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12 19:21

화유기 차승원 이승기 투샷 포스터 하나로 모든 것은 끝났다

12월 말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드라마 '화유기'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차승원과 이승기가 함께 담긴 포스터가 보여주는 마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기본으로도 두 배우 만으로도 추운 겨울 TV 채널 선택은 정해진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홍정은 홍미란 홍자매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지기도 했다. 물론 최근 홍자매 작품들이 비판을 많이 받기도 했다. '환상의 커플''최고의 사랑'과 같은 희대의 걸작으로 불리는 코믹 멜로물로 굳건하고 단단한 팬층을 구축하고 있었던 그들이지만, '맨도롱, 또똣'의 실패 후 2년 만의 복귀라는 점에서 불안함도 있다.


"'화유기'가 흔히 접하는 단순한 판타지 드라마가 아닌, '절대 낭만 퇴마극'이라는 색다른 장르라는 것을 '공식 포스터'에서 느끼실 수 있으실 것이다. 명품 배우들과 명품 제작진이 만나 또 하나의 레전드로 탄생시킬 '화유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제작사 측은 '화유기'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고 나섰다. 이미 알려진 대로 손오공이 등장하는 '서유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제작사에서 강조한 부분은 '절대 낭만 퇴마극'이라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단순한 판타지를 넘어 '절대'라는 단어에 방점을 찍었다는 사실이 중요하게 다가온다. 


제작사의 주장과 이를 받아들이는 시청자들의 평가는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차승원과 이승기가 출연하는 드라마가 기본 이상은 해준다는 점에서 믿고 볼 수 있다. 더욱 홍자매 최전성기에 함께 했던 두 배우들이 함께 출연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대된다. 


tvN을 통해 오는 12월 23일 토요일 밤 9시 첫 방송 예정인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퇴폐적 악동요괴 손오공과 고상한 젠틀요괴 우마왕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절대낭만 퇴마극'이라고 소개되고 있다. 


차승원, 이승기, 오연서, 이홍기, 장광 등 주인공 다섯 명과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박홍균 감독이 '최고의 사랑' 이후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는 점도 반갑다. 로맨틱 코미디의 정수를 보였던 '최고의 사랑' 팀과 차승원, 그리고 카메오로 출연했었던 이승기까지 다시 모였다는 점도 반갑다. 


이미 예고편은 시작되었다. 캐릭터 별로 촬영된 예고편은 그 자체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군 제대 후 이승기의 복귀작이라는 점에서도 큰 화제다. 그리고 이승기가 퇴폐적 악동요괴 손오공 역할을 한다는 것 만으로도 흥미롭다. 이승기와 퇴폐라는 단어는 너무 상반되어 있기 때문이다. 


바른 청년 이미지가 가득한 이승기가 과연 퇴폐 악동요괴 역할을 어떻게 해줄지 궁금하다. 하지만 예고편에서 나온 이승기의 모습을 보면 장난기 가득한 손오공으로 이미 완벽하게 빙의를 마쳤다고 보일 정도다. 이 정도면 이승기만으로도 무조건 본방사수를 해야 할 각이다. 


차승원의 멋짐이 쏟아지는 그 모습은 그 자체로 매력적이다. 그런 외모로 코믹한 연기를 무한대로 펼친다는 점에서 이미 이 두 주인공의 케미가 어떻게 폭발할지 궁금할 뿐이다. 믿고 볼 수 있는 차승원 이승기 두 존재만으로도 이미 폭주 예감이 드는 '화유기'는 한 겨울 가장 뜨거운 드라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 


5인의 주인공을 담은 포스터와 함께 차승원과 이승기가 함께 한 포스터는 이 드라마가 어떨지 충분히 보여주었다. 강렬한 매력이 무한 발산되는 투 샷을 담은 포스터 한 장으로 이미 많은 시청자들은 올 겨울 절대 기대작으로 '화유기'를 선택하는데 주저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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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1 17:26

김혜선 구창모 세금 체납 논란 비난 피하기 힘들다

국세청은 고액 체납자를 공개했다. 여전히 말도 안 되는 거액을 체납한 재벌가들과 함께 연예인도 등장해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명의 연예인이 공개되며 논란을 빚고 있지만, 상황은 다르고 평가도 달랐다. 김혜선을 향해서는 응원하는 이들이 넘쳐 났다. 


과거 송골매 리드싱어로 널리 알려졌던 구창모의 경우는 어떤 입장도 밝히고 있지 않다. 비난이 쏟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11일 국세청은 2억 원 이상 세금을 내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 2만 1403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2만1403명 중 개인은 1만5027명, 법인은 6376곳이었다. 고액·상습 체납자 중 연예인으로는 구창모가 양도소득세 3억8700만원, 탤런트 김혜선은 종합소득세 4억700만원을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혜선이 예전에 떠안은 빚을 갚아나가고 있다. 올해도 7000만원을 갚았다. 고의체납이 아닌데도 명단에 올라 안타깝다. 대부분이 연체 이자가 높은 국세다. 이자 때문에 원금도 못 갚는 상황이다. 출연료를 충당하며 앞으로도 성실히 갚아나갈 것이다"


김혜선 소속사 아이티이엠 관계자는 세금체납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고의체납이 아닌 어쩔 수 없이 자신의 것이 되어버린 체납이라고 밝혔다. 김혜선이 과거 방송에 나와 언급을 하기도 했다. 전 남편이 남긴 거액의 빚을 자신이 떠맡아야 했다고 말이다. 


연예인이라고는 하지만 한 해 7000만원이라는 거액을 갚는 것은 쉽지 않다. 소위 잘나가는 스타라면 다를 것이다. 회당 수천 만원을 받고 엄청난 광고료를 받는 이들에게는 큰 비용으로 다가오지 않겠지만, 대다수의 연예인들은 그렇게 높은 출연료를 받지 못하니 말이다. 


김혜선 역시 꾸준하게 열심히 일을 해야 겨우 벌 수 있는 돈일 것이다. 이를 꼬박꼬박 갚아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비난보다는 그녀를 응원하는 이들이 대다수다. 자신이 사치를 하거나 사업을 해서 망한 것도 아니고 전남편이 남긴 빚을 떠안아 갚아나가고 있다는 사실은 측은해 보일 정도니 말이다. 


"체납금 4억 700만원은 14억의 체납금 중 10억여 원을 납부하고 남은 금액이다. 현재 3년 동안 일한 돈으로 10억원을 갚았다. 전 남편과 이혼 당시 그의 빚을 떠안았다. 아이들과 잘 살기 위해 2012년에 가진 돈을 투자했는데 사기를 당했다. 이후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2014년께는 빚이 14억 여원에 이르러, 개인 회생 신청 후 분납 계획서를 제출했다"


"억울한 사건을 당해 큰 경제적 부담을 얻었다. 하지만 열심히 일해서 갚아나가고 있다. 과거처럼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포기하지 않고 남은 금액도 성실히 갚아나갈 것이다"


소속사만이 아니라 김혜선 본인도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체납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거액의 체납금은 총 14억 체납금 중 10억을 납부하고 남은 금액이라고 했다. 3년 동안 일해 10억을 갚았다고 한다. 연예인의 삶이란 일반인과 다르단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이혼 당시 아이들을 위해 전 남편의 빚을 떠안은 그녀는 사기까지 당하며 빚이 엄청 불어났다고 한다. 개인 회생 신청 후 분납 계획서까지 제출한 상태라고 한다. 과거처럼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포기하지 않고 남은 금액도 성실히 갚을 것이라는 발언도 했다. 


자신의 잘못도 아닌 빚을 떠안았음에도 착실하게 거액을 갚아나가고 있는 김혜선에게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내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하지만 구창모의 경우는 전혀 다르다. 구창모와 관련한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사업을 하며 생기는 많은 이들에서 잘잘못은 당사자들만이 아는 일이다. 그렇지만 대중들에게 구창모는 과거 '송골매'의 명성이 아니다.


이번 세금 체납과 관련해서도 아무런 언급이 없다. 물론 자신은 더는 연예인이 아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언급을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대중들이 기억하고 있는 상태라면 입장 정도는 밝히는 것이 옳을 것이다. 자신의 선택이겠지만, 연예인이 아니라도 명성은 모두에게 소중한 일이니 말이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말 그대로 일반인들과 전혀 다른 삶을 사는 이들이다. 엄청난 돈과 인기를 누리는 그들에게는 그만큼 책임감도 커질 수밖에 없다. 그들의 행동은 많은 이들에게 큰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연예인들의 문제는 언제나 크게 언급이 될 수밖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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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0 02:28

테이 소속사 대표 사망 비보가 안타까운 이유

테이 소속사 대표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하니 참 서글퍼진다. 가장 화려한 곳이 연예계이지만 명암이 극명한 곳이기도 하다. 엄청난 돈을 버는 이들이 있는 반면, 거대한 빚에 치여 사는 이들도 많은 곳이니 말이다. 


갑작스러운 기사에 많은 이들은 놀랐다. 테이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드는 제목들이 쏟아졌었기 때문이다. 테이는 아니지만, 소속사 대표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점에서는 우려가 될 수밖에 없다. 소속사 내에서 어떤 일들이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안타까운 것은 분명하니 말이다. 


"경제적으로 어렵다.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테이 소속사 대표는 지난 2일 서울 성동구 금호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한다. 현장에는 경제적으로 힘들어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기기도 했다. 왜 뒤늦게 알려졌는지 그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고 있다. 뒤늦게 발견한 것인지 아니면 이미 장래까지 치른 것인지는 나오지 않고 있으니 말이다.


대표인 염씨는 35살이다. 아직 세상과 등을 지기에는 너무 이른 나이다. 그런 점에서 안타깝기만 하다. 경제적 문제로 인한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한 번 쓰러지면 다시 일어나기 힘든 현실 속에서 일정 부분 이해도 되지만 극단적 선택으로 얻어지는 것은 전무하다는 점에서 어리석은 일이다. 


"염씨가 기획사를 세우기 전 중국에서 화장품 관련 사업을 했는데 그때 진 빚 때문에 힘들어한 것으로 안다. 기획사를 설립해 돌파구를 마련하려 했던 것 같은데 일이 잘 풀리지 않은 것 같다"


테이 소속사 대표를 알고 있는 이는 중국 화장품 사업으로 인해 진 빚이 너무 많았다고 한다. 한류 열풍에 힘입어 중국에서 화장품 사업을 벌였다가 접었다고 한다. 2008년 기획사를 설립해 엔터 사업에 뛰어들었고, 2012년 중국에 진출했으나 사업상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거대 시장인 중국에 진출했지만 두 번이나 실패했다는 점에서 심리적이나 현실적 무게감이 무척이나 컸을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이렇듯 실패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기도 하다. 무조건 열심히 한다고 모두 성공하는 세상이 아니니 말이다. 


테이 소속사 대표 사망으로 인해 다시 주목 받는 것은 바로 테이다. 지난 2009년에도 테이 소속사 대표의 동생이자 매니저였던 박모씨가 자신 소유 차량 안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당시에도 가정 및 채무 관계로 힘들어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한다. 


이런 일이 한 가수 주변에서 보기 어렵다. 그런 점에서 심각함으로 다가올 정도다. 많은 이들이 테이 전 매니저와 사장의 극단적 선택에 호기심을 보이고 있다. 이런 경우는 거의 드물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를 그저 호기심으로 바라보고 테이에 대한 다른 시각을 보내서는 안 될 것이다. 


테이가 무슨 잘못인가? 가장 큰 충격을 받고 평생 트라우마를 가지고 살아가야 할 대상이 바로 테이다. 왜 하필 테이 주변에서 이런 일로 먼저 세상을 등지는 일이 벌어졌는지 씁쓸하기만 하다. 현재 시점에서는 테이와 관련한 그 어떤 발언은 최대한 신중하고 자제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남겨진 이의 상처와 충격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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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6 13:50

서인국 박보람 열애 보도에 비난이 더 많은 이유

서인국과 박보람이 열애 중이라고 한다. 둘 모두 '슈스케' 출신이라는 점도 화제다. 같은 시즌에 나와 경쟁한 상대는 아니지만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라는 점에서도 화제다. 오디션 출신으로 가장 성공한 인물들 중 하나로 꼽히는 서인국과 박보람의 열애라는 점에서 관심은 높다. 


문제는 이들의 연애에 대한 반응이 뜨겁지만 반가움과 응원이 아니라는 점이 문제다. 당연하게도 서인국과 박보람 팬들의 응원이 많지만, 다른 측면에서는 이들에 대한 비판이 상당히 높다는 점은 씁쓸하다. 가장 큰 문제는 서인국이다. 여전히 남자 연예인들에게 군 문제는 중요하기 때문이다.


"서인국과 박보람이 열애 중이다. 예쁜 모습으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만큼 응원을 부탁드린다"


"교제 기간은 2년여 정도 됐다. 서로 의지하며 존중하고 있는 사이로 보통의 커플처럼 잘 만나고 있으니 아름답게 지켜봐 달라"


두 사람은 서로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이미 사귄지 2년 가까이 되었다고 하니 주변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었을 듯하다. 더욱 이들이 사귀는 와중에 모두 힘든 일을 겪었다는 점에서 두 사람의 사랑은 더욱 단단해졌을 것으로 보인다. 박보람은 슈스케 출연하면서부터 비난을 받기도 했었다. 


고등학생 신분으로 출연해 큰 화제를 모으기는 했지만,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과거 문제는 결국 그녀에게 힘든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게 했다. 2010년 부친상에 이어 최근 모친상까지 당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던 박보람에게는 연인인 서인국이 있었던 셈이다. 


서인국은 말 그대로 완벽했다. 과거 뚱뚱하고 존재감 없었던 그는 '슈스케 시즌1'에서 우승자가 되며 승승장구 했다. 노래만이 아니라 예능과 드라마 연기 등 진출하는 것마다 성공하며 서인국은 완벽한 스타로 거듭났다. 처음부터 연기를 준비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수 출신 연기자 중 최상의 위치에 올려져 있을 정도였다.


최고의 자리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던 서인국은 순식간에 무너졌다. 군 문제가 그의 발목을 잡았다. 부상으로 면제를 받았지만, 의도적으로 이를 노린 것이 아니냐는 주장들이 나왔다. 그리고 이 문제는 서인국을 나락으로 몰아넣었다. 여전히 제대로 활동 계획을 밝히지 못할 정도로 이 문제는 심각하다. 


서인국으로서는 평생 이 군 문제가 주홍글씨처럼 따라 다닐 수밖에 없다. 언제 복귀를 할 수 있을지 알 수는 없지만, 이런 저항에 얼마나 잘 버텨낼 수 있느냐도 서인국에게 주어진 과제가 되었다. 이 과정에서도 서인국 곁에는 박보람이 있었다.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 주었다는 점에서 이들의 사랑은 크고 단단해졌을 듯하다. 


'슈스케' 선후배에 '응답할 시리즈'에서는 배우와 OST로 합류하기도 했다. 모두 같은 방송은 아니지만 묘하게 두 사람의 접점이 존재한다는 점이 신기하다. 여기에 두 사람 모두 모질게 다이어트를 해서 현재의 모습을 가질 수 있었다는 점도 흥미롭다. 


결과론적이지만 서인국과 박보람은 열애를 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다는 생각까지 들게 할 정도다. 이 정도면 천생연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년 가까이 사귀며 힘든 시간을 함께 의지하며 버텨냈던 두 사람의 사랑은 굳건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여전히 꼬리표처럼 따라 붙고 있는 서인국의 군 문제는 이번 열애 보도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여론을 이끄는 것은 댓글이다.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댓글은 알게 모르게 우리의 선택과 판단을 결정하기도 하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서인국이 과연 이 난관을 어떻게 탈출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군 문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민감한 문제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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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4 10:19

스토킹 피해 호소 윤태진 남의 일이 아니다

윤태진 아나운서가 스토킹을 호소했다. 다이렉트 메일로 받은 글을 보면 섬뜩할 정도다. 이 정도면 중증이고 단순한 범죄를 넘어선 강력 범죄로 넘어가기 시작하는 과정이다. 더는 방치할 수 없다는 것이다. 스토킹은 강력한 범죄다. 하지만 국내에서 스토킹에 대한 처벌이 너무 황당해 반복되는 범죄이기도 하다. 


경찰에 신고를 해도 제대로 수사를 하지도 않는다. 범죄로서는 약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여전히 많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스토킹을 범죄라고 인식하지 못하는 이들도 여전히 있다. 사랑과 범죄의 경계를 구분하지 못하면 그건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말 그대로 사랑했기 때문이라는 말로 강력 범죄는 만들어지니 말이다.


"아파트 앞이다. 안 자는 거 안다. 당장 나와라. 벨 누를까. 소리 한 번 칠까"


스토킹을 하고 있는 자가 윤태진 아나운서에게 다이렉트 메일로 보낸 글이다. 경악스럽다. 그녀가 어디에 사는지 그리고 무엇을 하는지 감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정도면 강력 범죄로 취급되어야 한다. 타인이 누군가를 감시하는 것이 정상은 아니니 말이다. 


나와서 뺨이라도 때리라는 이 범죄자의 행태는 즉시 수사를 통해 밝혀져야 한다. 스토킹을 하던 자가 누구인지 만천하에 공개가 되고 강력 처벌을 받아야 스토킹이 강력 범죄이고 해서는 안 되는 범죄라는 인식이 만들어질 수 있을 테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윤태진 아나운서의 용기는 귀중하다. 


