사가 자신에게 기획 입국을 제안한 자라고 했다. 


유 변호사는 즉답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김경준의 말에 의하면 이명박 당시 후보와 경쟁을 하던 박근혜가 그를 불렀다는 것이다. 이런 주장들은 과거에도 존재했었다. 기획 입국하는 순간 누가 김경준을 불렀는지 모두가 알고 있었지만 말 할 수 없는 시대였다. 


민간인까지 BBK 관련해 이명박 연루설을 언급했다는 이유로 사찰하고 수사를 받던 시절이었다. 이명박에게 BBK는 가장 지우고 싶은 과거였을 테니 말이다. 그런 자가 한 국가의 대통령이 되었으니 어떻게 국가가 망해갈지는 너무 당연했다. 이런 자를 뽑은 국민들은 현재까지도 고통을 받으며 그 잘못된 선택에 대해 책임을 지고 있다.  


"기획 입국을 실제 제안하려고 나에게 온 사람이 박근혜의 번호사(유영하)라고 김기동 검사에게 (말)하자, 그는 '듣기 싫고 민주당이 한 것에 대해 진술하라'고 했다. 기획 입국 제안을 한나라당이 하면 괜찮고, 민주당이 하면 범죄라는 것이 김기동의 판단!"


김경준은 검찰에게 기획 입국과 관련해 사실을 밝혔지만 당시 수사를 하던 김기동 검사가 자신이 원하는 답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무조건 민주당이 입국을 시켰다고 진술하라 강요했다는 김기동 검사는 누구인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청문회에서 언급한 '우병우 사단' 중 하나다. 


박 의원은 당시 '우병우 사단'이라며 12명의 검사 명단을 발표한 적이 있다. 최근 불거진 돈봉투 사건 등에 연루된 인물들이 모두 그 리스트에 있던 자들이었다. 김기동 현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장 역시 '우병우 사단'이라는 것이 박 의원의 주장이다. 


'우병우 사단'이 승승장구 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그리고 김경준 기획 입국과 관련해 수사를 한 자도 김기동 검사라는 사실은 추악함으로 다가온다. 이 나라가 '우병우 사단'에 의해 움직였다는 의미로 받아 들여지기 때문이다. 두 명의 대통령을 관통하며 여전히 홀로 살아남은 우병우. 그에 대한 국민의 분노는 그래서 정당하다.  


"김기동 검사가 LKeBank 계좌 통해한 주가조작 거래 행위들만 혐의에서 빼주겠다고 했다. 왜 다른 거래들은 빼지 않냐고 질문하자, 빼면 너에겐 좋은 것 아니냐고 화를 냈다. LK 행위들을 빼는 것은 당연히 MB 공범 사실을 은폐하기 위함"


이명박과 관련된 의혹을 은폐하려 한 자가 김기동 검사라고 주장한 김경준. 그는 확신을 했다. 자신에게 거래도 유도하는 등 적극적으로 이명박 구하기에 나섰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물론 아직은 주장이기는 하지만 이는 본격적으로 재수사를 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BBK 가짜 편지를 조작한 양승덕에게 감사 자리 마련해 주기 위해 한나라당이 노력했고, 신명에게는 MB측이 2000만 원을 지불했다. 검찰은 다 알고 있으면서도, 가짜 편지 조작 역시 MB측 한나라당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발표했다"


"MB가 BBK 소유권을 자백하는 'BBK 동영상'을 무마시키기 위해 MB측이 조작한 것이 '가짜 편지'이고, 그럼으로 대선이 조작됐다. 이는 민주주의를 파기시키는 심각한 범죄이었으나, 검찰은 조작을 확인하고도 아무도 처벌하지 않았다"


김경준의 이어지는 폭로는 분명 충격적이었다. 'BBK 동영상'을 무마시키는 '가짜 편지'를 쓴 양승덕에게 한나라당이 감사 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신명에게는 MB측에서 2000만원을 지불했다고 구체적인 액수까지 공개했다. 


이 모든 사실을 검찰이 알고 있으면서도 가짜 편지 조작 역시 MB나 한나라당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발표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심각한 수준의 범죄가 아닐 수 없다. 실제 김씨는 이 글을 올리기 전인 20일에도 BBK 사건과 관련해 김기동 검사의 발언을 언급하기도 했다. 


MB를 기소해도 이명박이 대통령이 될 것이기 때문에 우린 기소할 수 없다는 입장임을 밝혔다. 그리고 야당을 생각해보면 이 모든 것을 김경준 혼자 품고 가야 한다는 식의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사실이라면 김기동 검사는 이제 법정에 서야 한다. 


이명박에 대한 BBK 수사 역시 처음부터 다시 시작되어야 한다. 범죄자가 대통령이 된 이 황당한 시대. 범죄를 저지르고도 처벌을 받지 않은 것은 심각한 문제다. 이러니 지난 대선에서 황당한 일이 반복될 수밖에 없었다. 이명박 역시 박근혜 처럼 철저하게 조사를 받아야 할 인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4대강만이 아니라 자원 외교 등 이명박으로 인해 급등한 국가 부채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것 역시 이명박이다. 그럼에도 한 번의 사과도 하지 않은 채 모든 부를 누리고 살아가고 있는 이명박 그자체가 적폐라는 사실을 할 수밖에 없다. 많은 이들이 이명박에 대한 수사를 요구하는 것은 이런 수많은 의문들이 존재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명박과 김기동 검사, 유영하 변호사는 김경준의 발언이 사실과 다르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라. 그리고 김경준은 자신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법정에서 따져야 한다. 자신이 억울하게 8년 동안 교도소에 수감된 것에 대한 법적인 해결 역시 해야 할 것이다. 


물론 김경준이 완벽하게 억울한 존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 역시 BBK 사건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사건과 관련해 이명박과 현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국당이 깊숙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은 명확해지고 있다. 김경준의 폭로가 사실이 아니라면 직접 사실 관계를 모두 공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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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2 23:13

초아 AOA 탈퇴 선언에 FNC는 왜 다른 이야기를 할까?

AOA의 리더이자 메인 보컬인 초아가 탈퇴를 선언했다. 올 해 들어 공식적인 자리에 나오지 않았던 초아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다. 몸이 안 좋아 공식 일정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은 초아와 소속사 사이에 뭔가 있다는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초아는 몸과 마음이 지쳐 소속사에 부탁을 해서 공식 일정을 하지 않고 있었다고 했다. 이제 28살이 된 초아는 자신의 마지막 20대를 새롭게 보내고 싶다는 말로 걸그룹에서 탈퇴를 선언했다. 의외로 여겨지기도 하는 초아의 탈퇴와 소속사인 FNC의 다른 반응은 더 큰 오해를 만들고 있다. 


"소속사와 협의 하에 오늘부로 AOA에서 탈퇴한다"


"활동을 해오면서 울고 싶을 때가 많았지만 저를 찾아주시는 이유는 밝은 모습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마음은 울고 있었지만 밝게 만 보여야 하는 일이 반복돼 점점 병들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했다"


"불면증과 우울증을 치료하고자 약도 먹어보고 2년 전부터 스케줄을 점점 줄여왔지만, 피곤에서 오는 문제가 아니었기에 결국 모든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다. 기다려주시는 분들을 떠올리며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했지만 마냥 쉬고 있는 상태로 부정적인 관심들이 지속되면 팀원들에게 더 많은 피해가 가게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속사와 협의 하에 오늘 부로 팀에서 탈퇴해 함께했던 멤버들의 활동을 응원하고자 한다"


초아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을 글을 게재해 AOA 탈퇴를 공식화했다. 충격적인 선언이 아닐 수 없다. 초아가 걸그룹을 그만두는 이유로 억지 웃음을 지어야 하는 현실에 대한 힘겨움을 토로했다. 가장 큰 언니이기는 하지만 그녀 역시 어린 나이에 데뷔해 리더로 힘겨운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 


그 힘겨운 시간들을 버티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사실은 분명하다. 대중들은 알 수 없었지만 그녀는 이런 고통으로 인해 불면증과 우울증 치료약을 먹기도 하고, 2년 전부터 스케줄을 점점 줄여왔다는 말까지 했다. 하지만 피곤이 아닌 마음의 문제로 결국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최근의 상황을 설명했다. 


기다려주시는 분들을 위해 복귀하려 노력했지만 마냥 쉬고 있을 수는 없어 탈퇴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탈퇴와 관련해서는 소속사와 협의 하에 결정된 것이라 밝혔다. 문제는 이런 초아의 발언과 달리 소속사인 FNC는 즉각 탈퇴가 결정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을 하고 나섰다. 


"팀 탈퇴 여부는 협의 중이며, 결정된 바 없다.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논의 후 결정할 예정이다"


초아의 탈퇴 선언과 달리, FNC는 즉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아직 초아의 탈퇴가 결정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현재 그저 협의 중일 뿐이지 결정된 것은 없다는 것이다. 향후 거취와 관련해서는 논의 후 결정할 예정이라는 말은 의아하다. 이미 합의를 했다고 밝혔는데 왜 이런 발언을 뒤늦게 했는지 알 수가 없다. 


소속사와 합의했다는 초아의 발언은 무엇인지 의아할 정도다. 왜 합의를 하고도 이런 서로 다른 발언들을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어쩌면 소속사가 공식 발표를 하려 했는데, 초아가 먼저 언급을 해서 반발을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현재로서는 초아의 탈퇴 선언이 번복될 가능성은 적어 보이니 말이다. 


연예인을 준비하고 활동했던 8년 동안 많은 것을 배웠다고 했다. 올해 28살로 앞으로 자신의 인생을 자신의 나이 만큼의 넓은 경험들로 채워보고 싶다는 말을 남겼다. 한동안 연예인이 아닌 자연인 초아로서 마지막 20대를 보내고 싶다는 발언에 그녀의 탈퇴 이유가 모두 담겨져 있는 듯하다. 


초아는 연예계를 완전히 떠난다는 생각은 없는 듯하다. 다시 돌아올 수 있을 때 여전히 자신을 사랑해주는 이들이 있다면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는 말도 했다. 이런 것을 보면 초아가 AOA 활동과 관련해 힘겨워했던 것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추측해 본다. 


FNC로서는 리더이자 메인보컬인 초아가 빠진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AOA를 이끌기가 힘들 수밖에 없다. 일부에서는 초아 탈퇴로 인해 AOA 역시 사라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까지 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FNC가 뒤늦게 초아의 공식 탈퇴 선언을 막고 나선 이유가 될지도 모른다. 


탈퇴하고 싶다는 초아의 말을 받아주기는 했지만, 시간을 좀 더 가지며 설득하고 싶은 생각이 있을 수도 있다. 단순히 자신들이 발표할 것을 빼앗겼기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초라하니 말이다. 초아는 확고하게 생각을 굳힌 것 같다. 이제는 남은 AOA 멤버가 제대로 활동을 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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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2 21:43

JTBC 중앙일보 홍석현, 홍준표 전 지사 명예훼손 고소가 당연한 이유

JTBC 중앙일보 전 회장인 홍석현이 홍준표 전 지사에게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입밖으로 나오는 모든 것이 막말인 홍준표 전 지사에 대한 고소는 당연하다. 홍 전 지사를 고소하고 싶은 것은 어쩌면 국민일지도 모르겠다. 대한민국 전체를 막말 대잔치로 만들어낸 자에 대한 분노가 크니 말이다. 


내세울 수 있는 것이라고는 막말을 쏟아내는 것이 유일한 홍 전 지사로서는 이 것 외에는 없다. 홍 전 지사가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된 후 보인 행동에 국민들이 경악한 것은 당연하다. 한 국가의 대통령에 나서겠다는 자가 저런 발언 밖에 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처참함을 느꼈기 때문이다. 


"신문 갖다 바치고 방송 갖다 바치고 조카 구속시키고 겨우 얻은 자리가 청와대 특보 자리다" 


홍준표 전 지사는 지난 18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출마 기자회견에서 홍석현 전 회장에 대한 발언이다. 신문과 방송 갖다 바치고 조카까지 구속시키고 얻은 자리가 경우 청와대 특보 자리라는 비아냥이었다. 누가 봐도 이 발언이 누구를 지칭하는지 모르는 이는 없다. 


홍 전 회장이 청와대 특보 자리 얻으려고 문재인 정부 탄생을 도왔다는 주장이다. 이재용 삼성 부회장을 구속시킨 것도 홍 전 회장의 작품이라는 것이다. 박근혜를 파면시키고 자신들을 궁지로 내몬 것이 모두 홍 전 회장의 이런 선택들이 큰 몫을 차지했다는 식이다. 


국민이 바보가 아닌 이상 홍 전 지사의 발언에 공감하는 이들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한 줌 부스러기 같은 수구세력 지지자들을 제외하고는 누구도 홍 전 지사의 행동에 분노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 정도면 수구세력이 이제는 벼랑 끝에 매달려 있다는 것만은 명확하다. 


"홍 전 지사는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으나 일련의 표현과 문맥을 보면 그 지목 대상이 중앙일보와 JTBC, 홍석현 전 회장임이 명백하다. 홍 전 지사는 근거 없는 허위 사실로 중앙일보와 JTBC, 홍석현 전 회장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 


"중앙미디어네트워크는 논리적인 근거를 토대로 한 비판과 문제 제기에는 열린 마음으로 토론하고 소통할 자세와 준비가 돼 있다. 그러나 아니면 말고 식 비방이나 폭로, 근거 없는 허위 주장에 대해서는 우리 사회와 정치 문화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당당히 법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중앙일보 등은 이날 배포한 자료에서 홍 전 지사를 왜 고소할 수밖에 없었는지 이유를 밝혔다. 실명 거론을 하지 않았지만 누구를 지칭하는지 명확하다. 근거 없는 허위 사실로 중앙일보와 JTBC, 홍석현 전 회장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합리적 비판은 얼마든지 받아들이지만 아니면 말고 식 비방이나 폭로, 근거 없는 허위 주장에 대해서는 법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너무 당연하다. 누구나 어떤 권력이든 비판할 수 있다. 그러나 건설적인 비판이 아닌 비방이나 근거 없는 허위 주장은 별개의 문제다. 


홍 전 지사는 고소와 관련해 자신은 중앙일보나 JTBC라는 단어를 사용한 적이 없다. 그런 자신을 왜 고소하냐는 말도 안 되는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기본적으로 그런 삶을 살아온 자의 여유 있는 한심함이 아닐 수 없다. 바보가 아닌 이상 이 발언이 누구를 지칭하는 것인지 명확한데 실명 거론을 하지 않았으니 상관없다는 식의 주장을 하는 자가 어떻게 검사가 되었었는지 의아하다. 


자유한국당 해체를 외치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국민들이 그렇게 자유한국당에 분노하는 이유는 너무 명확하다. 대선 불복 선언이나 다름 없는 이들의 행태에 국민이 분노했다. 국민들을 위한 추경 예산을 무조건 들어줄 수 없다는 한심한 자들이 국회의원이고 그런 자들이 모여 있는 집단이 자유한국당이다. 


대구에서 들불처럼 일어나고 있는 자유한국당 해체는 이제 전국으로 번져나갈 것이다.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라고 국회에 보냈는데 국민의 발목을 잡고 있는 자들은 더는 국회에 있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홍 전 회장의 고소로 인해 홍 전 지사가 영원히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다수 국민들의 염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스스로 깨달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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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2 14:40

차주혁 실형 선고에도 비난이 쏟아지는 이유

차주혁이 누구인지 잘 알지도 모르고그에 대한 호감도도 없지만 범죄자에 대한 관심은 높다. 과거 아이돌이었다는 것을 제외하면 그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포인트가 없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 자신이 하고 싶은 것 마음껏 하며 살아왔던 인생일 뿐이다.

