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27 13:30

윤현민 백진희 열애 인정, 애써 열애를 부정한 이유는 뭔가?

윤현민과 백진희가 열애를 인정했다. 두 번의 열애설과 관련해 부정했던 두 사람은 세 번째 열애설에는 더는 피하지 못하고 인정했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사진이 공개되자마자 이번에는 열애를 인정했다. 불륜을 저지르는 것도 아닌데 굳이 이렇게 열애 사실을 감추기에 급급했는지가 의아하다. 


젊은 미혼 남녀가 만나고 헤어지는 것이 이상할 것은 없다. 연예인이라고 그런 과정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누구라도 사랑하고 헤어지는 일은 일상일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과거 연예인들의 연애가 독이 되는 일들도 있었지만 이제는 그런 시대는 지나갔으니 말이다. 


"2015년 '내 딸 금사월'에서 선후배로 연을 맺은 두 사람은 종영 이후 작년 4월 경 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해 현재까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두 배우에게 따뜻한 시선과 응원 바라며, 더불어 지난주 첫방송 된 '터널'을 통해 좋은 연기로 찾아뵙고 있는 윤현민 배우의 행보에도 꾸준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윤현민의 소속사는 백진희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많은 이들이 주장했듯 둘은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 출연하며 가까워졌다고 한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한 것은 지난 해 4월 경부터라고 밝히고 있다. 그리고 현재까지도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들의 열애 인정 사실을 보면 그동안 언론에 언급되었던 열애 보도가 사실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인스타그램 등에 올라왔던 사진들의 짜맞추기가 사실이기는 했지만, 확실한 물증이라고 할 수 있는 확신만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던 차에 함께 있는 모습이 파파라치 사진에 찍히며 어쩔 수 없이 공개를 할 수밖에 없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도 윤현민의 소속사는 그가 출연 중인 드라마 '터널'을 홍보하고 나서는 모습은 참 그렇다. 마치 이 참에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나 홍보하겠다는 욕심으로 다가오기도 하니 말이다. 백진희 소속사 측도 동일하게 지난 해 4월부터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그들은 왜 서로가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숨겼을까? 그 이유가 있기는 한 것일까? 왜 하필 이 시점 열애를 공개하게 되었을까? 의문이 많이 들 수밖에 없는 상황들이 이어진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은 그럴 이유를 찾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불륜도 아니고 이상한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왜 숨기는 것일까?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많은 걸림돌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연애 사실을 숨겼다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언론에 의해 연애 사실이 공개되면 대충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렇게 마지막 물증까지 내밀 때까지 감추는 이들은 거의 드무니 말이다. 


박근혜가 구속영장 청구가 된 날 윤현민과 백진희 열애설이 터진 것도 의아하기는 하다. 물론 의도하지 않은 결과물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굳이 오늘 그것도 구속영장 청구가 확정된 후 보도가 된 것은 뭔가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이다. 


악의적인 시선 돌리기 전략으로 보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당장 박근혜 구속영장 청구 기사가 뒤로 밀리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으니 말이다. 많은 추측들을 할 수는 있지만 증명할 수는 없다. 그런 점에서 그저 추론만 하게 만드니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그들은 왜 굳이 열애설을 그렇체 숨기기에 급급했을까? 


두 사람의 성향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두 번이나 열애설이 났음에도 그들이 극구 자신들의 열애 사실을 숨긴 것은 두 사람 외에는 알 수가 없다. 굳이 숨길 이유도 없어 보이는 열애설을 애써 감췄던 이유는 좀처럼 이해하기 어려우니 말이다. 선남선녀가 열애를 하는 것은 죄가 아니다. 그리고 요즘 시대 이를 문제 삼지도 않는다. 그래서 더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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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7 11:07

복면가왕 구자명 음주운전 과거 씻고 비상할 수 있을까?

지난 일요일에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노래할꼬양이 다시 가왕이 되었다. 하지만 가왕 결정전에서 한 표 차로 가왕 목전에서 무너진 '노래천재 김탁구'는 바로 구자명이었다. 구자명이 낯선 이들도 많을 듯하다. 제대로 활동을 하지도 못한 채 3년이라는 시간을 보냈으니 말이다. 


이제는 존재하지 않는 '위대한 탄생'이라는 오디션에서 우승을 했던 구자명은 당시 화제였다. 축구 영재로 큰 성장을 할 것으로 보였던 그는 부상으로 인해 꿈을 접어야 했다. 당시 오디션에 출전하던 구자명은 배달일을 하며 새로운 꿈을 꾸었다. 축구 선수로서 끝났지만 좋아하는 가수로 새롭게 성장하기 위함이었다. 


"가수로서 정체성에 고민이 컸다. 부상으로 인해 사회복무요원으로 있으면서 '내가 다시 무대로 돌아갈 수 있을까' 생각했다. 하지만 다시 용기 내 이 자리에 서게 됐다"


구자명은 '복면가왕'에서 가왕 결정전에서 실패한 후 자신이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사회복무요원으로 있으면서 가수로서 정체성에 고민이 컸다고 한다. 많은 고민 끝에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고 했다. 하지만 그 무대에서 그가 행한 음주운전과 관련한 그 어떤 언급도 없었다. 


가왕이었던 '노래할꼬양'과 '노래천재 김탁구'는 단 한 표 차이로 가왕이 결정되었다. 그만큼 치열했다고 볼 수 있다. 더욱 판정단의 호평이 쏟아졌다는 점에서 구자명은 자신이 '복면가왕'에 나온 것에 충분히 만족스러웠을 듯하다. 이 정도면 그가 나온 목적은 완벽하게 달성했다고 볼 수 있다. 


구자명은 지난 2014년 5월 음주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구자명이었다는 점에서 충격이었다. 음주운전으로 과속을 하다 차가 반파될 정도로 큰 사고를 냈던 구자명. 물론 인명사고가 나지 않은 것이 다행이었지만 그는 그 사건으로 인해 완전히 사라졌다.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의 가수라는 닉네임은 특별했다. 히스토리를 가진 이들을 좋아하는 대중들에게 구자명은 특별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노래도 잘했고, 국가대표였지만 부상을 당한 후 배달 일을 하며 새로운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서 얻었다는 점에서 그는 또 다른 역사를 만든 인물이었다. 


사랑 받을 수밖에 없는 수많은 것들을 가졌지만 음주운전으로 모든 것을 잃고 말았다. 음주운전 후 같은 해 7월 구자명은 논산 훈련소에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했다. 그리고 3월  '연남동'을 발매했다. 새로운 시작을 하기 위해 자신을 다시 알릴 필요가 있었고, 그렇게 '복면가왕'을 통해 알렸다.  


"제 복에 넘치는 관심과 사랑을 받아 너무 붕 떠있었던 그때, 조금 더 성숙하게 행동 가짐을 잘했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던 저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다시는 오지 않을, 그리고 와서는 안 될 중요한 시간을 갖게 됐습니다"


"무대가 무서웠고, 다시 대중분 앞에 선다는 것이 두려웠지만, 무대에 대한 갈증과 노래에 대한 사랑이 다시 저를 대중분 앞에서 노래할 수 있게 만들어 준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어느 자리든 어느 위치든 노래가 좋아서 시작한 이 마음 잊지 않고 어리석었던 행동도 반복하지 않으며 저의 모든 것을 새롭게 이어가려 합니다"


방송에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구자명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자신의 음주운전과 관련해 사과를 했다. 너무 큰 사랑을 받아 초심을 잃고 벌인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했다. 음주운전 후 무대가 무서웠고 대중 앞에 선다는 것이 두려웠다고 밝혔다. 


어리석었던 행동을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구자명은 노래를 할 수 있는 현재에 감사한다는 마음을 밝혔다. 대중이 그의 사과를 받아들일 수 있을지 알 수는 없다. 하지만 '복면가왕'은 가수 구자명이 여전히 매력적인 존재라는 사실만은 분명하게 해주었다. 


음주운전은 결코 용서가 쉽지 않은 중범죄다. 자신만이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음주운전은 결코 용서 받을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여전히 구자명에 대한 비난 여론은 높다. 그런 구자명이 다시 복귀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지은 범죄에 대해 스스로 다시는 그런 일을 하지 않겠다는 확신을 심어줘야만 과거의 관심과 사랑이 돌아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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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7 07:06

김원해 김과장과 힘쎈 여자 도봉순 이 구역의 미친 연기자

김원해가 주목 받고 있다. 주목 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감을 가진 연기자임은 분명했지만 그동안 주목을 받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연극 배우로 활동해왔다는 것은 연기력이 뒷받침이 된다는 의미다. 연기를 못하는 연극 배우가 존재할 수는 없으니 말이다.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로 유명했던 김원해는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맹활약을 하고 있는 진정한 감초 연기자가 아닐 수 없다. 최근에도 뮤지컬과 연극만이 아니라 영화와 드라마를 모두 섭렵해가고 있는 김원해는 진정한 씬스틸러다. 최근 유명 작품들에서 그를 찾는 것은 너무 쉽기 때문이다. 


김원해는 수목 드라마인 '김과장'과 금토 드라마인 '힘쎈 여자 도봉순'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전혀 다른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도둑질한 김원해는 진정 이 시대가 원하는 배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흥미롭고 재미있는 드라마 '김과장'에서 김원해는 주눅 든 경리부장 추남호로 등장하고 있다. TQ그룹에서도 버림받은 경리부를 이끌고 있는 힘없는 부장 역할로 등장한 김원해는 진정성 있는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김과장을 도우며 든든한 조력자이자 선배로서 역할을 잘 보여주었다. 


때로는 웃기고 울리는 추부장은 '김과장'을 보게 하는 또 다른 힘이기도 하다. 존재감이 없는 언제 잘릴지 모르는 힘없는 부장이지만 형처럼 아버지처럼 부원들을 이끄는 김원해의 모습은 매력적이다. 이런 다정다감하고 재미있는 상사라면 직장 생활도 행복할 것이라는 생각도 들게 할 정도다.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힘쎈 여자 도봉순'에서 김원해일 것이다. 높은 시청률만큼 관심도 높아진 이 드라마에서 박보영의 존재감은 강렬하다. 슈퍼맨처럼 강력한 박보영의 존재감은 이 드라마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니 말이다.  

박보영을 둘러싼 삼각관계의 주인공들인 박형식과 지수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만은 명확하다. 하지만 이런 젊은 주인공들 마저 부러워할 수밖에 없는 인물이 바로 김원해다. 그는 조폭으로 등장했다. 용역 깡패로 등장해 첫 회 이 드라마를 살린 인물이 바로 김원해다. 