많은 이들이 지금도 떨고 있다. 스토킹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도 아니고, 특정인에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수많은 이들이 이 범죄의 피해자라는 점에서 이는 결코 무시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스토킹 피해자의 고통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지만, 가해자는 겨우 10만원 벌금이나 구류 등을 사는 것이 전부다. 그게 문제가 된다. 


스토킹 범죄는 강력 범죄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대부분의 스토킹이 추가 범죄로 이어지는 경향이 많다. 성 범죄와 강도나 그 이상의 범죄로 확대되는 경우들이 많다는 점에서 스토킹은 강력하게 처벌을 해야만 한다. 물론 스토킹 범죄를 규정하고 밝혀내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억울한 희생자가 나올 수도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스토킹이 관심이 아니라 범죄라는 점이다. 


"이것도 관심이고 사랑이겠지 싶어 무대응이 답이라 생각했다. 허황된 이야기들도 저번보다 강도가 심해졌다. 이건 저에게 정말 공포다. 저번에도 이랬을 때 죄 없는 지인들 피해보고 제가 제 집을 오가면서 한참을 고생했다. 제발 그냥 그만해 달라"


윤태진 아나운서는 용기를 내서 자신을 스토킹하는 글을 올렸다.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이리라.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점점 강도가 심해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타인들을 잘 모르지만 당사자에게는 엄청난 공포다. 윤 아나운서는 모든 행동에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다. 


누구를 만나거나 어디를 가든 누군가 자신을 범죄의 눈으로 쳐다보고 있다면 그게 정상적인 일을 할 수 있을까? 스토킹이 제법 오래되었고, 이로 인해 지인들이 피해를 받았다고 했다. 오랜 시간 고생을 해왔다고 밝힌 윤태진 아나운서의 용기는 그냥 흘려보내서는 안 된다. 


공론화를 시키기 위한 공개는 잘 한 일이다. 모두가 관심을 가져줘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어쩌면 나도 당신도 스토킹 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도 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스토킹 논란은 흘려 보내서는 안 된다. 경찰은 즉시 수사를 해야 하고, 그 범죄자는 잡혀 대가를 치러야 한다. 그리고 말도 안 되는 스토킹 범죄에 대해 사법부의 변화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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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30 19:41

박수진 A셀 특혜 논란 삼성서울병원이 직접 나서 사죄해라

박수진 특혜 논란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입원과 관련해 특혜 논란이 빚어졌었다. 연예인이기 때문에 병원 측에서 특혜를 해줬다는 것이 골자다. 이와 관련해 박수진은 해당 문제를 제기한 산모에게 사과를 하면 일단락 되는 듯했다. 


문제는 병원 측의 입장을 발표하며 다시 불거졌다. 박수진의 사과를 받으며 아이를 가슴에 묻었던 산모는 용서를 했다. 용서를 안 한다고 달라지는 일이 아니니 말이다. 그러면서 병원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한 이 산모를 향해 병원은 자신들은 특혜를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삼성병원 니큐(신생아 중환자실)에는 A셀부터 C셀까지 1치료실, D셀부터 F셀까지 2치료실이 있다. A셀로 갈수록 위독하고, F셀로 갈수록 퇴원에 가까워진 아기들이 치료 받는다"


"(박수진) 아기 상태가 좋은데 계속 제1 치료실에 있다가 퇴원했다고 들었다. 삼성 니큐에서 제1치료실에서 바로 퇴원한 아기는 박수진 씨 아기 밖에 없을 것이다. 너무 위독해 울지도 못하는 아기들이 있는 A셀에서 박수진 아기만 엄청 울던데 다 피해였을 것이다"


연예인 특혜 논란이 사라지는 듯했지만 당시 함께 입원했다는 산모가 글을 올리며 다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글쓴이는 삼성병원 니큐에는 등급이 있다는 설명도 했다. 박수진 아이가 입원한 A셀은 중환자실 중 가장 격상된 단계라고 알려 져있다. A셀은 제일 위독한 아기들이 사용하는 곳이다.


아기가 위독하다면 연예인이 아니라도 A셀에 머무는 것이 이상할 것은 없다. 그만큼 의료진들의 집중 치료가 절실하니 말이다. 그건 특혜가 아니라 의료진으로서 당연한 의료 행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런 위급한 상황이 아니었다면 이는 분명 특혜다.


박수진 아이의 경우 입원해서 퇴원할 때까지 A셀에 계속 머물렀다고 한다. 위독한 아기들만 있는 곳이라는 점에서 그곳 아기들은 소리 내 울지도 못할 정도로 힘겨워한다고 한다. 그런 아이들 틈에서 박수진 아기만 엄청 울었다고 한다. 그곳에서 집중 치료를 받아야 하는 아이들에게는 모두 피해였을 것이라는 주장은 당연해 보인다. 


아기의 상태가 호전되면 글쓴이가 이야기를 하듯 단계별로 다른 셀로 옮겨 관리를 했다면 이런 논란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유독 박수진 아기만 유일하게 입원과 퇴원을 A셀에서 마쳤다는 것은 잘 모르는 이들이 봐도 특혜로 보일 수밖에 없다. 연예인 특혜는 분명 존재한다고 볼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직접 모유 수유 연습을 했다는 삼성병원은 못하는 게 원칙이다. A셀 공간이 남으니 한 듯하다. 일찍 세상에 나와 젖 빠는 힘도 없는 아기들이 있는 곳에서 모유 수유 연습 자체가 말이 안 되고 그랬다면 엄청난 차별이다"


삼성서울병원을 이용했다는 다른 산모 역시 차별을 언급했다. 기본적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는 모유 수유 연습 자체를 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병원에서 원칙적으로 할 수 없는 일을 박수진과 그 아기만 했다면 그게 특혜지 무엇이 특혜인 것일까?


더욱 A셀에 집중 치료를 받는 아기들은 젖 빠는 힘도 없는 아기들인데 그곳에서 모유 수유 연습까지 했다면 황당함으로 다가왔을 듯하다. 논란은 처음보다 더 커지는 느낌이다. 박수진은 해당 산모에게 사과를 했다. 하지만 삼성서울병원 측은 그 산모에게 특혜는 없었다면 아기를 가슴에 묻은 산모에게 큰 상처를 줬다. 


조부모 면회가 기본적으로 안 되는 곳에 박수진은 가능했다. 이를 지적한 산모에게 당신도 조부모 면회를 하지 않았냐는 주장은 경악스러웠다. 그 면회라는 것이 아기가 하늘 나라로 가기 전 확인을 위해 조부모 입회를 의사가 허락한 것이니 말이다. 많은 엄마들이 삼성서울병원에 분노하는 것은 그래서 당연했다. 


추가 폭로에 대해 병원 측은 입장이 바뀌지 않았다. 말을 할수록 오해를 한다며 자신들은 특혜를 해준 적이 없다는 기존 입장만 반복했다. 병원 역시 돈만 많으면 우선권을 가진다는 사실을 누구나 알고 있다. 특실이 있는 이유나 그 특실만 특별하게 관리하는 의료진이 있는 것 역시 그런 이유가 아니던가?


돈을 버는 것이 목적인 병원에서 특혜는 어쩌면 일상일지도 모른다. 그런 점에서 병원에서 이런 행위들이 특혜라고 이야기하지 않는 것은 황당하지만 맞다. 가진 자들을 위한 특별한 행위는 특혜가 아닌 그저 그들에게 맞는 의료 행위라고 이야기 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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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8 23:27

태연 교통사고 구급대원 논란 황당하다

태연이 자신이 몰던 벤츠 차량으로 앞에 있던 택시를 받는 사고를 냈다고 한다. 그 충격으로 택시는 앞에 있던 아우디 차량을 받는 3중 추돌 사고가 벌어졌다. 태연이 음주 운전이 아니라는 점에서 다행이다. 무슨 이유로 그런 사고가 났는지에 대해서는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 


사망 사고나 그런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도 다행스럽다. 하지만 문제는 그 과정에서 구급대원들이 보인 행태가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가 남긴 글을 보면 "이게 정말 실화냐!"라는 장탄사가 터져 나올 정도니 말이다. 박수진 갑질 논란이 터지자마자 다시 연예인 갑질 논란이 나왔으니 말이다.


"사고 나고 이런 거 올리고 싶지 않았는데, 너무 화가 나서 올린다. 정차 중인 두 차를 뒤에서 박아서 중간에 있는 차 앞 뒤 유리가 다 깨지고 에어백이 터졌다. 온 몸이며 옷에 다 유리가 들어올 정도로 사고가 났다"


"(출동한 구급대원이) 가해자가 유명 여자 아이돌이라는 이유인지, 가해자 먼저 태워서 병원 가려고 피해자들 더러 기다리라고 했다. 택시 아저씨 목 부근에서 피가 나는데 그냥 까진 거라고 괜찮다고 했다. 택시 아저씨가 안정할 수 있도록 구급차에 잠깐 앉아있으면 안되냐고 물었더니 가해자 타야 한다고 구급차조차 못 타게 했다"


"가해자는 괜찮냐고 물어보더니  부하 직원 격려하듯 어깨 툭툭 치기도 했다. 응급실에 왔더니 구급대원 하나는 사진이라도 찍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히히덕 거렸다. 사람을 살린다는 사람들이 사고 난 환자들 앞에서 히히덕 히히덕, 유명인 먼저 챙긴다니. 멋지네요. 유명세와 인기인이 좋은 거네요"


사고가 난 택시에 탑승하고 있던 피해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고 영상을 게시하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 내용이 충격적이다. 사고는 아직 왜 났는지 알 수 없다는 점에서 수사를 기다려봐야 한다. 문제는 사고 후 출동한 구급대원이 행동이 문제다. 


아직 이는 주장일 뿐이다. 물론 사고 택시에 탔다는 것이 사실이고 이 모든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큰 문제다. 태연의 차량은 정차 중이던 두 차를 들이받았다. 중간에 낀 택시는 차 앞 뒤 유리가 다 깨지고 에어백이 터질 정도였다고 한다. 이 정도면 상당히 큰 사고였음을 알 수 있다. 


온 몸에 유리 파편이 모두 튀길 정도로 중간에 낀 택시 상태가 몹시 안 좋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문제는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사고를 당한 택시 기사를 먼저 병원으로 옮기지 않고 가해자인 태연을 먼저 구급차에 태웠다는 점이다. 택시 기사의 경우 목에서 피까지 나고 있었다고 상황을 전했다. 


외상이 전혀 없었던 태연은 급하게 구급차로 옮기면서도 목에서 피까지 났다는 택시 기사에 대해서는 그저 까진 것이라 괜찮다는 식의 발언은 경악스럽다. 물론 사고 상황에 대한 교육을 받았을 테니 어느 정도 믿어야 하겠지만 차량 파괴 정도와 당장 피까지 흘리고 있는 택시 기사보다 유명 연예인이 우선이었다면 이는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 


응급실에서 구급대원들의 행동은 더욱 가관이었다고 했다. 환자가 있는 상황에서 사진이라도 찍어야 한다고 서로 히히덕 거리는 모습에 목격자는 기겁했다고 했다. 택시 승객은 목격자도 피해자다. 그의 발언이 모두 사실이라면 구급대원은 최소한 자신들이 해야 할 책무를 저버린 최악의 존재들이라는 것 만은 명확하다. 


이 사고로 인해 태연이 비난을 받을 이유는 아직 없다. 음주 운전도 아니고, 옆자리에 반려견도 함께 있었다는 점에서 이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전방 주시 태만도 분명 잘못이다. 하지만 이번 사고의 진짜 문제는 구급대원이다. 


구급대원들이 다른 환자들보다 태연을 우선 호송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밝혀져야 한다. 목격자의 발언처럼 그저 유명 여자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특혜를 부여했다면 그들은 더는 구급대원으로서 자격이 없다. 택시는 앞뒤 창문이 다 깨지고 에어백까지 터진 상태였다고 한다. 


목에 상처까지 있는 상태에서도 다음 구급차를 기다리라고 방치하고 떠난 구급대원들은 누구를 위한 구급대원인가? 한심할 뿐이다. 한시 빨리 이 목격자의 진술이 사실인지 확인한 후 응당한 처벌이 내려져야만 한다. 최소한 이건 아니다. 교통사고 현장에서 연예인이 최우선인 세상은 정말 당혹스럽기만 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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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8 19:34

박수진 특혜 논란 사과에도 비난이 쏟아지는 이유

박수진이 때늦은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다. 인큐베이터 논란이 뜬금없이 등장한 것은 의외로 다가오기는 하다. 하지만 이런 불합리함에 대해 많은 엄마들은 분노했다. 실제 논란의 핵심에 서 있던 엄마의 분노는 뒤늦게 알려지며 박수진이 직접 사과하는 상황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이 상황에서 아이가 사망하는 일도 있었다. 물론 박수진의 잘못으로 아이가 사망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논란 과정에서 연예인 특혜가 불거지며 공분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거센 논란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고 해명과 사과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좀처럼 비난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26주 980g으로 태어난 우리 아들. 작년 11월 9일에 태어나 75일을 살다가 1월 말에 천국에 갔다"

해당 사안을 처음으로 지적한 글쓴이 A씨는 육아 커뮤니티에 자신의 아이가 사망했다는 글을 올렸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서울삼성병원의 신생아 집중치료실 관리 문제를 지적했다. 여기서 등장하는 것이 바로 박수진이다.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온갖 특혜를 받았다는 주장은 큰 논란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 

처음 쓴 글과 달리 내용은 점차 부풀려져 논란을 더욱 부추기기도 했다. 인큐베이터 새치기, 음식물 반입 등이 논란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것도 모자라 부부 외에 출입이 금지된 중환자실에 조부모가 출입해 면회를 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하지만 조부무 출입은 사실로 드러났다. 

박수진 매니저가 간호사들에게 도넛을 건네주는 등 주변 환자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드는 행동들을 하기도 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기본적으로 병원에서 간호사들에게 음식물을 건넬 수 없게 되어 있었지만, 박수진은 달랐고 이런 것들 자체도 특혜로 이어지는 이유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

논란이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자 삼성서울병원 측도 입장을 내놨다. 박수진 측이 먼저 해당 글을 올린 A씨에게 사과를 했고, 이후 A씨 역시 박수진과 관련해 용서를 하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A씨는 박수진의 문제가 아닌 병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박수진 씨가 연예인 특혜를 받은 건 없다. 조부모가 중환자실에 들어갔던 건 의료진의 판단 하에 이뤄진 일이며, 그 글을 작성한 분도 조부모가 중환자실에 들어갔다고 하더라"

삼성서울병원 측은 박수진 논란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자신들은 연예인 특혜는 준 것이 없다고 밝혔다. 조부모가 중환자실에 들어갔던 것은 의료진 판단 하에 이뤄진 일이지 특혜는 아니라 했다. 그리고 글을 작성한 분도 조부모가 중환자실에 들어갔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의료진이 결정할 문제라는 점에서 이게 문제라고 지적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불가능한 일이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가능하다면 이는 특혜다. 일반인들에게는 중환자실에 조부모가 들어갈 수 없다는 사실을 모두가 공유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너무 화가 난다. 저희 조부모님 면회를 시켜줬다고 병원에서 입장을 냈다고 한다. 그게 면회였는지 병원에 묻고 싶다. 사망 사인 전 조부모님 들어오라고 했다. 사망 선고하려고 불러 놓고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한다"

"박수진 씨 모유 수유 때문에 친정 엄마를 데리고 자주 들어갔다고 저한테 얘기했는데 특혜가 아니고 뭔가? 간호사들한테 수유 자세 부탁 힘들어서 엄마 데리고 들어가게 부탁했다는데 삼성도 그렇게 대응하는 거 아닙니다. 신생아 중환자실 공사부터 시작해서 저희는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삼성서울병원의 공식 입장에 여성 A씨는 즉시 반박했다. 자신도 조부모 면회를 했다는 주장에 대해 분노할 수밖에 없어 보였다. 아이 사망 사인 전 조부모를 들어오라고 한 것과 박수진의 경우를 동일하게 이야기하는 것은 논란이 될 수밖에 없다. 