과거 아이돌로 데뷔할 때부터 논란이 많았던 인물이 바로 차주혁이다. 이름까지 바꾸며 나름 변화를 모색하기는 했지만 그런 모습이 크게 달라질 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 과거 행동들이 현재 시점까지 꾸준하게 이어져 오고 있을 뿐이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실형이 그의 인생을 색다르게 만들 가능성 역시 낮아 보인다


"대마 수수 및 흡연 혐의와 엑스터시, 대마, 페타민 매수 및 투약, 매매 알선 등의 혐의가 있으며 이후 혈중 알코올 농도 0.112% 상태로 음주 교통사고를 발생, 피해자 3명의 상해를 일으켰다피고인은 모든 혐의에 대해 인정하고 있다"

 

"피고인은 지난 2013년 이미 마약 관련 범죄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었음에도 적지 않은 대마를 매매하고 알선했으며 엑스터시, 페타민 대마 등 다양한 종류의 마약을 여러 차례 흡연 및 투약했다. 매우 죄질이 가볍지 않다"


"지난 20166월에는 음주운전으로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 처분을 받았고 20168월에는 마약 수사를 받던 과정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도 일으켰다. 실제로 교통사고로 인해 피해자에 발생한 상해 정도가 경미하지 않다"


재판부는 이날 차주혁의 혐의에 대해 판결을 내렸다. 마약 범죄 종합세트 같은 인물임이 명확해지는 대목이다. 대마 수수, 흡연에 엑스터시, 대마, 페타민 매수 및 투약, 매매 알선 등 할 수 있는 모든 마약 관련 범죄를 다 저지른 인물이다. 물론 제조까지 가지 않았지만 말이다


마약 논란만이 아니라 면허 정지 수준의 상태로 음주 교통사고를 내 3명에게 상해를 일으키기까지 모든 악행을 혼자 다했다고 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런 자에게 생각보다 약한 형을 구형한 것은 씁쓸하다. 차주혁에게 법정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16개월 및 501만원의 추징금을 선고했다

 

집행유예가 아닌 실형 선고가 내려졌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하지만 16개월이라는 형이 적합한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가는 것도 사실이다. 이 정도 범죄 종합 세트임에도 법은 언제나 관대하다. 음주 상해와 온갖 마약 범죄를 다 저질렀음에도 이 정도라니 참 허망한 느낌도 든다

 

"사건 이후 음주 사고가 있었는데 내가 원래 술을 잘 못 마신다. 약을 끊고 나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자숙 기간 중에 우발적인 사고가 벌어졌는데. 죄송합니다"


차주혁은 실형 선고 직후 눈물을 보였다고 한다. 마약 사건 이후 음주 사고에 대한 해명 아닌 해명을 하기에 바빴다. 자신은 술을 원래 잘 못 마시는데 마약을 끊고 나서 힘든 시간을 보내서 그랬다는 변명 하기에 급급했다. 마약을 끊었다는 발언을 믿을 수 있나?

 

마약 하던 자들이 모두 끊었다고 하지만 실제 끊는 이들은 극소수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차주혁이 법정에서 하는 말을 믿기는 어려운 일이니 말이다. 자숙 기간 중 우발적인 사고가 벌어졌다는 발언 역시 경악스럽다. 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쏟아내는 이야기들을 보면 그에게 자숙은 존재하지 않았다

 

자신의 행동에 대해 비판하는 이들에게 격투기 연습하는 사진과 함께 덤비라는 식으로 도발을 하는 상태가 정상일 수는 없으니 말이다. 원래 가지고 있는 인간의 습성과 태도가 갑작스럽게 변할 수는 없다. 그런 점에서 차주혁의 눈물은 그저 비난을 조금이라도 피하기 위한 '악어의 눈물'일 뿐이다

 

출소 후 새 삶을 살 수 있으면 다행이다. 하지만 금수저를 물고 다시 반복된 행동을 이어간다면 자신의 삶 자체를 스스로 파괴하는 것이니 그 역시 그의 몫일 것이다. 자신이 현재 위치를 깨닫지 못한다면 이런 유혹에서 쉽게 벗어날 수는 없어 보인다. 넘치는 부모의 돈으로 즐기기 위해 살아가는 삶에는 유혹이 그만큼 많아질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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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2 11:22

여성비하 논란 탁현민 행정관 결자해지가 필요하다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에 대한 논란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탁현민 행정관은 유명 인사다. 이명박근혜 정권 탁현민이라는 이름은 중요한 순간 항상 함께 해왔던 인물이기도 하다. 그만큼 이명박근혜 정권과 맞선 인사라는 인식이 강했던 것 역시 사실이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후 소리 소문 없이 그는 청와대 행정관이 되었다. 문제는 그렇게 공직에 앉는 순간 비난은 쏟아지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그가 과거 반정부 시위를 했다는 것은 훈장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책에 기술한 여성비하 논란은 피해가기 어려운 문제다. 


"룸살롱 아가씨는 너무 머리가 나쁘면 안 된다. 임신한 선생님들이 섹시했다"


탁현민 행정관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은 그가 했던 말들 속에 있다. 그의 말들 속에 여성에 대한 인식이 강하게 자리 잡고 있다는 점에서 비난을 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최근 다시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2007년 자신이 참여한 대담집 '말할수록 자유로워지다'에서 여성 비하 소지가 있는 글로 최근 논란이 됐다. 


그의 발언들은 자유로운 영혼에서 나온 것이라는 점에서 비난만 할 수는 없다. 말 할 수 있는 자유는 누구에게나 주어져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가 자유인이라면 이를 두고 이토록 비난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는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행정관이 된 인물이다. 


공직에 앉는 순간 자신이 했던 모든 발언들에 대한 책임은 무겁게 다가온다. 과거 그가 했던 발언들에 대한 책임 역시 그의 몫이다. 그가 부당한 권력에 맞서 싸워왔다는 전력 자체가 이 말들로 인해 잊혀지거나 사라져서는 안 된다. 하지만 그런 공로 뒤에도 그가 내보인 이런 발언들은 공직자로서 위상을 흔들기에 충분하다. 


자유한국당이 입에 거품을 물고 이때다 하고 공격을 하는 모습을 보면 짜증이 우선 난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자유한국당처럼, 우리 편이니 지켜야 한다는 식의 반응도 문제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이런 문제들이 쌓이면 부메랑이 되기 때문이다. 


"(탁현민 행정관에 대해)당내 공식적 입장은 없다. 탁 행정관의 발언 중 도가 지나친 내용이 있는 건 맞는 것 같다"


"여성 의원들끼리 의견을 많이 나눴다. 부적절한 행동이고 그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청와대에 전달한 상태"


"심각한 수준이다. 탁 행정관의 결단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애둘러 탁 행정관이 자진 하차를 하기를 바라는 말을 했다. 여당 내에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여성 의원들끼리 많은 의견들을 나눴다고 했다. 그리고 탁 행정관이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것에 유감을 표시했다. 


여성 비하와 관련한 탁 행정관에 대해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심각한 수준이라고 했다. 단순히 과거의 일로 치부할 수도 있는 일이지만 그가 맡고 있는 역할을 생각하면 부적절하다. 그가 열심히 부당한 권력에 맞서 싸운 것은 박수를 보낼 일이지만 문재인 정부의 개혁에 발목을 잡게 된다면 이 역시 문제가 될 것이다. 


자신의 사고를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것을 탓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그 발언을 한 사람의 위치가 어딘지는 중요할 수 있다. 여성 비하와 관련된 내용들은 뜨거운 화두가 될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탁 행정관의 행동은 공직자로서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탁 행정관의 과거 행동으로 인해 문재인 정부가 공격 받아서는 안 된다. 어느 정도 감쌀 수 있는 문제라면 자유한국당의 비난 정도는 우습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자유한국당의 비난 수준이 아니다. 국민의 반인 여성에 대한 비하로 확장될 수도 있는 문제라는 점에서 탁 행정관이 스스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좋을 것이다. 


청와대 행정관 직을 자진 사퇴하는 것이 자신의 지난 행동들이 잘못이라고 시인하는 것이 된다. 그런 것이 싫어 자진 사퇴를 거부할 수도 있다. 하지만 보다 큰 것을 봐야 할 시기다. 개혁을 막으려는 적페 세력들이 혈안이 되어 있는 상황에서 탁 행정관을 침소봉대해 문 정부를 공격하는 행동을 막기 위해서는 결단이 필요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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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1 21:33

대구 자유한국당 해체 집회 전국민의 동참이 필요하다

대구에서 자유한국당 해체를 위한 집회가 개최되었다. 말 그대로 자유한국당의 본류라고 할 수 있는 대구에서 해체를 하라는 시위가 벌어졌다는 사실은 상징적일 수밖에 없다. 자유한국당이 사라져야 할 이유는 너무나 많다. 이명박근혜와 함께 국가를 도탄으로 몰아넣은 것 하나만으로도 이미 해체되어야 할 정당이다. 


최소한 양심이라도 있다면 자유한국당 소속이라는 이유 만으로도 부끄러워 해야 한다. 하지만 이들이 보이고 있는 행태를 보면 철면피가 따로 없다. 온갖 악행을 다 저지르고 이제는 문재인 정부를 비난하기에 여념이 없다. 너무 잘하고 있는 문 정부에 위기감이 찾아왔기 때문이기도 하다. 


"색깔론과 막말로 추경 일자리 서민 예산을 막고 새 정부 국정 개혁 발목을 잡아 촛불 민심을 왜곡하는 자유한국당을 용납할 수 없다"


"시위와 집회는 아마추어지만 반성 않는 적폐정당을 비판하는 건강한 대구 시민들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새 정부 개혁을 지지하는 국민이 80%에 이르는데 반대를 위한 반대로 물타기하는 자유한국당에 질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유한국당 기반인 대구 시민들이 나서자. 부끄러워 못살겠다"


'자유한국당 해체를 바라는 대구 시민들'의 집회 신고서를 접수한 자영업자인 대구 시민 신범식씨의 외침은 국민들의 마음이기도 하다. 대구에서 이런 집회가 열리고 적극적인 행동에 나선 이들의 모습은 반갑게 다가온다. 절대 변할 것 같지 않은 대구 시민들이 직접 거리에 나섰다는 사실은 중요하다.


색깔론과 막말로 추경 일자리 서민 예산을 막는 자유한국당을 용납할 수 없다고 외쳤다. 서민들을 위한 예산을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자유한국당의 한심한 행동에 대한 비판은 당연했다. 무조건 문재인 정부가 잘 되서는 안 된다는 극단적인 발언 외에는 그들에게는 존재하지 않으니 말이다. 


대구 집회는 신고 접수를 한 신씨를 포함한 20~50대 주부, 학생, 자영업자,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의 대구 시민 30여명이 이날 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라 한다. 이들은 매일 자유한국당 시당 앞에서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펼치고 자유발언대에서 필리버스터(무제한 발언)도 이어갈 예정이라 한다. 


주말에는 같은 곳이나 동성로에서 자유한국당 규탄 집중 집회를 열 방침임을 밝혔다. 단순히 일회성 집회가 아니라 촛불 집회처럼 장기적인 집회를 통해 자유한국당을 해체 시키겠다는 확고한 모습이다. 현재는 30명 정도 밖에는 되지 않지만 많은 이들이 동참할 가능성이 높다. 


자유한국당이 현재 하고 있는 일이라고는 국민의 혈세를 받으며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있을 뿐이다. 그리고 하는 말이라고는 시정잡배보다 못한 막말들 외에는 없다. 역겹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한심한 자들이 집단으로 모여있는 자유한국당은 당연히 해체를 해야 한다. 


대구에서 시작된 자유한국당 해체 시위는 단순히 대구에서 끝날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경상도 전지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경상도를 넘어 전국 단위에서 자유한국당 해체를 위한 집회를 이어갈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그 정도로 자유한국당은 이제 국민 모두의 공공의 적이다. 


기본적으로 존경할 수 있는 자가 국회의원이라고 생각했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이 보여주고 있는 행태를 보면 대한민국 국회의원 수준이 이 정도라는 사실이 부끄러울 정도다. 겨우 10%가 최고인 지지도를 가진 자들이 쏟아내는 막말은 그들이 어떤 집단인지만 명확하게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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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1 16:17

전원책 썰전 하차하고 TV조선 메인뉴스 앵커 변신이 재미있다

전원책 변호사가 TV조선 기자로 입사해 시간대를 옮기는 9시 메인 뉴스 앵커로 변신한다고 한다. TV조선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던 전원책 변호사의 이 변신에 많은 이들은 기묘해 한다. '썰전'이 예능에 속하기는 하지만 시사 프로그램으로 보는 것이 옳다. 하지만 '썰전'에서 보여준 이미지와 메인 뉴스 앵커는 맞지 않다. 


보수 논객으로 나름의 입지를 다졌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기에는 충분해 보인다. 예능과 시사가 결합된 '썰전'이라는 공간이 주는 매력이 전원책 변호사에 대한 이미지 변신을 하게 해주었다는 점에서 그에게는 특별한 방송일 듯하다. 이런 대중적인 인기가 메인 앵커로 들어서게 만들었으니 말이다. 


"오는 7월 1일부로 TV조선이 하계 개편을 단행한다"


"기존 오후 7시 30분 방송되는 '뉴스쇼 판'을 오후 9시로 편성을 옮기고 현재 ‘이것이 정치다’를 진행하고 있는 전원책 변호사를 주중 앵커로 발탁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정식으로 TV조선에 입사할 예정이며 현재 진행 중인 '이것이 정치다'는 새로운 MC를 찾게 된다. 또 '뉴스쇼 판'은 개편과 함께 새로운 이름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TV조선 측은 전원책 변호사가 '뉴스쇼 판' 앵커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아나운서가 아닌 이가 메인 뉴스 앵커 자리를 맡기는 것은 이례적이다. 물론 기자 출신들이 메인 앵커가 되는 일은 많다. 하지만 전원책 변호사는 기자도 아나운서도 아니다. 그런 점에서 이례적일 수밖에 없다. 


TV조선은 하계 개편을 단행하면서 7시 30분 방송하던 '뉴스쇼 판'을 오후 9시로 편성하며 그 자리에 전원책 변호사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말 그대로 TV조선의 얼굴로 전원책 변화사를 선택했다는 말이다. 존재감이 없는 TV조선으로서는 뭔가 변화를 선택해야만 했다. 


다른 종편과 달리, TV조선은 재허가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지난 정권이 그들을 구했다. 말 그대로 존재해서는 안 되는 방송사가 연명을 이어가게 되었다는 것이다. 시청률도 좀처럼 오르지 않고 청년 세대들에게 완전히 외면 받고 있는 TV 조선으로서는 전원책 변호사가 마지막 희망이라고 본 듯하다. 


뉴스 앵커로 활용하기 위해 TV조선 측은 전 변호사를 정식으로 TV조선에 입사 시킬 예정이라 밝혔다. 기자로 입사해 앵커를 맞는 형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TV조선으로서는 전 변호사의 대중성에 큰 기대감을 걸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결코 변화를 가져갈 수 없다는 점에서 극단적 판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자직 입사는 내게 꿈과 같은 일이다. 무리수로 비춰질 지 걱정이다. 앵커와 더불어 현장 인터뷰 등을 할 것이다"


전 변호사는 TV조선 기자직 입사와 관련해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에게는 꿈과 같은 일이라고 했다. 변호사로 살아왔지만 기자라는 직업에 대한 나름의 동경을 품고 살았다는 의미로 다가오기도 한다. 자신의 꿈을 위해 나이와 상관없이 도전하는 것 자체는 응원할 일이다. 