봉순이가 어떤 힘을 가지고 있는지 모른 채 폭력을 행사하려도 뺨 한대를 맞고 이빨이 날아가는 황당한 상황을 맞이한다. 다시 복수한다고 나섰다고 더 큰 상처를 입고 그것도 모자라 흉기까지 동원했다 온 몸에 붕대를 감고 병원해 입원한 용역 깡패 김광복은 김원해가 아니면 만들 수 없는 최강의 존재감이었다. 


이가 빠져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도 씬스틸러의 존재감이 어떤 것이 완벽하게 보여준 김원해는 눈만 남긴 채 온 몸을 붕대로 감은 상태에서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게 했다. 이런 존재감도 모자랐나 보다. 김원해는 이제 아인소프트의 오돌뼈로 등장해 다시 한 번 시선을 사로잡았다. 


눈을 의심하게 하는 도플갱어 오돌뼈는 민혁을 짝사랑하는 직장 상사로 등장했다. 민혁이 좋아하는 봉순을 괴롭히기에 여념이 없는 오돌뼈가 봉순에게 당하는 장면은 그 자체로 재미였다. 여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오돌뼈의 까칠함은 결국 김원해이기 때문에 만들어낼 수 있는 최강의 캐릭터였다. 


두 드라마를 넘나들며 김원해가 보여주고 있는 연기의 힘은 시청자들을 행복하게 해준다. 오랜 연극 배우로 활동을 해온 김원해가 보여주는 삶이 녹아들어 있는 연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즐겁다. 전혀 다른 하지만 그럼에도 김원해일 수밖에 없는 그의 연기는 사랑스럽다. 이 구역의 미친 연기자 김원해가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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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6 14:23

엠버의 분노 SM의 침묵, 에프엑스 해체로 이어지나?

에프엑스 멤버인 엠버가 다시 한 번 자신의 SNS에 현재 심정을 담은 글을 올렸다. 벌써 두 번째 올린 이 글을 보면 현재 엠버와 소속사 SM 사이에 문제가 있음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더욱 엠버가 속한 그룹인 에프엑스는 2015년 이후 아무런 활동도 하고 있지 않아 더욱 논란이 일고 있다. 


설리로 인해 활동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복귀를 하자마자 활동을 끝내야만 했던 에프엑스는 그 뒤로 팀으로 어떤 활동도 하지 못하고 있다. 개별적인 활동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팀으로서 어떤 활동도 하지 못하는 상황은 문제로 다가올 수밖에는 없다. 


"'우리는 너를 위한 시간이 없다', 매년 나는 아무 일이 들어오지 않아 몇 주씩 집에 있었다. 지난 5년 동안 마냥 기다리는 대신, 직접 노래를 쓰고, 앨범을 만들고, 나의 비디오를 제작, 연출, 편집했다"


"콘셉트와 스타일링을 정했고, 제안서를 쓰고 마케팅 계획을 발표했다. 팬들을 위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지만, 5년이 지난 지금 나는 똑같은 답을 받았다"


"그들은 여전히 나에게 '충분하지 못하다'고 말한다. 내가 무엇을 더 해야 하나"


엠버는 지난 14일 올린 글에 이어 다시 한 번 소속사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았다. 엠버가 올린 글은 소속사인 SM을 향한 분노다. 지난 5년 동안 수없이 노력을 했지만 소속사에서는 너를 위한 시간이 없다는 식으로 그 어떤 것도 해주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다. 


에프엑스 멤버들은 '각자도생'이라는 말이 맞을 정도로 알아서 개별 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다. 빅토리아가 중국에서 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그것도 조용하다. 루나는 케이블 예능 방송에 나오고 있는 것이 전부다. 크리스탈은 가끔 광고를 찍는 것이 전부다. 말 그대로 에프엑스가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않고 있다는 의미다. 


엠버는 아무런 일도 들어오지 않아 활동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노했다. 5년 동안 기다리는 대신 직접 노래를 쓰고, 앨범을 만들고 비디오를 제작 연출 편집까지 하며 준비를 해왔다고 했다. 마케팅 계획까지 발표했지만 그들은 언제나 자신에게 '충분하지 못하다'는 말만 한다고 한다. 


소속사에서 팀을 제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아 알아서 혼자 준비를 해왔던 엠버의 분노는 SM의 현재를 알 수 있게 한다. 분명 SM은 여전히 큰 돈을 벌고 있는 거대 기획사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있는 현실이다. 하지만 그 많은 팀들에 대한 지원이 적극적이거나 원활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다. 


가장 버림받은 존재는 에프엑스다. 설리가 탈퇴를 한 후 SM에서는 에프엑스는 안중에도 없다는 식으로 다가온다. 설리에 대한 관심만 있을 뿐 정작 에프엑스에 대한 기대치가 전혀 없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하게 할 정도다. 그럴 거라면 차라리 해체 수순을 밟는 것이 정상일 것이다. 물론 설리 탈퇴 후인 2015년 앨범 발매를 해서 활동을 하기도 했지만 그게 마지막이라는 점은 문제다.  


여전히 계약 기간이 남은 멤버들은 그들의 뜻에 따라 다른 곳으로 가든 남든 결정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역시 SM이 할 수 있는 최선일 것이다.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다는 것은 설리가 없는 에프엑스는 무의미하다는 SM의 선택으로 읽힐 수밖에는 없다. 


현재 상황에서 변화나 변수는 보이지 않는다. 엠버가 두 번이나 비슷한 불만을 토로하고 나왔다는 것은 그 동안 SM 내부에서 정상적으로 문제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의미이기도 할 것이다. 그 어떤 움직임도 없는 상황에서 더는 참지 못한 분노의 분출로 볼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에프엑스는 이미 해체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설리 논란으로 인해 어렵게 복귀해 놓고 활동도 하지 못하고 접어야 했었다. 이런 상황에서 피해는 모두 에프엑스 멤버와 팬들의 몫이었다. 설리는 에프엑스에서 탈퇴한 후 자신의 삶을 살고 있다. SM 역시 다른 소속 가수들로 장사를 하고 있을 뿐이다. 이 과정에서 도태되어버린 이들은 에프엑스다. 


엠버의 분노는 그런 과정에서 쌓이고 쌓인 것이 터진 것으로 보인다. 적극적으로 에프엑스 멤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아주는 것도 아니고, 방관하는 듯한 태도는 분노로 이어질 수밖에는 없으니 말이다. 엠버의 분노에도 SM은 아무런 답변도 없다. 갑과 을의 사이는 이렇게 크고 두텁게 경계를 만들고 있는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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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5 10:56

윤식당 첫방 정유미 윰블리의 탄생 첫 회만으로 충분했다

나영석 피디의 새로운 예능인 '윤식당'이 드디어 첫 방송되었다. 첫 회부터 6%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윤식당'은 시청자들이 더 반기는 예능이 되었다. 인도네시아 발리는 수많은 이들이 찾는 최고의 관광지이기도 하다. 그곳에서 두 시간을 더 배를 타고 들어간 길리 트라왕간은 그 자체가 힐링이었다. 


'윤식당'의 시작은 단순했다. 윤여정의 연기 생활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모인 자리에 나영석 피디도 초대를 받았다. 그렇게 향한 그곳에서 윤여정과 함께 할 수 있는 후보들을 선별해갔다. 현장에서 윤여정에게 손편지를 건넨 정유미와 솔직한 입담을 선보인 이서진은 그렇게 함께 하게 되었다. 


첫 만남에서 메뉴를 불고기로 정하고 직접 요리사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받은 후 여정은 반복해서 연습을 해본다. 그렇게 익숙해진 상황에서 그들은 드디오 발리로 향했다. 그곳에서 열흘 동안 펼쳐질 '윤식당'이 어떤 모습일지 상상도 하지 못한 채 늦은 저녁 발리에 도착한 그들은 그렇게 아침 일찍 목적지인 길리 트라왕간을 향해 갔다. 


유럽과 호주 젊은이들이 많인 찾는다는 그곳은 전 세계 다이버들의 성지 중 하나라고 한다. 너무 맑아 바닥이 다 보이는 바다. 그리고 수많은 해초와 물고기들이 어우러진 그곳은 천국이다. 1년 내내 항상 같은 날씨인 길리 트라왕간은 그 자체만으로도 힐링을 선사했다. 


수많은 젊은이들이 붐비는 섬의 초입을 지나 마차를 타고 '윤식당'으로 향하는 그들은 그저 이 모든 것이 흥미롭기만 했다. 이 섬에서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마차와 자전거, 전기 오토바이 외에는 그 어떤 탈것도 탈 수가 없다고 한다. 그렇게 자연을 보호하고 있다는 사실이 더 반갑게 다가왔다. 


번잡했던 중심지를 지나 섬의 끝에 존재하는 노란 지붕의 '윤식당'은 한가로웠다. 과연 사람이 올까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그렇게 시작된 그들의 여정은 의외의 변수들이 지배하는 공간이기도 했다. 도착하자마자 식당이 어떻게 생겼는지 보고 싶었던 여정. 그리고 바로 옆 식당으로 가서 식사를 하면서 비교르 해보는 그들은 벌써 식당 운영자들이었다. 


음식을 먹어보고 충분히 경쟁해 볼 수 있다고 확신한 윤식당 식구들은 자신감이 넘쳤다. 숙소로 돌아와 짐을 풀고 앞으로 이어질 도전을 음미하는 시간들 조차 그들에게는 행복이었다. 동물들을 사랑하는 유미의 모습은 참 아름다워 보였다. 집을 찾아온 고양이와 친구가 되고 섬에서 키우는 염소와도 하나가 되는 정유미의 매력은 아직 시작도 안 되었다. 


오픈 전날 직접 요리를 해보고 시식하는 이들은 자신감이 넘쳤다. 다양한 식당들이 즐비하기는 하지만 메뉴는 거의 동일했다. 하지만 그 섬에서 '불고기'를 만드는 곳은 이곳이 유일하다는 점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다. 적당한 가격에 맛까지 보장된 '윤식당'의 메뉴들. 불고기 라이스, 불고기 누들, 불고기 버거로 이어지는 간단하지만 매력적인 메뉴는 첫 날부터 진가를 보이기 시작했다. 


덴마크에서 온 가족들은 간단한 음료수로 첫 손님이 되었다. 뒤를 이어 김치를 좋아하는 외국인 여성 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윤식당'은 오픈되었다. 첫 방송은 그렇게 마무리되었지만 추가로 합류하는 신구까지 가세하는 다음 이야기는 더욱 흥미로울 듯하다. 


서로 다른 성격은 그들이 만나 식당에서 다양한 손님들과 마주하는 그 과정 자체가 재미이니 말이다. '윤식당' 첫 회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끈 것은 정유미였다. 그동안 예능에서는 볼 수 없었던 그녀에 집중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했다. 과연 그녀가 예능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의아하게 지켜본 이들도 많았기 때문이다. 