연예인 특혜가 없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해당 여성의 주장을 잘못이라고 꼬집는 반박들이었기 때문이다. 모유 수유가 힘들다는 이유로 조부모가 중환자실에 들어온 것과 사망 선고를 하려고 출입을 허락한 것을 동일하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그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사과는 담백해야 한다. 박수진은 최선을 다해 사과를 했다. 하지만 삼성서울병원은 변명으로 일관했다. 심지어 아이를 가슴에 묻은 엄마에게 다시 한 번 큰 상처를 입혔다. 많은 엄마들이 분노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병원이 제대로 일을 했다면 특혜 논란은 기본적으로 나올 수 없었다는 점은 명확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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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8 11:03

故 이미지 고독사 사회적 안정망이 필요하다

배우 이미지가 사망한 지 2주가 지나 발견되었다고 한다. 신장 쇼크로 인한 사망이라고 하는데 2주가 지난 뒤에야 겨우 발견되었다는 사실은 참혹하다. 이 상황이 두렵게 느껴지는 것은 누구라도 그럴 수 있다는 확신으로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1인 가구가 급격하게 늘어가는 현실 속에서 누구라도 고독사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할 수 없다. 1인 가구로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고독사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동안 부산에서 연이어 고독사가 신고되기도 했었다. 일부는 백골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발견되기도 했었다.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달 8일 고인이 오피스텔에 돌아온 것이 폐쇄회로(CC)TV에 담겨 있다. 25일 이웃에서 신고가 들어와 소방과 경찰이 함께 문을 열고 들어가 사망 사실을 확인, 가족에게 연락했다"


이미지 사망과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상황을 밝혔다. 홀로 살고 있던 강남 오피스텔에 이미지 홀로 들어가는 모습이 CCTV에 담겨 있다고 했다. 25일 이웃의 신고가 들어와 소방과 경찰이 함께 문을 열고 들어가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동생이 집에 찾아가 보니 이미 사망했다고 알려져 있었는데 경찰 말은 조금 다르다. 집으로 들어선 지 2주 만에 이웃의 신고로 발견되었다는 것이 명확한 듯하다. 아무래도 냄새가 문제로 다가왔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나마 오피스텔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신고도 가능했을 것으로 보인다. 


"역삼동 오피스텔에서 혼자 살던 이미지는 사망 2주가 지난 후에야 동생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사망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미지 씨가 신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알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이미지 씨의 동생이 집에 가보니 누나가 이미 사망한 뒤였다. 2주 전에 신장 쇼크가 와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왔다"


한 매체에서는 동생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정확한 사망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부검을 한다면 대략적인 날짜는 밝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평소 이미지 씨가 신장에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는 측근의 이야기도 등장한다. 


경찰, 매체, 측근의 이야기들이 미묘하게 다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배우 이미지씨가 신장 쇼크로 인해 사망했다는 사실이다. 누구에 의해 발견이 되었다는 것은 중요한 문제이기는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외롭게 죽어갔다는 것이라는 점이다. 앞으로 이런 뉴스는 일상적으로 접할 수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부산에서 연이어 터져 나온 고독사 문제는 1인 가구가 급등하는 시대의 미래와 같은 모습이다. 사회적 안전망이 정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급격한 변화는 더욱 급속한 문제로 다가올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복지는 무슨 죄라도 되는 듯 막아왔던 지난 정권의 행태는 이런 고독사 문제를 일상으로 만들어냈다. 


고독사를 줄이는 방법은 사회 전체가 고민해야 할 문제다. 국가가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사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확인하는 작업들을 하기는 한다. 과거의 틀 속에서 현재의 변화를 모두 소화해내기 어렵다는 점에서 1인 가구 급증에 따른 합리적인 변화 역시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배우 이미지 씨의 사망으로 인해 우린 다시 고독사를 고민하게 된다. 과거의 대가족은 해체된 지 오래다.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가구들이 급격하게 늘어가는 현실 속에서 사회는 이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다. 사회 안정망은 존재하지도 않은 현실 속에서 누구라도 예외가 아니라는 사실이 끔찍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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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0 21:01

AMAs 최고의 순간 방탄소년단, 미국 열광시킨 무대 새로운 역사를 썼다

방탄소년단이 ama에 출연했다. 그것도 극진한 대접을 받으며 가장 하이라이트를 받을 정도로 방탄소년단BTS의 미국 내 인기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국내보다는 오히려 외국에서 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들은 이제 대한민국 대표가 아닌 세계적인 스타의 반열에 올라서고 있는 중이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이하 AMAs) 무대에 오르는 것은 대단한 영광일 수밖에 없다. 남의 나라 시상식에 오르는 것이 무슨 영광이냐고 되묻는 이들도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가장 넓고 강력한 팝 시장을 가진 미국이라면 다르다. 미국에서 성공은 곧 세계 최고가 된다는 의미가 되니 말이다.


"지난 5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이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까지 올 수 있을 거라 생각 못했는데 공연까지 하게 돼 꿈만 같았다"


"미국 시상식에서 한국어로 된 음악을 선보인다는 것 자체로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전세계 팬들과 새로운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의 무대를 보여줄 수 있어서 뜻 깊었다. 많은 분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고 응원해주셔서 무대 위에서 정말 행복했고, 최선을 다해 준비한 공연을 잘 마쳐 기분 좋다"


방탄소년단은 20일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AMAs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빌보드 뮤직어워드' 참가 만으로도 엄청난 성공이라고 할 수 있었다. 이것도 모자라 모두가 선망하는 AMAs 무대까지 올랐다는 것은 미국 내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확실하게 드러났다. 


BTS가 선 AMAs 영상을 본 이들은 국내 음악 프로그램이라고 느꼈을 것이다. 분명 분위기는 다른데 그들과 하나가 되는 팬들의 모습은 우리가 익숙하게 보던 열광적인 무대였으니 말이다. 한국어로 된 음악을 따라 부르는 그들에게는 그 어떤 경계도 존재할 수 없었다. 


방탄소년단의 군무가 시작되자마자 그들을 보기 위해 AMAs 현장에 모인 수많은 현지 팬들은 멤버 이름을 모두 부르는 모습을 보였다. 전율이 느껴지는 장면이었다. 국내에서는 익숙한 응원 방식이지만 미국 현지에서 미국인들에 의해 연호 되는 것은 상상도 못했다. 


완벽한 군무로 부른 'DNA'에 맞춰 함께 노래를 하고 환호하는 AMAs는 말 그대로 방탄소년단을 위한 무대였다. 이들에 대한 열광은 이미 충분히 예견되었다. 데뷔한 후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욱 큰 인기를 누려왔던 그들은 그렇게 최선을 다한 결과를 얻게 되었다. 


수상자는 아니었지만 미국 대중음악의 핵심 중 하나인 AMAs 무대에 올랐다는 것 만으로도 이는 대단한 기록이 아닐 수 없다. 한국 아이돌 역사를 새롭게 썼다는 것은 그들의 성장은 이제 시작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올 해 빌보드 차트에 오르며 존재감을 떨쳤다. 


미국 내 유명 토크쇼에 출연해 입지를 넓혔다.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토크쇼에 출연한 방탄소년단의 이야기는 말 그대로 유명 스타였다. 한번 출연도 쉽지 않은데 연이은 러브콜이 쏟아지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은 싸이 열풍과 유사해 보였다. 물론 싸이와는 조금 다른 의미의 열광이지만 말이다. 


싸이가 세상을 들썩이게 만들었기 때문에 방탄소년단도 성공의 길을 걸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높고 힘든 벽을 한 번 무너트린 결과는 보다 더 편하게 그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었으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싸이에게 감사할 수 있지만, 이제는 그를 넘어 독보적인 존재가 되었다. 


방탄소년단의 성공은 결국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위상이 급격하게 높아지는 이유가 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열어 놓은 그 거대한 시장에 수많은 이들이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방탄소년단은 말 그대로 개척자가 되었다. 그들의 성공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 


올 해보다는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방탄소년단. 그들을 보기 위해 AMAs 앞에서 줄 서서 기다리던 소녀들. 그리고 현장에서 방탄소년단과 하나가 되어 떼창을 부르는 그들의 모습에서 미래는 꽃길로 다가왔다. 결코 쉽지 않았겠지만 그들은 그 어려운 것을 또 해냈다. 이제 방탄소년단이 세계적 아이돌로 우뚝 서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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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7 11:40

슈퍼주니어 강인 여친 폭행 음주 삼진 아웃이 절실하다

슈퍼주니어 멤버인 강인이 또 다시 음주 논란에 휩싸였다. 음주 운전도 모자라 이제는 술을 마시다 여자를 폭행하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체포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 정도면 최악이 아닐 수 없다. 폭행을 당한 여자가 자신을 여자친구라고 밝히며 처벌을 원하지 않아 격리한 뒤 훈방 조치했다고 한다. 


술에 취해 동석한 여성을 폭행하는 행위가 정상이라고 볼 수 없다. 더욱 술집 안에서 이를 목격한 이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다는 점에서도 강인은 더는 용서 받을 수 없는 존재라는 의미다. 자숙이라는 단어가 무의미할 정도로 술과 관련된 사건 사고를 일으키는 강인의 역사는꾸준하다.


강인의 음주 논란의 시작은 2009년 9월 술을 마시고 행인과 싸우다 경찰에 입건 되면서 시작되었다. 물론 이게 처음인지 알 수는 없지만 공개적으로 논란이 시작된 것은 이때가 처음이다. 경찰에 입건 된 강인은 자신은 맞기만 했지 때린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었다. 


만약 CCTV가 없었다면 강인의 이 주장은 그대로 받아들여 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현장에는 CCTV가 있었고, 경찰의 CCTV 판독 결과 거짓으로 드러나며 SM이 직접 나서 사과를 해야 했다. 이런 상황을 옹호할 수는 없지만, 술에 취해 잘못을 한번 쯤은 저지를 수도 있다. 


누구나 한 번의 잘못은 용서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강인에게 이는 끝이 아닌 시작이었다는 것이 문제다. 소속사가 나서 사과를 하며 무마 되는 듯했던 이 사건이 잊혀지기도 전에 다시 사고가 났다. 음주 폭행 사건이 벌어진 지 고작 한 달 뒤였다. 


2009년 10월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것이다. 음주 폭행도 모자라 이제는 음주 뺑소니 사고까지 낸 강인의 행동은 도저히 용서를 받을 수 없는 짓이었다. 사고 발생 후 약 6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측정 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81%였다. 


뺑소니를 치고 숨어 있는 동안 강인이 음주 사실을 감추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했을 것이라는 사실은 당사자가 아니어도 충분히 상상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 그럼에도 면허정지 수치가 나왔다는 것은 얼마나 만취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고 뺑소니를 쳤는지 알 수 있게 한다. 


문제는 이런 범죄를 저지른 강인에게 벌금 800만원의 약식명령으로 끝냈다는 것이다. 이게 결국 독이 되었다. 보다 강력한 처벌을 받아 다시는 음주 사고를 낼 수 없도록 만들었어야 한다. 하지만 음주 폭행에 거짓말까지 한 사건 한 달 뒤, 음주 뺑소니 사고까지 친 자에게 벌금 800만원의 약식명령은 잘못된 시그널로 다가왔을 듯하다. 


음주 후 폭행과 뺑소니 정도는 쉽게 벗어날 수 있는 범죄라는 확신 말이다. 이런 잘못된 법정의 판결은 결국 꾸준하게 범죄를 저지르는 이유로 다가왔다. 2015년에는 예비군 훈련에 참석하지 않아 향토예비군설치법 위반 혐의로 입건 된 강인. 음주 논란으로 시끄러운 상황에서 선택한 군대도 그를 바꿔 놓을 수는 없었다. 


다시 봉인이 해제된 강인은 지난해 5월에는 다시 음주운전을 하고 달아난 사건으로 인해 1심 재판에서 벌금 700만원이 선고됐다. 참 대단하다. 음주 운전 뺑소니 전과가 있는 자가 다시 음주 뺑소니를 쳤는데 벌금형만 내린 것을 보면 돈이 모든 것을 해결해준다는 생각을 하게 하니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다시 술을 마시다 여자를 폭행했다. 여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훈방이 되었지만, 강인의 음주 사고의 역사는 끊임 없이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잘못을 해도 그에게는 껌 값일지도 모를 벌금형만 내려지는 현실 속에서 이런 범죄는 반복될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최시원 반려견 논란에 이어 강인의 음주 폭행 사건까지 간만에 활동을 시작한 슈주로서는 참혹한 현실이 아닐 수 없다. 그나마 원 멤버의 반만 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강인의 행동은 그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방송에 나와 자신의 지난 과오를 다 쉽게 잊는다며 웃고 넘기는 그에게는 반성의 기미도 보이지 않았다. 음주 사고가 감형의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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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16:05

수지 이민호 결별, 3년 열애 끝 결별에 이종석 뿌리기 한심하다

이민호와 수지가 3년 동안의 열애를 끝내고 결별을 했다. 조용하게 만나오던 이들도 더는 관계를 이어가지는 못한 듯 하다. 최근 연예인들의 결별 소식이 자주 들리는 것을 보면 영원한 관계라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음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결혼까지 이어져 평생 함께 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결별이 현실이 되다 보니 수많은 의혹들이 사실처럼 꾸며져 나오기 시작한다. 모든 것들이 결별을 위한 암시 비슷하게 쓰여지고 있는 중이니 말이다. 실제 그 중 하나가 이별을 위한 혹은 그런 암시를 내포한 상황들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랑하고 이별하는 것은 본인들 외에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이민호와 수지 결별 소식이 첫 보도가 되자마자 많은 이들의 관심은 폭발적으로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또?"라는 반응도 존재했었다.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이다. 횟수로 3년 차지만 이미 두 차례나 결별 소식이 기사화 되기도 했기 때문이다. 


앞선 결별 소식에 양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었지만, 이번에는 사실이었다. 양측 소속사 모두 두 사람 결별이 사실이라고 확인했기 때문이다. 다만, 과정과 시기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일이라는 점에서 알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아무리 대중을 상대로 하는 직업이라고 해도 개인 사생활까지 언급할 이유는 없기 때문이다. 


개인의 사생활까지 궁금증을 보이는 이들은 많다. 물론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범죄라고 불릴 수도 있는 개인의 사생활을 들여다보고 싶어하는 그 욕망은 끝이 없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터무니없는 억측들도 쏟아지고 있는 중이다. 많은 억측들 중 하나가 바로 이종석이다. 


이종석이 뜬금없이 등장하는 이유는 현재 방송 중인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함께 출연 중이기 때문이다. 이 드라마에서 수지와 이종석은 달달한 로맨스를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일부이기는 하지만 수지와 이민호의 결별을 이종석을 끼워 넣기 하는 모습이 등장했다. 

두 사람이 절대 결별할 사이가 아니라는 전제 조건이 있어야 한다. 헤어질 이유가 없는 이들이 헤어진 것은 결국 누군가 새로운 사랑을 선택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올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이런 설정은 수지가 사귀고 있는 남친을 버리고 새로운 남자를 선택했다는 설정이 맞아야 가능한 이야기다. 


이런 식의 주장들은 수지에게는 황당하고 처참한 주장이 아닐 수 없다. 사랑했던 사람과 이별을 한 상황에 전혀 상관도 없는 사람을 끼워 넣어 결별설을 열애설로 치환하는 상황은 최악이니 말이다. 이런 주장들은 이민호와 이종석 모두에게도 황당하고 상처가 될 수밖에 없다. 


이민호와 수지는 공개 열애를 해왔지만 두 사람이 함께 하는 모습은 거의 없었다. 열애설이 터진 직후 보도가 거의 전부라고 할 정도로 이들의 열애는 과연 사실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러다 보니 이미 두 차례나 결별설이 기사로 나올 정도였다. 


두 사람이 3년이라는 기간 동안 어떤 연애를 해왔는지 알 수는 없다. 두 번의 결별설에 부정을 한 만큼 그동안 그들은 자신들 만의 방식으로 사랑을 키워왔다고 볼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런 관계도 결국 끝은 있다. 아직 젊은 그들에게 사랑과 이별이 낯설거나 특별함으로 바라볼 수는 없다. 


누구나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하는데 그들이라고 다를 수는 없기 때문이다.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하고 있는 이민호라는 점에서 수지가 고무신을 거꾸로 신었다는 주장을 하는 이들도 있다. 최근 주원과 보아가 결별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 경우 주원이 군 복무를 한다는 점에서 고무신을 거꾸로 신었다는 표현이 맞을 수도 있다. 


사회복무요원은 퇴근 후 돈벌이만 아니라면 개인적 삶을 살 수 있다. 그런 점에서 고무신을 언급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게 다가온다. 이들의 결별에 환호를 보내는 이들도 있고, 아쉬움을 토로하는 이들도 있다. 분명한 것은 이들의 결별은 현실이라는 것이다. 


이민호와 수지 결별설은 의도하지 않은 황당한 주장도 만들어냈다. 하지만 뜬금없는 악랄한 장난에 분노하게 만드는 것도 이들이 그만큼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결별 후에도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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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6 10:23

개냥 윤은혜 12년 만의 예능 복귀 비난 쏟아지는 이유

tvN의 '대화가 필요한 개냥'이란 프로그램에 윤은혜가 출연했다. 지난주 예고가 나간 후부터 비난은 쏟아졌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윤은혜가 보인 그동안의 행동이 논란이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제대로 된 사과나 수습도 없이 시간이 지났다는 이유로 방송 복귀를 하는 모습에 불만을 표하는 이들이 많은 것도 당연하다. 


윤은혜의 이런 행보는 본격적으로 국내 활동을 하겠다는 의지 표명이나 마찬가지다. 소위 말하는 '간보기'가 시작되었다는 의미다. 물론 극단적인 반응만 나오지 않는다면 비난이 쏟아진다고 해도 복귀는 이뤄진다. 소수의 지지자를 내세워 복귀를 정당화하는 일들은 반복되어 온 사례이니 말이다.