문제는 스스로도 고민하듯 무리수로 비춰질 지에 대한 고민이다. 그가 시사평론가로서 보인 활약은 인정할 수 있다. 스스로 건강한 보수를 주장하며 나름의 입지를 다져왔다는 사실은 분명하니 말이다. 하지만 뉴스를 전달하는 앵커라는 자리는 전혀 다르다. 그게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TV조선으로서는 무리수가 될 수 있는 선택을 했다. 현재와 같은 부진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자신들의 시각과 유사하면서도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이가 절실했다. 그에 부합하는 인물은 전원책 변호사가 유일하다. 그런 점에서 TV조선의 선택은 그들로서는 신의 한 수일 수 있다. 


전 변호사에 대한 호불호가 존재하지만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와 대립하며 이야기하던 케미가 사라진다는 점에서 '썰전' 시청자들로서는 아쉬움이 크다. 전 변호사를 대신할 보수 논객을 찾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니 말이다. 수구가 대부분이고 건강한 보수를 주장하는 이들마저 극소수인 상황에서 보수 논객 찾는 게 일이 되어 버렸다. 


유시민 작가와 궁합을 맞출 보수논객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썰전'의 인기 역시 달라질 수밖에 없다. 전 변호사의 앵커 변신이 무리수로 다가오지만, '썰전'으로서는 그의 공백이 아쉬움으로 크게 다가온다. '썰전'에서 하던 방식으로 앵커를 하지는 않겠지만, 만약 TV조선 뉴스를 보는 이들은 이 기묘하고 재미있는 상황을 받아들이는 것 자체가 난센스로 다가올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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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1 12:54

안원구 국세청장 최순실 재산 특별법 발의에 공감하는 이유

안민석 의원이 '최순실 재산 특별법'을 발휘하기 위한 팀을 구성했다. 안원구 전 대구지방 국세청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전문가들이 하나가 되어 이 최순실 재산을 추적해왔다. 안민석 의원의 경우 수년 동안 최순실 일가를 추적해왔다.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기 전부터 안 의원은 그들을 추적했었다. 


안 의원은 JTBC 뉴스룸에도 출연해 최순실 일가 재산의 내역을 상세히 고발하기도 했다. 현재 상황에서 국회 동의를 얻어 특별법을 만들어야만 현재까지 조사한 것들이 실제 가치를 얻게 된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이 절대 응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문제다. 적폐들이 적폐를 감싸는 꼴이다. 


"처음 독일을 가서 실제 재산 형성이 돼 있는지를 봤는데 느낀 감은 고구마 줄기 같이 찾으면 찾을수록 나오면서 처음에는 긴가민가했던 것이 이제는 확신으로 돌아섰다"


"부동산이 페이퍼컴퍼니에 숨겨져 있고 또 펀드라든지 이런 것들이 실재한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실제 규모는 부동산 평가를 해야 한다. 펀드도 속에 있는 금액 자체를 파악하기에는 조사나 수사를 통해서 파악해야 되기 때문에 지금 말하기는 어렵다"


안민석 의원이 만든 최순실 재산 환수팀의 안원구 전 국세청장은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밝혔다. 안 의원이 전날 이 사실을 밝히며 화두가 된 상황에서 실제 지방 국세청이지만 장까지 지낸 안원구 전 국세청장이 직접 경험한 것은 경악스러운 수준이었다. 


실제 독일 현장에서 최순실 일가의 재산 형성 과정을 확인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설마하고 갔지만 현지에서 직접 조사를 해 보며 고구마 줄기 같이 찾으면 찾을수록 나와 이제는 확신하게 되었다고 한다. 평생 세무 일을 해왔던 전문가가 직접 현지에서 조사해서 얻은 결과라는 점에서 이는 명확하다. 


부동산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서는 보다 구체적으로 접근해야만 하는 문제라고 한다. 페이퍼컴퍼니 속에 부동산이 숨겨져 있다고 하니 철저하게 조사하지 않으면 그 내용을 정확하게 알 수가 없다. 펀드 역시 엄청나다는 점에서 과연 최순실 일가가 조성한 자금이 얼마나 될지 의아할 정도다. 


"확정할 수 없지만 그 돈들이 뭉칫돈이다. 뭉칫돈이 해외에서 기업들을 살 수 있는 규모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돈이 들어온 정황이 있다. 그 돈들은 박정희 정권 때 자금이라고 스위스 계좌에 있던 자금들의 일단이 아닐까 추정하고 있다"


"조사기구가 검찰이나 국세청이나 다 있다. 그러나 이분들이 지금 최순실 재산과 관련해서는 태스크포스를 만든 다든지 조사를 한 적이 없다. 그래서 따로 조사기구를 첫째 하나 만들어야 한다는 것"


사회자가 눈대중으로 봐도 어마어마한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는 답변을 했다. 그 규모가 수치로 정확하게 환산하기는 힘들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라는 것만은 명확해 보인다. 여기에 그 재산이 박정희 정권 당시 모은 것이냐는 질문에도 확정할 수는 없지만 그 돈들이 뭉칫돈이라고 했다. 


거지였던 최태민이 박근혜를 만나며 엄청난 돈을 만졌다. 그리고 그런 돈들을 최순실이 관리했고, 이제는 정유라에게 넘어간 상태라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 과정에서 박정희가 숨겼다는 엄청난 자금에 대한 추적 역시 이번 기회에 이뤄져야만 한다. 


검찰이나 국세청에 조사기구가 존재한다고 했다. 하지만 이들이 최순실 재산과 관련해 태스크포스를 만든 다든지 조사를 한 적이 없다고 한다. 할 수 있는 조직이 있음에도 재산 추적을 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은 경악스럽기만 한다. 이들이 범죄자들을 보호하고 있다는 생각만 드니 말이다. 


현재 최순실 재산몰수 특별법은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입법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초당적 합의를 통해 불법으로 모은 자금은 모두 국고로 환수해야 한다. 이에 반대하는 자들은 모두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를 비호하거나 관련된 인물이라고 보는 것이 가장 적합할 것이다. 국민의 혈세를 부패한 몇몇의 호화스러운 삶을 위해 방치할 수는 없는 일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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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1 08:10

권순호 판사 정유라 영장 기각, 우병우와 이영선 구한 판사의 영웅담

정유라가 다시 구속 영장이 청구되었지만 기각되었다. 당황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번 구속 영장 청구를 기각한 이는 권순호 판사다. 이 판사가 중요한 이유는 우병우와 이영선에 대한 영장 청구를 기각 시킨 판사이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은 이번에도 영장 청구가 기각될 것이라는 예측도 했다. 


권순호 판사가 이미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우병우를 기각시킨 인물이라는 점에서 이번에도 기각을 시킬 것이라는 주장이었다. 그런 점에서 많은 이들의 예측은 맞은 셈이다. 맞지 않기를 바랐지만 사법부에 대한 개혁이 강력하게 이뤄져야만 하는 이유가 다시 하나 생긴 셈이다. 


"추가된 혐의를 포함한 범죄 사실의 내용, 피의자의 구체적 행위나 가담 정도 및 그에 대한 소명의 정도, 현재 피의자의 주거 상황 등을 종합하면, 현시점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있음을 인정하기 어렵다"


권 판사는 정유라에 대한 두 번째 구속 영장 청구를 기각하면서 내놓은 이유다. 한 마디로 정유라는 구속을 시킬 이유가 없다는 주장이다. 수 개월 동안 국내 송환을 거부하고 버티던 자다. 그리고 삼성과 뇌물죄 연결고리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자를 구속시키지 않는 것은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를 방해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정유라가 황제 도피를 하는 과정에서 한 달에 억대의 비용을 사용해 왔다. 그 모든 자금이 국민의 혈세다. 그 혈세를 마음껏 사용해왔던 자를 어렵게 덴마크에서 송환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국내에서는 정유라는 구속할 수 없다고 했다. 이 황당한 상황에 국민들이 분노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최순실의 변호사인 이경재는 정유라는 잔챙이니 대어를 낚았으니 풀어줘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최순실을 잡았으면 되었지, 딸인 정유라까지 구속할 이유가 뭐가 있느냐는 논리다. 하지만 안민석 의원이 주장을 하듯, 최태민이 최순실에게 물려주고, 그 모든 것을 정유라에게 전달했을 것이라는 거대한 비리 자산의 끝 지점에 그녀가 있다는 점에서 구속 영장 기각은 경악스러운 일이다. 말 그대로 국민의 돈을 찾지 않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으니 말이다. 


검찰은 정유라를 구속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1차 구속영장에 담긴 업무방행,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외에 범죄수익은익 혐의까지 추가해 구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런 노력에도 판사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이미 우병우와 이영선을 구한 권순호 판사는 이번에도 적폐의 편이었다. 


정유라는 검찰 심문 과정에서 박근혜와 수차례 통화했다는 진술도 받아냈다. 박근혜는 정유라를 어렸을 때 외에는 만난 적도 없다고 주장했었다. 정유라 역시 박근혜는 어린 시절 외에 만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전화 통화를 수차례 했다는 것 만으로도 이들이 범죄를 공모해왔다는 의미로 다가온다. 


삼성의 말 지원을 두고는 최순실과 대응책을 논의한 자필 편지도 공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근혜와 최순실이 삼성의 뇌물을 받았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자필 편지까지 확보했음에도 권순호 판사는 구속를 거부했다.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수사에 대한 의지가 권 판사에게는 존재하지 않아 보인다. 


"혐의 내용에 관해 범죄 성립을 다툴 여지가 있고, 이미 진행된 수사와 수집된 증거에 비춰 증거인멸 및 도망의 염려가 있다는 게 충분히 소명되지 않는다"


"영장이 청구된 범죄사실과 그에 관해 이미 확보된 증거, 피의자의 주거·직업 및 연락처 등에 비춰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


권 판사의 악명을 만들어낸 것은 우병우와 이영선에 대한 구속 영장 기각이다.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에 핵심적인 인물들인 우병우와 이영선에 대해 구속 시킬 이유가 없다는 권 판사의 기각 내용은 경악스럽기만 하다. 우병우는 이번 게이트의 모든 것을 관장한 존재다. 


이영선은 박근혜와 최순실의 가교 역할을 했던 인물이다. 하지만 이런 핵심적인 범죄자들에 대해 구속시킬 이유가 없다고 한 권 판사의 행동이 이해할 수가 없다. 권 판사가 박근혜와 최순실에 대한 구속 영장을 담당했다면 두 사람도 영장을 기각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이런 권 판사가 고영태에 대해서는 문까지 따고 들어가 구속시키는 대단한 일을 벌이기도 했다. 참 황당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권력을 가진 자는 구속 시킬 수 없지만 그렇지 않은 자들은 모두 구속 사유가 되는 것일까?


사법개혁을 방해하려는 조직적인 움직임이 있다는 주장들이 많다. 실제 안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자진 사퇴시키는 과정에서 자유한국당과 조직적으로 내통한 자들이 있다는 주장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아직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사법부 내부에서 개혁을 반대하는 조직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국민이 문재인 정부를 지켜 개혁을 완수하도록 도와야 하는 이유가 다시 하나 더 생긴 셈이다. 이번 만큼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방치하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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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0 16:08

배정남 무도 출연 확정과 YG 조율중? 이 기묘한 상황은 뭔가?

배정남이 다시 무도에 출연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하지만 배정남의 소속사인 YG 측에서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뜬금없어 보인다. 무도에 출연하고 싶은 연예인들이 즐비한 상황에서 배정남이 마치 출연에 대해 뜸을 들이는 듯한 모습이니 말이다. 


물론 무도가 뭐라고 사람에 따라 자신이 싫으면 출연을 거부할 수 있다. 무도가 아니라 그 어떤 프로그램이라 해도 자신이 아니라 생각하면 안 하는 것은 자유다. 그런 점에서 이상할 수는 없지만, 현재 상황에서 무도가 구애를 보내고 소속사인 YG에서는 장고를 두는 듯한 모습이 썩 유쾌해 보이지는 않는다. 


"2박 3일 일정으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작진의 초대로 배정남이 출연하게 됐다"


"확정은 아니고 조율 중이다. 자세한 사실은 아직 들은 바 없다"


배정남의 소속사인 YG케이플러스는 무도 측의 발언과 달리, 확정도 아니고 그저 조율 중이라고 했다. 자세한 사실 역시 아직 들은 것도 없다는 입장이다. 대단할 정도로 도도한 입장이 아닐 수 없다. 감히 우리 배정남에 대해 함부로 출연 여부를 결정하느냐는 식의 모습이다. 


YG 케이플러스는 모델 라인이다. 외부에 있던 모델 전문 에이전시를 YG가 인수해 하나의 회사가 된 것이다. 이들이 어떤 취지로 이런 발언을 했는지 알 수는 없다. 글로 쓰여진 내용에는 감정이 실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배정남에 대한 비판 여론만 더욱 커진다는 것은 서로에게 문제가 될 듯하다. 


배정남이 이런 식으로 꾸준하게 참여를 하는 이유를 의아해 하는 이들이 많다. 일단, 웃기지 않는다. 웃기는 프로그램에 웃기지 못하는 캐릭터는 존재 가치가 떨어진다. 물런 정형돈이라는 특별한 케이스가 있었지만 배정남은 그런 캐릭터도 아니다. 


'무한도전 예능연구소'를 시작으로 이효리와 김수현 특집 녹화에 배정남은 모두 참여했다. 그가 이렇게 연이어 출연하게 된 것은 '예능연구소'에서 잠깐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다. 새로운 얼굴이 필요했던 무도로서는 한 번 그 가능성을 보고 싶었을 것으로 보인다.


"'무한도전'이 사흘간 녹화한다. 아직 어떤 내용인지 말씀 드릴수는 없다"


"고정, 반고정 단어 자체가 저희가 필요해서 초대한 분께 오히려 부담을 주고 있다. 내일 촬영 콘셉트에 배정남씨가 필요해서 저희가 초대했다"


김태호 PD는 20일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배정남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이번 특집이 뭔지 알 수는 없지만 해외로 나가지 않는 한 국내 촬영이라면 무척이나 긴 시간 촬영을 한다. 사흘간 녹화를 한다는 점에서 많은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문제는 배정남과 관련해 호불호가 명확해지며 이와 관련된 질문들이 나왔다는 점이다. 김태호 피디는 고정, 반고정이라는 단어 자체가 초대한 분께 부담을 주고 있다고 정의했다. 그저 촬영 콘셉트가 배정남과 어울렸기 때문에 초대한 것 뿐이라는 입장이었다. 


반고정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는 현재 고정이 된 양세형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현재 사람이 부족한 상황에서 누군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는 것은 고정을 위한 준비라고 읽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제작진이 선택한 배정남에 대한 대중들의 시각이 그리 긍정적이지 못하는 것이다. 


3번의 연속된 출연을 통해 예능감이 떨어지고 좀처럼 무도에 어울리지 못하는 배정남이 고정이 될 수는 없다는 주장들이 많기 때문이다. 물론 배정남이라는 새로운 인물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는 이들도 있다. 그리고 기회를 줘야 한다는 의견들도 있다. 


김태호 피디의 감이 떨어진 것일까? 배정남 선택은 제작진들의 판단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그리 반가워하지 않는다. 어울림이나 재미 그 무엇도 보여주지 못하는 배정남을 왜 그렇게 고집하느냐는 반감까지 일고 있을 정도다. 과연 무한도전이 배정남을 고정으로 선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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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0 11:26

이철우 문 대통령 탄핵 막말, 민병두 의원의 국회의원 탄핵제가 답이다

이철우 자유한국당 의원이 막말을 쏟아냈다. 자신이 무슨 말을 하든 그건 자유다. 다만 자신이 한 말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공당의 국회의원이 공석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막말을 쏟아내고 탄핵과 관련된 발언을 쏟아냈다는 점에서 국민은 분노하고 있다. 