첫 회부터 윰블리의 매력은 폭발했다. 윤여정을 챙기는 그녀의 모습에는 존경과 사랑이 가득했다. 이서진과는 허물없이 대하는 모습에서 그녀의 성격이 잘 드러났다. 그리고 호기심 많고 동물을 사랑하는 유미의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도 힐링을 선사할 정도였다. 


의외의 한 수가 신의 한 수처럼 다가오는 정유미의 선택은 이번에도 통했다. 나영석 피디의 출연진 섭외는 언제나 신의 한 수로 다가온다는 점에서 대단하기만 하다. 너무나 아름다운 길리 트라왕간.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그곳에서 '윤식당'이 보여줄 재미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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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4 12:18

차주혁 대마 흡연 혐의보다 대중들이 더 한심해 하는 이유

차주혁이 대마 흡연 혐의로 불구속되었다고 한다. 차주혁이라고 하면 누구인지 궁금해 하는 이들이 더 많을 듯하다. 그만큼 대중적인 인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나마 기억할 수 있게 하는 단초는 과거 존재했었던 '남녀공학'이라는 혼성 아이돌 그룹일 것이다. 


'남녀공학'이라는 혼성그룹에서 열혈강호라는 이름으로 참여했었던 이가 바로 차주혁이다. 그리고 그이 본명은 박용수이기도 하다. 데뷔를 한 직후부터 동창들의 증언들이 쏟아졌다. 학생 신분으로 룸 싸롱에 다니고, 일진 논란에 강간돌이라는 별명까지 붙을 정도였다. 


이 정도면 사망급이다. 더는 버틸 수 없었던 그는 탈퇴를 했다. 그렇게 사라진 듯 보였던 그는 차주혁이라는 이름으로 연기자로 변신했다. 뭐 그렇다고 연기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한 것도 없다. 그가 출연한 드라마를 찾아보니 2012년 '해피엔딩'이라는 드라마가 있는데 비중 있는 배역도 아니다. 


존재감을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던 그가 그나마 언론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은 범죄 사실과 연루되었을 때가 전부다. 그런 그가 다시 뉴스에 오른 것은 대마와 관련된 일이다. 지난 해 3월 여성 강씨로부터 담배 종이로 말아 놓은 대마를 3개비 넘게 받은 후 서초동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불구속이기는 하지만 마약 사범이라는 점에서 조만간 구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차주혁은 이번에 처음이 아니다 지난 해 8월 캐나다 현지 공항에서 입국을 거부 당한 연예인이 있다는 기사로 논란이 일기도 했었다. 당시에는 입국 금지 당한 자가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뒤늦게 차주혁으로 밝혀졌다. 


차주혁과 일당은 지난해 8월 케타민 등 마약성 약품을 가방에 숨겨 캐나다에 들어가려다 현지 공항에서 적발돼 입국을 거부당했다. 벤쿠버 주재관으로 이를 통보 받은 경찰은 국내로 돌아온 이들을 상대로 대마초 흡연 여부를 검사했다고 한다. 


국내 경찰의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자 이들은 대마, 엑스터시, 케타민 등을 흡연했다고 실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단순히 대마 흡연 하나가 아니라 다양한 마약들을 해왔다는 것이 명확해진 것이다. 이는 한 번의 실수가 아니라 반복되었다는 점에서도 쉽게 풀려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부잣집 아들로 알려진 차주혁에 대한 논란은 과거 '남녀공학'으로 데뷔한 직후 터져 나왔다. 자신 집안의 재력을 앞세워 온갖 악행을 저질렀다는 이야기들이 쏟아졌으니 말이다. 모두가 사실인지 알 수는 없지만 상당 부분 사실일 것이라는 것은 그의 현재까지의 행동들이 잘 보여주는 듯하다. 


특별한 일도 하지 않는 그가 페라리를 몰고 다니고, 그것도 모자라 엄청난 과속을 하면서 한 손으로 핸들을 잡고 다른 손으로 이 상황을 촬영하는 기괴한 모습은 경악스럽기만 하다. 넘치는 돈으로 인해 할 일은 없고 그저 할 수 있는 일이란 넘치는 돈 자랑을 하는 것이 전부였으니 말이다. 


최순실 게이트에 국민이 분노하는 것은 단순히 국정농단을 했기 때문 만은 아니다. 부당하게 얻은 부를 이용해 호화스러운 생활을 한 것도 문제이지만, 이를 이용해 사회적 부조리를 해온 당사자가 바로 최순실 일가와 박근혜였기 때문이다. 부당한 권력에 취한 그들에게 국민은 분노했다. 그리고 더는 이런 부조리한 사회가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공분도 만들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차주혁이라는 인물이 보인 행태는 최순실 딸인 정유라와 유사함으로 다가온다. 어쩌면 정유라 역시 비슷한 삶을 살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막연함 말이다. 검찰은 차주혁에 대해 대마초 흡연 혐의 외에도 마약 밀반출 및 매수 혐의 등을 수사할 예정이라고 한다.  


부잣집에 태어났다는 이유로 더는 방송에 나오는 일을 없기를 바란다. 돈이면 뭐든 된다는 식의 이 한심한 사고는 더는 통할 수 없다는 가치가 이제는 우리 사회에도 뿌리를 내려야 할 것이다. 돈 보다 더 소중하고 중요한 가치가 많다는 사실이 일상적으로 뿌리를 내려야 정의라는 것이 자리 잡을 수 있을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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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4 11:01

구혜선 하차 장희진으로 대체, 아나필락시스 구혜선이 비난을 받아야 하나?

구혜선이 드라마에서 갑작스럽게 하차를 하게 되었다. 주인공으로 간만에 복귀한 구혜선은 시작하자마자 갑작스럽게 하차를 하게 되었다. 구혜선은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정해당 역할로 복귀했다. 남편과 함께 예능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시작한 구혜선이었다는 점에서 아쉽기만 하다. 


주인공이 극 초반 하차를 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 그런 점에서 의외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14% 정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하차는 아쉬울 수밖에 없다. 구혜선이 하차한 이유는 아나필라식스라는 병으로 더는 출연이 불가능했다고 한다. 


"안녕하십니까.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시청자 분들과 팬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 사과 말씀 드립니다. 구혜선 씨가 건강 악화로 MBC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출연을 지속할 수 없게 됐습니다. 구혜선씨는 최근 촬영 도중 어지럼증과 간헐적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된 바 있습니다" 


"병원 검진 결과 "구혜선 씨는 심각한 알러지성 소화기능장애가 발생한 탓에 절대 안정이 시급하고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다"는 주치의 소견에 따라 현재 입원 중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속사 및 제작진은 의료진과 상의 끝에 배우의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아래 드라마 하차를 어렵게 결정하게 됐습니다" 


"구혜선 씨의 쾌유를 빌며 양해해주신 MBC와 모든 분께 감사 드립니다. 소속사는 구혜선 씨가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 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혜선 소속사인 YG는 드라마 하차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구혜선이 건강 악하로 인해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출연을 지속할 수 없다고 밝혔다. 촬영 도중 어지럼증과 간헐적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된 적이 있다고 한다. 


병원 검진 결과 구혜선의 병명은 아나필라식스로 보인다고 밝혔다. 심각한 알러지성 소화기능장애가 발생했다고 한다. 이런 경우 절대 안정이 시급하고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는 결국 거의 매일 촬영을 해야만 하는 드라마의 특성상 하차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구혜선이 앓고 있다는 아나필락시스는 원인 물질에 노출된 후 전신에 증상이 나타나는 중증 알레르기 질환이라고 한다. 주요 증상은 두드러기·근육 경련·호흡 곤란·두통·어지러움 등인데, 심한 경우 쇼크 상태로 정신을 잃거나 숨을 쉬지 못할 정도로 온몸이 붓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사람에 따라 증상이 다르다고는 한다. 하지만 심각한 수준의 증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구혜선의 드라마 하차는 당연해 보인다. 개인을 위해서도 그렇고 드라마 전체를 위해서도 하차를 결정할 수밖에는 없다. 그녀의 빈 자리는 급하게 장희진으로 대체된다고 한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극 초반이라는 점에서 교체가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는 해도 주인공이 갑자기 바뀐 상황에서 극의 흐름이 과연 정상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되기도 한다. 몰입이 안 되는 경우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이 상황에서 황당한 댓글들도 눈에 띈다. 구혜선이 하차를 하는 것은 병이 아니라 연기력 문제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심각한 고통을 느끼고 있는 이를 두고 할 말은 아니다. 구혜선에 대한 평가는 제각각일 수밖에 없다. 연기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이들도 많을 수 있다. 


실제 만족스러운 연기가 아니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최소한 이건 아니다. 최소한 갑작스러운 병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구혜선에게 그런 막말을 할 필요가 있을까? 다른 일정으로 하차를 한다면 모를까? 병원에 입원까지 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고통을 겪고 있는 구혜선에게 막말은 결과적으로 자신에게 던지는 돌멩이나 다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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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3 14:30

S.E.S 바다 결혼을 더욱 특별하게 해준 한 장의 사진

바다가 결혼을 했다. 9살이나 어린 신랑을 맞이하는 바다는 결혼식 날 그 어느 누구보다 아름다운 신부였다. 그리고 그런 그녀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 것은 한 장의 사진이다. 바로 S.E.S 멤버들인 유진과 슈가 모두 참석했기 때문이다. 신부 들러리가 되어 찍은 한 장의 사진이 많은 것들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원조 요정이라고 불렸던 S.E.S였던 그녀들이 다시 한 자리에 모였다는 것만으로도 특별하다. 물론 이미 활동 계획을 세웠던 그들이라는 점에서 이제 노래로 그들과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들은 많이 늘었다. 하지만 큰 언니이지만 가장 늦게 결혼식을 올리는 바다를 위해 모인 이들의 모습은 그 자체가 아름다웠다.


"너무 행복하다"


"신랑, 고마워요. 바다라는 이름처럼 행복하고 즐겁고 때로는 조용히 이야기를 들어주는 친구이자 연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행복하자. 파이팅"


"신혼여행을 다녀오자마자 SBS '판타스틱 듀오2'를 통해 계속 만날 것 같다. 6월에는 가수 김태우와 함께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결혼식 전 기자간담회에 나온 바다는 행복함을 온 몸으로 표현했다. 결혼을 앞두고 조신한 모습을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보여주었던 바다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날 떨리는 모습에서도 행복은 가득해 보였다. 너무 행복하다는 말로 시작한 바다는 신랑에 대한 고마움도 표했다. 