"오랫동안 키워왔던 반려견이 있었다. 그 강아지가 1년 전에 생을 마감했다. 어머니가 자식처럼 키우셨기 때문에 힘들어하셨다. 기쁨이를 봤는데 되게 신기한 게 예전에 꼬맹이 같은 느낌도 들고 교감이 있는 거다. 너무 키우고 싶다는 설렘이 들었고 이름도 기쁨이로 지으면서 기쁨이 내 안에 오는 것 같았다. 용기 내서 키우게 됐다"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 출연한 윤은혜는 '엑스맨'이후 12년 만의 예능 출연이라고 밝혔다.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윤은혜는 이제 30대가 되었다. 너무 다른 예능 환경에 어떤 적응력을 보일지 알 수는 없지만, 그녀는 이 프로그램 출연에 특별한 가치를 부여했다. 


오래된 반려견 사망 후 새로운 반려견 기쁨이를 맞이했다고 했다. 의도적인 것은 아니겠지만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 딱 맞는 상황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윤은혜라는 사실을 빼고 생각해보면 이상할 것이 전혀 없다. 반려견을 키우다 먼저 보내고 힘든 어머니를 위해 새로운 반려견을 입양하는 것은 익숙한 일이니 말이다. 


그렇게 반려 동물과 함께 하는 것이 이상할 이유는 없으니 말이다. 하지만 많은 이들은 윤은혜가 방송을 위해 급하게 강아지를 입양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까지 하고 있다. 참 씁쓸한 일이다. 그만큼 그녀는 대중들에게 신뢰를 잃었다는 반증이기 때문이다. 


대중을 상대로 해야만 하는 연예인으로서는 치명적이다. 그런 점에서 윤은혜는 한동안 방송 활동을 거의 하지 못했다. 중국 진출을 교두부로 그곳에 매진하려 했지만, 사드 문제로 양국이 냉각되며 그마저도 제대로 되지 않았던 상황이다. 이렇게 되니 윤은혜의 예능 출연에 대해 비판하는 이들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비판적인 많은 이들은 만약 중국과 관계가 냉각되지 않았다면 한국을 포기하고 중국 활동만 했을 것이라 주장한다. 실제 그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국내 여론이 급격하게 식고 비판적인 상황에서도 윤은혜의 중국 활동은 왕성했기 때문이다.


"사진, 일러스트, 꽃꽂이, 인테리어를 했다. 고정으로 출연하는 예능으로 치면 '엑스맨' 이후 12년 만이다. 예전과는 예능 분위기가 달라졌고 다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궁금한 점이 정말 많았다"


윤은혜는 사전 인터뷰를 통해 어떻게 지내왔는지, 그리고 새롭게 변한 예능에 대한 호기심들을 드러냈다. 방송 활동을 하지 않는 동안에도 윤은혜는 잘 살고 있었다. 사진도 찍고, 일러스트에 꽃꽂이, 인테리어 등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일을 했으니 말이다. 


연예인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 말을 잘 증명하는 듯한 그의 지난 과거다. 물론 방송에 나와 굳이 궁색한 발언들을 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 그렇게 까지 하면서 복귀를 타진하고 싶지 않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윤은혜에게 비판적인 대중들에게는 이 모든 것이 비난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윤은혜가 비난을 받는 이유는 단 하나다. 최소한의 사과에 그에 걸맞는 후속 조처를 전혀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 2015년 중국 동방TV '여신의 패션'에 출연해서 보인 그의 옷이 문제였다. 출연진이 직접 디자인한 의상으로 순위를 매기는 형식의 프로그램이었다. 


문제는 1등 한 의상이 표절 논란에 휩싸이며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 윤춘호 디자이너가 자신의 의상을 표절 했다고 주장하며 논란은 거세졌다. 당시 두 의상을 보면 동일한 디자이너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비슷하다. 이로 인해 비난이 거셌지만, 윤은혜는 이와 관련해 그 어떤 사과도 없었다. 


사과보다는 논란 후에도 문제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오히려 피해자가 된 듯 눈물을 보이는 모습으로 대중들의 비난을 더욱 받는 이유가 되었다. 중국에서는 환호를 받았지만, 국내에서는 비난을 받았던 윤은혜. 그녀가 다시 예능을 통해 복귀를 시작했다. 


첫 방송 후 여론은 그리 좋지 못하다. 물론 그녀를 지지하는 팬들도 존재하지만 많은 이들은 윤은혜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그런 점에서 그녀의 향후 행보가 어떻게 될지 더 궁금해진다. 드라마 등에 출연을 추진할 것으로 보이지만 대중들은 여전히 차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으니 쉽게 상황을 가져갈 수 있는 것도 아니니 말이다. 결자해지가 없으면 그렇게 고생을 할 수밖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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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4 01:34

논란 서유정 문화재 훼손 비난 받아 마땅하다

서유정이 뜬금없이 등장했다. 이탈리아 여행을 가서 황당한 행동을 하고 이를 사진으로 찍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패기까지 보였다. 자신이 한 행동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고 한심한 지를 전혀 모르는 행동이었다. 현지인들에게 비난을 받은 후에도 이게 무슨 일인지도 몰랐던 듯하다.


요즘에는 어린 아이도 이런 짓은 안 한다. 충분히 교육 받고 있기 때문에 문화재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 지에 대해서는 어린 아이들도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이런 황당한 짓을 외국에 나가서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사진을 찍고 올리는 이 한심한은 무식해서 용감한 것일까?


"일초 후에 무슨일이 터질지도 모르고 난 씩씩히 저기 앉았다 혼났다. 나 떨고 있니 오마 후다닥"


이탈리아에서 문화재 사자상에 올라타 앉아 인증샷을 찍어 논란을 일으킨 서유정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제의 사진과 함께 올린 글이다. 이 정도면 비난을 스스로 자초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지에서 자신이 한 행동이 비난을 받을 줄 알고 있었다. 


이런 상황들까지 중계하듯 버젓이 사진을 올려놓고 말도 안 되는 부언 글을 올리는 패기는 정말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궁금할 정도다. 얼마나 결혼을 하고 행복한 신혼을 보내는 그녀가 해외 여행인지 아니면 신혼 여행인지 알 수는 없지만, 함께 한 여행지에서 이런 행동을 하고 싶었을까?


아무리 상식이 없다고 해도, 그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유적지에 올라가 사진을 찍는 모습은 참 황당하다. 그것도 모자라 비난을 받은 상태에서도 그 사진과 상황을 묘사한 글을 올리며 재미있어 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반성은 존재하지도 않았다. 


"안녕하세요 서유정입니다. 먼저, 오늘 저의 SNS에 게재된 사진 속 저의 행동으로 인해 불편하셨을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매사에 신중을 기해야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솔한 행동으로 크나큰 실수를 저지른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습니다"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며, 추후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유의하겠습니다"

논란이 거세지자 서유정은 문제의 사진을 내리고, 사과문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뒤늦게 비난을 받자 다급하게 올린 사과문이 얼마나 의미를 가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인스타그램은 개인이 운영하는 곳이지만,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공개적인 곳이다. 

모두가 언제든 원하면 볼 수 있도록 해놓고, 개인 공간이라고 우기는 일들처럼 웃기는 일은 없다. 그리고 그런 공간에 비난을 자초하는 사진과 그림들을 올리는 이들에게는 그저 인터넷을 끊고 사는 것이 그나마 실수를 줄일 수 있는 최선일지도 모를 일이다. 

과거 예정화도 비슷한 일을 해서 비난을 받은 적이 있었다. 100년 된 매화나무. 그것도 들어가지 말라고 울타리까지 쳐져 있는 곳에 들어가 꺾은 듯한 매화 나무를 들고 찍은 사진으로 인해 비난을 받았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꺾은 듯한 나무는 100년 된 나무가 아니라는 점은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었다. 



매화나무 옆에서 사진을 찍어도 비난을 받았는데, 이탈리아 문화재에 올라가 술병을 들고 찍은 이 사진은 황당함을 너머 경악스럽다. 그것도 모자라 현지에서 질타를 받았음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그 모든 내용을 올리는 패기는 정말 어디에서 나오는 것이 궁금할 정도다. 

퍼거슨 경이 이야기를 했듯 SNS는 인생 좀 먹는 것이라는 말이 이들을 보면 맞는 듯하다. 사과를 했지만 이런 기억들은 대중들이 오래 가지고 간다. 예정화가 그렇듯, 황당한 행동을 한 이들에 대한 비난은 자연스럽고 강력해야 한다. 이들을 통해 반면교사를 삼아야 할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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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9 14:38

지드래곤 이주연 열애설에 왜 급을 따지나?

지드래곤과 이주연이 사귄다는 이야기가 다시 불거졌다. 이미 한 차례 인스타그램에 사진이 올라오며 논란이 있었다. 당시에는 그저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주장했었다. 하지만 다시 배경이 같은 사진이 올라왔다며 두 사람이 사귀고 있다는 주장들이 나왔다. 


팬들에게는 이들의 열애설은 중요한 화두가 될 수밖에 없다. 일본 모델 출신 배우들과 열애설이 꾸준하게 이어졌던 지디가 이번에는 걸그룹 출신 이주연과 열애설이 났다. 당연히 팬들로서는 사실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인다.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는 가족 이상의 감정으로 다가오는 시기가 있으니 말이다. 


"사생활이라 노코멘트하겠다"


"지난달 30일 친구 사이라고 했는데 다시 본인에게 확인해보겠다"


지디 소속사인 YG는 사생활이라며 할 말이 없다고 했다. 이주연의 소속사인 더좋은이엔티의 경우 지난 번 친구 사이라고 확인해 다시 추가 확인을 해보겠다고 했다. 이들의 열애설에 대한 답이 없는 상황이다. 당사자도 소속사도 아무런 말이 없는데 증명할 길은 없다. 


말 그대로 추측만 난무하는 중이다. 사실 두 사람이 사귄다고 이상할 것은 없다. 유부남 유부녀도 아니고, 서로 사귀어서는 안 되는 결정적인 이유가 존재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선남선녀가 서로 좋아 사귄다는데 누가 이에 대해 지적을 할 권리가 있겠는가?


팬들의 입장에서는 쉽게 놔줄 수가 없으니 보다 큰 애착을 가질 수는 있다. 반박 불가의 상대나 상황과 마주하지 않는 한 지속적으로 불인정을 하며 분노할 수도 있는 일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최악의 상황들도 이어지고 있다. 진짜 팬인지 알 수는 없지만 일각에서 주장하는 한심한 내용들 때문이다. 


"지디가 왜 이주연 같은 사람을 만나냐. 격 떨어지게" 이런 식의 댓글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물론 화가 나면 무슨 말을 못하겠는가? 충분히 홧김에 할 수도 있는 발언일 수도 있다. 하지만 사랑에 국경도 없다는데 '격'이 무슨 말인가? 서로 사랑한다는데 같은 급을 맞춰야 한다는 말인가?


열애설과 관련해 의외라고 생각할 수는 있다. 교집합을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이들에게서 열애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온다면 당연히 떠오르는 의문이다. 왜 이들이 만나게 되었지? 라는 단순한 궁금증은 자연스럽다고 본다. 하지만 그걸 넘어서 스타들에게도 급이 있다고 여기고 등급을 매기는 행태는 황당하다. 


물론 정말 큰 사랑을 받는 스타와 그저 방송에 나오는 연예인들은 존재한다. 방송사에서 출연료를 지급하기 위해 등급을 매기기도 한다. 보다 대중적인 관심을 많이 받는 이들이 큰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만들어진 등급제다. 물론 이 역시 옛날 일이다. 


과거에는 월급쟁이처럼 오랜 시간 활동한 이들에게 높은 등급을 줘 보다 많은 수익을 전달하기도 했다. 나름의 방식을 통해 금전적인 이득을 위한 등급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사랑이라는 감정을 나누는데도 등급이 매겨져야 한다는 것은 황당하다. 


특급 스타는 특급끼리만 만나서 사랑도 해야 한다는 주장만큼 저렴하고 한심한 것은 없다. 사랑에는 국경도 나이도 존재하지 않는다. 여기에 당사자가 아닌 타자들끼리 나눈 등급도 존재하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이런 상황에서 '급'을 논하고 누군가를 비하하고 조롱하는 것이 정상일 수는 없다. 


두 사람이 사귀는 사이일 수도 있다. 그들의 이야기처럼 친한 친구일 수도 있다. 뭐 그 중간 지점인 '썸'을 타는 관계로 볼 수도 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군의 특성상 만날 수 있는 이들이 한정되다 보니 이런 상황들은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경우들이니 말이다. 


지드래곤과 이주연이 사귄다고 변할 일은 없다. 두 사람의 마음과 상관없이 '배 놔라 감 놔라'하는 것만큼 쓸데없는 짓은 없다. 오늘 기사에서 헤어졌다고 나온 차우찬과 한혜진의 경우만 봐도 그렇다. '썸'을 타고 있는 과정에서 이들 관계가 공개되었고, 그런 시각은 결국 이들에게 이별을 강요하는 이유가 되었다. 그들도 사람이다. 사랑하고 사는 것이 이상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더욱 급까지 따지며 비난을 할 이유는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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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8 19:24

나의 아저씨 아이유 출연 여부 관심이 쏟아지는 이유

제대로 된 드라마가 조만간 돌아올 예정이다. 김원석 피디와 박해영 작가는 말 그대로 스타들이다. 연예인이 아닌 이들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들이 만든 작품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일 것이다. 당대 최고의 작가와 피디가 만났으니 드라마 팬들이 열광하는 것은 당연지사다. 


'미생''시그널' 만으로도 충분한 김원석 피디는 완벽주의자로 알려져 있다. '성균관 스캔들'도 그렇고 '신데렐라 언니'등 많은 작품들을 통해 열광적인 지지를 받는 스타 피디가 된 그의 신작이다. 그런 점에서 그의 신작에 대한 기대감은 드라마 팬들에게는 중요하다. 


박해영 작가는 '또 오해영'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작가다. '올드 미스 다이어리' 작가라는 점에서 기대를 한 많은 이들은 '또 오해영'을 보고 박해영 작가의 열성 팬을 자처하는 이들도 급격하게 늘어날 정도였다. 박해영 작가의 드라마는 재미있다. 


스타 피디와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들 새로운 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당연히 관심이 쏟아질 수밖에 없다. 그들의 전작들을 봤을 때 믿고 선택할 수 있는 드라마가 될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출연진들이 누가 섭외 되느냐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았다. 


먼저 이선균이 40대 아저씨로 섭외가 되었다. 여기에 중요한 20대 여자가 누가 될지 초미의 관심사였다. 이런 상황에서 제작진은 아이유에게 대본을 넘겼다고 한다. 이선균과 아이유 조합이 어떻게 나올지 아직 명확하지는 않다. 언뜻 어울리지 않는단 생각이 들기도 할 정도다. 


40대 남자와 20대 여자가 등장한다는 이유 하나로 비난을 하는 이들도 이미 나오고 있다. 어설픈 선입견이 만들어낸 과도한 오해가 아닐 수 없다. 40대 아주머니와 20대 청년의 이야기면 달라질까? 그건 아닐 것이다. 나이와 상관없이 어떤 시선의 이야기를 담느냐가 중요한 일이니 말이다.


"아이유에게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출연을 제안한 건 맞다. 현재 아이유 쪽이 검토중인 단계로 정해진 건 없다"


방송이 될 tvN 측은 '나의 아저씨' 출연 제의를 아이유에게 한 것이 맞다고 했다. 하지만 아직 아이유 쪽에서 결정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검토 중인 상황인데 벌써 이렇게 공개되는 것을 보면 아이유가 출연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는 의미이기도 할 것이다. 


출연이 불발 될 수도 있는 상황인데 아이유를 언급하는 것을 보면 그만큼 피디나 작가가 아이유를 원하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최근 예능에 출연한 있는 그대로 아이유의 모습을 보면 왜 이들이 탐내는지 알 수 있을 듯하다. 여전히 어린 외모에 수많은 고민들과 외로움을 벗 삼아 사는 듯한 아이유는 독특하니 말이다. 


아직 고민 중이라고 tvN이나 아이유 소속사인 페이브 엔터테인먼트 모두 아직 확정이 아니라고 하는데, 이미 매체가 앞서 확정이라고 기사화 하고 있는 상황이 재미있기도 하다. 3개월 계약직 인생을 사는 이지안 역을 맡을 예정이라는 기사가 현실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무던히 버텨왔던 40대 한 남자와 그와는 전혀 다른 삶이지만 삶의 무게를 견디고 있는 20대 한 여자가 상대방의 삶을 바라보며 서로를 치유하게 되는 모습을 담은 드라마라고 알려졌다. 40대와 20대라는 전혀 다른 문화를 살아가는 이들이 서로에게 치유가 되어가는 과정은 흥미롭게 다가온다. 


이선균과 아이유가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고 서로를 치유해 주는 과정이 어떻게 이어질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 매력적인 드라마가 될 것이라는 확신은 여전하다. 아이유만 출연을 확정한다면 '나의 아저씨'는 빠르게 촬영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김원석 피디와 박해영 작가가 어떤 마법과 같은 이야기를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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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7 19:29

성추행 논란 조덕제 메이킹 필름 여배우와 장훈 감독 진실은 무엇인가?

성추행 논란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배우 조덕제가 메이킹 필름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현장에서 메이킹 촬영을 한 기사까지 함께 나와 가진 기자회견은 성토의 장이 되었다. 성추행을 당했다는 여배우의 주장과 감독의 지시에 따랐다는 배우의 대립 속에 장훈 감독이 존재한다. 