가장 높은게 10%에 불과한 지지도를 얻고 있는 자유한국당. 그것도 극단적인 지지를 보이는 TK 지역을 제외하면 5%의 지지율 확보도 어려운 정당 국회의원이 내놓은 막말의 수위는 시정 잡배보다 못하다. 총선이 3년 후에나 치러진다는 점을 악용하는 한심한 국회의원들이 집단적으로 몰려 있는 자유한국당의 현실은 그래서 끔찍하다. 


"지금 문재인 정부가 하는 것을 보면 기가 막힌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라고 대통령을 만들어놨더니 나라를 망하도록 할 거 같다"


"지방선거를 성공하고 총선도 성공할 것이다. 대통령 선거는… 대통령 선거까지는 안 갈 것 같다. 오래 못 갈 것 같다"


이철우 의원은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직에 도전하며 쏟아낸 쓰레기 같은 막말이다. 나라를 말아 먹은 잔당들이 그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불철주야 정신없이 움직이는 문 정부에 대해 기가 막힌단다. 참 대단한 존재들이 아닐 수 없다. 


대한민국 경제를 나락으로 이끌고 국민들을 고통스럽게 만든 주범들이 바로 새누리당이다. 이제 이름을 바꿔 자유한국당이 되었다고 자신들이 저지른 과오들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이명박근혜 정권 아래 그들이 행한 수많은 잘못들이 현재의 난국으로 이끌었음을 자신들만 부정하고 있는 듯하다. 


도로 박근혜 추종정당으로 변모한 그들이 매번 말들을 바꿔가며 장난을 치는 행위는 그만큼 국민을 우습게 보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할 것이다. 국민이라는 자들은 그저 자신들을 위해 무조건 투표나 하는 한심한 자들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어떤 막장급 행동을 해도 무조건 투표를 하는 TK의 행동을 보면 그들이 보이는 행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인간이기를 포기한 듯한 발언들을 쏟아내고도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은 이런 묻지마 투표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자유한국당이 하고자 하는 것은 문재인 정부에 반대하는 것이 전부다. 문 정부가 잘하면 잘할수록 자신들과 비교가 될 수밖에 없다. 워낙 잘못을 오랜 시간 크게 해왔기 때문에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문 정부 발목을 잡는 것이 최선이니 말이다. 


당장 내년 지방선거에서 몰락할 일만 남은 자유한국당은 거친 발언이라도 쏟아내야 자신들이 살아있음을 알리고, 얼마 되지 않는 지지층의 환심이라고 살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이미 자신들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일처리를 잘 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가 두려울 수밖에 없는 이유다. 


자격지심과 이미 끝이 난 자신들의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자유한국당의 작태를 만든 주요한 요인이라 볼 수밖에 없다. 스스로도 자신들이 더는 존재할 가치가 없음을 느끼고 있는 것이리라. 그런 점에서 그들의 반대를 위한 반대를 보면 측은하기도 하다. 100석이 넘는 의석을 가진 공당의 지지율이 최대치가 10%라는 현실은 잔인하니 말이다. 


"자유한국당 소속 정치인들의 막말과 막가파식 행동이 '접입가경'"


"한 달 갓 넘은 문재인 정부 흔들기로 반사이익을 보려는 엉터리 정치는 통하지 않는다. 촛불혁명으로 단련된 국민은 가짜와 진짜를 분간한다"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서 한심한 작태를 보이는 자유한국당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막가파식 접입가경이라는 말이 적절하게 다가온다. 그저 문재인 정부 흔들기로 반사이익을 얻어보겠다는 엉터리 정치 쇼에 대한 비판이다. 


촛불혁명으로 단련된 국민이 진부하다 못해 과거 독재정권 시절의 발언들만 쏟아내는 한심한 자들의 말에 휘둘릴 것이라는 착각부터가 잘못이다. 스스로 잘못을 깨우치고 바로잡기 위해 거리에 나선 국민을 여전히 박정희 시절 군화발에 짓눌린 국민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그들의 행태가 문제다. 


"막말 적폐 정치 청산해야. 문재인 대통령 탄핵 시사한 이철우 의원을 보면 국회의원 탄핵제를 도입해야 한다"


"김경재 기소, 강동호 고발. 현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홍준표 '나에 대한 비판기사는 한국당이 살아있다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주는 효과가있어..' 염병하네라고 이오비가 말하는 듯"


민병두 의원은 더 날센 발언을 쏟아냈다. 민 의원은 막말 적폐 정치를 청산해야 한다고 했다. 홍준표를 위시한 자유한국당의 막말 정치는 도를 넘어섰기 때문이다. 지난 대선에서도 그랬지만, 이들의 막말은 국민들을 분노하게 한다. 국민들에게 쏟아내는 막말을 임계점까지 올라섰다. 


자가당착에 빠진 홍준표는 자신이 뭐 대단한 존재라도 되는 듯 착각하는 맛에 살아가는 듯하다. 돼지발정제 정당의 한계는 홍준표와 친박들이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으니 말이다. 결국 이들은 자멸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스스로 잘 증명하고 있을 뿐이다. 한심한 자들이 집단적으로 모여있는 정당임이 증명되었음에도 그들을 지지하는 것은 스스로 동급이라 생각하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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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0 10:36

인천 초등생 살인범 공범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이유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후폭풍이 거세다. 방송 직후부터 화제가 된 이 사건은 여전히 뜨겁다. 사건이 던져준 잔혹함만이 아니라 이 범죄를 저지른 자들과 그들 부모에 대한 사회적 반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인천여아살인사건을 직접 실행한 17세 소녀와 이를 조종했다고 밝혀진 공범 19세 소녀의 행동은 경악스럽다. 


너무 끔찍했던 사건으로 인해 많은 이들은 정신적 트라우마까지 경험하고 있다. 사건이 일어났던 인천 아파트 단지 사람들은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 아이를 둔 그 동네 주민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혼란스럽다는 이들도 많다. 너무 가까운 이웃 언니가 어린 아이를 유인해서 살인한 이 끔찍한 사건은 과거가 아닌 현재이자 미래라는 점에서 두렵다. 


처음 많은 사람들은 이 사건에 대해 표피적인 관심만 가지고 있었다. 17세 소녀가 8세 아동을 살해했다는 사실 자체에 대한 분노만 존재했었다. 하지만 '그것이 알고 싶다'가 방송된 후 분노는 달라지기 시작했다. 그동안 언론에서 언급되었던 이야기들은 너무 적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심층적으로 이 사건을 다뤘다. 정신병을 앞세워 자신의 죄를 감추려 했던 것과 달리, 철저하게 준비된 살인이었음을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그리고 17세 김양과 공모한 19세 박양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보다 명확하게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이 심취했던 '캐릭터 커뮤니티'가 세상에 적나라하게 공개되기도 했다. '캐릭터 커뮤니티'를 사용하는 이들은 자신들이 하고 있는 것이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며 오히려 방송사를 비난하기도 했지만, 대중들의 시선은 너무 달랐다. 


인천여아살인사건으로 많은 것들이 드러나고 있는 중인데,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부분은 그들의 부모는 누구냐? 라는 근본적인 호기심이다. 어떤 부모이기에 10대 소녀가 이런 끔찍한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느냐는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 더욱 이런 궁금증에 불을 붙인 것은 바로 공모자인 박양의 변호인단이다. 


박양이 공모자로 밝혀진 직후부터 변호사가 경찰 조사에 함께 했다고 한다. 그리고 기소가 되고 법정에 세워진 후에는 무려 12명이나 되는 변호인단이 꾸려졌다고 한다. 국내 10대 로펌에 속한 변호사들이라는 점에서 놀랍다. 그저 어린 변호사가 아니라, 전직 부장 검사와 판사 출신이라는 점에서 박양 부모는 누구냐? 라는 질책성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변호인단도 13명인데, 19세 박양의 변호인단이 12명이나 된다는 사실에 많은 이들이 놀랄 수밖에는 없다. 얼마나 부자이면 한 명당 최소 수천 만원에서 억대의 돈을 지불해야 하는 변호사들을 쓸 수 있을까? 그리고 언론은 왜 박양의 부모가 누구인지 함구하고 있는 것일까?


최근 벌어진 숭의초등학교 집단 왕따 사건에 가세한 이들이 누군지도 밝혀진 상황에서 윤손하와 재벌가가 그 안에 들어가 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어떤 재벌인지도 모두 드러난 상황에서 왜 잔인한 살인의 공범인 박양에 대해서는 이토록 철저하게 숨겨질 수 있는지 많은 이들은 궁금해 한다. 


실제 범행을 한 17세 김양의 아버지는 의사이고, 어머니는 교사라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아주 구체적으로 아버지의 병원이 어딘지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19세 박양의 부모가 누구인지, 심지어 어디에 살고 있는지 조차 밝혀지지 않는 것은 그만큼 그들이 엄청난 집안이라는 반증으로 다가온다. 


공범이라고 하지만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변을 보호해야 할 의무는 있다. 사건 직후 박양은 자신과 김양의 메시지 모두를 지웠고, 자신이 활동하던 트위터 등을 모두 삭제했다. 철저하게 자신을 숨기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이런 상황에서 박양에 대한 과하다 싶을 정도의 변호인단 구성은 오히려 박양이 명확한 공범이라는 확신만 키우고 있다. 


어떤 집안이기에 엄청난 돈을 들여 변호인단을 구축하고, 언론까지 통제하고 있는지 많은 이들은 궁금해 하고 있다. 더욱 소년범의 경우 아무리 큰 죄를 저질러도 최대 15년 형 이외에는 받을 수가 없다는 사실도 모두를 끔찍하게 하고 있다. 잔인하게 살인 한 김양의 경우 30대 출소하게 된다. 


의사 집안으로 넉넉하고 풍족한 상태에서 출소한 범죄자는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살 수 있게 된다. 반성을 했는지와 상관없이 15년이 지나면 김양은 세상의 관심을 피해 여유로운 삶을 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공범인 박양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직접 가담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보다 더 약한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잔혹한 범죄의 공범임에도 12명의 거물급 변호사를 동원한 박양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결과로 쉽게 풀려날 가능성 역시 엿보인다. 


인천여아살인사건이 터진 직후에는 엽기적인 사건에 분노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른 후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엽기적인 일들을 나누는 '캐릭터 커뮤니티'에 광분하게 되었다. 이제는 잔인한 살인을 한 김양과 박양의 집안에 대한 분노로 확장되기 시작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 8세 여아 살인사거 피해자 사랑이 어머니 다음 아고라 서명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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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9 21:46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 사자 명예훼손 기소가 당연하다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가 기소를 당했다. 과거의 기억만 가지고 있다면 황당하고 분노할 일이다. 하지만 고인이 되자 측근이었던 자들은 고인이 평생을 싸웠던 독재자 박정희의 딸의 편에 선 일은 경악스러운 일이었다. 


김경재, 한화갑, 한광옥 등이 대표적인 인사들이다. 이들은 3김 시대 가장 좌측에 서 있던 자들이다. 김대중 대통령의 측근으로 평생을 함께 해왔던 자들이 고인이 되자마자 독재자의 딸인 박근혜의 편에 서서 그를 옹호하는 모습에 많은 이들은 비난을 쏟아냈다. 


오직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평생 걸어왔던 길을 내던진 변절자들의 행태는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 조용하게 있어도 모자란 상황에서 이들이 박근혜 정권에 앞장선 모습은 추악할 뿐이다. 박근혜의 마지막 비서실장이 한광옥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이들은 없다. 


한광옥이 누구인가 김대중 평민당 총재 비서실장이었던 자다. 고인이 된 김대중 전 대통령을 살해하려했던 자가 바로 박정희다. 그런 박정희의 DNA를 그대로 물려받은 한심한 박근혜의 마지막 비서실장 자리에 걸어 들어간 한광옥은 추악하기만 하다. 


말년에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다는 명패라도 하나 가지고 싶었는지 모르겠지만, 한광옥은 철저하게 박근혜의 비위 사실을 감춘 자다. 한광옥 역시 법정에 서야 할 존재라는 점에서 그에 대한 조사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어야만 한다. 이런 한심한 자들 중 하나인 김경재는 한걸음 더 나아가 변절자란 무엇인지 적나라하게 보여준 자다. 


자유총연맹 총재가 된 것부터가 자신이 살아왔던 인생을 모두 부정한 짓이었다. 높은 연봉에 자신의 지난 삶을 모두 내던진 김경재는 지난 촛불 집회 과정에서 박근혜를 옹호하는 집단들과 함께 했다. 자신이 마치 뭐라도 되는 듯 연단에 서서 내뱉은 거친 말들은 친일파들이 여전히 살아남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증명하는 일이기도 했다. 


"노 전 대통령이 2006년쯤 삼성에서 8000억원을 걷었고 이해찬 전 총리가 이를 주도했다"


김경재 총재는 지난 광장에서 그는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퍼트리기 시작했다. 노 전 대통령이 2006년 삼성에 8000억을 걷었고, 이를 이해찬 전 총리가 주도했다는 발언이었다. 그러면서 김 총재는 이 모든 것이 '팩트'라고 주장했다. 그가 주장했던 '팩트'에 팩트는 존재하지 않았다. 


삼성이 8000억의 사회 환원한다고 나선 적은 있다. 이를 팩트라고 확인해줄 수는 있지만, 이 모든 기금은 삼성에서 관리하고 있을 뿐이다. 김 총재가 박근혜를 구한다고 존재하지도 않는 거짓말을 퍼트렸다는 점에서 이는 범죄다. 인간이기를 포기한 자들이 보이는 행동은 금수의 도까지 넘어섰다. 


"관련 자료를 살펴보고 사건 관계인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발언은 허위로 확인됐다. 이로써 노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 고소 건과 관련해 관련 자료를 살펴봤다고 했다. 그리고 사건 사건 관계인들을 조사한 결과 김경재 총재의 발언이 허위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 총재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정의했다. 검찰 조사 결과 명예를 훼손했다고 나왔으니 이제 김경재에 대한 처벌 수위가 어느 정도가 될지 중요해졌다. 


김 총재는 그 외에도 이해찬 전 총리가 주도하고, 이 전 총리의 형인 이해진이 이 금액을 관리했다고 주장했다. 이것도 모자라 이학영 더불어 민주당 의원이 돈을 갈라먹었다는 주장까지 했다. 이 한심한 자의 막말은 고인을 비롯해 수많은 이들을 능멸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자신의 삶을 던진 수많은 이들에 대한 조롱이기도 하다. 그런 자에 대해 노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씨와 이해찬 전 총리는 김재경 총재에게 사자명예훼손 및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이와 별도로 20억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박근혜에 충성 맹세를 하고 수많은 직책들을 받으며 희희낙락 했던 자가 자유총연맹 총재가 되어서는 말도 안 되는 거짓말로 수많은 이들을 능멸했다. 이런 자는 더는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 된다. 친박을 자처한 변절자의 끝은 가장 잔인해야 한다. 이런 자들이 자신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평생을 바쳤다고 자랑할 일이 끔찍함으로 다가온다. 김경재, 한광옥, 한화갑 같은 자들은 친일파나 크게 다름 없는 존재일 뿐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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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9 15:23

서지혜 윤성환 송혜교 송중기 변죽만 울린 엉뚱한 열애설 의미

송혜교와 송중기기 열애 중이다? 서지혜와 윤성환이 만나고 있다? 월요일 오전부터 터지기 시작한 열애설에 많은 사람들은 화들짝 놀랐다. 뭐 대단히 특별한 사건이라 놀란 것이 아니라, 이 조합이 정말인가? 하는 의구심과 호기심이 만든 결과이기 때문이다. 