친구이자 연인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말은 중요하다. 결혼이 오래 지속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친구 같은 연인일 테니 말이다. 바다는 신혼여행 후 '판타스틱 듀오2'로 복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여기에 6월에는 김태우와 함께 콘서트도 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결혼은 하지만 그렇다고 가수 바다의 삶이 달라지는 것은 없다. 그녀는 여전히 무대 위에서 팬들과 만날 테니 말이다.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가수라는 점에서 바다가 결혼 전에도 그랬듯이 가수로서 뮤지컬 배우로서 더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바다의 결혼식을 흐뭇하게 만든 S.E.S 멤버들의 결합은 보는 이들마저 행복하게 해주었다. 마치 합동 결혼식이라도 하듯 하얀 드레스를 입은 세 명의 멤버들이 함께 한 사진은 S.E.S를 여전히 잊지 못하는 팬들에게는 그 무엇과 바꿀 수 없는 값진 사진이었을 듯하다. 


한 시절을 풍미했던 최고의 스타였던 그들이 이제는 모두 품절녀가 되었다. 앞선 두 요정은 이미 아이의 엄마가 되었고, 이제는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뒤늦게 품절녀가 된 바다를 위해 함께 모인 이들의 모습은 과거와 현재가 마구 교차하는 듯 흥미롭게 다가왔다. 


많은 남성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요정들도 시간이 흘러 가정을 꾸렸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며 변해갔지만 그녀들이 함께 했던 S.E.S를 사랑하는 팬들은 그들이 함께 오르는 무대를 다시 고대하고 있다. 함께 늙어가며 공유하는 삶이란 그래서 더욱 소중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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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2 12:49

김고은 신하균 결별은 성공한 도깨비가 남긴 저주?

김고은과 신하균이 공개 열애를 한지 8개월 만에 결별했다. 공개 열애라고는 하지만 이들이 언론에 함께 노출된 것은 극히 제한적이고 적었다는 점에서 정말 사귀었는지 의아한 생각까지 들 정도다. 드라마 '도깨비'를 촬영하는 초반까지만 해도 김고은은 신하균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8월 열애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의 열애는 친구들과 함께 떠난 스쿠버 다이빙 여행 사진이 시작이었다. 그 사진 속에 기괴하게도 신하균 사진만 가려진 채 공개되기도 했었다. 그리고 엉뚱하게도 김고은의 열애 대상은 다른 사람으로 추측되어 보도되기도 했었다. 


"두 사람이 2월 말 결별했다"


"서로 바쁜 스케줄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다. 하지만 앞으로 배우이자 소속사 선후배 사이로 잘 지낼 것이다"


2016년 8월 2개월 전 만남을 시작했다고 열애를 인정했던 김고은과 신하균은 그렇게 1년도 되지 않아 결별하게 되었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결별을 확인했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 2월 말 결별했다고 부언하기도 했다. 


이제는 연예인들의 공식 결별 메뉴얼이 된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졌다고 했다. 뭐 바쁘면 만나기 어려워지고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것이 남녀 관계일 수밖에는 없다. 그런 점에서 그게 이상할 것은 없다고 본다. 하지만 정말 바빠서 이별을 했을까?에 대해서는 의아해 하는 이들이 많다. 


김고은과 신하균이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을 때 17살 차이가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하지만 나이는 무의미하다. 더욱 김고은은 오히려 나이가 많은 사람을 선호한다는 이야기도 했다는 점에서 어쩌면 자연스럽게 다가오기도 했다. 함께 영화관 데이트를 하면서 행복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이 결별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드라마 '도깨비'라고 보여진다. 두 사람 결별 속에 '도깨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정신없이 촬영을 이어가던 김고은에게는 연기가 그 무엇보다 중요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결별 이유에서도 서로 바빠서라고 하지만 그것이 결별의 이유라고 하기에는 설득력이 떨어진다. 


'도깨비'는 출연하는 이들에게는 모두 인생작이 되었다. 그리고 많은 시청자들에게는 필견의 드라마가 되었다. 종영된지 한참 지났지만 여전히 이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을 보면 드라마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게 한다. '도깨비'OST가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 역시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여전하다는 의미다. 


신하균은 두 편의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7호실'과 '악녀' 개봉을 앞둔 신하균으로서도 영화는 건지고 사랑은 보내는 안타까움을 곱씹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신하균에게도 엄청나게 성공한 드라마 '도깨비'를 저주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김고은과 신하균의 결별에 '도깨비'의 저주가 있었는지 알 수는 없다. 하지만 드라마 방송 중 김고은과 공유가 만났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들도 많이 나왔었다. 그만큼 드라마의 힘은 컸고 대단했다. 이런 분위기가 결별을 이끈 것은 아니겠지만 분명한 것은 '도깨비'는 그렇게 의도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의 결별을 이끈 주범이 된 것 만은 명확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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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1 19:24

에이미 한시적 입국이 왜 화제가 될까?

방송인이었던 에이미가 동생 결혼식에 임시 귀국이 허락되었다고 한다. 에이미가 누구인지 모르는 이들도 있고, 동명의 다른 모델을 생각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만큼 존재감이 낮은 인물이기도 하다. 에이미를 상징하는 특별한 것은 부잣집 딸이라는 것 외에는 없다. 


부자인 부모에게서 태어나 부족한 것 없이 자란 에이미는 방송에 욕심이 났고, 그렇게 인맥들을 이용해 방송 활동을 시작했지만 프로포폴로 무너졌다. 지인과도 쇼핑몰 운영과 관련해 논란이 일기도 했었던 에이미는 지속적인 추문만 남긴 채 영구 추방자가 되어버렸다. 


에이미는 자신의 동생 결혼식으로 인해 임시 귀국 허가를 받았다. 미국 국적자인 에이미로서는 기묘한 상황처럼 다가올지도 모르겠다. 부모도 친구도 한국에 존재하지만 그는 미국인이다. 그리고 잦은 범죄에 연루되며 그녀는 자국으로 쫓겨난 신세가 되었다. 


에이미가 결정적으로 무너진 것은 지난 2012년 4월 서울 강남의 한 네일숍에서 일명 '우유주사'로 알려진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가 드러나면서부터다. 당시 프로포폴은 악명을 떨쳤다. 한 의사는 환자를 프로포폴로 사망에 이르게 하는 범죄를 저지르기도 했다. 그 안에는 끔찍한 사고가 담겨져 있어 모두를 경악스럽게 하기도 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에이미는 그해 11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법원에서는 사회봉사 40시간과 24시간의 약물 치료 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마약 사범이지만 초범이라는 이유로 집행유예가 되었고, 간단한 치료 강의 만으로도 충분하다는 판결은 결과적으로 더 큰 문제를 만들고 말았다. 


마약 사범에 대해 관대한 대한민국의 법은 그렇게 초기에 잡을 수 있는 문제를 허술하게 만들었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자숙의 시간을 보내는 듯했던 에이미는 2014년 이른바 '해결사 검사' 사건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황당하게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에이미를 기소했던 해당 검사가 에이미의 성형수술 재수술 과정에 남자친구로 개입하며 압력을 행사한 사건이었다. 


마약 사건에 에이미를 기소한 검사가 시간이 흘러 남자친구가 되어 성형외과 의사를 협박한 이 황당한 사건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검사는 이 사건으로 인해 공갈 및 변호사법 위반 등으로 기소돼 2014년 6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잘 나가던 검사가 에이미의 남자친구가 되어 범죄자가 되어버린 이 희대의 사건. 논란이 커지자 에이미는 그 남자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이야기도 했었다. 물론 둘의 관계는 그리 오래가지 않았고, 그렇게 검사라는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직업마저 망쳐버린 그 검사는 과연 에이미를 어떻게 생각할지 그게 궁금해진다.  

 
문제는 다시 에이미였다. 2014년 3월 프로포폴 재투약 의혹을 받았지만 그해 8월 경찰에 의해 '혐의 없음'을 결정을 받으며 논란은 끝나는 듯했다. 하지만 그는 같은 해 4월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가 드러나 입건 되었다. 에이미는 2013년 11월~12월 서울의 한 보호관찰소에서 지내다 만난 30대 여성으로부터 4차례에 걸쳐 졸피뎀 85정을 받아 이중 15정을 복용한 혐의를 받았다. 


보호관찰소에서 약물 치료를 받다, 그곳에서 다시 마약류에 손을 댄 에이미는 이번에는 쉽게 벗어날 수는 없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2014년 9월 에이미는 벌금 500만원과 추징금 1만 8060원을 선고 받았다. 돈 많은 에이미에게 이 정도 벌금은 문제가 아니었다. 문제는 그녀의 국적이 외국인이라는 사실이다. 


재외동포 체류자격으로 체류하던 에이미는 국내에서 연예인으로 활동해왔다. 미국 국적으로 국내 체류하며 프로포폴 투약 사실로 인해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던 당시 출입국 당국은 '법을 다시 어기면 강제 출국을 당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준법서약서를 두 차례나 받고 체류를 허가 받았다고 한다. 


외국인이 마약 등의 범죄로 금고형 이상을 선고 받으면 강제 출국 시킬 수 있다. 미국 국적자인 에이미는 당연히 스스로 추방을 당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고 서약했기 때문에 그렇게 추방을 당하게 되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에이미는 불복해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상대로 처분 취소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외국인의 범죄에 대해 출입국관리소의 처분은 정당하다는 판결이었다. 항소심에서도 패소한 2015년 12월 미국으로 떠난 에이미는 이후에도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2016년 3월 에이미는 미국에서 폭행 시비에 휘말려 구설에 오르기도 했었다. 


지인의 집에 머물다 그의 아내와 다퉈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이 황당한 사건은 그래서 더 큰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었다. 참 많은 돈을 가지고 태어나 남 부러울 것 없이 살았던 에이미. 그녀는 그렇게 돈을 자랑했지만 대중의 사랑까지 얻지는 못했다. 


해서는 안 되는 범죄로 미국 국적자인 에이미는 자신의 조국으로 추방을 당했다. 그런 그녀가 동생 결혼식을 이유로 잠시 귀국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물론 정해진 시간이 지나면 그녀는 다시 자신의 조국으로 떠나야 한다. 에이미 소식에 화제가 되는 것은 당연히 스티브 유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미국인 스티브 유는 자신이 한국인이라며 입국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미 두 번의 재판에서 스티브 유는 자신의 욕심을 채우지 못했다. 에이미의 경우도 비슷하다. 스티브 유가 한국 입국이 허락된다면 에이미 역시 같은 방식으로 들어오려 할 것이다. 이런 자들이 두 명 뿐일까? 유사 상황을 막기 위해서라도 현행법에 어긋난 자들은 법적으로 처리해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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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1 12:02

박성훈 류현경 열애중, 박근혜 검찰 수사에 맞춰 터진 열애설?