1심에서 무죄를 받았지만 2심에서 유죄로 뒤집힌 이 판결은 결국 대법에서 판결이 내려질 수밖에 없다. 영화 촬영 과정에서 나온 상황이라는 점에서 미묘하다. 여성의 입장에서는 성추행이라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어 보인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감독의 지시였다면 조덕제 역시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강한 몸짓의 장면이 오갈 수밖에 없어 긴장 상태였다. 아주 가까운 거리에 카메라 스태프, 감독 시선이 있었다. 촬영 상황에 문제가 있었다면 촬영을 멈춰 달라고 요구해야 했고 감독님도 엔지를 외치며 중단해야 했다. 하지만 감독님은 이 장면에 만족스러운 촬영이라고 했고, 배우는 촬영이 끝난 후에야 생각했던 수위보다 높다며 감독과 독대를 했다"


"감독으로서는 제가 사과하는 선에서 여배우의 불평을 무마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그래서 제가 사과해 달래자고 했다. 하지만 노출에 민감한 주연 여배우의 불만이 수그러들지 않았고 영화 촬영 자체를 진행하지 못하는 과정까지 몰고 가며 감독을 몰아세웠다. 주연 여배우와 감독이 한편이 되어 조·단역인 저를 강제 하차 시키는 방향으로 몰고 갔다. 배우로써 생활이 없어질 수 있는 힘든 싸움이 시작됐다"


기자회견을 연 조덕제는 촬영 현장에서 경험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문제의 장면은 강한 몸짓이 오가는 장면이었다고 했다. 그리고 현장에는 카메라 스태프와 감독이 있었다고 했다. 촬영 상황에서 문제가 있다면 멈춰 달라고 요구하면 그만이라 했다. 

감독 역시 문제라면 멈춰야 했다고 했다. 하지만 감독은 만족스럽다고 했고, 여배우는 촬영이 끝난 후에야 예상보다 수위가 높다며 감독과 독대를 했다고 한다. 그 상황에서 감독과 여배우는 자신을 영화에서 하차하는 식으로 상황을 정리했다고 주장했다. 


조덕제가 주장하는 이 내용이 모두 사실인지, 아니면 자신에게 유리하게 기억된 내용인 알 수는 없다. 그런 점에서 이는 주장일 뿐이다. 여배우는 조덕제도 인정하듯 상황보다 수위가 높다며 감독에게 문제 제기를 했다. 이는 분명 여배우가 알고 있는 것보다 심했다는 의미다. 


메이킹 촬영을 했던 인물도 함께 나왔다. 그가 조덕제 기자회견에 나설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법정에 보낸 메이킹 필름이 악의적으로 편집되었다는 감독의 주장 때문이다. 정말 감독도 모르게 조작되었다면 메이킹 촬영한 이도 논란의 중심에 설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당사자는 조덕제를 연극 무대에서 보기는 했지만, 인사도 하지 않을 정도로 친분이 없었다고 했다. 조덕제 촬영분과 관련해서는 제작사에서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했다. 제작사에서 문제를 삼고 있는 것은 유출이지 조작이 아니라는 점도 지적했다. 


여배우 입장은 단호하다. 조덕제의 주장과 상관없이 성추행을 당했다는 기존 입장에서 변한 것은 없다는 것이다. 대법 판결을 앞둔 상황에서 더는 반응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이 과정에서 감독이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기계적 중심을 앞세워 침묵하고 있던 장훈 감독이 직접 나서 해명을 하기도 했다. 


장 감독은 여배우 입장에서 이야기를 했고, 조덕제 입장에서는 당혹스러웠던 듯하다. 여기에 한 매체에 의해 분석된 메이킹 필름으로 인해 장 감독은 논란의 중심에 섰다. 감독은 분명하게 조덕제에게 디렉팅을 했다. 아주 강력하게 해야 한다며 강조한 상황에서 조덕제의 행동은 감독의 디렉팅에 충실했다고 볼 수 있다. 


메이킹 필름이 공개되고 한 매체의 분석이 이어지자 분위기는 급격하게 바뀌었다. 이 모든 것의 책임은 감독에게 있다는 주장들이 나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감독은 메이킹 필름 자체가 악의적으로 편집되었다고 주장하는 단계까지 왔다. 


조작 논란을 앞세우자 촬영을 했던 당사자가 직접 해명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까지 이어졌다. 조덕제와 함께 기자회견을 나설 수밖에 없었던 것은 자칫 영화판에서 일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촬영을 했고, 조작은 존재할 수도 없다는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감독의 책임론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많은 사람이 의문을 품고 있는 것은 여배우는 왜 감독에 대한 문제제기는 하지 않느냐는 것이었다. 조덕제와 연기를 하다 생긴 일이니 당사자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논리는 당연하다. 하지만 영화에서 감독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그리고 공개된 영상처럼 감독이 노골적인 연기를 디렉팅 했다면 과연 조덕제에게 모든 책임을 돌릴 수 있을까?


조덕제는 기자회견을 하며 영화인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애원했다. 공개적으로 검증해 결론이 나면 그걸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성추행범의 오명을 씻고 싶다고 했다. 조덕제의 주장과 여배우의 주장, 그리고 감독의 이상한 태도 속에서 이 사건의 진실이 무엇인지는 더 혼란스러워졌다.


사회 전체가 성추행과 성폭행 논란으로 들썩이고 있다. 어느 것이 진실인지 모호하다. 분명한 진실은 존재하겠지만 이를 타인이 알 수는 없다. 모두의 주장은 있지만 어떤 주장이 답인지 알 수도 없다. 이 모든 것을 과도기 속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최소한 억울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남과 여의 문제가 아니라 갑과 을의 관계 속에서 행해지는 성과 관련된 폭력은 단호해져야 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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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2 14:02

故 김주혁 발인 애틋함과 정준영 정글의 법칙에 쏟아지는 비난

갑작스럽게 사망해 많은 이들을 아프게 했던 김주혁의 발인이다. 많은 이들은 그의 마지막을 아프게 바라볼 수밖에는 없다. 아직 사인도 정확하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그를 이제 떠나보내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의 마지막 가는 길에 많은 동료들이 함께했다.


결혼을 생각하고 다복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그리고 여전히 연기하는 연기자로서 미래를 꿈꾸었던 김주혁. 그 환한 미소 속에 타인에 대한 속 깊은 마음은 시간이 흐르며 더욱 강렬함으로 많은 이들에게 퍼지고 있다. 유명한 배우의 아들로 태어나 같은 연기자의 길을 걷는 것은 쉬운게 아니다. 


아버지를 팔아 빠르게 성공할 수도 있다. 물론 그 성공이 영원할 수 없다는 점에서 무의미한 행동일 수밖에 없지만 말이다. 김주혁은 아버지 김무생을 이용해 연기자가 되고 싶어 하지 않았다. 그렇게 20년 동안 그는 수많은 배역을 소화하며 차근차근 올라왔다. 


결코 쉬울 수 없는 그 길을 그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며 정점을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 지난해 부터 김주혁의 연기는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기 시작했다. 과거 김주혁이 연기하던 부드럽고 나약해 보이는 캐릭터가 아닌, 강렬한 악역은 새로운 가치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너무 부드러운 남자가 품고 있는 잔인함. 그 눈빛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난 악마성은 그가 타고난 악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할 정도였다. 그렇게 김주혁은 스스로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었다. 결코 쉬울 수 없는 그 변신은 그렇게 김주혁에게 진짜 배우라는 타이틀을 주게 해주었다. 


연기가 재미있다고 느끼고 그 어느 때보다 왕성하게 연기 활동을 하던 김주혁이었다. 그리고 연인과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예쁜 딸을 가지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렇게 구탱이형 김주혁의 멋진 삶이 새롭게 시작되는 듯했다. 너무 행복할 수밖에 없는 그날 그렇게 세상과 작별을 했다. 


연인은 부산에서 예능 촬영을 하다 급하게 올라와야 했다. 세기의 결혼식이라는 송중기와 송혜교 결혼식은 얄궂게도 다음날 치러졌다. 결혼식과 장례식을 오가야 하는 많은 동료들에게도 이 날은 참 기괴했을 듯하다. 너무 아픈 상처를 품은 채 누군가의 새출발을 축하해야 하는 상황이 쉬울 수는 없으니 말이다. 


결혼식을 올린 후 송중기는 김주혁을 찾았다. 신혼여행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고인을 추모하는 일이었다. 오래 전부터 예정된 결혼식을 취소할 수도 없던 송중기에게 평생 한 번인 결혼식이 얄밉게 다가왔을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 한 새신랑에게도 김주혁은 애틋할 수밖에 없었다. 


김주혁이 고정으로 처음 출연한 예능인 '1박2일' 멤버들과는 친형제 같았다. 함께 여행을 다니고, 먹고 자고 하는 시간들이 쌓이면 돈독한 우정도 함께 할 수밖에 없다. 그 2년 동안 멤버들은 친해졌고, 그렇게 그들은 서럽게 김주혁의 마지막을 함께 할 수밖에 없었다. 


함께 했던 1박2일 멤버들 중 하나인 정준영은 '정글의 법칙' 촬영으로 국내에 없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하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정법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아무리 정글이라 해도 제작진들이 존재하고, 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수많은 방법들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제대로 연락조차 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많은 팬들은 분노하고 있다.


"먼저 고 김주혁 님의 안타까운 소식에 진심으로 깊은 조의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한국 시간으로 2일 오전 8시 30분께 현지 촬영 팀과 연락이 닿았다. 확인 결과 지난 29일 일요일 출국한 정준영을 비롯한 후발대는 도착 직후 바로 촬영지로 이동, 통신 연결이 어려운 지역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현지 전화국에 화재가 발생해 지역 내에서 연락조차 어려운 상황이었다. 촬영은 본래 내일까지 예정돼 있었으나 현지 기상 악화로 일정을 하루 축소해 조금 전(2일 오전 10시 기준)에 마쳤다. 이후 전파가 미약하게나마 수신 되는 지역으로 옮긴 뒤 한국의 소식을 접해 곧바로 정준영에게 전했다"


"고인과 가까웠던 정준영을 위로하며 귀국을 앞당길 수 있는 방법을 수소문 중이다. 직항편이 없는 외곽 지역에 있는 관계로 쉽지는 않겠지만 최대한 노력하겠다"


김주혁과 친한 관계였던 정준영에게 즉시 연락이 닿기를 원했다. 해외 촬영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발인에도 참석할 수 없더라도 비보라도 전하는 것이 도의니 말이다. 하지만 정법 측은 제대로 전달을 하지 못했다. 사망 다음날에도 연락이 되지 않았다. 


정준영과 겨우 연락이 닿은 것이 발인하는 날 아침 8시 3분 경이었다고 한다. 편리하게도 현지 전화국에 화재가 발생해 지역내 연락이 불가능했다고 한다. 참 당혹스럽다. 만약 현지에서 불상사라도 나면 모든 연락이 두절되어 어쩔 수 없게 되는 것인가?


특수한 공간에서 촬영이 이뤄지는 만큼 소통은 중요하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이틀 가까운 통화조차 어려웠다는 사실은 큰 문제다. 이번 논란만이 아니라 정법이 집단으로 위기에 처하게 되면 이를 제대로 수습할 수 있는 시스템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단 이야기이기도 하니 말이다. 수많은 이들이 정법 홈페이지를 찾아 비난을 쏟아내는 것은 다 이런 이유다. 


뒤늦게 소식을 접한 후 정준영이 서럽게 통곡을 했다는 사실은 더욱 안쓰럽게 다가온다. 김주혁의 갑작스러운 사망. 그리고 모두를 넋 잃게 만든 이 상황에 자신이 좋아했던 형의 사망 소식도 제대로 전달 받지 못했던 정준영이 느끼는 감정이 어느 정도인지 헤아리기도 힘들 정도다. 


아직 사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차량 CCTV가 존재한다는 증언들이 나온 상황에서도 찾지 못하고 있다. 차량 블랙박스를 찾아야 사고 당시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그나마 조금은 알 수 있을 테니 말이다. 문근영이 오열하며 이야기를 했듯, 왜 착한 사람을 그렇게 먼저 데려가느냐는 통곡은 많은 이들도 공감할 수밖에 없는 발언이었다. 참 착했던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더 애틋해지게 하는 김주혁의 발인. 이제는 그는 그가 평생 하고 싶었던 연기로 영원히 우리 곁에 남겨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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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1 19:01

문희옥 피소 후배 가수에 대한 발언이 황당한 이유

문희옥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물론 문희옥이 직접 당사자는 아니다. 중간자 입장에서 그녀가 보인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다. 같은 소속사 후배 여가수가 대표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상담을 해왔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조언을 하느냐는 너무 당연해 보였다. 


성추행을 당한 20대 후배 가수가 힘겹게 대선배인 문희옥에게 상담을 한 것은 도움을 바랐기 때문이다. 같은 소속사이고 누구보다 이 상황을 잘 처리해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돌아온 답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다. 정말 이게 맞는 것일까?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다.


"너네 집 할아버지, 할머니 다 너 하나만 보고 있는데 어떻게 이걸 (성추행 당한 사실) 알려서 아빠는 무슨 재미로 일을 하고. 사람들이 신인가수 OO를 어떻게 쳐다볼 건데. 그거 어떻게 다 감안하고 할 건데 못하지 바보야. 어린 생각만 하냐. 그래서 네가 어리지. 그렇게 할 수 있으면 해. 나도 다 해명하고 진술할 테니까. 네가 바라는 게 이거 아니냐"


"현미언니(가수 주현미)가서 진술하고 사장님 진술하고 형 받고 그러자고. 일이 얼마나 커지는데. 노래도 잘 부르고 예쁘게 잘 나온다고 마을에서 플래카드까지 걸었는데 성추행 어쩌고 기사 떠서 검찰 들어가면 하나하나 다 얘기해야 돼. 어디를 만졌어요. 뭘 했어요. 하자고. 나도 아주 망신 다 당할 테니까. 뭐 하는 거야. 지금. 진실이라는 게 세상에 다 알리는 게 되는 건 줄 알아?"


문희옥이 상담을 요청한 후배 가수에게 한 발언이라고 한다. 문희옥이 후배 가수에게 협박을 한 통화 내역 중 일부다. 더팩트에서 공개한 내용을 보면 경악스럽다. 단 한 번도 성추행을 당한 후배에 대한 배려나 공감이 존재하지 않는다. 문희옥이 하는 발언의 대부분은 가해자 입장이다.


언뜻 보면 문희옥이 후배 가수를 성추행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후배 가수 가족들을 들먹이며 비난을 하는 것은 최악이다. 가장 약한 부분은 가족이다. 그런 가족을 언급해 공격을 하는 것만으로도 문희옥이 어떤 존재인지 알 수 있게 할 정도다. 


주현미가 왜 등장하는지 정확하게 알 수가 없다. 하지만 성추행을 당한 여가수에 대한 위로는 존재하지 않고, 모두가 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겁을 주고 있다. 성추행을 당했다는 기사가 뜨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이냐는 식의 주장은 과연 같은 여자인가 하는 생각마저 하게 한다. 


"난 모르겠고, 나는, 이제 더 이상 얘기하지 마. 네 입에서 '얘기 안 할게요' '입 다물게요' 이 얘기 듣지 않는 이상 난 너랑 할 얘기가 없어. 그럼 해봐 그러면 어디. 사장님한테 얘기해서 다 불어버리세요. 다 죽어요. 해봐 한 번. 사장님은 형 살고 나오면 되지만 너는 식구들 타격이 더 커. 너는 가수 이름 하나 못대. 너네 거기서 장사 되겠어? 여러 가지로 너무나 일이 커"


"현미 언니(선배가수 주현미를 가리킴)도 엄청 일이 커져. (네?) 너 도와주려고 했다가 현미 언니도 크게 다친단 말이야. 나도 다치고. 너도 다치고 다 다쳐. 그게 좋아? 진실 하나 까발려서 너희 아버지 마음 아프게 하는 게 좋아? 너희 할머니 너희 선생님 네 친구들 너 손가락질 받는 거 좋냐고"


또 다른 녹취록에서 문희옥은 A에게 성추행 당한 사실을 공개하지 말라고 압박하며 협박에 가까운 발언을 이어갔다. 애기 안 할게요. 입 다물게요. 라는 답변이 나올 것이 아니라면 이야기마저 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이건 협박이다. 20대 중반의 어린 후배가 60대 대표에게 성추행을 당했는데, 대선배라는 자가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일까?


성추행한 사장은 형 살고 나오면 그만이지만 너희 집안은 완전히 망가진다고 주장했다. 이 역시 악랄한 협박이다. 문희옥이 왜 이렇게 말도 안 되게 상대를 협박하는지 알 수가 없다. 소속사 대표와 무슨 관계이기에 성추행을 당한 피해자에게 협박을 쏟아내는 것인가?


"기사를 보고 사건을 알았다. 소송 진행 과정을 통해 벌이 있다면 달게 받을 것이고, 해명할 것은 해명해서 억울한 부분을 풀겠다. 심장이 안 좋아 병원을 다녀오는 길이다"


스포츠 경향과 인터뷰를 한 가해자로 지목된 소속사 대표가 한 말이다. 자신이 사건을 저지르고 기사를 보고 알았다는 말이 정상인가? 자신이 행한 행동이 사랑이라고 주장하고 싶었던 것일까? 소송 진행 과정을 통해 벌 받을 일이 있으면 벌 받고 억울한 부분은 풀겠다고 주장했다. 