송중기와 송혜교 열애설은 벌써 두 번째다. 그런 점에서 그들의 열애설이 이번에는 사실일 것이라는 기대감을 키운 것도 당연하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서로 관계를 부정했다. 그저 다른 지인들과 여행을 떠났을 뿐 두 사람이 열애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발리 여행을 간 것은 맞지만 그건 영화 홍보 일정을 소화하기 전 친구, 지인들과 떠난 개인적인 여행이다. 송혜교 씨와는 특별한 사이가 아니다"


"송혜교가 비즈니스 일정 차 발리에 간 것은 맞지만, 송중기와 만난 적 없다.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일정으로 발리를 찾았고, 우연히 같은 시기에 현지에 있다 보니 오해가 생긴 것 같다.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두 사람 측은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발리 여행을 떠난 것은 사실이라 했다. 하지만 이는 영화 홍보 일정을 소화하기 전 친구와 지인들이 함께 떠난 개인적인 여행이라는 주장이다. 송혜교와는 특별한 사이가 아니라는 말로 정리했다. 


송혜교의 소속사 UAA 측 역시 송중기와 열애가 아니라고 했다. 송혜교가 발리에 간 것은 일 때문이었다고 한다. 서로 다른 이유로 발리에 갔지만 우연히 같은 시기에 현지에 있다 보니 오해가 생긴 것 뿐이라는 것이다. 더욱 두 사람은 발리 현장에서 서로 보지도 못했다고 한다. 


그럴 듯한 이야기로 두 사람이 연인이라고 보도를 했다. 두 사람이 미국 뉴욕 동반 여행설에 이어 발리까지 이어지는 열애설은 사실무근이었다. 물론 사람의 일이라는 점에서 어떤 게 사실인지 알 수는 없다. 연예인들의 개인사가 워낙 은밀하고 복잡하다는 점에서 뭐가 진실인지 솔직히 알 수는 없으니 말이다. 하지만 당사자들이 아니라고 하는데 우기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일이다. 


"전혀 사실 무근이다. 근거 없는 얘기다. 왜 말도 안 되는 확인도 안 된 기사가 나갔는지 모르겠다"


"선수 본인에게 물어봤는데 상당히 황당하고 사실 무근이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서지혜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윤성환과의 열애설에 대해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근거 자체가 없는 애기라는 주장이다. 왜 말도 안 되는 기사가 나갔는지 알 수가 없다는 말이다. 기본적으로 두 사람이 뭔가 연결고리가 있어야 이야기가 되는데 아무런 징조조차 없다는 말이다. 


삼성 라이온즈 관계자 역시 윤성환 본인에게 물었지만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 했다. 황당하고 사실 무근이라 심기가 불편할 정도였다고 한다. 윤성환 본인이 불쾌해 할 일은 아니지만 그 표현을 그대로 따르면 서지혜와의 열애는 보도 자체가 무의미하게 다가온다. 


서지혜와 윤성환의 열애설을 보도한 내용을 보면 두 사람이 공개 열애를 하고 있는 차우찬과 한혜진 커플과 더블 데이트를 즐겼다는 이야기까지 더했다. 이렇게 프로야구 스타와 연예인이 함께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퍼졌다는 주장이다. 


이들 열애설 역시 사실무근이라 한다. 보도가 된 지 20여 분 만에 두 사람 모두 사실무근이라 주장하는 상황에서 열애설 자체는 무의미하게 다가온다. 좀처럼 두 사람의 연결고리를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에서 열애 보도를 낸 기사를 보면 차우찬과 한혜진이 등장하며 그럴 듯하게 들렸다. 하지만 이 역시 그저 그런 어설픈 가짜 열애설이 되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드라마에서 함께 출연하며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그 기억이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연인이기를 강제로 강요받게 만드는 이유가 되는 듯하다. 더욱 중국 팬들이 유독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재미있다. 


송혜교와 송중기, 서지혜와 윤성환, 두 스타 커플이 진짜 열애설로 이어진다면 나쁠 것은 없다. 정말 잘 어울리는 커플로 보이니 말이다. 하지만 변죽만 울린 엉뚱한 열애설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대중들 역시 말도 안 되는 열애설 보도에 황당함만 느끼게 되니 말이다. 그렇지 않아도 무더위가 벌써부터 기승을 부리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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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8 22:49

노회찬 표창원 법무부장관 후보 추천에 대중이 열광하는 이유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차기 법무부장관에 적합하다는 의견을 더불어 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주장했다. 뒤이어 이재명 성남시장과 함께 다른 4명을 언급한 표 의원의 개인적인 생각에 많은 이들이 호응하는 것이 흥미롭다. 정해진 것도 아닌 상황에서 왜 많은 이들은 표 의원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을까?


표 의원은 왜 노회찬 의원을 법무부장관 후보로 언급했을까? 여섯 명의 후보 중 가장 우선해서 언급한 이유는 명확한 이유가 있다. 개혁에 앞장설 수 있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점이 그 이유일 것이다. 법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법제사법위원회에 속해 많은 일을 해왔던 인물이다. 


문 정부가 파격적인 인사를 통해 개혁을 완수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 노회찬 의원은 충분히 의미를 지니고 있다. 여기에 정의당 소속이라는 점에서 협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장관 인선 전부터 야당 중에서 장관 입각을 시키자는 의견들이 나오기도 했다는 점에서 이 역시 불가능해 보이지는 않아 보인다. 


"개인적으로 법무장관 후보자로 협치 의미(를) 살려 노회찬 정의당 의원을 추천한다"


"다음으로 개혁의 상징인 변호사 출신 이재명 성남시장, 최강욱 변호사,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 거리의 변호사 박주민 의원, 그리고 학자인 한인섭 서울대 법전원(법학전문대학원) 교수님"


표 의원이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보면 흥미롭다. 노회찬 정의당 의원을 시작으로 이재명 성남시장, 최강욱 변호사, 박준영 변호사, 박주민 의원, 한인섭 서울대 법전원 교수까지 다양한 인물들이 거론되었다. 물론 이는 그저 표 의원 개인의 생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표 의원이 장관을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하나의 의견에 불과하다는 말이다. 그럼에도 많은 이들이 이에 공감하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그만큼 표 의원이 언급한 인사들이 하나 같이 개혁적인 인사라는 점 때문이다. 


아직 젊거나 여러 이유로 법무부장관으로 적합하지 않아 보이는 이들도 있지만, 성향이라는 측면에서는 누가 되어도 문재인 정부의 개혁 과제를 수행하는데 적합한 인물이라는 사실 만은 명확하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도 뛰었던 인물이다. 


누구보다 강력한 개혁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만약 이재명 성남시장이 법무부장관이 된다면 파격을 넘어 충격적인 개혁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마 이 성남시장이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된다면 야당은 경기를 일으킬지도 모를 일이니 말이다. 


최강욱 변호사 역시 야당 특히 자유한국당이 가장 두려워하는 인물 중 하나 일 것이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과 관련해 우병우가 관련되어 있다고 주장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팟 캐스트를 통해 대중들과 긴밀하게 소통했던 인물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최 변호사에 대한 관심 역시 뜨겁기만 하다. 


갑작스럽게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를 했다. 이 과정에서 누군가가 조직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이들은 법조계 개혁을 방해하려는 집단들이 움직이고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실제 검찰 개혁이 공개적으로 시작되고, 법무부 역시 개혁의 대상이 되자 조직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조국 민정수석마저 사퇴하라고 요구하는 야당의 행동은 이런 조직적 움직임이 어디에서 시작되는지 고민하게 한다. 안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잘못이 있으니 조국 민정수석에게 물러나라고 요구하는 것은 다른 의도가 있기 때문일 뿐이다. 


조국 민정수석은 문 정부가 내세운 검찰 개혁을 진두지휘하는 핵심적인 인물이다. 그리고 모든 핵심 고리의 시작이기도 한다. 그런 조 민정수석에게 칼을 들이미는 것은 이들 집단이 개혁을 방해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이런 상황에서도 개혁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다시 피력했다. 


그들이 아무리 개혁 의지를 꺾기 위해 노력한다고 해도 다시 실패할 수 없다는 확신을 내보였다. 노무현 정부에서 미처 하지 못한 검찰 개혁을 이번에는 기필코 하겠다는 의지다. 그런 의지에 국민들 모두 환영하고 있다. 국민의 지지를 받고 문 정부는 개혁 과제를 수행해야만 한다. 


노회찬 의원에 대한 열광적인 지지가 이어지는 것은 그만큼 국민들의 개혁 의지가 강렬하다는 의미다. 국민의 믿음을 등에 업고 문 정부는 보다 강력한 개혁 드라이브를 이어가야 한다. 이번에 바꾸지 못하면 절대 대한민국은 새롭게 태어날 수 없다. 그런 점에서 문 정부의 개혁에 국민들이 함께 동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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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8 15:31

문재인 대통령 강경화 외교부장관 임명 정의당 입장이 답이다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임명을 했다. 임명 자체가 문제가 될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의문을 품고 야당이 반대를 했지만 국민의 절대 다수는 강경화 후보에 대해 외교부장관에 임명하는 것은 당연하고 여겼다. 그런 점에서 이번 임명장 전달은 당연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대한 야당과 협치를 하려 노력했다.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과 코앞에 왔고, 국제 행사들이 줄지어 있는 상황에서 문 대통령은 외교부장관 임명이 중요했다. 국가적인 중대사들이 즐비한 상황에서 지엽적인 문제로 방해를 하는 야당은 국가와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 


"대통령의 인사권이고 강경화 후보자의 외교부 장관으로서 적격은 이미 국민의 검증을 받았다"


"야당의 주장에 따라 목전에 다가와 있는 외교활동에 차질을 빚을 순 없다"


김현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에서 강경화 외교부장관 임명은 당연하다고 했다. 장관 임명은 대통령의 인사권이다. 모든 정부에서 대통령이 인사청문회와 상관없이 임명을 해왔다. 현재 문 정부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능력 부족의 인사들을 장관으로 임명해왔던 사실을 국민은 다 알고 있다. 


외교부장관으로서 검증은 국민이 했다. 야당의 말도 안 되는 반대와 달리, 국민은 적극적인 지지로 강경화 후보자를 외교부장관으로 이미 인정했다. 국민이 원하는데 금배지를 달았다는 이유로 야당이 반대를 하고 나서는 것은 황당할 뿐이다. 이유도 명확하지 않은 그저 무조건 함량 미달이라고 비난하는 한심한 야당의 행동에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 


"강경화 후보자의 경우 청문회에서 거의 많은 의혹이 해소됐고 국민적 지지 여론도 높다"


"무엇보다 한미정상회담이 2주도 안 남았다. 강경화 후보자의 자질 탓이라기 보다는 (야당에서) 당시 지명된 장관 후보자 중에서 한 명은 낙마 시켜야 한다는 부분이 강했다. 야당의 반대는 발목 잡기다"


백혜련 대변인 역시 강경화 후보자에 대한 임명은 당연하다고 했다. 인사청문회를 통해 국민들은 야당에서 의혹을 제기했던 많은 부분들이 큰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했다. 야당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국민은 지지를 보냈다. 국민이 지지하는 후보를 야당들이 반대하고 있다는 의미다. 


당장 2주도 안 남은 한미정상회담을 두고 야당은 강 후보자를 교체하지 않으면 추경 예산도 협력하지 않겠다는 황당한 주장까지 하고 나섰다. 자신들 말을 안 들으면 국가와 국민을 볼모 삼겠다는 심보가 아닐 수 없다. 국민을 얼마나 우습게 보고 있는지 야당들은 잘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무조건 지명된 장관 후보자 중 한 명은 낙마시켜야 한다는 표적 반대만 존재할 뿐이다. 그저 발목 잡기에만 집착하는 이들에게는 그 무엇도 보이지 않는다. 협치를 외치면서 협치의 의미도 저버린 채 무조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한심한 자들의 말로는 이미 정해져 있다. 107석을 가진 자유한국당의 지지도가 10%를 겨우 채울 정도다. 이런 지지도는 점점 낮아질 수밖에 없다. 


"위안부 할머니들이 지지했고, 외교부 장관 후보자 중에 유일하게 인권 키워드를 탑재한 인물이란 점에서 국내외 인권단체도 환영하고 있다"


"강 후보자는 비외무고시 출신 첫 외교부 장관이란 점에서 외교부 순혈주의라는 유리천장을 깼다는 상징적 의미도 있다. 외교부 노조에서도 강 후보자를 지지하면서 함께 일할 기회 달라고 입장을 낸 바 있기 때문에 국민 여론이 강경화 후보 임명을 지지하는 분위기라 판단한다"


"누군가를 찍어서 정략적으로 '한 명은 낙마시켜야 한다'는 관점에서 그렇게 하고 있다면 그건 '국정 발목잡기' 밖에 되지 않는다" 


정의당 추혜선 대변인의 구두 논평에 답이 있다. 강 후보자에 대한 지지는 폭넓다. 자유한국당을 위시한 야당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은 강 후보자를 지지하고 있다. 위안부 할머니들이 지지했다. 인권단체도 환영하고 있다. 외교부 장관 후보자 중에서 유일하게 인권 단체가 환영한 인물이다. 


비외무고시 출신으로 순혈주의가 강한 외교부의 유리천장을 깬 인물이다. 외교부 노조조차 강 후보자를 지지하고 함께 일할 기회를 달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국민 여론 역시 강 후보 임명을 지지한다. 모두가 강 후보가 외교부장관이 되기를 원하는 상황에서 오직 야당만이 반대하며 발목을 잡고 있는 행태를 국민은 지켜보고 있다. 


정의당의 이런 발언은 너무 당연하다. 그저 야당이기 때문에 반대해야 한다는 말도 안 되는 행동들은 더는 의미를 품기도 어렵다. 문재인 대통령의 강경화 후보자에 대한 외교부장관 임명은 이런 국민들의 열망을 받아들인 것이다. 국민이 원하는 인사를 임명하는 문 대통령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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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8 09:36

그것이 알고싶다 인천여아살인사건 캐릭터 커뮤니티 충격과 공포의 시간을 선사했다

인천여아살인사건을 파헤치던 '그것이 알고싶다' 팀은 캐릭터 커뮤니티를 주목했다. 살인자와 공범이 모두 캐릭터 커뮤니티에서 만나고 활동해왔던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들이 벌인 참혹한 살인은 수많은 이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현실로 이어졌다는 사실이 경악스럽다. 


인천에서 벌어진 이 사건은 정말 충격이었다. 10대 소녀가 초등학생을 잔인하게 죽인 사건은 여전히 충격적이다. 설마 이런 상황이 벌어질 수 있을지 의아하겠기 때문이다. 이 사건은 최소한 그 동네에서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집단 트라우마에 시달리게 만들었다. 


열일곱살인 소녀가 8살인 소녀를 납치해 살인하고 유기한 엽기적인 사건이 국내에서 벌어졌다는 사실 자체가 경악스럽기만 하다. 휴대폰 전화를 사용하기 위해 찾아간 소녀는 그렇게 세상과 마지막이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사망한 아이 엄마는 휴대폰을 사놓기는 했지만 전재주지 못했다고 한다. 


휴대폰에 너무 빠지는 것이 좋지 않다는 생각에 말이다. 하지만 그 휴대폰이 없이 납치를 당했다는 사실이 부모를 더욱 힘들고 아프게 했다. 휴대폰만 있었다면 그렇게 사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자책을 하는 모습은 아프기만 했다. 같은 동네에서 살던 이웃집 언니가 벌인 잔혹한 살인은 초반 정신병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었다. 