박성훈과 류현경이 열애 중이라고 한다. 연극을 통해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한다. 모든 이들의 만남이 그러하듯 이들의 만남이 특별하지는 않다. 갑작스럽게 뜬 이들의 열애 보도는 하필 박근혜가 검찰에 출두하는 날 터졌다는 것이 더 큰 화제로 모아졌다. 


언제나 그랬듯 연예인들의 이야기는 중요한 시점 언론을 통해 공개된다. 일부는 우연이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하지만, 많은 이들은 세상에 우연은 없다고 강조하기도 한다. 이미 수많은 정치적 문제가 불거진 후에 터지는 연예인들의 사건 사고 혹은 열애 보도 등은 한 묶음으로 이어지고는 했기 때문이다. 


"박상훈과 열애 중인게 맞다"


"연인으로 발전한지는 최근 일이다. 현재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본인 확인 결과, 작년 연극 '올모스트메인'에 함께 출연하게 된 것을 계기로 좋은 동료 관계로 인연을 이어오던 두 사람이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음을 확인했다. 아무쪼록 두 사람의 만남에 좋은 시선으로 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21일 류현경의 소속사 프레인 TPC 측 관계자는 열애 보도가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서도 박성훈과 류현경이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보도가 나가자마자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니 무척이나 빠른 입장 발표가 아닐 수 없다. 


사진이 찍히거나 특별한 무언가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빠르게 사이를 인정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숨길 이유가 없다는 떳떳함 때문일 것이다. 굳이 숨길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언론 보도에 맞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는 것은 오히려 반가운 일이기도 하니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류현경의 태도에 대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최근 개봉한 영화 '아티스트:다시 태어나다' 홍를 위해 지난 3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서 밝힌 내용이 문제가 되고 있다. 남자친구가 없느냐는 질문에 류현경은 언제 마지막 연애를 했는지도 기억이 안 난다는 말로 완벽하게 차단을 했다. 


지석진은 집요하게 류현경의 연애사에 대한 이야기를 끄집어 냈지만 그녀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열애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터진 열애 보도는 그래서 논란이 되고 있다. 당시와 지금 크게 변한 것도 없는 상황에서 왜 이렇게 다른 선택을 했는지 의아해 하는 이들도 있기 때문이다. 


방송에서 했던 발언은 모두 거짓말이었다. 물론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가지는 특수성 때문에 솔직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방송에서는 열애를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항상 그들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은 명확하니 말이다. 당시에는 말이 없다가 시간이 지난 후에는 언제나 과거의 연애담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두 살 차이의 연상연하 연인. 연극을 통해 연인이 된 두 사람이 아름답게 사랑하기를 바란다. 누군가의 의도인지 아니면 그저 우연인지 알 수는 없지만, 공교롭게도 탄핵 당한 전직 대통령이 검찰에 출석하는 역사적인 날 비슷한 시간대에 터진 열애설은 그래서 의심을 받을 수밖에는 없다. 


박근혜는 현재 검찰에서 조사 중이다. 어떤 결론이 내려질지 알 수는 없지만 구속 수사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다수다. 그렇게 되어야 하는 것도 사실이다. 현행범이 전직 대통령이었다는 이유로 특혜를 받아야 할 이유는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으니 말이다. 박성훈과 류현경의 열애는 왜 하필 이 시점, 이 시간에 보도가 되어야 했는지 여전히 의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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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0 21:16

하이라이트 이젠 비스트 벗고 진짜가 되어 돌아왔다

비스트가 사라지고 이제는 하이라이트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시작한다. 전 소속사인 큐브가 '비스트'라는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며 탈퇴했던 멤버를 앞세워 활동하겠다는 발언을 하며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었다. 현재 상황에서는 이들이 '비스트'로 나온다고 한들 팬들의 관심을 받기는 힘들어 보인다. 


하이라이트는 20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V LIVE를 통해 쇼케이스를 열었다. 하이라이트 쇼케이스'HIGHLIGHT COMBACK CAN YOU FEEL IT?'이 생중계 되었다. 팬들로서는 새롭게 시작하는 하이라이트에 대한 관심이 컸고 그만큼 성공적인 복귀로 평가 받고 있다. 


"새출발을 하게 됐으니 우리는 아직 더 오래 걸어갈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싶다. 우여곡절 끝에 어렵게 나온 앨범이다. 우리는 같은 감정을 느끼고 있을거라 생각한다"


윤두준은 하이라이트로 새롭게 시작하는 자신들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윤두준의 포부에는 많은 것들이 가득 담겨져 있었다. 비록 '비스트'라는 이름으로 함께 할 수는 없지만 이제는 다시 '하이라이트'라는 이름으로 활약하게 되었다. 이제는 이 이름으로 오래 갈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우여곡절 끝에 어렵게 나온 앨범이라는 윤두준은 팬들도 우리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라는 말로 감정을 전달했다. 많이 기다려준 팬들. 어렵게 과거의 소속사를 벗어나 새롭게 시작하는 과정에서도 그들은 쉽지 않았다. 거대 기획사를 나서 홀로서기 하는 것 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이라이트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비스트 시절 '하이라이트'와 새로운 신곡인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를 열창하며 무대오 올랐다. 이제는 자신들의 이름이 되어버린 '하이라이트'는 무척이나 특별하게 다가올 수밖에는 없었다. 노래를 부른 후 윤두준은 울컥했던 심정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기광 역시 첫 데뷔 쇼케이스에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도 더했다. 


"'캔 유 필 잇'이라는 곡은 편지 쓰듯이 쉽게 나온 노래다. 비유 없이 말하고 싶은 걸 썼던 곡이다. '아름답다' 역시 우리의 7년간의 추억을 담은 노래라 애착이 간다"


타이틀곡을 작곡한 용준형은 노래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전하기도 했다. 편지 쓰듯 쉽게 나온 곡이라는 설명과 함께 비유가 아닌 직설적인 방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는 '캔 유 필 잇'에 이어 '아름답다'라는 곡은 '비스트'로 함께 한 7년 동안의 추억을 담아 애착이 간다고 했다. 


쇼케이스 자리이기는 하지만 8년차 아이돌답게 팬들 앞에서 팬클럽명을 모집하기도 했다. 스포트라이트, 스트라이크, 하트, 마이라이트, 샤인 등 다양한 제안들이 쏟아졌지만 향후 투표를 통해 선정하겠다고 팬클럽명은 다음으로 넘겼다. 어떤 이름이 되든 이젠 새롭게 시작하는 그들에게는 무척이나 중요한 일이기도 하다. 


하이라이트는 20일 정오 전 음원사이트에 신보인 '캔 유 필 잇'을 발표했다. 타이틀 곡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는 공개 직후 3개 차트 1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타이틀 곡은 얼터너티브 록 기반에 강렬한 EDM 사운드가 더해진 팝 댄스곡이다. 


윤두준, 손동운, 양요섭, 이기광, 용준형으로 새롭게 시작한 '하이라이트'는 이제 첫 발을 내딛었다. 그동안 '비스트'라는 이름으로 팬들과 함께 했던 이들은 이제는 '하이라이트'라는 이름으로 팬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첫 만남부터 화려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한 그들은 쇼케이스만으로도 팬들을 충분하게 만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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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9 21:06

이국주 온시우 성희롱 발언 자승자박이 될 수밖에 없다

이국주가 자신을 향해 악플을 단 이들에게 고소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방송에 나온 자신을 향해 악의적인 비난을 하는 경우 단호하게 대응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저 연예인이라는 이유 만으로 참고 지내는 것은 이제 과거의 일이 되었으니 말이다. 악플러에 대한 스타들의 변화는 너무 당연하니 말이다. 


과거 스타들은 악플에 대해 참는 경우가 많았다. 말 그대로 대중을 상대로 일을 하는 스타들에게는 악플 역시 대중이라는 점에서 그저 참는 것이 최선이었다. 하지만 도를 넘어서는 악플들을 상대로 더는 참을 수 없다는 스타들이 늘어나기 시작하며 변화하기 시작했다. 이제 참는게 미덕인 세상은 아니니 말이다. 


"너네 되게 잘생겼나봐. 너네가 100억 줘도 나도 너네랑 안 해. 슬리피 걱정하기 전에 너네 걱정해. 미안하지만 다 캡처하고 있다"


"오빠 팬분들 걱정하지 마세요. 저 상처 안 받아요. 근데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임. 기대해도 좋아요"


이국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플을 다는 이들에게 반박을 하고 나섰다. 슬리피와 함께 '우결'에 출연 중인 이국주에 대한 인식 공격성 댓글들에 대한 이국주의 공격은 너무 당연하다. 캡쳐해서 고소하는 것은 자신을 위한 최소한의 방어권이라는 점에서 당연하니 말이다.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 만으로 극단적인 발언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쏟아내는 자들은 여전히 많다. 이런 상황에서 참는 것은 말 그대로 오히려 더 큰 공격을 유도하는 이유가 된다는 점에서 더는 참을 이유는 없다. 그런 점에서 인신공격을 하는 이들은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게 해야 한다. 


"당신이 공개석상에서 성희롱한 남자 연예인들 어땠을까"


"대놓고 화낼 수도 없게 만드는 자리에서 씁쓸히 웃고 넘어갔을 그 상황이다. 이미 고소 열 번은 당하고도 남았을 일인데 부끄러운 줄이나 아시길"


이국주의 고소 발언에  배우 온시우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분명한 비난 발언을 했다. 이국주가 공개석상에서 행한 성희롱 발언들에 대한 지적이었다. 이국주는 개그우먼이라는 이유 만으로 도를 넘어서는 발언들도 많이 해온 것은 분명하다. 더욱 남자 연예인들에 대한 노골적인 발언들이 때로는 논란이 될 수도 있으니 말이다. 


실제 개그우먼에 대한 성추행 논란이 큰 사회적 논란이 되기도 했었다. 결과적으로 무혐의가 되기는 했지만, 개그우먼들의 역차별 논란은 이제 공론화가 될 수도 있게 되었다. 여성의 언제나 남성에 의해 성적인 폭력을 당하는 대상이 되고는 했다. 하지만 남녀의 사회적 활동이 변화하며 이런 기본적인 인식은 사라져가고 있다. 


이국주의 주장도 옳다. 그리고 온시우의 주장 역시 옳다. 이국주의 한 편으로는 가해자이고, 다른 측에서는 피해자가 되는 형국이다. 분명 많은 이들은 이국주가 방송에서 행하는 고민 없이 행하는 남자 연예인을 향한 성희롱 발언들을 기억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국주가 자신에게 악플을 다는 이들에게 고소를 한다고 나서는 것이 이상하게 보였을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이국주가 당하는 것도 나쁜 짓이고, 이국주가 알고 하는 것인지 모르고 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방송에서 행해지는 행동 역시 논란이 될 수 있다. 이국주가 많은 방송에 나오면서 강함을 보이기 위함인지 과한 행동으로 비난을 받는 경우들이 많았다. 그런 점에서 이국주 역시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 봐야만 한다. 