피해자라고 하는 여가수가 거짓말을 했다면 무고죄로 고소를 하면 된다. 문희옥과 나눈 대화를 보면 이 사건 자체는 팩트라는 것을 부정하기 어렵다. 문희옥이 가해자로 지목된 소속사 사장과 아무런 이야기도 하지 않고 그런 답변을 했을리가 없기 때문이다. 


가해자도 문제지만, 성추행 사건을 무마하고 감추려 한 문희옥 역시 다를 게 없는 존재다. 아니 어떤 측면에서는 더 나쁜 존재다. 힘겨워 상담을 요청한 후배에게 협박까지 한 문희옥의 행동은 그 무엇으로도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니 말이다. 피해자가 문희옥과 소속사 대표를 고소한 상황이기 때문에 법정에서 밝혀질 진실을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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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1 13:14

장쯔이 유아인 댄스 영상 비난 쏟아지는 이유

장쯔이와 유아인이 열심히 춤을 추는 영상이 공개되었다. 송중기와 송혜교 결혼식에서 벌어진 일이다. 당연히 이건 이상할 일이 아니다. 하지만 비난은 왜 쏟아지는 것일까? 그날은 김주혁의 빈소가 차려진 날이기 때문이다. 더욱 유아인 역시 김주혁의 사망 소식에 조의를 표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2일 김주혁의 발인이 있을 예정이다. 온 연예계 만이 아니라 많은 이들 역시 그의 죽음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놔줘야만 하는 시간들이 다가오지만 그게 쉽지 않다. 김주혁이 많은 이들에게 좋은 인상으로 남겨져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럴 것이다. 


모두가 애도를 하는 분위기에 이 영상은 많이 튀어 보이기는 한다. 전날 자신의 SNS에 애도글을 올렸던 유아인이 다음 날에는 결혼식장에서 신나가 춤을 추는 장면이 이질적으로 다가왔을 수도 있다. 더욱 애도글에 'RIP'이란 단어를 사용해 비난을 하는 이들도 있을 정도였다. 

겉멋만 들었다. 가볍다는 비판들도 있었다. 어떻게 바라 보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는 표현이다. 그런 점에서 각각 받아들인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될 이유는 없다. 김주혁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많은 이들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 상황에서 유아인이 장쯔이와 춤을 추는 장면을 본 이들의 반응은 부정적이었다. 왜 저렇게 해야만 했을까? 라는 생각이 주를 이루는 이들이 많았다. 그래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더 크게 자리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송송 커플의 결혼식은 중국에서도 큰 화제다.

사드 문제가 정리되가며 중국 포털에도 송송 커플 소식이 장식을 하며 여전히 높은 인지도를 재차 확인하게 한다. 여기에 세계적인 배우 장쯔이와 스상그룹 쑤망 총재도 결혼식을 찾았다고 한다. 이들이 결혼식에 참석할 정도라면 송송 커플의 인지도가 얼마인지 잘 알 수 있게 해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불의의 사고만 없었다면 아마 어제 오늘 포털사이트를 장식한 것은 송중기와 송혜교 결혼식에 대한 소식들일 것이다. 그만큼 이들의 결혼은 큰 관심사였다. 하지만 대중들은 행복한 일보다 아프고 슬픈 일에 우선적으로 공감하고 있다. 그건 참 좋은 일이라 생각한다. 일반인들을 위한 빈소를 따로 차릴 것이라는 것과 달리, 기존 빈소에 일반 조문객들도 받고 있다. 그만큼 많은 이들이 사랑한 배우라는 이유로 다가온다. 

아프고 힘든 일은 나누면 그만큼 힘겨움이 적어질 수 있으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대중들의 생각들은 참 좋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맞춰나가는 과정은 성숙해 보였다. 하지만 이런 감정들을 과하게 타인에게 요구하는 것 역시 무리다. 그런 강요는 압박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유아인에 대한 개인적 호불호를 떠나 그가 한 행동이 비난을 받아서는 안 된다. 결혼식장에서 침울하게 있었다면 그건 더 큰 문제가 될 것이다. 그 정도로 감정 절제가 힘들다면 결혼식장을 찾지 않는 것이 답이다. 이는 모두를 힘들게 하는 일이니 말이다. 



비록 김주혁의 죽음으로 힘든 상황이었겠지만, 많은 이들은 그들의 결혼식을 찾았다. 그리고 평소 김주혁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던 이들은 결혼식 참석 후 빠르게 빈소를 찾았다. 극과 극인 장소를 오가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런 단적인 모습은 차태현의 표정에서 그대로 읽혔다. 

평소 김주혁과 친했던 차태현은 송송 커플 결혼식에 참석한 후 바로 빈소를 찾아 조문객들을 직접 맞았다. 그 누구보다 힘들고 서러워하는 차태현의 모습을 많은 이들은 애틋하게 바라봤다. 하지만 그렇다고 유아인을 비난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은 또 아니라고 본다. 

송송 커플 결혼식에 마지막까지 함께 한 이들도 많다. 그런 사람들 모두가 비난을 받아야 하는 것일까? 그런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면 송중기과 송혜교는 결혼식을 취소하거나 날짜를 바꿔야 했다. 왜 하필 김주혁이 사망한 다음 날 결혼식을 올리냐고 비난할 수도 있는 수준이 되니 말이다.



유아인을 애써 옹호할 이유도 없지만, 그렇다고 트집을 잡듯 비난할 이유도 없다. 유아인은 자신이 처한 환경에 최선을 다했다. 김주혁에 대한 애도하는 마음이 갑자기 생겼다 사라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우선 순위에서 결혼식장에서는 그 결혼식이 더 중요했을 뿐이니 말이다. 

여전히 많은 이들은 침통해 있다. 여전히 김주혁의 죽음이 쉽게 받아 들여지지 않을 정도로 말이다. 많은 이들은 조문을 했고, 슬픈 눈물을 쏟아내는 그들의 모습에 다시 한 번 울게 되는 날들이다. 장쯔이와 유아인의 춤추는 장면이 이질적으로 다가올지도 모른다. 하지만 전혀 다른 장소에서 행한 행동으로 그들을 비난할 수는 없다. 그건 억지니 말이다. 고인 역시 그걸 원하지도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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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31 19:44

송중기 송혜교 결혼식 김주혁 빈소 조문 차태현의 표졍에 모두 담겼다

송중기와 송혜교가 결혼식을 올렸다. 비공개로 열린 결혼식에 많은 하객들이 축하를 하기 위해 모였다. 하지만 이 결혼식은 편하게 웃으며 축하를 보내는 것은 힘들었다. 바로 전날 김주혁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망했기 때문이다. 오래 전부터 예정된 결혼식을 취소할 수는 없다. 

세기의 결혼식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송중기와 송혜교 결혼식은 차분할 수밖에 없었다. 기사들 역시 과하게 나오지도 않았다. 비공개로 열린 탓도 있지만, 분위기 자체가 호들갑을 떨며 결혼 취재를 하는 식의 보도가 나오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니 말이다. 


전날 갑작스런 사고로 고인이 된 김주혁은 어렵게 빈소를 차렸다. 장례식장이 모두 차 고인을 모시는 것도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낮에 차려진 김주혁의 빈소에는 수많은 조화들이 그의 마지막을 더욱 애틋하게 만들고 있었다. 유가족의 요구로 비공개로 조문객을 맞았다. 


김주혁의 마지막을 조문하겠다는 팬들이 많아 소속사인 나무엑터스는 일반인들을 위한 조문 장소도 마련할 계획이라 한다.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하고 싶은 팬들의 마음은 어쩌면 고인도 하늘에서 행복하게 바라볼지도 모르겠다. 여전히 많은 이들은 김주혁의 죽음을 그대로 받아 들이지 못하고 있으니 말이다. 


송송 커플의 결혼식을 찾는 많은 연예인들의 표정은 기존 결혼식과는 달랐다. 화려함으로 치장하고 환한 웃음과 함께 포토월에서 사진 촬영을 하던 것과는 전혀 달랐다. 세기의 결혼식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단순히 국내 만이 아니라 해외 팬들까지 관심을 가진 결혼식이었기 때문이다. 


이들 결혼식에 참석하는 연예인들 역시 초특급일 수밖에 없다. 국내 초특급 스타들이 대거 모이는 행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 세계적인 배우인 장쯔이까지 참석하며 송혜교의 중국 내 인지도가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게 해주기도 했다. 송혜교가 중국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당연해 보였다. 


부부의 웃음과 달리, 결혼식에 참석한 국내 연예인들의 모습은 환할 수는 없었다. 언제나 웃는 얼굴만 보이던 차태현의 표정이 모든 것을 이야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환한 웃음이 트레이드 마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차태현이 결혼식장에 그런 무표정한 모습으로 나타날 정도로 김주혁의 사망은 큰 상처로 남은 듯하다. 


차태현과 김주혁은 특별할 수밖에 없다. 연기자로 친근했지만 예능 프로그램인 '1박2일'을 함께 하며 더욱 돈독해졌으니 말이다. 당연히 '1박2일'에 김주혁과 함께 했던 모든 멤버들은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서럽게 울며 빈소를 향하는 그들의 모습은 충격이 얼마나 크게 다가왔을지 알 수 있게 한다. 


구탱이형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주혁. 그와 함께 했던 유호진 피디는 환하게 웃는 생전 김주혁의 사진을 올려 추도했다. 아무런 말 없이 환하게 웃던 김주혁의 그 사진 하나 만으로도 많은 이들은 함께 울 수밖에 없었다. 그만큼 김주혁의 떠난 자리가 크게 자리하고 있는 듯하다.


"오랜만에 소극장에 서는 것 같아 긴장이 된다. 이 상은 제가 감히 바라볼 수 없는 대 선배님이신 신영균 선배님과 안성기 이사장님 여러 선배님들이 주시는 상이라 생각해서 그런지 더 값지게 느껴진다. 
오늘 산에서 내려오면서 그런 생각이 들더라. 제가 아름다운가를 생각해봤다. 아름다움이라는 것은 많은 것이 갖춰져야 하는 것 같다. 이 기회에 하나하나 씩 갖춰가면서 살아가야겠다는 생각했다"


"저하고는 같은 공간에서 호흡했던 김주혁 씨의 명복을 빈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을 수상한 유해진은 수상 소감을 밝히며 고인이 된 김주혁을 언급했다. 수상에 대한 감사와 함께 산을 좋아하는 그가 하산을 하며 자신을 되돌아봤다고 한다. 자신이 정말 아름다운가, 그리고 그런 아름다움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가겠다는 유해진의 수상 소감은 역시 유해진다웠다. 


마지막으로 유해진은 김주혁의 명복을 빌었다. 같은 공간에서 호흡했던 동료에 대한 유해진의 애틋함이 잘 드러나는 대목이었다. 김주혁을 기억하며 눈물을 글썽이는 유해진의 모습에서 생전 김주혁이 어떤 존재였는지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많은 영화인들이 추모를 하고, 많은 이벤트들을 모두 접었다.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 만든 영화라는 점에서 이벤트들을 하지 못하는 것은 흥행에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영화인들은 모두 한 마음이었다. 그리고 그런 그들과 함께 팬들 역시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하려 한다. 차태현의 착잡한 표정에 모든 것이 담겨 있었다. 


큰 축복을 받아야 할 송중기와 송혜교 결혼식. 그 결혼식과 김주혁의 빈소 사이에는 차태현이 있었다. 새로운 시작과 마지막을 오가야 하는 차태현에게 오늘 하루는 그 무엇보다 힘겨웠을 듯하다. 행복하고 즐거운 출발을 하기를 바라며, 마지막 길이 보다 편안하기를 바라게 되는 오늘 하루는 많은 이들에게 힘든 날이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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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31 15:05

컬투쇼 정찬우 댓글 논란 김주혁 빈소 찾은 이들이 기겁할 일이다

정찬우가 댓글 논란에 휩싸였다. 기계적으로 영혼 없이 쓰는 댓글의 문제가 무엇인지 적나라하게 드러난 셈이다. 선미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자주 남기는 정찬우에 대해 비난 여론이 많았다. 그럼에도 자신은 선미와 친하기 때문에 상관없다며 일부의 비난도 무시해왔다. 


SNS에 집착하는 것이 병폐라고 하지만 자신이 좋아서 하는 일이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그게 비난을 받을 일은 아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에게 문제라고 지적되기 시작한다면 다시 돌아봐야 한다. 한두 명의 지적은 그저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모습일 수 있지만 다수가 동일한 문제를 지적한다면 뭔가 잘못되었을 수 있다는 신호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꽃 예쁘네"


정찬우가 선미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이다. 꽃은 대체적으로 예쁘다. 하지만 국내에서 국화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더욱 그날은 김주혁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날이다. 선미는 이런 김주혁을 위해 국화꽃을 올리고 추모를 했다. 연기자는 아니더라도 연예계 선배에게 드릴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니 말이다. 


선미 만이 아니었다. 김주혁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일반인들 역시 큰 충격에 빠졌었다. 도무지 믿을 수 없는 이 상황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최선을 다해왔던 연기자 김주혁에 대한 애도는 일반인들에게도 넓게 퍼져 있었다.


모두가 김주혁의 사고사에 대해 황망해 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찬우가 행한 행동은 비난을 받아 마땅했다. 그의 말처럼 글을 읽지 않고 기계적으로 한 답글이 문제일 수도 있다. 국화꽃도 예쁘다고 느낄 수 있다. 국화꽃이 미울 수는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내에서 국화꽃이 가지는 상징을 생각했다면 우선 무슨 일이 있나 생각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선미를 그렇게 사랑하고 좋아한다면, 그녀가 올린 국화꽃을 보고 오히려 놀라야 하는 것은 아닐까? 주변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확인부터 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했다. 하지만 단순히 꽃이라는 이유로 '예쁘다'는 말을 남기는 정찬우의 행동은 아무리 생각해 봐도 황당하다. 


영혼이라고는 1%도 없는 그저 과제라도 하듯 기계적으로 답글을 다는 행동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 선미 역시 그 영혼 없는 리액션들이 반가울 수는 없어 보인다. 최소한 애정이라는 것이 있었다면 그녀가 무슨 일인지 확인해보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이니 말이다. 


김주혁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는 서울 현대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발인은 11월 2일로 확정되었다. 많은 이들이 직접 조문을 가겠다고 할 정도로 김주혁의 사망 소식은 많은 이들을 슬프게 하고 있다. 모두가 침울하고 힘겨워하는 사이에 정찬우의 이 허무하고 한심한 댓글 달기는 김주혁의 죽음을 더욱 서글프게 만들고 있다.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 생각 없이 댓글을 남겨 많은 분들에게 상심을 드렸네요. 뭐라 할 말 없이 저의 부주의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을 남겨드려 죄송합니다. 저의 잘못을 인정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하단 말밖에 할 말이 없네요. 진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논란이 거세지자 정찬우는 사과를 했다. 아무 생각 없이 댓글을 남겨 상심을 드렸다고 했다. 자신의 부주의로 실망을 남겨 죄송하다는 말도 했다. 이 말 외에는 더 할 수 있는 것도 없을 것이다. 정찬우는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도 김주혁 사망과 관련해 다시 사과를 했다. 


정찬우가 한 행동에 대한 사과는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그가 한 잘못이라면 영혼도 없는 연예인들 순방하며 댓글 다는 행위부터 그만둬야 할 것이다. 최소한 영혼이라도 담아 정성을 들였다면 최소한 이런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할 이유는 없으니 말이다. 


김주혁의 사망으로 인해 수많은 이들은 여전히 믿지 못하고 있다. 즉사할 수도 있을 정도로 큰 상처를 머리에 입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고인이 된 김주혁의 연인인 이유영은 '런닝맨' 촬영을 하다 급하게 빈소를 찾았다고 한다. 너무 울어서 쓰러질 정도라 한다. 이제 행복할 일만 가득한 상황에서 김주혁의 사망은 처참함으로 다가올 정도다. 고인의 명복을 비는 마음 만은 잃지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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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31 13:02

제대 이승기 그의 행보에 관심이 극대화되는 이유

이승기가 만기 전역을 했다. 다른 이들보다 더 오래 군생활을 한 것 같다는 이야기가 쏟아질 정도로 충실하게 군생활을 했다. 이승기가 입대한 후에도 몇몇 남자 연예인들의 군 문제가 논란이 되기도 했다. 논란이 될 때마다 이승기의 존재감은 그만큼 높아질 수밖에 없었다. 


전역을 앞두고 이승기의 행보에 대해 많은 이들은 큰 관심을 가졌다. 이미 드라마 '화유기'의 주인공 역을 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왔었다. 물론 공식적으로 확정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승기가 어떤 선택을 할지 알 수는 없다. 물론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모두들 '화유기' 출연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 것 역시 사실이다.


"아직 전역증을 달고 나온 것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 시간이 지나야 제대한 것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1년 9개월 동안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서 다치지 않고 무사히 군복무를 마쳐서 다행이다. 빠른 복귀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이승기는 전역을 하며 자신을 위해 현장까지 찾아준 많은 팬들 앞에서 빠른 복귀를 언급했다. 31일 오전 9시 제13공수특전여단 75대대에서 열린 전역식에서 국내외 많은 팬들 앞에서 공식 전역 신고를 했다. 1년 9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군복무를 한 이승기에게 오늘은 특별했을 듯하다. 