정신병을 이야기했지만 CCTV와 범죄 과정에서 드러난 살인범의 행동은 철저한 준비를 거친 결과였다. 절대 조헌병이나 정신병으로 인한 살인은 아니었다는 것만은 명확하다. 그녀는 철저하게 준비를 했다. 집을 나서기 전에 엄마의 옷으로 변장을 했고, 트렁크까지 들고 나섰다. 


그리고 살인을 하기 위해 아이를 집으로 데려가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집과 달리 2층이나 낮은 곳에 내려 계단으로 집으로 들어갔다. 이는 자신의 추적을 피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었다. 그리고 집으로 2시간이 지난 뒤 모든 것이 끝났다는 것이다. 


2시간 만에 모든 일을 끝내고 아파트 옥상에 있는 물탱크 옆에 유기했다. 살인자는 아파트 놀이터에 나와 초등학생 하교 시간을 검색했다는 것에서 철저하게 준비된 살인이라는 것은 명확하다. 모든 것을 끝낸 후 이 살인자는 다시 변장을 하고 집을 나섰다. 


종이 가방을 들고 서울로 향한 그녀가 만난 것은 공범이라고 여겨지는 박씨를 만나기 위함이었다. 그 종이 가방에는 살해 당한 여아의 신체 일부였다. 이 경악스러운 일들은 그저 보는 것 만으로도 충격을 받을 정도다. 공범이 없는 한 절대 이렇게 정교하고 빠르게 살인을 할 수 없다는 것 만은 명확하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이 살인 사건에는 캐릭터 커뮤니티가 있었다. 캐릭터를 만들어 하나의 설정된 세계에서 게임을 하는 이 캐릭터 커뮤니티에서 둘은 만났다. 그리고 그들은 철저하게 모의 했다고 보인다. 잔인한 상황극에 빠져 있는 이들이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몰랐다고 주장할 수도 있다. 


워낙 잔인한 일들이 벌어지는 그 공간에서 이들이 보여준 충격적인 이야기들은 상상을 초월했다. 한 공간에서 각자가 만든 캐릭터를 가지고 각자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비난을 받을 이유는 없다. 하지만 극단적인 상황극은 결국 최악의 상황을 만들어냈다. 


살인자인 김양과 살인 전부터 후까지 꾸준하게 대화를 나눴던 박양. 두 사람은 철저하게 모의했고, 실제 살인까지 저질렀다. 그리고 그 결과는 참혹함을 넘어 경악스러운 수준이었다. 김양을 알고 있는 이들은 캐릭터 커뮤니티에 빠지며 점점 과격해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온라인에서 그림을 그리는 이들이 모여 채팅을 하며 만든 공간이 '캐릭터 커뮤니티'의 시작이다. 새로운 이야기의 배경을 만들고 그 안에서 함께 할 이들을 모아 진행하는 과정이다. 각자의 세계관을 만들어 함께 하는 행위 자체가 문제가 될 것은 없다.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해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들어내는 과정이기 때문에 창의력이 폭주할 수 있는 흥미로운 공간이 아닐 수 없으니 말이다. 


하지만 '시리어스'라는 장르에서 벌어지는 잔혹한 상황극은 충격 그 이상이었다. 잔인한 살인을 저지른 김양과 박양은 바로 이 '시리어스' 공간에서 만나 친분을 쌓은 인물들이다. 그리고 둘은 살인사건을 벌이고 처리하고, 모든 것을 정리하는 과정을 함께 했다.


"모든 시신의 일부를 다 똑같은 장소에다 은닉을 해야 합리적인 선택인데, 그 중에 일부를 꺼내 굳이 공범한테까지 갖다 준 데는 공범이 사실은 (시신의 일부를) 받을 준비가 돼 있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인 아닐까"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이에 대해 명확한 분석을 내놨다. 공범이 분명하게 존재했다는 주장은 시신의 일부를 가져다 주는 과정에서 명확해졌기 때문이다. 단독 범행이라면 굳이 사체 일부를 따로 누군가에게 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살인범은 공범이 자신이 준비한 시신의 일부를 받을 준비가 돼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했다. 실제 박양은 김양에게 "손이 예뻐"라는 말도 했다. 그리고 김양은 집을 나서기 전에 박양에게 "사냥 나선다"는 말을 건넸다. 그리고 아이를 집으로 유인한 후 어떤 상황인지에 대해 일일이 보고를 했다. 


살인을 주저하는 순간 박양은 독한 요구를 하기도 했다. 이 모든 것이 실제가 아닌 그저 '캐릭터 커뮤니티'에서 하는 행위 정도로 생각했다는 주장을 박양 측은 하고 있다고 한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사체 일부를 받은 박양은 김양과 만난 커피숍 화장실에서 직접 확인까지 했다고 한다. 


지하철에서 내린 후 집으로 가는 동안 행방이 확인되지 않는 박양은 그 종이 가방을 단순한 선물로 생각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집에 가기도 전에 쓰레기통에 버렸다는 주장에 대해 박양이 이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는 추측을 가능케 했다. 문제는 박양을 변호하기 위해 12명의 변호사들이 참여했다는 것이다. 


부장 검사와 판사 출신 변호사들이 대거 변호인단을 꾸린 것은 이례적이다. 이 정도 급이 있는 변호사 한 명을 쓰기 위해서는 최소 수천 만원에서 일억이 넘는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한다. 이런 변호사들을 열 명이 넘게 움직일 정도라는 것은 박양의 집안이 대단하다는 의미로 다가온다. 


방송 후 시청자들이 박양의 부모가 누구인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바로 그곳에 있다. 어떤 집안이기에 잔인한 살인 공범을 비호하기 위해 이 많은 변호인단을 꾸릴 수 있었는지 궁금해 한다. 돈만 많으면 잔인한 살인을 해도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분노했기 때문이다. 


'캐릭터 커뮤니티'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 역시 분명하다. 극단적인 창의력을 요구하는 흥미로운 게임 형식의 대화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느 곳에나 문제는 나오기 마련이다. '시리어스'에서 벌어지고 있는 잔인한 상황극은 수많은 문제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 위험 수위가 바로 인천 김양과 서울의 박양을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이는 추가적인 범죄가 벌어질 수도 있다는 의미로 다가온다. 후천적으로 범죄가 학습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들은 이 '캐릭터 커뮤니티'를 통해 범죄를 모의하고 실제 행동에 옮겼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캐릭터 커뮤니티'를 사용하던 이들은 자신들의 공간이 세상에 알려지는 것이 기분이 상하는 일일 수도 있다. 하지만 정말 '캐릭터 커뮤니티'가 건전해지기 위해서는 위험 요소를 걸러내고 보다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충격과 공포의 시간을 선사한 '캐릭터 커뮤니티'의 현실. 그리고 박양의 공범 여부와 그 부모들이 보인 행태에 대한 국민적 분노까지 어이지며 이 사건은 이제 새롭게 시작되는 분위기다. 정신병을 앞세워 자신의 죄를 피해가려 했던 17세 소녀와 공범임을 거부하는 19세 소녀. 이들은 결코 이 잔인한 범죄에서 피해갈 수 없다. 이 잔인한 범죄가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최소한 이들을 영원히 세상과 격리시키는 법적인 조처가 진행되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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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7 20:28

안경환 낙마와 주광덕 판결문 공개, 개혁을 막기 위한 그림자가 드리운다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사퇴를 했다. 사퇴 전까지 끝까지 가겠다는 선언까지 했던 안경환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이런 선택은 아쉽다. 물론 그가 과거에 했던 행동들에 대해 불만이 없었던 것도 아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보인 자유한국당의 작태에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 


이들이 향하는 행태는 개혁을 어떻게든 방해해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다가온다. 검찰 개혁이 어떻게 방해할 수도 없을 정도로 빠르게 이어지는 과정에서 법무부 개혁까지 이어지는 것은 막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안경환 후보자가 내세운 개혁은 수구 세력들에게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가치이기도 하니 말이다. 


"안경환 후보자가 사퇴한 것은 그렇다 치고, 이건 명확히 밝혀야 한다"


"가사소송법 제10조('보도금지' 조항)에 의하면 가정법원에서 처리한 사건에 관해서는 본인이 누구인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정도의 사실이나 사진을 신문, 잡지, 그 밖의 출판물에 게재하거나 방송할 수 없다. 같은 법 제10조의2('기록의 열람' 등 조항) 제1항 제1호에 의하면, 재판 당사자나 (법률상) 이해관계가 있는 제3자여야 재판서의 정본·등본·초본의 발급을 요청할 수 있다"


"안경환 후보자 혼인무효소송과 관련해서 법적 요건에 해당하지 않음에도 재판서를 발급받은 사람, 그리고 판결 사실을 보도한 사람들은 가사소송법을 위반한 책임을 져야 한다"


이정열 전 부장판사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 중요하다. 안 후보자가 사퇴한 것은 본인의 선택이라는 점에서 번외로 칠 수밖에는 없다. 하지만 명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는 바로 주광덕 의원이 공개한 자료다. 이 전 부장판사는 가사소송법 제10조 위반이라는 주장을 하고 나섰다. 


문제의 문건은 당사자가 아니면 볼 수 없는 문건이라는 이야기다. 이를 얻기 위해서는 다른 방법을 동원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안 후보자 혼인무효소송과 관련해 법적 요건에 해당하지 않음에도 재판서를 발급받은 사람, 그리고 판결 사실을 보도한 사람들은 가사소송법을 위반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법을 주 의원과 첫 보도한 언론사가 위반했다는 의미다. 가사소송법상 이 판결문을 당사자가 아닌 주 의원이 판결문을 얻어내는 것도 이해할 수 없고, 언론을 통해 공개한 행위 모두가 위법 소지가 있다는 의미다. 그런 점에서 이 문제는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주 의원은 정당한 방법으로 자료를 얻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일반인의 자료를 의원이라는 이유로 마음대로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 그것도 모자라 이를 언론에 공개했다는 것 자체도 악의적이라 볼 수밖에 없다. 정당하다고 하지만 이는 내부적인 도움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낙마한 안경환 후보자는 개혁 과제를 안고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되었다. 이 부분이 중요하다. 개혁 과제를 막기 위한 어떤 세력이 안 후보자를 막기 위해 문건을 넘긴 것은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을 하게 된다. 이정열 전 부장판사가 언급한 내용을 보면 당연한 의심이다. 


안 후보자의 과거 잘못을 두둔하고 싶지는 않다. 그가 개혁적인 인물이고 문재인 정부의 법 개혁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그의 낙마가 아쉽기는 하다. 법무부 개혁을 막기 위한 어떤 세력이 존재할 가능성은 분명하다. 그런 점에서 이 문제는 심각하게 바라봐야 한다. 


주 의원이 어떤 식으로 문건을 얻었는지 보다 구체적으로 찾아봐야만 한다. 그리고 법무부 내에 개혁을 막으려는 세력이 있다면 보다 강력하게 법무부 개혁을 강행해 나가야 한다. 새로운 법무부장관을 임명해야 하지만, 이번 기회에 법무부와 검찰 개혁이 보다 강력하고 확실하게 해야만 하는 이유가 명확해졌다. 


문재인 정부의 개혁을 막으려는 자들이 여전히 높다. 자유한국당은 자신들의 존립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는 점에서 문 정부에 대한 무조건 반대를 외치고 있다. 이 상황에서 개혁 대상자들까지 개입하고 있다는 점이 분명하고 명확해졌다. 문 정부는 국민과 함께 개혁을 위해 보다 강한 발걸음을 이어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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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7 12:19

윤손하 아들 논란 해명에도 비난이 쏟아지는 이유

윤손하가 논란에 휩싸였다. 윤손하 본인의 문제가 아니라 초등학생인 아들 문제 때문이다. SBS 뉴스에 나왔던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무차별 집단 폭력에 개입된 아이가 바로 윤손하 아들이라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초등학생들의 학내 왕따 논란이 새롭지는 않다. 그만큼 국내에서 왕따 문제는 일상처럼 자리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런다고 이번 사건이 아무렇지도 않다 생각해서는 안 된다. 모든 왕따 사건은 중요하고, 다시는 유사한 상황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스템 변화가 우선되어야 한다. 


"SBS보도로 알려진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한 아이를 이불 속에 가둬 놓고 무차별적인 집단 폭력을 벌였다는 사실은 상당 부분 다름이 있다"


"뉴스에서 야구 방망이로 묘사된 그 방망이는 흔히 아이들이 갖고 놀던 스티로폼으로 감싸진 플라스틱 방망이로서 치명적인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무기가 아니었다. 바나나 우유 모양 바디 워시를 아이들이 억지로 먹였다는 부분도 여러 차례 조사에 의해 사실이 아님이 판명 됐다"


잔인한 초등학생들의 악랄한 왕따 사건과 관련해 윤손하는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섰다.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한 아이를 이불 속에 가둬 놓고 무차별적인 집단 폭력을 저질렀다는 사실은 상당 부분 다르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뉴스 보도와 달리, 그렇게 가혹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야구 방망이가 아닌 스트로폼으로 감싸진 플라스틱 방망이라 주장했다. 바나나 우유 모양의 바디 워시를 아이들이 억지로 먹였다는 것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기사 보도와 달리, 아이들의 집단 폭력은 과장된 측면이 강하다는 주장이 과연 사실인지는 더 짜져봐야 할 문제일 것이다. 이는 주장이니 말이다. 


"해당 아이의 상태가 걱정돼 학교 측에 연락처를 물었고 학교 측으로부터 진위여부를 파악 후 원만히 해결할테니 조금 기다려달라는 얘길 듣고 기다렸다. 임 선생님의 조치로 모든 학생들이 있는 곳에서 함께 있었던 아이들과 사과를 했고 그 이후 피해 아이를 포함한 아이들이 함께 잘 지냈다고 한다"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었던 윤손하는 수차례 연락을 했으나 받질 않았고 문자로 계속해서 사죄의 말과 아이의 건강상태 등을 물었습니다만 그 또한 묵묵부답이었다. 해당아이의 부모를 만나 억울한 부분이 많이 있었지만 일이 더 이상 악화되는 상황을 막고자 이유 불문하고 아이와 함께 눈물로 사죄하였고 피해 아이에게 필요한 조치 또한 약속했습니다만 쉽게 받아 들여 주시질 않았다"


윤손하 소속사 측은 해당 아이 상태가 걱정돼 학교 측에 연락을 하고 직접 만나기를 원했지만 그렇지 못했다고 한다. 피해를 당한 아이를 포함해 모든 이들이 사과를 해고 이후 잘 지냈다고 한다. 이로 모든 논란은 끝났다고 생각했는지 모른다. 하지만 이런 식의 왕따 논란에서 서로 사과를 했다는 것만큼 잔인한 일이 없다. 


모두가 있는 곳에서 교사가 원하는 사과는 진심으로 나온 사과라고 보기 어렵다. 그저 형식적인 사과를 통해 더는 문제가 확대되기 원하지 않는 이들이 만든 결과일 가능성이 높으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피해 부모의 태도는 명확하다. 윤손하 측이 전화를 걸어도 받지 않고 문자를 해도 묵묵부답이었다고 한다. 그곳에 답이 있다. 


자신이 해당 아이 부모를 만나 눈물로 사죄하고 피해 아이에게 필요한 조치 또한 약속했지만 쉽게 받아주지 않았다고 했다. 문제는 '억울한 부분이 많이 있었지만'이다. 사과를 하려면 거두절미하고 사과를 하면 된다. 그 안에 첨언을 하는 순간 그 사과는 진정성을 잃게 된다. 