누구나 자승자박이 될 수 있다. 누군가에게는 가해자가 되기도 하고 피해자가 될 수도 있는 것이 바로 이런 방식이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이제는 남과 여 모두 상대에 대한 배려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상대를 헐뜯기 시작하면 결국 서로에게 큰 상처만 날 뿐이니 말이다. 서로를 인정하고 위해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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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9 15:01

골로프킨vs제이콥스 3-0 완승으로 이어간 무적의 행진, 이젠 메이웨더다

골로프킨이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뒀다. 유일한 대항마라고 불려왔던 제이콥스와의 오늘 경기는 신중했다. 빠르고 강한 도전자를 맞아 초반 탐색전을 펼치는 모습을 보였다. 거칠 것이 없던 도전자 역시 골로프킨에 쉽게 다가가지 못했다. 철저하게 아웃복싱으로 두려움을 피해가기에 급급했다. 


골로프킨은 고려인 후손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실제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다고 밝히기도 하고, 한국 음식을 좋아한다는 말도 했었다. 어머니를 통해 한국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는 골로프킨은 그래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 복서이기도 하다. 


36전 36승 무적의 챔피언 골로프킨과 33전 32승 1패의 제이콥스의 대결은 많은 복싱팬들이 주목한 경기였다. 제이콥스는 5년 전 골육종 암을 이겨낸 후 '기적의 사나이'로 불리며 승승장구 해왔다. 빠른 발과 펀치, 그리고 묵직한 힘까지 갖춘 제이콥스는 골로프킨이 없었다면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존재였을 것이다. 


오늘 경기는 3개의 타이틀을 건 경기였다. 골로프킨이 가진 3개 타이틀을 걸고 펼치는 세기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경기가 열린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은 만석으로 가득했다. 전 경기마저 빅매치로 치러지며 간만에 복싱팬들이 복싱을 만끽할 수 있는 경기들이었다. 


슈퍼플라이급에서 무패 챔피언인 곤잘레스를 상대로 도전자인 태국의 스리사켓이 판정승으로 새로운 챔피언이 되며 열광시켰다. 46전 46승의 무패 전적을 가진 곤잘레스가 무너지며 메인 이벤트인 골로프킨의 기록 역시 끊어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들도 나왔었다. 


초반 분위기는 골로프킨과 제이콥스 모두 손쉽게 주먹을 내지 못했다. 그만큼 서로를 견제하고 있었다. 두 선수 모두 90%가 넘는 KO율을 기록하고 있는 두 선수라는 점에서 오늘 경기는 끝까지 가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제이콥스가 대단하지만 골로프킨을 넘어설 수는 없었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었다. 


실제 탐색전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타격전이 시작된 후 4회 골로프킨은 오른손 주먹이 연속으로 제이콥스를 강타하며 다운을 잡아냈다. 이후 완벽하게 골포프킨이 제이콥스를 제압하고 쉽게 KO로 이길 줄 알았다. 하지만 다운을 당한 후 제이콥스는 완벽하게 변화를 이끌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사우스포와 오소독소로 수시로 변화를 이끌며 골로프킨을 힘들게 했다. 링 사이드를 빙빙 돌며 점수를 따는 방식을 택한 제이콥스로 인해 골로프킨 특유의 파이터 본능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제이콥스가 판정까지 끌고 간 것은 분명 대단한 능력이다. 


지금까지 골로프킨을 이렇게 괴롭힌 선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간혹 주먹들이 정타로 이어지기도 하며 제이콥스가 분위기를 주도하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하지만 경기 전체를 보면 골로프킨이 KO를 시키지 못한 것이 아쉬웠을 뿐 제이콥스가 이긴 경기는 아니었다. 


10년 만에 12회까지 경기를 한 골로프킨은 심판 3명 모두에게 115-112, 114-113, 114-113 우세를 인정했다. 심판 전원 판정승을 거두기는 했지만, 이후 도전자들이 모두 제이콥스 스타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대비를 해야 할 필요성이 느껴진다. 체중을 최소 10kg 이상 늘린 듯한 제이콥스의 변칙에도 골로프킨은 밀리지 않았다.  


철저하게 골로프킨과 맞대결을 피한 채 럭키 펀치를 준비한 제이콥스는 10년 만에 골로프킨과 12회까지 가는 경기를 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을 듯하다. 경기가 끝난 후 골로프킨은 메이웨더와의 경기에 대해 자신이 체급을 낮춰서라도 대결은 할 수 있다고 했다. 


제이콥스가 메이웨더 스타일로 도망만 다니며 포인트 따기 형식을 취했다는 점에서 골로프킨은 제대로 된 연습을 한 셈이다. 비록 KO승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골로프킨은 뉴욕에서 가장 강한 도전자라는 제이콥스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무적 행진을 이어간 골로프킨이 메이웨더와 세기의 대결을 할 지도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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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9 12:34

돌아온 무한도전 대단하지 않아도 충분했다

무한도전이 7주 만에 돌아왔다. 대단한 것을 생각했던 이들에게는 조금 실망스러웠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무모한 도전을 생각해보면 그들의 '하나마나'는 반가움 그 자체였다. 무한도전이란 언제나 특별한 이슈나 그럴 듯한 가치를 앞세우지 않는다. 


간만의 복귀라는 점에서 제법 어깨에 잔뜩 힘을 주고 등장할 수도 있었다. 그럴 듯한 의미를 담은 특집으로 화려한 복귀를 외칠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도는 그렇지 않았다. 무도는 가장 무도다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특별할 것 없지만 그 자체가 무도의 브랜드라는 사실을 잘 보여주었으니 말이다. 


방송이 아닌 현실 속에서도 친한 선후배들인 무도 멤버들은 평상시 하던 모습 그대로 모습을 보여주었다. 간만에 PC방에 모인 무도 멤버들에게는 그 자체가 신세계였다. 게임을 좋아한다는 양세형이 가장 큰 스승이 될 정도로 게임을 잘 즐기지 않던 그들에게는 모든 것이 신기하기만 했다. 


'오버워치'를 함께 하기 위해서는 계정을 만들고 게임을 실행해야 한다. 하지만 이 자체부터가 무도 멤버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았다. 모든 것이 낯선 그들에게는 아이디를 새롭게 만드는 것 자체가 고난이었으니 말이다. 그렇게 어렵게 아이디를 만들고 게임의 세계에 들어섰지만 게임도 쉽지는 않았다. 


컴퓨터와 대결에서 한 번 이기더니 기세등등해진 무도 멤버들은 실제 게임을 하는 팀과 대결을 벌였지만 속수무책이었다. 이 정도 실력으로는 '오버워치' 유저들을 조금도 당해낼 수는 없었으니 말이다. 철저하게 당하기만 했지만 그들에게는 신물물이었던 PC방 체험은 아재들에게는 특별했다. 


본격적으로 게임을 하기 시작한 이들의 대결 구도는 흥미롭기만 했다. 무도 멤버들에게 익숙한 게임장에 가서 격투 게임을 하고 인형 뽑기로 승부를 벌이는 과정에서 의외의 한 수는 박명수였다. 게임을 전혀 못할 것 같았던 박명수는 인형 뽑기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보였다. 


볼링 게임으로 승부하자는 유재석을 상대로 박명수 팀은 의외의 실력을 보였다. 자신의 전용 운동화까지 갖추고 나선 양세형까지 한 팀이 된 유재석 팀이 완승을 거둘 듯했다. 초반 분위기는 압승이었다. 하지만 박명수가 위치를 바꾸자마자 스페어 처리 전문가가 되어버렸다. 


박명수의 완벽한 활약으로 인해 게임의 신이 된 박명수 팀은 그렇게 한적한 곳에서 식사로 회포를 풀었다. 식사가 끝나기도 전부터 게임에 대한 전열을 불태우던 그들은 양세형이 준비해온 '브루마블'로 다시 한 번 게임 대결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번 게임에서도 박명수 팀은 유재석 팀을 완벽하게 제압하며 첫 날의 게임 승자가 되었다.


'브루마블' 게임 과정에서 패를 잘못 옮긴 정준하는 방송이 나간 직후 사과글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복귀한 무도는 첫 날 방송에서 그들이 모여 하루를 즐기는 모습으로 채웠다. 특별할 것 없는 친구들이 모여 함께 노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그들의 모습은 시청자들도 공감할 수 있었다. 


대단할 것도 없는 무도의 그 하루 일상에 시청자들이 화답한 것은 그만큼 무도에 대한 그리움이 컸기 때문이다. 더욱 무도가 어깨에 힘도 빼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다가선 것은 그만큼 민낯으로 시청자들과 함께 하고 싶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게 자신의 민낯을 보이며 다가온 무도에 시청자들은 그대로 반응했다. 


무도는 하나마나로 그렇게 다시 시청자들 곁으로 돌아왔다. 7주의 공백 동안 많이 기다렸던 시청자들에게 대단할 것 없는 민낯 그대로의 모습으로 다시 선 무도 멤버들은 다시 초심으로 돌아간 모습이었다. 대단한 가치를 부여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복귀를 선언한 무도는 그래서 반가웠다. 다음 주 본격적으로 시작될 반격은 또 어떤 재미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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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7 19:01

고은성 아이비 결별 한 달 만에 재결합, 우리 사랑하게 해주세요

고은성과 아이비가 결별한 지 한 달 만에 재결합을 알렸다. 8살 차이의 연상연하 뮤지컬 커플인 그들의 결별 소식은 지난 달에 나왔다. 워낙 만나고 헤어지는 것이 일상인 상황에서 이들의 결별도 자연스럽게 다가왔다. 하지만 다른 커플과 달리, 이들은 한 달만에 다시 재회했다. 


두 사람이 연인이 된 것은 뮤지컬' 위키드'에 출연하면서부터였다고 한다. 아이비는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가수 출신이다. 물론 지금은 기억하기도 싫은 과거가 존재하지만 이를 떨쳐내고 다시 부활했다. 대중 가수가 아닌 뮤지컬 배우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며 새로운 가치를 스스로 만들어내고 있는 중이다. 


"두 사람이 잠시 소원해졌을 때 결별 기사가 나 인정했던 것 같다"


"지금도 각자 뮤지컬 등으로 바쁘지만 다시 예전처럼 연인 사이를 이어가고 있다"


"8살 차이 연상 연하 커플이지만 무척 잘 어울린다. 뮤지컬계 동료들은 둘의 사이를 꽤 알고 있다. 뮤지컬이란 공통분모가 있고 음악을 좋아해 대화가 잘 통하는 걸로 안다"


고은성과 아이유가 결별한 시점은 묘한 시기였다고 동료들은 전하고 있다. 두 사람이 잠시 소원한 상황에서 결별 기사가 나자 각자 인정했던 것 같다고 한다. 완전히 결별한 것도 아닌 시점 섣불리 나온 결별 소식에 떠밀리듯 결별을 해버린 것 이라는 이야기다. 