고등학생 시절 가수로 데뷔해 실패 없이 성공 가도를 달렸던 이승기. 그런 그가 군대를 가야 하는 나이가 되고, 입대를 하는 과정에서 많은 고민들도 있었을 것이다. 정점에 오른 상황에서 군 복무는 불안함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편법 없이 정도를 걸은 이승기에게는 이제 다시 질주만 남았다.


"먼 곳까지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젯 밤 잠을 잘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잠을 설쳤다. 전역에 대한 설렘보다 함께 했던 부대 사람들과 정리했던 시간들이 아무리 해도 짧고 아쉬웠다"


"특전사 배지가 나왔을 때 놀라고 잘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막상 오니까 모든 게 즐겁고 감사하고 아주 극한의 고통 속에서도 즐거움을 찾는 방법을 깨우친 것 같다. 시간은 100일이 지나고 나서부터는 시간이 너무 안 가고 마지막 48시간 카운트다운 들어갔을 때에는 시간이 정말 안 갔다"


"새벽부터 와주셔서 플랜카드 준비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안쓰럽고 감기 걸리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해외에서도 많이 오셨는데 진심으로 감사하다. 군대를 너무 사랑한다. 군기가 빨리 빠져야 연예인 생활 할 수 있을 것 같다. 딱히 복무 중에는 전역을 하면 하고 싶은 걸 상상하며 수많은 설렘을 안고 살았는데 막상 전역을 하니 아무것도 생각 안 난다"


"이승기 말뚝설부터 전역을 하지 않는다 등의 이야기가 있는데 그만큼 기다려주셨다고 알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열심히 살겠다. 단결"


특전대에 배치를 받았던 이승기는 의외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 정도였다. 과연 잘 견뎌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은 많은 팬들이 했던 우려였다. 하지만 이승기는 잘 적응했고, 건강한 몸으로 제대를 했다. 그리고 군 복무 중 들린 소식들은 역시 이승기라는 생각을 하게 했으니 말이다. 


처음에는 부담도 있었지만, 오히려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한다. 군대 시계는 다르게 흐른다고 하는데 이승기도 그런 경험을 했던 듯하다. 바짝 긴장한 입대 초기와 달리, 100일이 지나고부터 시간이 안 가는 듯했다고 한다. 이런 기분은 제대 이틀을 앞두고 다시 찾아왔다고 한다. 


이승기는 자신을 위해 현장을 찾아준 많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새벽부터 준비해야만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이승기의 이 따뜻한 한 마디는 팬들에게는 충분히 감동적이었을 듯하다. 입대 전에도 바른 청년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승기는 전역을 하는 날에도 팬들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화유기'가 이승기의 복귀작이 될지는 본인이 직접 밝히기 전까지는 추측일 뿐이다. 이 작품에는 이미 차승원이 캐스팅이 되어 있다. 여기에 이승기 합류가 확정된다면 최고의 흥행 카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기의 홍자매가 심혈을 기울인 신작에 이승기와 차승기 카드 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니 말이다. 


가수로 시작했지만, 드라마, 영화, 예능, MC 등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섭렵했던 이승기다. 단순히 간보듯 한 것이 아니라 모든 영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인정을 받은 이승기라는 점에서 그의 행보는 더욱 기대된다. 입대 전과는 다른 보다 성숙한 이승기로 돌아올 그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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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30 18:42

김주혁 교통사고 사망 거짓말 같은 사고사 황망하다

구탱이 형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예능 프로그램. 연기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하차한 후 빛나는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아왔던 김주혁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서울 삼성로에서 차가 전복 되어 사망했다는 소식이 좀처럼 믿겨지지 않는다. 그렇게 쉽게 떠날 것이라고 생각한 이는 아무도 없었기 때문이다. 


현재 어떤 이유로 사고가 났는지 채 밝혀지지도 않았다. 그저 30일 오후 4시 30분쯤 차량이 전복 되어 사망했다는 소식만 나오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계단 밑까지 구른 차량의 모습이 끔찍하게 다가올 정도다. 얼마 전까지도 시상식에서 환한 웃음을 보이던 김주혁이라는 점에서 더욱 당혹스럽다. 


차량이 전복된 후 급하게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사망했다고 한다. 아버지 김무생에 이어 대를 이어 배우로서 삶을 살아가던 김주혁이라는 점에서 더욱 안타깝기만 하다. 그리고 평생을 함께 할 사람까지 찾고 행복한 앞날만 생각해도 부족한 이 상황에 왜 이런 끔찍한 사고가 났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소속사인 나무엑터스는 연락조차 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김주혁과 나무엑터스는 가족 이상으로 끈끈한 관계였다는 점에서 더욱 충격이었을 듯하다. 이제 김주혁이라는 연기자를 완벽하게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었다는 점에서 더 답답하다.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아르곤'이 유작이 되었다는 사실이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


김주혁은 1972년생이다. 아직 활발하게 활동해야 할 나이라는 의미다. 원숙미까지 느껴지기 시작했던 김주혁이라는 점에서 너무 안타깝기만 하다. 김주혁은 배우 김무생의 아들로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동안 김주혁은 '카이스트' 프라하의 연인' '구암 허준' '아르곤' 등 드라마에서 연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만이 아니라 영화에서도 김주혁의 존재감은 점점 커지고 있었다. 24편의 영화를 찍을 정도로 왕성한 연기 활동을 했던 김주혁은 최근작에서는 연기 변신을 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였다. 영화 '공조'에서 악랄한 존재를 완벽하게 보여주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많은 이들이 김주혁을 기억하는 것은 '1박2일'에서 편안하고 좋은 구탱이 형이었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보다 폭넓은 사랑을 받았던 김주혁이다. 그런 그가 예능을 하차하고 연기에 집중했다. 그리고 그렇게 그는 그동안 배우 김주혁이 아닌 새로운 지평을 연 연기자 김주혁으로 우리에게 돌아왔다. 


'석조저택 살인사건'에서도 악랄하고 치밀한 존재인 남도진 역으로 극의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김주혁이 아니라면 만들어낼 수 없는 완벽한 캐릭터였다. 그리고 7월 촬영을 시작한 '독전'에도 출연을 하고 있던 김주혁이 갑작스럽고 황망하게 그렇게 사망할 것이라고는 누구도 상상 못했다. '독전'은 배우 김주혁의 유작이 되고 말았다. 


"영화로 첫 상을 받았다. 연기한 지 20주년인데 큰 상을 받게 됐다"


지난 27일 제1회 서울어워즈에서 영화 '공조'로 남자조연상을 수상한 후 김주혁이 한 수상 소감이다. 겨우 남우조연상을 수상한지 이틀 만에 이런 비보가 나올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연기 20주년. 그 중요한 해에 큰 상을 받은 것은 행복한 일이었지만, 그게 그의 마지막이었다는 사실이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 


많은 이들은 충격에 빠져있다. 너무 갑작스러운 소식에 처음에는 이게 사실이냐는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올 정도였다. 마치 만우절에 나쁜 거짓말을 들은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말도 안 되는 거짓말 같은 사고가 사실이라는 점이 여전히 받아들이기 어렵다. 김주혁을 생각하며 고인의 명복을 비는 것이 최선이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글이 마음에 들면 공감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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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30 13:46

남태현 손담비와 열애설 왜 화제인가?

남태현과 관련된 기사는 열애설이 전부인듯 하다. 음악을 하는 사람에게 음악에 대한 기사가 아니고 열애설만 나온다는 것은 즐거울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주변 사람들과 함께 하고 남들이 보기에 연인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지낸다는 것은 너무 좋은 일이다. 


손담비와 남태현이 열애 중이라는 기사가 떴다. 많은 이들은 믿지 않는 분위기였다. 실제 두 사람은 즉시 연인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사진을 통해 보여준 둘의 모습은 특별하게 이상할 것도 없다. 남과 여가 친구가 될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세상은 달라졌다.


"충분히 오해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연인사이 절대 아닙니다. 어플 특성상 얼굴이 떨어지면 토끼 이모티콘이 없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가까이 화면에 둘 다 토끼 이모티콘이 생기게 찍었습니다"


논란이 일자 남태현은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저 어플 특성상 생긴 일이지 자신이 손담비와 연인 관계는 아니라는 주장이다. 찍은 영상이 마치 연인처럼 오해를 살 정도로 친근하고 다정하게 담겨져 있기는 하지만, 그건 모두 문제의 토끼 이모티콘이 문제였다는 주장이다. 


인스타그램만이 아니라 텀블러를 통해서도 자신은 손담비와 연인이 아니라는 주장을 했다. 어플 특성상 얼굴이 떨어지면 토끼 이모티콘이 없어진다면 자신은 그저 손담비와 친한 동생일 뿐이라는 것이다. 어플의 특성상 오해를 살 수도 있다는 점이 이상할 일도 없다. 


친한 사이에서 이 정도 어플 장난을 치는 것이 이상할 것도 없다. 그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이런 열애설이 만들어지는 것을 보면 연예인들의 삶이라는 것이 극단적인 평가의 연속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보게 한다. 일부에서는 그들이 연애를 하든 상관없어 하는 이들이 태반이기도 하다. 


"손담비와 남태현은 절대 연인 사이가 아니다. 친한 지인일 뿐이다"


손담비의 소속사 역시 두 사람은 그저 친한 사이일 뿐이라 했다. 연인일 수가 없다는 주장이다. 그런 걸 보면 두 사람의 관계는 그저 친한 사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가능성은 높다. 더욱 이런 대처에 특별하게 의문을 품는 이들도 거의 없다. 그들은 연인이 맞다고 주장하고 나와야 이 열애설이 더 특별해 보일 텐데 밋밋함으로 마무리되는 중이다. 


남태현은 정려원과도 열애설이 났었다. 반복해서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는 기사가 나왔었다.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는 기사들이 열심히 나왔지만 당시에도 크게 관심을 두는 이들이 많지는 않았다. 아니라는데 어쩌라고? 정도의 반응이 있었다. 


열애설이라는 것이 막 불거졌을 때 그럴 듯해 보이고 관심 없던 사람들도 관심을 두곤 한다. 하지만 입장을 밝히는 순간 관심도는 급격하게 사라지기도 한다. 그런 점에서 이번 열애설 역시 그렇고 그런 '설'들의 연속일 뿐이다. 재미있는 것은 정려원과 손담비 역시 절친이라고 한다. 


두 사람이 절친이고 자주 만나는 사이라고 한다. 그런 그들과 남태현도 함께 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옳을 듯하다. 누구나 친구 집단이 있고, 그렇게 자주 만나는 이들 사이에 장난도 칠 수 있다. 다양한 셀카를 찍기도 하며 그들 만의 삶을 살아가는 것 뿐이다. 


두 사람의 열애설 역시 정려원과의 설과 마찬가지로 그저 설에서 끝났다. 남태현은 탈퇴 후 열애설 외에는 특별한 기사가 없다. 가수로서 활동을 하는 것도 아니고, 친한 누나들과 열애설이 나는 것이 그의 일상이라는 것은 스스로에게도 서글퍼지는 것은 아닐까? 열애설은 또 다른 마케팅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악효과가 나기도 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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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2 17:30

최시원 프렌치 불독 한고은 논란에 가세, 강형욱까지 강제 동원되었다

최시원이 기르는 프렌치 불독 논란이 점입가경이다. 개에 물려 사람이 사망한 사건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지속되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이 상황에서 배우 한고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시원 사건과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전체적으로 큰 문제는 없지만, 안락사와 관련된 입장으로 인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속속 드러나는 진실들을 보면 최시원 가족이 비난을 피하기는 너무 어렵다. 맹견에서 종이 바뀌어 착한 견종으로 바뀌었다고 하지만, 최시원 가족이 키우던 프렌치 불독은 그동안 끊임없이 사람을 물어왔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미필적 고의라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개가 인간을 무는 사건과 관련해 미필적 고의가 적용되고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이번의 경우 충분히 예견된 사고라는 것이 핵심이다. 목줄도 하지 않은 채 사람을 무는 습성을 가진 프렌치 불독이 집 밖으로 나오도록 방치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니 말이다.


"너무 날이 좋아서.. 아이들 산책을 해보려 해도.. 사람들이 그러네요.. '개 줄 좀 짧게 잡아요. 못 봤어요? 개가 사람 죽이는거?'"


"견주들은 고개도 못 들고 죄송하다는 말만 해야 하죠.. 나쁜 개는 없다는 말 너무 맞죠.. 사람을 물어 해를 끼친 그 개가 강형욱 씨의 반려견이었다면 그런 일이 있었을까요.. 왜 사람 탓을 아니하고 그 개의 안락사를 논하는지.. 한 생명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며 인정하고 반려하는 시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조심스레 내어 봅니다"


배우 한고은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이다. 최시원이라는 이름이 직접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누가 봐도 이 문제를 언급하고 있다는 사실은 명확하다. 날이 좋아 강아지 산책을 나왔는데 사람들이 개 줄 좀 짧게 잡으라며 최시원 프렌치 불독 사건을 언급했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인해 견주들은 고개도 못 들고 죄송하다는 말만 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모두가 방치하지 않는다. 철저하고 안전하게 반려동물을 기르는 이들이 더 많다. 그런 점에서 하나의 사건으로 모든 견주들과 반려동물들을 싸잡아 비난해서도 안 된다. 


개의 안락사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대목에서 논란이 일었다. 많은 이들은 단순히 최시원의 프렌치 불독 하나에만 분노하는 것이 아니다. 맹견을 키우며 많은 이들이 다치거나 사망하는 사건들이 급격하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가해를 입힌 개에 대한 안락사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한고은이 안락사 논의보다는 주인에 대한 탓을 먼저 해야 한다는 주장 자체가 잘못은 아니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사람을 물고, 그로 인해 큰 상처를 입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벌어진다면 그 개를 그대로 방치할 수 있는가? 당연히 안락사를 시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이 모든 것을 무시하고 안락사 자체를 반대하는 입장을 밝힌 한고은에 비난이 쏟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인명사고가 난 상황에서 문제의 개에 대한 안락사 자체를 비호하고 주인 탓으로 모든 것을 돌리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분명 견주의 책임은 막중하다. 이제는 가족이라는 표현도 사용한다. 그런 상황에서 자신이 키우던 개로 인해 사망한 사건이 벌어졌다면 이에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하는 것 역시 자연스럽다. 그리고 법적으로 명시되어야 한다. 반려동물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시대 그에 맞는 법도 등장해야 하니 말이다. 


맹견으로 분류되는 개들은 철저하게 규제를 받아야 한다. 언제 어떻게 인명사고를 낼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주변에서 키우고 있다면 이는 두려움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외국처럼 철저하게 맹견 종류를 정하고 심각한 맹견의 경우 일반인이 키우지 못하도록 규제해야 한다. 


지금처럼 맹견들이 일반 시민들과 함께 거주하게 되면 언제든 큰 사고는 벌어질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법 정비와 함께 반려동물에 대한 관리 역시 더욱 강력해져야 한다. 이 상황에서 개 전문가인 강형욱 조련사가 업급되는 것은 자연스럽기도 하다. 그가 출연해 개를 조련하는 모습을 보면 사전에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사고였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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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16:42

조영남 유죄 그림 대작 사기 인정 재판부 판결 의미

대작 의혹으로 1년이 훌쩍 넘어선 동안 공방이 이어지던 조영남이 1심에서 사기죄가 인정되었다. 그동안 조영남은 화투 그림으로 큰 화제를 모았었다. 화가로서도 큰 관심을 받는 존재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은 조영남이라는 존재에 대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수밖에 없었다.


10만원을 주고 그림을 가져와 사인만 하도 엄청난 이익을 받고 팔았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이었다. 현대 미술에서 이런 일은 흔하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앤디 워홀 이후 이런 식의 작업 방식은 일상이 되었다는 주장이다. 그걸 이해 못할 것은 없다. 그게 현대 미술의 흐름이라면 말이다. 


앤디 워홀의 그림은 말 그대로 회화가 아니다. 팝 아트라는 장르로 대량 복제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처음부터 어떤 작업 방식으로 제작되는지 모르는 이도 없었다. 이런 경우 아이디어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조영남의 경우는 다르다. 회화라는 것이다. 그리고 구매자들은 그 작품이 모두 조영남이 그렸다고 믿었기 때문에 거액을 주고 샀다는 점에서 큰 차이다.  


"조영남의 그림을 대신 그린 사람은 단순한 조수가 아닌 작품에 독자적으로 참여한 작가로 봐야 한다. 작품의 아이디어나 소재의 독창성 못지않게 아이디어를 외부로 표출하는 창작 표현 작업도 회화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피고인의 그림은 송모씨 등의 도움을 받은 후 세밀한 묘사나 원근법, 다양한 채색 등 입체감이 더해졌다"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강호 판사는 조영남의 사기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함께 재판을 받은 조영남의 매니저 장모씨에게도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명백한 사기죄로 재판부는 본 것이다. 