"저는 공인이기 이전에 한 아이의 엄마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제 아이가 소중한 것처럼 남의 아이 또한 소중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사실이 어찌되었건 이번 일이 단순히 아이들의 장난이었다는 가벼운 생각과 행동으로 임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누구보다 해당 아이의 건강 상태와 부모의 마음을 걱정하며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애써왔습니다"


"유명인이라는 저의 특수한 직업이 이 문제에 영향을 미치도록 행동하거나 의도한 적은 추호도 없다. 피해 학생과 가해자라는 의심을 받게 된 학생들 모두 이제 10살 남짓 된 아직 너무나 어리고 모두에게 소중한 아이들입니다. 이 아이 들의 상처를 하루빨리 치유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는 부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윤손하가 직접 밝힌 감정은 여느 부모라면 누구라도 할 수 있는 발언일 것이다. 말은 구구절절 맞다. 하지만 이제 10살 남짓 된 아이들이 벌인 일이니 가해자라는 이유로 비난하지 말라고 요구하는 부분은 이기적일 뿐이다. 연예인 아들과 재벌 아들이 한 아이를 집단 폭행했다. 


그 과정에서 그들이 보인 행태는 그저 10살이기 때문에 이해해야 할 수준이 아니다. 그 아이들이 품고 있는 가치관은 결국 그 아이들이 사는 가족들이 만들어낸다. 그 어리다는 아이들이 이미 '선민의식'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면 참혹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피해자 부모가 분노하는 이유는 바로 그 지점에 있을 것이다. 그저 사과만 한다고 끝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어린 아이는 그 상처를 평생 짊어지고 살아가야 한다. 그런데 피해자에게 이제는 잊고 사과를 받으라는 강요는 황당할 뿐이다. 


정말 사과를 할 마음이 있다면 차분하게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그 기다리는 과정에서 자신의 아이가 어떤 잘못을 했고, 다시는 이런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갈 행동들도 병행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는 절대 이 사건은 해결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저 10살 짜리 아이들의 장난이라 치부하기에는 너무 사회적 모순이 집약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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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7 00:31

윤소정 별세 폐혈증이 막은 연기 열정이 벌써 그립다

배우 윤소정이 16일 폐혈증으로 별세했다고 한다. 연극 배우로 시작해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모습을 보여준 윤소정은 그렇게 우리 곁을 떠나고 말았다.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가 그녀의 유작이 되어버렸다는 사실도 믿기지 않는다. 


오랜 시간 대중들과 호흡한 연기자다. 워낙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하게 연기 활동을 해왔다는 점에서 그녀에 대한 그리움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최근 까지도 연극과 드라마에서 그녀를 볼 수 있었는데 이제는 윤소정의 새로운 작품을 더는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아쉽다. 


"윤소정씨가 2017년 6월 16일 19시 12분에 별세했다"


"사인은 패혈증이다. 고인은 오늘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과 이별을 고하시고 하늘로 올라가셨다. 지난 55여년 동안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시며, 사랑을 받아왔던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길 바란다"


16일 윤소정 소속사 뽀빠이엔터테인먼트는 그녀의 별세 소식을 알렸다. 윤소정은 2017년 6월 16일 19시 12분에 별세했다고 한다. 고인은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과 이별을 고했다고 한다. 평소 지병은 없었지만 패혈증이 사인이었다니 아쉽기만 하다.


55여년 동안 연극과 영화,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뛰어난 연기를 했던 윤소정이라는 배우는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수밖에 없었다. 1944년 생인 윤소정은 1961년 연극배우로 데뷔를 했다고 한다. 1962년에는 TBS 1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진출한 후 연극 무대와 스크린,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연극계 대모'로 불리기도 했던 그녀는 연극과 영화, 드라마 등에서 다양한 연기를 펼치며 많은 이들에게 연기의 가치를 보여준 인물이기도 하다. 고인은 1908년 제 16회 동아연극상을 시작으로 2010년 제2회 대한민국연극대상 연기상 까지 많은 상을 받은 연기자이기도 했다.  


아는 사람들은 아는 사실이지만 윤소정의 남편이 오현경이다. 여배우 오현경이 아닌 연극과 드라마에서 맹활약을 했던 배우 오현경이다. 안타까운 것은 오현경이 암으로 오랜 시간 고생을 했다는 것이다. 암 투병을 하는 이도 힘들지만 곁에서 보살피는 이들 역시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긴 병에 장사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픈 이를 돌보는 것은 그만큼 어려운 일이다. 딸인 오지혜 역시 부모의 영향을 받아 연극과 영화, 드라마 등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배우이기도 하다. 배우 가족인 이들에게 윤소정이라는 인물은 더욱 특별함으로 다가왔을 듯하다. 


평생을 연기를 했던 윤소정의 별세 소식은 연예계나 연극계 모두에게 큰 아픔일 듯하다. 그녀를 좋아했던 팬들 역시 아쉬움은 클 수밖에 없다. 더는 그녀의 연기를 새롭게 만나볼 수는 없기 때문이다. 패혈증으로 사망한 윤소정은 이제 그녀가 남긴 많은 작품들로 만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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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6 21:10

구재이 음주운전 강력한 처벌이 절실한 이유

모델 출신 배우인 구재이가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 음주운전은 살인 행위나 다름 없다. 아무런 사고가 없었다고 그게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음주운전을 하면 얼마나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지 알면서도 꾸준하게 연예인들의 음주운전이 사라지지 않는다. 


연예인들의 음주운전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것은 그만큼 빠르게 복귀를 하기 때문일 것이다. 음주운전으로 잠시 떠났던 연예인들 중 대부분은 아무렇지도 않게 복귀해 활동하고 있다. 도박을 해도 그 어떤 짓을 해도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쉽게 복귀가 되는 것이 현실이다. 


"구재이가 15일 귀가하던 중 혈중 알코올농도 0.051%로 경찰에게 발견됐다"


"현재 경찰로부터 조사 일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으며,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하다. 배우 본인도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 


구재이의 소속사 마이컴퍼니 측은 16일 입장을 밝혔다. 그녀가 15일 귀가하던 중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되었다고 했다. 현재로서는 경찰로부터 조사 일정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경찰 조사를 받기 전이기는 하지만 음주운전이 사라질 수는 없다. 


물의를 일으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런 형식적인 사과로 끝날일은 아니다. 그동안 꾸준하게 연예인들의 음주운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음주운전을 하는 상황을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구재이가 과연 제대로 사과를 했는지 대중들은 알 수가 없다. 


구재이는 지난 15일 오후 11시 40분경 서울 용산구 한남대교 근처에서 음주 운전 단속에 적발되었다고 한다. 당시 구재이는 혈중알코올농도는 0.051%로 면허정지 수준에 해당한다. 샴페인 3, 4잔을 마시고 시간이 지난 후 차에 탔다고 하지만 그게 사실인지도 모호하다. 


샴페인 3, 4잔만 마셨는지에 대해서는 구재이만 알 수 있다. 그 이상을 마셨을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분명한 것은 면허정지 수준에 해당한다는 사실이다. 기본적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전혀 없었다는 의미 외에는 없다. 그렇지 않고서 그런 행동을 하기는 어렵게 때문이다. 


구재이는 모델 출신이다. 한때 하정우 여자친구로 더 알려졌던 인물이기도 하다. 그후 결별을 하고 이름까지 바꾸며 본격적으로 연기자로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최근작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해 존재감을 크게 높여다는 점에서 향후 활동이 더 기대되었다. 


드라마가 끝난 후 뷰티프로그램인 '팔로우미8'에 MC로 활동 중이었다. 모델에서 시작해 배우와 예능 MC까지 영역을 넓혀가던 구재이로서는 음주운전으로 이 모든 것이 무너지고 말았다. 당장 출연 중인 '팔로우미8'에서 하차할 가능성이 높다. 


음주운전으로 걸린 후 방송에 나올 수는 없는 일이니 말이다. 이 상태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상대적으로 남자 연예인들의 경우 보다 빠르게 복귀가 가능한 환경이기는 하지만 여성들에게는 그 것마저 힘겨운 일이니 말이다.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을 더욱 높여야 한다.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도 음주운전에 걸린다고 한들 큰 타격을 입지도 않는다. 특히 연예인들의 경우 그동안 모아 둔 돈으로 그저 버티기만 하면 된다. 길어야 1년 쉬었다 다시 복귀해 몇 달만 방송 활동을 해도 엄청난 돈을 다시 버는 구조에서 음주운전은 크게 다가오지 않는다. 더는 음주운전이 일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강력한 처벌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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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6 12:29

강동호 자유한국당 간부 문재인 대통령에 막말 법적 처벌이 당연하다

자유한국당의 수준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례가 등장했다. 과거가 아닌 지난 15일 벌어진 일이다. 자유한국당 서울시당 위원장이라는 직함을 가진 강동호가 바로 그 인물이다. 그가 자유한국당 서울시당 개소식에서 쏟아낸 말들은 그 수준이 너무 저급해 욕이 나올 정도다. 


이 자리에 자유한국당 간부들이 가득했고, 대선 기간 막말 신공을 펼쳤던 홍준표도 있었다. 강동호 위원장은 홍준표를 소개하면서 말 같지도 않은 수사를 쏟아부으며 특별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그만큼 둘 사이에는 막말이라는 공통점이 자리하고 있었다. 


"문재인이가 청와대 전세 내서 일을 시작했는데, 적폐 청산이라고 해서 정치보복을 시작했다"


"친북하는, 종북하는 문재인은 우리 보수, 우리 주류세력을 죽이려고 하고 있다. 상대가 아주 나쁜 놈이기 때문에, 깡패 같은 놈은 나쁜 놈이다. 이런 놈을 상대해서 점잖게 나가다가는 나라 꼴이 안 된다"


강동호 위원장이 개소식을 하면서 내뱉은 발언은 현재 시점의 자유한국당의 정서라고 읽을 수 있다. 가장 큰 지역인 서울시당 위원장이라는 직함을 가진 자가 공개적인 석상에서 이런 발언을 하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자유한국당이 가진 정서가 그대로 드러났을 뿐이다. 


이 자들은 자신들이 지난 정권에서 무슨 짓을 했는지 벌써 다 잊었나 보다. 적폐 청산을 정치 보복으로 몰아붙이며 자신들의 잘못을 숨기기에 급급한 모습이니 말이다. 지난 9년 동안 나라를 망친 주범들이 반성은 하지 않은 채 이런 식의 패륜적인 발언을 쏟아내는 것을 보면 자유한국당이 사라져야만 하는 이유는 더욱 명확해진다. 


한심한 자들은 다시 '친북 종북'이라는 단어를 앞세우고 있다. 스스로 보수라고 자처하지만 정작 진짜 보수들은 자유한국당 같은 수구세력들을 혐오한다. 그 혐오가 지난 대선에서 드러났고, 현재까지 이어지는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 


그들이 그토록 외치는 '친북 종북'이라는 단어들은 그들만이 사랑하는 단어다. 그들에게 북한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마법의 단어이기 때문이다. 북한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들 역시 지구상에서 사라질 인물들이다.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북한을 이용하는 것이 전부니 말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렇게 북한을 욕하며 그들이 하는 행동은 북한 지도자들과 크게 다르지 않는단 사실을 그들도 알고 있을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을 지칭해 욕까지 하는 이 한심한 자와 그곳에 모인 자유한국당의 작태는 기가 막힐 뿐이다. 이런 자들이 국회에서 나라 돈을 쓰고 있다는 사실이 경악스럽다. 술자리에서 친구들과 정치인 욕하는 것이 문제가 될 수는 없다. 하지만 공식적인 자리에서 대통령이라는 직함도 사용하지 않고 욕을 하는 자는 스스로 자신의 수준을 드러낸 것일 뿐이다.


"오늘 강동호 자유한국당 서울시당 위원장의 눈과 귀를 의심하게 한 '막말'로 국민들을 아연질색하게 하고 있다. 공당의 서울시당위원장 직책을 맡고 있는 사람의 깜냥을 의심케 하는 발언이다"


"이같은 발언은 정치 혐오감을 조장하는 것으로 막가파식 돌출 행동이자 몰지각한 행태다. 자유한국당의 행태는 결국 국민들로부터 더욱 더 외면 당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강 위원장의 막말에 대해서 진상파악과 함께 즉각 사죄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강동호 자유한국당 서울시당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당위원장이라는 직책을 맡을 능력이 있는 자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은 국민 모두가 할 수밖에 없는 일이다. 인사청문회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났던 자유한국당의 한심한 작태는 그저 국회의원들만은 아닌 셈이다. 


자유한국당은 스스로 강 위원장의 막말에 대해 진상파악과 함께 즉시 사죄해야 한다. 이는 너무나 당연하다. 공당의 서울시당위원장이라는 자가 공개적으로 막말을 쏟아냈다. 그곳에는 당 대표에 출마한다는 자들이 모두 있었다. 그런 자들이 아무런 입장을 표하지 않는다면 강동호 위원장의 말에 동의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말 그대로 조기 총선을 할 수만 있다면 당장이라도 총선을 해서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을 모두 국회에서 사라지게 해야 한다. 최소한 국회의원으로서 자격도 갖추지 못한 한심한 자들이 어떻게 국회의원이 되어 국회에 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으니 말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사태를 용서해서는 안 된다. 이들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며 문재인 정부를 흔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국가와 국민의 안위는 상관없이 오직 문 정부가 잘못되기를 원하는 이런 자들이 이제는 그것도 모자라 공식 석상에서 막말을 쏟아냈다. 이는 절대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자유한국당은 자신들이 한 행동부터 반성하다. 이명박근혜 시절 그들이 행한 수많은 악행들 먼저 사과를 하고 국회의원으로서 자격을 논하라. 역겨운 자들이 자신들의 행동에 대한 반성과 사과조차 없이 오히려 몽니나 부리고 있는 모습은 추악할 뿐이다. 국회의원 총사퇴를 하고 조기 총선을 했으면 하는 국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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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6 08:47

나지완 강민호 벤치 클리어링과 이병규 편파 해설 논란

나지완과 강민호가 썰전을 벌여 논란이 일고 있다. 야구에서 벤치 클리어링은 자주 일어나는 일이다. 가능하면 서로 그라운드에서 싸우지 않으면 좋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는 상황들을 나오기 마련이다. 부상 위험이 높은 스포츠라는 점에서 다툼은 자연스러운 한 부분이니 말이다. 


야구에서 자주 벌어질 수 있는 벤치 클리어링이지만 주먹 다짐을 하는 등의 행동들은 없었다. 말 그대로 나지완과 강민호가 말로 썰전을 주고 받은 것이 전부다. 물론 논리적으로 서로 싸운 것이 아닌 욕까지 오가며 나온 결과라는 점에서 벤치에서 선수들이 나와 두 선수를 말리는 상황까지 이어졌다. 


"지금 흥분할 게 아니다. 앞선 경기에서 나지완이 빈볼을 많이 맞았기 때문에 오해할 수 있는 상황이다. 롯데 쪽에서 일부러 그렇게 한 것은 아니다"


"나지완이 몇 번 맞아서 흥분한 것 같다. 이명우가 제구가 안 된 것 같다. 제가 볼 때는 고의성이 없고 그냥 나가면 되는데요"


이 발언은 기아와 롯데 경기를 중계하던 이병규가 한 발언이다.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야구 해설가로 변신한 이병규는 이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야구 해설가는 말 그대로 해설에 집중해야 한다. 그리고 그 해설에는 야구에 대한 해박한 지식만이 아니라 중립성도 중요하다.


이병규 발언에서 문제가 되는 대목은 마지막 발언이었다. "고의성이 없으니 그냥 나가면 된다" 단언하듯 발언하는 이병규의 모습에 기아 팬들이 발끈한 것이다. 사구 상황에서 이병규가 내놓은 발언들은 마치 편파 방송을 진행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과거 의도적으로 편파 방송을 하나의 이벤트로 진행하던 때가 있었다. 그 시기를 생각해보면 이병규가 롯데 편파 방송 진행자로 나온 느낌마저 든다. 공에 맞아 쓰러진 선수에게 흥분할게 아니다고 발언하는 이병규에게는 나지완은 보이지도 않았다. 