결별 소식이 난 뒤에도 두 사람은 예전처럼 연인 사이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뮤지컬 배우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은 그렇게 결별은 결별이 아닌 잠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었을 뿐이었다. 뮤지컬 계에서는 이미 알려진 커플이라고 한다. 


고은성과 아이비는 뮤지컬이라는 공통분모에 음악을 좋아해 8살 차이가 나지만 서로가 잘 통한다고 밝혔다. 이런 그들이 결별보다는 재결합을 선택한 것은 어쩌면 당연해 보인다. 결별할 생각이 없었던 상황에서 기사가 나서 어쩔 수 없이 결별을 선택한 그들에게는 너무 당연했을 것으로 보인다. 


고은성 소속사 측에서 잠시 혼란을 보이기는 했다. 아이비 소속사에서는 두 사람이 재결합했다고 밝힌 것과 달리, 고은성 측은 그런 일이 없다는 입장을 보이며 잠시 황당한 상황이 벌어지기는 했다. 하지만 뒤늦게 두 삶이 재결합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고은성과 아이비의 재결합은 정리되었다. 


많은 이들을 경험했던 아이비. 새롭게 방송일을 시작하고 대중가요보다는 뮤지컬에 도전해 이제는 인정받는 존재가 된 아이비의 사랑을 응원한다. 곡절 많았던 과거를 뒤로 하고 사랑도 일도 최선을 다하는 아이비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내는 것 역시 너무 당연해 보인다. 


대표적인 연상연하 커플인 백지영과 정석원 커플처럼 결혼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고대 한다. 비슷한 굴곡을 가졌던 백지영과 아이비. 이들이 다시 당당하게 세상과 맞서는 모습은 반갑다. 여자이기 때문에 아파야만 했던 그 과거를 털어내고 누구보다 행복한 그들은 비슷한 많은 이들에게 큰 용기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언론에 의해 어쩔 수 없는 결별한 고은성과 아이비 이제 사랑하게 놔둬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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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7 12:29

지코 설리 열애설, 인스타그램 중계가 낳은 파행 한심하다

설리가 지디가 아니면 이제는 지코다?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16일에는 설리가 지드래곤과 사귀고 있다고 오보가 나오더니, 17일에는 지디가 아닌 지코였다는 주장이 나오며 다시 열애설의 주인공이 되었다. 설리가 의도적으로 열애설을 내는 것일까?


현재 활동이 거의 없는 설리라는 점에서 누군가 의도적으로 화제를 만들어내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이 정도면 하나의 홍보 수단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가능해지게 만들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지 않고서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주장들이 나오기 어려운 일이니 말이다. 


"겉모습만 보고 오인한 듯 하다. 설리와 지코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뜬금없이 지코와 설리가 열애 중이라는 기사가 뜨자 지코의 소속사인 세븐시즌스는 즉시 매체를 통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례적으로 빠르게 사실 확인을 한 것은 그만큼 어이가 없었기 때문이다. 어제는 지디와 열애설이 난 설리가 하루가 지나자 이제는 지코라니 누가 봐도 웃기는 상황이니 말이다. 

장난 말로 '지'자 돌림으로 사귀는 것도 아니고, 설리가 과연 의도성을 가지고 노이즈 마케팅을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 정도다. 과거에도 그런 식으로 어설픈 노이즈 마케팅을 했던 연예인들이 존재했었기 때문이다. 물론 그 모든 것이 네티즌에 의해 밝혀져 망신을 당하기도 했지만 말이다. 


설리가 바보가 아닌 이상 지디와 지코를 앞세워 노이즈 마케팅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 정도는 아니니 말이다. 설리가 항상 인스타그램을 하고 한동안 기자들은 설리의 일상을 중계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최자와 결별을 한 후 소원해진 인스타그램 중계는 뜬금없는 추측으로 이어지게 된 듯하다. 


이번 논란은 단순히 기자의 추측만 관여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 역시 설리를 하나의 장난감 정도로 인식하기 시작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일부 네티즌들이 군불을 피우고 기자들은 이를 근거로 기사화시키는 행태가 정착되어 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16일 불거진 지디와의 열애설에 대해 각자의 소속사는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사진의 출처 등은 그저 무리가 함께 어울려서 놀았던 흔적일 뿐이지, 지디와 설리가 개인적으로 사귀거나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조금만 이성적으로 생각해봐도 당연한 결과라는 점에서 열애설 자체가 황당해 보일 정도다. 

지코와의 열애설은 더 황당하다. 설리가 올린 사진 속 남자가 알고보니 지디가 아닌 지코였다는 식이다. 물론 그 사진의 주인공은 지코도 아니다. 지디가 아니라 지코가 바로 설리가 새로 사귀는 남친이라는 주장의 근거는 그 사진 한 장이 전부였다. 


'설리 지코 발렌타인 데이' 사진으로 알려진 이 사진의 정체는 누구인지 알 수 없다. 직접 밝히지 않는 한 누구인지 알기는 어려우니 말이다. 참 어수선하기만 하다. 누가 설리를 이렇게 괴롭히는 것일까? 최자와 결별이 발표되자마자 쏟아지는 가상의 열애설은 무엇을 위함인가?


설리가 여전히 대중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활동도 없고 수많은 비난의 중심에 서 있으면서도 이렇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이 하나의 이유가 될 것이다. 그리고 누구보다 인스타그램 활동을 열심히 하는 설리에 대한 관성이 만든 결과이기도 할 것이다. 


인스타그램을 추적해 기사를 쓰는 행태는 언제나 오보를 양산해 낼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네티즌들의 추측은 그저 추측이다. 혹시나 하는 관심이 만든 결과라는 것이다. 하지만 기자는 다르다. 직접 소속사에 문의해 사실 확인을 먼저 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인스타그램 중계는 이제는 지양해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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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7 11:44

썰전 폭발적 인기에는 유시민의 촌철살인 사이다가 결정적이었다

유시민의 시원한 사이다 발언이 '썰전'의 인기 상승의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유시민과 전원책은 극단적인 차이가 분명 호재이기는 하다. 너무 다른 두 사람의 대립 구도는 사안마다 부딪칠 수밖에는 없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더욱 돋보이는 존재는 당연하게도 유시민이다. 


이번 주에는 대선 주자가 나오지 않았다. 대신 대통령의 탄핵 인용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왔다. 당연한 주제였고, 그 과정에서 유시민 작가의 촌철살인은 더욱 빛날 수밖에 없었다. 전원책 변호사는 여전히 보수적인 입장에 집착한 것과 달리, 유시민 작가는 합리적인 분석에서 빛났다. 


"박 전 대통령은 현재 '나는 못 받아들인다'는 입장일 것"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진실에 의거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 내면으로는 못 받아들이고 있을 것이다. 박 전 대통령은 투쟁을 하기로 작심했다"


오늘 '썰전'에서 가장 강렬하게 다가온 발언 중 하나가 박근혜의 입장 분석이었다. 박근혜가 자신의 집에 들어서며 남긴 발언에 담긴 의미는 명확하다. 헌재 판결에 대해 박근혜는 불복 선언을 했다. 명확하게 헌재 판결에 대한 발언은 하지 않은 채 자신은 무죄라고 주장하는 것은 불복이다. 


박근혜의 내면에는 결코 헌재의 결정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확신이 존재한다. 그리고 대국민을 상대로 투쟁을 하겠다고 작심을 했다고 직설을 했다. 전 변호사가 최대한 박근혜의 입장을 대변하려는 것과 달리, 유 작가의 날 선 발언은 거침이 없었다. 


박근혜가 청와대를 나서며 잠깐 눈물을 흘렸다는 이야기를 하는 전 변호사와 달리, 유 작가는 박근혜의 눈물은 단순한 감정이 만든 결과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유 작가는 박근혜가 흘린 눈물은 억울함의 표현이라고 진단했다. 단 한 번도 자신의 잘못에 대해 진심 어린 반성도 하지 않은 박근혜가 흘리는 눈물은 당연하게 억울함이 남은 결과라는 것은 당연하다. 


"억울해서 우는 것이다. 억울해서, 분해서"


"1차~3차 대국민 담화, 신년 기자간담회, 정규재 TV 등을 다 봐라. 단 한 차례 요만큼이라도 다른 감정을 비춘 적이 있나? 박 전 대통령을 사로잡고 있는 감정은 '분하다', '억울하다'"


전원책 변호사의 발언과 달리, 유시민 작가는 억울해서 우는 것일 뿐이다. 그저 분해서 우는 것이라는 유 작가의 진단은 지속되었다. 대국민 담화, 신년 기자간담회, 정규재 TV를 봐도 한 번도 다른 감정을 비춘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 모든 것을 본 이들은 유 작가의 주장에 공감할 수밖에 없다. 


당장 자신을 지지한다고 나서 죽은 3명에 대해서 아무런 발언도 하지 않고 있다. 최소한 죽은 자에 대한 애도 정도는 해야 하는 것이 인간이다. 다른 것도 아니고 범죄자인 자신을 옹호하다 죽은 자들에 대해서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는 박근혜가 과연 정상일까?


"성추행 파문으로 경질된 윤창중 전 대변인이 (박근혜 정부의) 첫 인선이었고, 마무리가 탄핵심판 대리인단이었다. 헌재 재판관을 모욕하고 법정에서 태극기 흔들며, 박 전 대통령을 해코지하러 나왔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대리인단이다"


"그걸 보면 (박 전 대통령이)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람들의 범위가 빤하지 않나. 그런 사람들이 어떤 보고를 했을까. 기각된다고 했겠죠"


박근혜의 주변 사람들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증명해냈다. 박근혜의 최측근이라고 불리는 자들은 하나 같이 한심한 인물들이 전부다. 성추행 파문의 윤창중을 시작으로 최소한 박근혜 주변에 정상적이라고 볼 수 있는 자들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 정도면 '끼리끼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미를 장식한 것은 바로 탄핵심판 대리인단이었다. 재판관을 노골적으로 모욕하고 법정에서 태극기를 흔드는 기괴한 모습을 보이는 대리인단은 말 그대로 박근혜를 탄핵시키기 위해 노력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이 정도면 말 그대로 제대로 된 인물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 변호사가 쓴소리하는 참모나 전략적인 참모들이 전혀 없었다고 거들자, 유 작가는 명확하게 쐐기를 박았다. "그런 조언을 해 줄 사람도 없고, 대통령이 받을 사람도 아니다. 그저 박 전 대통령은 그때나 지금이나 자기는 잘못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유 작가의 발언은 말 그대로 시원한 사이다였다. 누구도 쉽게 해주지 않았던 유 작가의 사이다 발언은 당연하게도 시청률로 보답되었다. 닐슨 코리아의 조사를 보면 '썰전'의 시청률은 8.417%를 기록했다고 한다. 대선주자들이 나온 시청률보다 훨씬 높았다는 점에서 놀랍게 다가올 정도다. 