조영남의 그림을 대신 그린 사람은 조수가 아니라 참여 작가로 봐야 한다고 했다. 이 부분이 무척 중요하다. 단순하게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도움을 준 조수가 아니라 공동 작가로 봐야 한다는 것은 엄연히 소비자를 기망한 사건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작품의 아이디어나 소재 독창성 못지않게 이를 외부로 표출하는 창작 표현 작업도 회화의 중요한 요소라고 했다. 그런 점에서 이 그림은 실제 그림을 그린 송모씨의 세밀한 묘사나 원근법, 다양한 채색 등 입체감이 더해져다고 했다. 이는 결국 조영남의 그림만이 아닌 송모씨의 그림이기도 하다는 판단이다. 


"송씨 등이 작품에 기여한 정도를 보면 단순히 피고인의 창작 활동을 손발처럼 돕는 데 그치는 조수에 불과하다기보다 오히려 작품에 독립적으로 참여한 작가로 봐야 한다"


"비록 피고인이 제작 과정에서 아이디어나 소재를 제공하고 마무리 작업에 관여했다 해도 대부분의 창작적 표현 과정은 다른 사람이 한 것이다. 이런 작품을 자신의 창작적 표현물로 판매하는 거래 행태는 우리 미술계의 일반적 관행으로 볼 수 없다"


"그림 구매자 입장에서는 작가가 창작 표현까지 전적으로 관여했는지가 구매 판단이나 가격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피고인이 그림 구매자들에게 이런 사실을 숨긴 것은 기망(속임)에 해당한다"


이강호 판사는 송씨 등 대작 화가들이 미술 도구나 재료 등을 자신들의 선호에 따라 자율적으로 선택했고, 조영남이 세부 작업 과정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점 등을 근거로 들며 이 작품은 송씨의 것이라고 봐도 좋다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였다. 아이디어도 중요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대부분 창작적 표현 과정은 다른 사람의 것이라고 판결했다.


재판부에서 이런 판단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은 조영남이 방송에 나와 자신의 작품은 100% 자기가 모두 그린다고 직접 밝혔기 때문이다. 스스로 그렇게 말했으면 이건 당연히 사기다. 검찰이 조영남을 고소한 것 역시 이 방송에서 그가 이런 주장을 했기 때문이다. 


조영남 측은 즉시 항소를 했다. 어차피 이번 사건은 대법원까지 갈 수밖에 없어 보인다. 대한민국 미술계가 관행적으로 해온 방식이라는 주장과 사기라는 주장은 여전히 치열하게 맞설 수밖에 없어 보인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조영남 작품이라고 구매한 이들이 사기라고 주장한다면 이는 사기로 볼 수밖에 없다. 조영남 스스로 자신이 100% 그렸다는 주장을 방송을 통해 직접 밝혔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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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7 06:15

조민아 악플러 고소 발언 후에도 악플은 왜 쏟아지는 것일까?

쥬얼리 출신의 조민아가 자신을 괴롭히던 악플러 10명을 고소한다고 밝혔다. 연예인들이나 그렇지 않은 이들에게도 악플은 일상이 되었고, 이는 감내하기 어려운 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그런 점에서 악플러는 더는 이해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은 명확해졌다. 


조민아는 그렇게 널리 알려진 스타는 아니다. 쥬얼리 출신이라고 하지만, 최정점을 찍던 시절 핵심 멤버도 아니다. 많은 이들은 쥬얼리와 조민아를 쉽게 대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큰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다. 그런 그녀는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알리는 수준이었다. 


악플러들을 양산하게 된 결정적 이유는 그녀가 오픈한 베이커리 때문이었다. 자신을 무척이나 사랑하는 그녀의 습관을 비난할 이유는 없다. 스스로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행동이 이해를 받지 못하면 비호감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제품의 가격 발언 등과 관련해 고소를 진행한다고 잘못 알고 계신 부분들에 대해 오해를 바로잡고자 글을 올린다"


"고객분들의 의견은 작은 소리도 크게 들으며 불편하셨던 부분들은 개선해가고, 부족했던 부분들은 발전해가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만 입에 담을 수조차 없는 성적 모독이나 인격을 말살하는 욕설 등의 언어폭력에 대해서 더 이상은 참고 고통받을 수 없어 법적 대응을 하게 되었다는 점을 알려드린다"


조민아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러에 대한 고소 의견을 밝혔다. 자신은 일부에서 알려진 것과 달리, 가격과 관련해 복수를 하듯 고소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고객들의 고언들을 듣고 개선하려 노력해왔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문제는 일부 악플러가 입에 담을 수조차 없는 성적 모독과 인격을 말살하는 욕설 등의 언어 폭력에 더는 참을 수 없어 법적 대응을 하게 되었다고 알렸다. 그동안 논란이 일었던 가격과 관련한 문제가 고소의 이유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리는데 집중한 모습이다.


"도를 넘은 악플과 모욕적 표현들에 조민아 양이 심적 고통을 호소했다. 보다 못한 지인들이 고소를 권유, 법무법인에 도움을 청했다. 악플러 가운데 지속적으로 해당 행위를 지속한 10명에 대해 법적 대응하기로 결정했다" 


조민아의 변호인은 16일 고소 취지를 밝혔다. 도를 넘는 악플과 모욕적 표현들로 인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주장이다. 지인들이 고소를 권유해 법무법인의 도움을 청했다고 했다. 악플러 가운데 지속적으로 해당 행위를 한 10명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결정했다고 했다. 


지속적으로 악플을 하는 것은 범죄다. 더는 참을 이유 역시 없다. 악플은 말 그대로 공격이다. 상대가 어떻든 이에 대해 이런 식의 폭력을 사용하는 것은 더는 용납될 수 없다는 사실은 명확하다. 악플로 세상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은 당연하다. 오히려 악플은 상황만 더욱 악화 시킬 뿐이니 말이다. 


"조민아 아뜰리에 클래스 카톡은 베이킹클래스 수강 상담 및 신청을 하는 공간이지 본인들의 자격지심과 모자란 성품을 드러내는 공간이 아닙니다"


"심지어 새벽 12시 40까지 비정상적인 카톡 700개를 넘게 받으면서 실제 베이킹클래스를 상담하려고 하는 수강생들마저 상담을 못 받고 영업 방해를 받고 있습니다. 이래 놓고 즐겁습니까?"


고소에 앞서 지난달 조민아는 자신의 SNS에 아뜰리에 공식 계정으로 받은 악성 메시지를 공개했다. 영업 방해까지 하는 수준의 악플이라면 이는 범죄다. 영업마저 방해하는 수준의 행동들은 그 어떤 의미로든 용납될 수는 없다. 가격과 품질에 대한 문제는 결국 소비자가 판단할 몫이다. 


정당한 지적을 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요구는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악의적인 방식으로 공격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이는 결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정확한 팩트를 가지고 문제를 언급하고 지적하지 않는 한 그 모든 것은 그저 감정적인 화풀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니 말이다. 


조민아의 이런 행동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이들은 그녀에게 악플을 쏟아내고 있다. 이는 서글픈 일이 아닐 수 없다. 기본적으로 조민아는 대중들과 소통에 문제를 보였다. 자신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고 이를 알리는데 주저하지 않는 것은 좋은 장점이 될 수 있지만 과하면 비난을 받게 된다. 


조민아는 베이커리를 운영하면서 가격과 위생 관련 논란들로 설전을 벌여왔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조민아 측과 방문 고객 간의 설전 내용이 공개되며 다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런 충돌 속에서 대중들은 조민아라는 인물을 하나의 캐릭터로 인식한 듯하다. 


악플러 고소에 대해 많은 이들의 인식은 바뀌었다. 과거에는 악플을 당한 이들을 비난하고는 했다. 그래서 스타들은 악플에 시달리면서도 쉽게 대응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런 수구적인 행동은 바뀌었다. 많은 연예인들이 악플러에 의해 목숨을 빼앗긴 후 적극적인 대처를 하기 시작했고, 대중들 역시 악플러들에 대해 전혀 다른 입장을 보였다. 


많이 변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악플러들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그리고 조민아의 경우 대중들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는 조민아 자신에게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할 것이다. 조민아가 무엇을 하든 법적인 문제가 없다면 이를 비난할 이유는 없다. 그런 점에서 더는 조민아에 대한 관심을 단절하는 것이 서로에게 평화를 찾게 해주는 방법이 될 것이다. 그 외에는 답이 안 보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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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5 11:56

성추행 남배우 논란 집행유예 판결에도 논란이 끊이지 않는 이유

논란이 많았던 성추행 남배우 사건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비록 실형을 받아 교도소로 가지는 않았지만, 이는 명확하게 기준점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얼마 전 유명 감독이 촬영 현장에서 여배우를 향해 벌인 파행적인 행동이 논란이 되기도 했었다. 


영화 현장은 열악하다. 그리고 수많은 갑질이 여전히 존재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감독이 왕이라는 말을 들 정도로 현장에서 감독의 힘은 대단하다. 이런 상황에서 벌어지는 폭력들은 그동안 애써 감추거나 참을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했다. 하지만 더는 참을 수 없는 피해자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가. 그게 반가운 이유다.


"촬영 전 상반신과 얼굴 위주로 가고 하반신은 드러나지 않으니 시늉만 하기로 했다. 그런데 카메라가 돌아가자 상황이 바뀌었다"


"저는 경력 10년이 넘은 배우다. 연기를 위한 애드리브와 성추행을 구분 못 하지 않는다. 해당 장면 '컷' 이후 정신적인 충격과 수치심이 너무 심해서 (가해자) A씨에게 바로 항의했지만 사과하지 않았다"


"내가 연기에 몰입했다. 너도 연기하는데 도움이 됐지? 이제 다음 장면 찍자"


"감독님이 컷을 외칠 때까지 벗어나려고 발버둥 쳤지만 촬영장에서 감독이 컷하기 전에 배우가 먼저 그만두기는 힘들다"


피해자인 B씨가 지난 2015년 7월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 내용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상황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목이기 때문이다. 촬영 자체는 과도하게 그런 행동을 할 이유가 없는 장면이라 설명했다. 상반신과 얼굴 위주로 나가기 때문에 그런 과도한 행동을 할 이유가 없었다는 것이다.

피해 여배우는 자신이 10년 넘는 경력을 가진 배우라고 밝혔다. 10년 동안 연기를 해온 자신이 애드리브와 성추행을 구분 못하지 않는다고 했다. 화면으로 보여지는 장면은 한정되어 있는데 해당 남배우가 그런 과도한 행동을 한 것은 연기가 아닌 성추행이라 확신했기 때문이다. 


이런 사실을 더욱 명확하게 해준 것은 해당 남배우가 한 발언이다. 연기에 몰입해서 벌인 일이라며, 피해자인 여배우에게 연기하는데 도움이 되었냐고 말하는 대목에서 경악스러워 했을 듯하다. 사과가 아니라, 따지는 자신에게 연기하는데 도움이 됐지? 라고 되묻는 뻔뻔함이 더 충격이었을 듯하다.


지난 13일 서울고법 형사8부는 A씨에게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더불어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주문했다. 모두가 만족할 수준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촬영 현장에서 벌어진 성추행과 관련해 사법부에서 처벌 기준이 만들어졌다는 사실은 중요하게 다가온다. 


성추행을 하고도 연기라고 우기면 이를 증명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사건 역시 비슷하다. 20년 차 남배우와 감독의 힘이 강력한 현장에서 상대 여배우는 절대적인 을의 위치에 놓일 수밖에 없었다. 성추행을 당하면서도 촬영을 하는 동안 강하게 거부하지 못하는 현장의 모습은 그래서 더욱 충격적이다. 


상대 남배우는 얼굴만 보면 누구인지 쉽게 알 수 있는 배우다. 주연은 아니지만 씬스틸러로 존재감을 보인 그 배우가 이런 추악한 행동을 했다는 사실이 더 충격적이다. 그 배우는 이번 법원 판결로 인해 새로운 작품 활동이 무산되었다. 성추행범이 작품에 나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니 말이다.


가해자인 남배우 A씨는 지난 2015년 4월 40대 무명 배우의 고단한 삶을 그린 저예산 영화를 촬영하던 중 여배우 B씨의 속옷을 강제로 찢고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리고 집행유예이기는 하지만 처벌을 받았다는 것 자체는 중요하게 다가온다. 
하지만 더 큰 문제가 여전히 남겨져 있다.


당시 A씨는 감독으로부터 극중 아내인 B씨를 난폭하게 강간하는 연기를 지시 받았으나 B씨와는 합의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여배우만 모른 채 감독과 남배우는 어떤 연기를 할 것인지 논의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감독과 배우가 이런 성추행을 모의한 공범이라는 확신을 하게 하는 대목이다. 


이 과정에서 남배우 A씨는 사전에 지시 되지 않은 '사정 연기'까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당함을 넘어 경악스러운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촬영 현장이라는 특정한 공간에서 벌어진 이 사건은 경악스러운 범죄라는 것이 명확하다. 여배우에게는 숨긴 채 감독과 남배우가 짜고 유사 강간을 했다는 사실은 남배우 만이 아니라 감독에게도 그 책임이 돌아가야 한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논란은 여전히 끝나지 않았다. 해당 여배우가 직접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한다. 그 자리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이 사건은 촬영 현장에서 빈번하게 벌어지는 범죄 행위를 막을 수 있는 최소한의 기준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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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3 12:51

서신애 드레스 문근영의 파격 왜 서신애만 비난을 받나?

서신애가 부산국제영화제 레드 카펫에 서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레드 카펫은 여배우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 되고는 한다. 국내 최고 영화제라는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 레드 카펫에 서는 것은 수많은 이들이 고대하는 자리다. 모든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장소이니 말이다. 


역대 영화제 레드 카펫 드레스 논란은 흥미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파격을 넘어 기괴할 정도의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는 여배우들도 있기 때문이다. 남자 배우들의 경우 슈트가 주를 이루며 큰 파격을 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지만 여자 배우들의 경우 드레스의 파격을 활용하는 상황들이 종종 있어왔다.


"스타일리스트와 상의해 고른 의상이다. 오랜만에 레드카펫에 서게 되는 것이라 신경을 썼다. 관심이 집중돼 본인도 놀랐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서신애 소속사는 BIFF 레드 카펫 드레스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U자 형태로 깊게 파인 파격적인 드레스는 스타일리스트와 상의해 고른 의상이라고 했다. 오랜만에 레드 카펫에 서는 만큼 신경을 많이 썼다는 의미다. 관심이 집중돼 본인도 놀랐다고 하지만, 그걸 예상 못했다면 그게 더 이상해 보인다. 


그 드레스는 서신애가 아닌 다른 이가 입어도 논란이 될 수 있는 의상이다. 그만큼 파격적이었다는 의미다. 최근에는 사라진 듯한 파격 드레스가 다른 사람도 아닌 아역 배우 출신인 서신애가 입고 등장했다는 사실이 더 충격이었던 것은 분명하지만 말이다. 


서신애는 그동안 아역 배우라는 이미지를 벗고 싶어 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은 평생 아역 배우로 남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국내 만이 아니라 어느 곳에서나 아역 배우들의 딜레마는 크고 깊다. 아역으로 큰 성공을 거둔다고 그게 성인 배우로 성장을 보장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중들은 언제나 변하지 않는 아역 배우의 모습만 기억하고 있다. 역변을 하지 않는다 해도 아역 스타가 성인이 되어서도 스타가 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물론 아역으로 시작해 성인 배우로 더 대성한 이들도 존재하기는 하다. 역으로 아역 시절 큰 두각을 보이지 않은 것이 득이 되는 경우다. 


아역 이미지를 벗고 현재의 자신을 대중에게 선보이고 싶은 마음은 서신애를 지배했을 듯하다. '비정상회담'에 출연해서도 자신을 초등학생으로 보는 할머니에게 충격을 받았다고 했었다. 그만큼 서신애에게는 동안으로 표현되는 어리다는 이미지가 큰 스트레스였던 듯하다. 


투병을 이겨내고 영화와 함께 BIFF를 찾은 문근영 역시 파격적인 드레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같은 파격이라 해도 서신애와는 전혀 다른 평가를 받고 있다. 검은색은 레드 카펫에서는 더욱 고급스럽게 다가온다. 노출을 하면서도 적절하게 조절을 한 문근영의 드레스에는 찬사가 이어졌다. 


하얀 파격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서신애를 향한 시선은 제각각이다. 그녀를 파격에 박수를 보내는 이들도 있지만 다수의 누리꾼들은 과하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어울리지 않는단 평가가 지배적이라는 사실은 아쉽다. 너무 과한 파격은 오히려 부담스럽게 다가올 수밖에 없는 것은 당연하다. 


파격을 통해 자신의 이미지를 파괴하고 싶어 한 서신애의 충격 요법 자체는 성공했다. 하지만 이 파격이 우호적으로 형성되고 구축되어 아역 배우라는 이미지를 벗는 계기가 되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는 실패했다고 보인다. 서신애와 문근영 두 아역 출신 배우들의 파격 드레스에 대한 다른 평가는 단순히 그들 사이의 나이 차만은 아는 듯하다. 


서신애가 진정 아역 이미지를 벗고 성인 배우로서 성공하고 인정 받고 싶다면 결국 연기다. 연기를 통해 자신이 더는 아역 배우가 아니라 성인 배우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문근영은 많은 아역 배우들에게는 좋은 롤모델이 될 수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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