나지완은 올 시즌 가장 많은 사구를 맞은 선수다. 그리고 과거에도 많은 사구를 맞아 큰 부상을 입기도 했었다. 그가 쓰고 나오는 헬멧은 다른 선수와 다르다. 얼굴을 가리는 특수한 헬멧을 쓰고 나올 정도로 나지완에게 빈볼은 민감할 수밖에는 없다. 


롯데와 경기에서 이미 위협구에 당했던 나지완으로서는 이번 사구도 민감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얼굴을 향해 날아오는 공을 피하며 파로 막지 않았다면 큰 사고가 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140km가 넘는 돌멩이가 얼굴로 날아오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 정도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공에 맞아 쓰러져 있던 나지완은 갑자기 화를 내며 싸우기 시작했다. 포수인 강민호가 뭔가 이야기를 했고, 이에 발끈한 나지완이 맞받아 치며 논란은 시작되었다. 일상적인 대화라고 해도 상황에 따라 전혀 다른 말이 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상황은 누구의 편을 들어줄 수 있는게 아니다. 


이병규는 최소한 이런 기본적인 사안도 고려하지 않았다. 선수 출신이라는 점에서 누구보다 이 상황을 잘 알 수 있는 인물임에도 그가 보인 행동은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 그가 한 발언을 보면 철저하게 롯데의 편에서 바라본 시각이 전부다. 롯데가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고, 투수가 제구가 안 된 것 같다며 편을 드는 해설자의 행태는 당혹스럽다. 


공에 맞았으면 그냥 나가면 되지 왜 욕을 하고 그러냐는 식의 이병규의 비난은 황당하기만 하다. 나지완이 그럴 수밖에 없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자가 행한 태도로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이병규 스스로 나지완에 대해 안 좋은 기억이 있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해설자로서 태도 논란을 피할 수는 없다. 


해설은 공정해야 한다. 누구 한 쪽의 편에 설 거면 그저 팬으로 남으면 된다. 돈을 받고 야구 해설을 하는 자가 특정 팀을 위해 일을 한다면 이는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 공정성이 화두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야구에도 적폐가 존재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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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5 21:19

김상조 취임사 을의 눈물 먼저 챙기는 그가 정답이다

야당이 그토록 반대했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취임사로 국민을 울렸다. 갑이 아닌 을의 눈물을 닦아주려는 김상조 위원장을 왜 야당은 반대를 했나? 그들이 이야기하는 결격 사유라는 것도 황당하다. 김 위원장이 결격될 정도라면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은 모두 금배지를 떼야 할 정도다. 


갑이 아닌 을의 편에서 제대로 된 경제 시장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던 인물이 김상조 위원장이다. 재벌 저승사자라는 말까지 들을 정도로 집요하게 대한민국 재벌의 문제를 파헤쳤던 인물이다. 대한민국에 재벌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김상조 위원장은 대단한 인물이 아닐 수 없다.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의 확립은 새정부의 국정과제 차원을 넘어선 공정위의 존립 목적이다. 이를 위한 노력에는 일말의 주저함도 없고, 한치의 후퇴도 없을 것이다"


"공정위의 목적은 시장의 경쟁구조를 유지 강화함으로써 소비자 후생을 증진하는 것이고 경제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경쟁자를 보호하는 것 자체는 아니지만, 우리 사회는 재벌의 경제력 오남용을 막고 하도급 중소기업, 가맹점주, 대리점주, 골목상권 등 '을의 눈물'을 닦아 달라는 요구를 한다. 이 둘 사이에 괴리가 상당히 크다"


김상조 위원장의 취임사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왜 국민 절대 다수가 김상조 위원장을 원했는지 그는 취임사만으로 모두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김 위원장은 새정부의 국정 과제 차원을 넘어선 공정위의 존립 목적을 언급했다. 이는 정권이 바뀌더라도 공정위가 가져야 할 가치와 위상의 문제라는 점이다. 


공정위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언급했다는 것이 특별하게 다가온다.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 확립. 이는 단순해 보이지만 중요하다. 시장 경쟁 구도를 유지함과 함께 재벌의 경제력 오남용을 막아야 한다고 했다. 어느 한 쪽의 편을 들어서는 안 되지만 '을의 눈물'을 닦아 달라는 요구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했다. 


"각계 각층의 의견을 경청해서 합리적 안을 준비해 국회와 진정성 있게 논의하겠다. 그 과정에서 한편으로는 너무 거칠다, 다른 한편에서는 너무 약하다는 상반된 비판을 받을 수 있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수년 간 공정위 직원들의 사기가 저하되고 조직이 침체된 측면이 있다"


"공정위 직원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일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사람에게 합당한 보상이 주어지고, 직원의 전문성이 높아지고 조직 역량이 최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공정위 업무 추진의 원동력은 국민의 신뢰에서 나온다"


"국민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출 수 있도록 사건 조사 절차나 심의 의결 절차 등 업무 처리의 전 과정을 세심하게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업무 매뉴얼이나 내부 규정을 적극 개선하겠다"


"사회와의 소통은 더 없이 중요하지만 조직의 업무상 기밀이 비공식적인 통로로 외부에 유출되는 수준까지 허용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공정위 오비(OB·퇴직자)들이나 로펌 변호사 등 이해 관계자들과 접촉하는 일은 최대한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반드시 기록을 남겨 달라"


김 위원장은 공정위 직원들의 윤리 의식과 청렴성을 강조했다. 스스로 강직하지 않으면 누군가의 문제를 바로 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김 위원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고 했다. 가장 중요한 기준은 바로 국민이 인정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한다는 상징성이 있다. 


문재인 정부 역시 국민만 보고 간다고 했다. 국민과 소통하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가치를 만들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공정위 업무 추진의 원동력은 국민의 신뢰에서 나온다'는 취임사는 감동 그 이상이었다. 이를 위해서 업무 매뉴얼이나 내부 규정을 적극 개선하겠다고 했다. 이는 적극적으로 공정위의 가치를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다. 


사회와 소통은 하되 업무상 기밀을 외부에 알려서는 안 된다며 공정위 퇴직자들이나 로펌 변호사 등 이해 관계자들과 접촉하는 일은 최대한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반드시 기록을 남겨 달라고 요구했다. 공정위가 하는 일들이 기밀을 요하는 일들이 많고 거대한 자본과 상충하는 부분들이 많다는 점에서 김 위원장의 기준은 반갑다. 


김상조 위원장에 대한 믿음은 취임사만으로도 충분했다. 왜 우리가 그토록 김상조 위원장을 응원했는지 그는 첫 시작부터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야당이 극렬하게 김상조 위원장을 거부한 이유 역시 재벌 때문임이 명확해졌다. 사회적 불평등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이를 정치인들이 막아서는 것 자체가 우리 정치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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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5 14:13

故 백남기 농민 사인 외인사 변경 백선하 교수 유가족에게 사죄부터 하라

백남기 농민의 사인이 바뀌었다. 병사에서 외인사로 변경이 되었다. 물대포를 맞고 사망한 백남기 농민은 지난 정권 하에 잔인하게 죽임을 당해야 했던 그는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자 죽음의 진실이 밝혀졌다. 공권력 남용으로 농민은 차가운 도로 위에서 숨져가야 한 이 사건은 이제 다시 수사를 하게 되었다. 


서울대병원의 백선하 교수는 외인사를 두고 병사라고 주장했던 인물이다. 다른 이들이 어렵다고 하는 상황에서 자신이 치료를 해보겠다고 나서 1년이 넘도록 인공호흡기로 생명 연장을 시킨 것이 전부인 백 교수는 사망하자 직접적 원인이 물대포와 상관없이 가족이 치료 거부를 해서 숨졌다고 주장했었다. 


"백남기 씨가 사망에 이르게 된 직접 원인은 급성신부전에 의한 고칼륨증, 심장정지"


"백남기 씨의 가족분들이 적극적인 치료를 원하지 않아 체외 투석 등의 치료를 시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사망 종류를 병사로 기록했다"

 
백선하 교수는 지난 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자신은 그 어떤 외압도 받지 않고 소신껏 사망진단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물대포에 맞아 의식불명이 된 백남기 씨에게 의사가 내린 사망진단서는 국민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급성신부전에 의한 고칼륨증, 심장정지로 인해 사망했으니 병사다는 주장이었다. 직접적인 원인을 급성신부전으로 보는 이유는 자신이 치료를 하겠다고 나선 이후 최종 사망에 이른 결정적 원인이라는 주장이었다. 병원에 왜 실려와야 했는지에 대한 그 어떤 언급도 없었다. 


직사로 뿌려진 물대포에 맞아 딱딱한 콘크리트 바닥에 그대로 쓰러진 백남기 농민은 이미 사망했다고 봐야 한다. 병원으로 급히 실려간 후 응급실에서 생존할 가능성이 낮다는 판정을 이미 받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백선하 교수가 우겨서 치료에 들어갔다. 이게 문제였다. 누군가의 외압에 의해 악의적으로 사건을 은폐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지금이라도 바뀌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15일 오전 서울대병원 관계자들이 찾아와 외인사로의 변경 사실을 알려주었다"


백남기 농민의 가족은 서울대병원 관계자들이 찾아와 외인사로 변경되었음을 알려주었다고 했다. 하지만 논란이 끝난 것은 아니다. 당시 백 교수의 주장을 서울대병원 측은 그를 두둔했다. 이런 그들의 행태로 인해 백남기 농민은 사망 후에도 제대로 장례도 치를 수 없었다. 


당시 경찰은 고인의 사체를 빼앗으려는 시도를 해 국민의 분노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백남기 농민 유가족들은 백 교수를 상대로 9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내기도 했다. 돈의 문제가 아니라 잘못을 바로잡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었다. 공권력에 의해 살해 당한 것도 억울한데 이를 숨기는데 급급한 현실에 대해 국민 모두가 분노했다. 


"올해 초부터 사망진단서 수정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다"


"다만 해당 전공의가 지난 3~4월에 백 교수와 함께 일을 하고 있어 실질적인 논의는 5월부터 진행돼 이제 결과가 나온 것이다"


15일 사인 변경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서울대병원 측은 자체 윤리위원회를 열어 故 백남기씨의 사망진단서 수정에 대해 논의했다고 한다. 지난 14일 해당 전공의가 사망진단서에서 사망의 종류를 외인사로 수정했다. 갑작스럽게 정권에 바뀌니 수정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사망진단서 수정은 올해 초부터 논의가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전공의가 지난 3~4월에 백 교수와 함께 일을 하고 있어 실질적 논의가 5월부터 진행돼 결과가 지금 나온 것 뿐이라는 주장이다. 이 말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기는 것이 쉽지는 않다. 


양심까지 판 의사와 그를 두둔한 서울대병원. 그로 인해 유가족들은 큰 피해를 입어야 했다. 장례식도 제대로 치르지 못했고, 지금까지 사망신고도 할 수 없었다. 사망신고를 하면 의사가 주장한 '병사'로 처리가 되기 때문이다. '외인사'로 처리되지 않아 사망신고도 하지 못한 유가족들이 무슨 죄인가?


비정상의 정상화를 외친 지난 정권은 정상을 비정상으로 만들었다. 문 정부는 집권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빠르게 비정상을 정상화 시키고 있다. 백남기 농민의 사망에 대한 진실 찾기 역시 문 정부가 이루고 싶은 소망이었다. 공권력의 남용이 만든 이 사건이 제대로 수사가 되어야 유사한 일이 재발 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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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5 12:02

런던 아파트 화재 현장지킨 아델, 경악스러운 참사에도 천사는 있었다

런던 화재는 남의 일이 아니다. 화재시 집안에 가만히 있으라는 문구는 우리에게는 '세월호 참사'를 떠올리게 한다. 잘못된 지침이 수많은 이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다는 사실을 우린 잊지 못하고 있다. 대형 참사는 단순히 희생자들과 가족만의 몫이 아니다. 


대형 참사는 그 사회에 속한 모든 이들을 깊고 어두운 고통 속으로 이끈다는 점에서 충격 그 이상의 상처를 남긴다. 영국 런던에서 일어난 사건이지만 전 세계인들이 고통스러워하고 힘겨워하는 것은 그런 유대감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런던의 참사는 긴 시간을 넘어 우리 곁으로 다가와 심각한 고통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잉글랜드에서는 30m 이상의 새 아파트 건물에만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4000여 개의 오래된 기존 고층아파트에는 스프링클러가 없다"


영국 보수당 데이비드 에이머스 의원은 런던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스프링쿨러 설치 의무화가 30m이상의 새 아파트 건물에만 있다고 한다. 이번 화재가 큰 피해를 낳은 이유 역시 그 낡은 아파트에는 스프링쿨러가 설치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더 큰 문제는 이번 화재와 같은 상황이 앞으로 더 나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4000개가 넘는 오래된 기존 고층아파트에 스프링쿨러가 없다는 사실이다. 만약 유사한 화재가 나면 다른 고층 아파트 역시 비슷하게 전소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는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전 세계인들은 영국 런던의 고층 아파트가 삽시간에 잿더미로 변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그리고 그 안에서 살려 달라고 애원하는 이들도 많았다. 매트리스를 창밖으로 던져 탈출을 시도하는 이들도 있었다. 우리와 달리, 고층의 경우 가난한 사람들이 많이 거주한다고 한다. 


저층에 사는 이들은 탈출이 용이할 수도 있었지만 그 낡은 아파트의 고층에 살던 거주민들은 희생자가 될 수밖에는 없었다.이 참혹한 사건이 어디에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아직 알 수는 없다. 맨체스터 참사 뒤에도 추가 테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고층 아파트 화재 역시 테러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에이머스 의원의 지적처럼 영국에는 이번 화재가 난 아파트와 유사한 고층 아파트가 많다. 이는 언제라도 유사한 사건은 재발 될 수 있다는 의미다. 결국 수많은 이들은 낡은 고층 아파트에서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살고 있다는 의미다. 이런 불안은 결국 모든 것을 위태롭게 만들 수밖에 없다. 


이번 화재로 12명이 사망했고, 68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문제는 중환자가 많아 사망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참혹한 현장에도 많은 이들의 온정이 가득했다고 한다. 여기에 눈에 띄는 인물은 바로 아델이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가수인 아델이 그 현장에 있었다. 


아델은 화재 현장으로 나와 피해자를 돕고, 그들을 안아주고 위로해주었다고 한다. 현장에서 아델을 목격한 이들의 증언은 그래서 더욱 뜨겁게 다가온다. 현장에 있던 이가 찍은 아델의 모습은 그날 참사를 짐작하게 했다. 눈물이 쏟아질 듯한 모습으로 사고 현장을 바라보는 아델에게서 그 참혹함을 엿보게 했다. 


팝 역사를 새롭게 쓰는 위대한 뮤지션들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영국. 그 영국이 낳은 최고의 가수인 아델은 내는 앨범마다 큰 성공을 거뒀다. 그리고 그녀의 곡들은 오디션을 보는 수많은 이들의 필수곡이 되기도 한다. 그만큼 자신의 뛰어남을 선보이기 위해서는 최고 가수의 노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델이 위대해 보인 것은 그저 노래만 잘 하는 가수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녀는 평소에도 테러 희생자를 돕는데 힘쓰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마음들은 어느 날 갑자기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평소의 마음이 그대로 드러난 아델의 그 행동들은 그래서 찬사를 받는 것이다. 영국 화재 사건은 남의 일이 아니다. 그 대형 화재는 우리에게도 찾아올 수 있다는 점에서 근본적인 대책이 절실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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