순간 최고 시청률이 10%를 넘을 정도로 '썰전'의 인기는 말 그대로 엄청나다. '썰전'의 이런 인기는 단순히 이슈 때문 만은 아니다. '썰전'을 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시민 작가의 촌철살인에 기인한다. 그리고 그가 쏟아내는 사이다가 시청자들을 끌어모으는 결정적 한 방이라는 것은 오늘 방송만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게 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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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6 16:05

지드래곤 설리 열애, 누구를 위한 논란인가?

지드래곤과 설리가 열애 중이라는 기사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인스타그램에 나온 사진들을 조합해 보니 공통점들이 제법 있다는 식이다. 네티즌 수사대 역할을 연예부 기자들이 대신이라도 하듯, 인스타그램 추적 기사들은 참 다양하게 등장하고는 한다. 


설리는 활동이 거의 없어도 기자들의 인스타그램 중계로 인해 매일 언론에 소개되는 형식이다. 설리가 여전히 인기가 높아 보게 되는 것인지, 무한 루프처럼 반복되는 기사로 인해 자연스럽게 보게 되는 것인지 알 수가 없을 정도다. 최자와 헤어지자 이번에는 지드래곤과 열애설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지디와 설리의 열애와 관련된 기사는 모두 추측이다. 주변 사람들의 증언도 없고, 본인들의 취재 결과도 아니다. 그저 추측해 보니 이들이 사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추측성 기사들이 범람하고 있는 중이다. 최소한 그런 기사를 쓰기 위해서는 양측에 문의를 해서 입장을 듣는 것이 우선이다. 


입장을 들은 후에도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자신들이 찾은 증거를 토대로 재차 문의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나오고 있는 기사들 중 당사자 입장이 나온 것은 단 한 곳도 없다. 모두 그저 추측을 앞세운 인스타그램 사진 맞추기 놀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지디의 하트 반지와 설리의 반지가 유사하다고 한다. 하트가 새겨진 반지는 참 많다. 두 사람이 하트 반지를 끼고 있었기 때문에 두 사람은 연인이다는 주장은 참 당혹스럽다. 그런 식이라면 하트가 새겨진 반지를 낀 모든 사람들은 서로가 연인이 될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과거 설리가 인기가요 진행을 하던 상황에서 지디가 자신의 이상형을 '설리'라고 했다고 연인이라는 주장도 있다. 그 오래전 방송에서 했던 이상형 발언이 결국 연인의 증거가 되는 이 상황이 과연 설득력을 가질 수 있을까? 그런 식이라면 최근 차세찌와 열애 중임을 밝힌 한채아는 서장훈과 사귀지 않는 것은 배신인건가?


방송은 그저 방송일 뿐이다. 그런 점에서 이상형 발언은 그저 수사에 가까운 말일 뿐임이 명확하다. 파리에서 지디 파티에 설리도 함께 했다는 이야기 역시 마치 설리와 지디만의 파티 정도로 취급되는 것 역시 의아하다. 그 파티에는 설리만이 아니라 국내 스타들도 많이 참석했으니 말이다. 


구하라와 가인도 그 파티에 참석했음에도 설리와 지디만 연인 관계라는 사실은 어디에서 근거한 것일까? 설리의 사진에서 가끔 등장하는 지디 매니저 사진을 들어 두 사람이 열애 하는 것이라 주장하는 이야기도 나온다. 그렇다면 설리와 지디 매니저가 사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설리가 지디 매니저와 사귀면 안 되는 것인가? 설리 사진이 그렇게 자주 등장하는 지디 매니저와 사귀고 있다는 주장은 왜 안 하는 것일까? 설리가 지디면 모를까? 매니저와 사귈 리가 없다는 것은 엄청난 차별적 발언이 아닐까? 기본적으로 남녀가 사귀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다. 


지디와 설리가 연애를 하든 아니든 그건 중요하지 않다. 문제는 과연 이들이 정말 연인인지 명확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그저 추측만 가득한 이야기들이 넘실대는 것은 문제다. 인스타그램 사진들을 조사해 두 사람의 공통점이라 생각되는 것들을 끄집어 들여 이러니 연인이다는 식의 기사는 기사라고 부를 수도 없다. 


프랑스 여행이라는 단어나 퍼스트 클래스 탑승 등은 모두 지디의 파리 파티에 함께 했었던 구하라와 가인도 함께 했던 자리라고 한다. 그렇다면 그들은 철저하게 지디의 사랑을 위해 들러리를 섰다고 주장하고 나설 것인가? 이준이 과거 했던 연예계는 동물의 왕국이라는 주장이 현실이라는 발언으로 두 사람을 싸잡아 비난하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좁은 연예계에서 서로 사귀는 사람들이 바뀌는 것은 당연해 보이기도 한다. 실제 우리 역시 조금 큰 곳에서 서로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지는 반복된 행동들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런 식이라면 인간들 역시 모두 '동물의 왕국'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지디와 설리가 사귄다고 크게 이상할 것도 없다. 다만, 정말 두 사람이 사귀는 것인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추측성 기사를 내보내는 것은 누구에도 도움이 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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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6 15:13

황우슬혜 군주 하차에 연기력 논란이 나오는 이유

황우슬혜가 사극 '군주'에서 하차했다. 이례적이다. 드라마에 섭외되고 촬영이 시작되면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중도 하차를 하는 경우는 없다. 일신상의 이유로 하차를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는 오히려 의문을 더욱 키우는 이유가 되었다. 뜬금없는 이유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사극인 '군주'에서 연기하는 것은 쉽지 않다. 황우슬혜로서는 새로운 도전이 아닐 수 없다. 현대극은 아무리 잘해도 사극 연기는 또 다른 도전이라는 점에서 누구나 힘들어 하기도 한다. 그런 점에서 황우슬혜로서도 사극은 색다른 시도이자 연기 생활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는 상황이었다. 


"'군주'에서 공식적으로 하차한다"


"'일신상의 이유'는 영화 때문이다. 영화 촬영 스케줄 때문에 '군주' 하차를 결정하게 된 것이다"


황우슬혜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관계자는 다시 한 번 '군주' 하차를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화제가 되었던 '일신상의 이유'는 영화 때문이라고 했다. 촬영 스케줄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군주' 하차를 결정하게 되어다는 주장이다. 이는 결국 항간에 떠도는 논란과는 상관없다는 이야기다. 


의도하지 않은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군주-가면의 주인'은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에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사투와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유승호, 김소현, 엘 등이 출연하는 이 드라마는 '자체발광 오피스'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문제는 후속작이 무엇인지 나오지도 않았다. 이는 결국 정확한 하차 이유로 다가오기 어렵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현재 촬영이 임박하다면 그럴 수도 있다. 어쩔 수 없이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드라마 제작진에 양해를 구하고 이른 시간 하차할 수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촬영 중인 드라마에서 제법 존재감을 가지고 출연하던 황우슬혜가 이렇게 중도 하차를 한 것은 선뜻 이해하기 쉽지 않다. 이 정도면 다른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을 가능하게 한다. 많은 이들은 황우슬혜가 연기력 논란으로 인해 빠진 것은 아니냐고 주장하고 있다. 


다 좋은데 황우슬혜의 목소리는 웅얼거리는 대사로 많은 지적을 받아왔었다. 그런 점에서 그녀의 웅얼거리는 대사가 사극에는 맞지 않았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촬영을 하다 이 문제가 언급이 되어 하차를 당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다. 


사실을 알 수는 없다. 하지만 황우슬혜에 대한 웅얼거리는 듯한 대사톤은 결국 사극이든 현대극이든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는 시청자들의 지적들이다. 그런 점에서 황우슬혜는 하차 논란과 상관없이 중요한 고민을 안을 수밖에 없다. 시청자들이 원하는 방법으로 변하지 않으면 자신이 연기자로 오랜 시간 활동하기 어려운 것은 명확하니 말이다. 


'군주'에서의 중도 하차는 제 3자는 알 수 없다. 황우슬혜 본인과 제작진들만이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미묘한 일신상의 이유는 오히려 많은 논란만 양산시키는 이유가 되었다. 많은 이야기들이 만들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억측과 오해가 나와서는 안 된다는 것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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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4 12:11

김우리 화영 티아라 논란 무슨 의도인가?

뜬금없어 보이는 발언이 황당하게 다가온다. 김우리가 한 방송에 출연해 왕따 사건과 관련해 다시 언급했다. 그러면서 화영이 버릇이 없었다고 주장하며 일방적으로 티아라 멤버들의 편에 서서 이야기를 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이 문제는 아니다. 


김우리가 주장하는 이 발언은 결과적으로 누군가는 비난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신중해야 한다. 하지만 그는 일방적으로 화영을 비난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 정도면 악의적인 행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중립성이 확보된 상황에서 공정한 입장의 사람이 이야기를 했다면 이는 문제가 아니다.


"내가 당시 티아라 스타일리스트였다. 근황상 봤을 때 티아라가 돈독하게 다져왔던 터전에 신인 친구가 와서 적응을 못했을 수도 있다"


"그 친구는 티아라가 고생하면서 얻은 것들을 한꺼번에 받다 보니까 활동하면서 체계가 없었다. 소위 말하면 버릇이 없었다"

"화영이 헤어숍 스태프를 샴푸라고 불렀다. 예를 들면 '샴푸, 가자' 이런 식으로 불렀다. 스태프에게 일파만파 안 좋은 이야기들이 퍼졌었다"


김우리가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의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해 2012년 티아라 왕따 사건과 관련해 언급했다. 그는 자신이 당시 티아라의 스타일리스트였다고 밝히며 누구보다 그들을 잘 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화영의 경우 티아라 멤버들이 고생해서 얻은 것들을 한꺼번에 받다 보니 버릇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뒤늦게 들어와 이미 유명해진 티아라 멤버로 활동하며 소위 말하는 스타병에 걸렸었다는 주장이다. 그 한 예로 헤어숍 스태프들을 샴푸라고 불렀다고 했다. 이 일로 인해 스태프에게 일파만파 안 좋은 이야기들이 퍼졌었다고 주장했다. 그 말의 진위는 알 수가 없다.


"김우리 선생님, 알았으니까 이제 그만 지어내세요. 선생님 때문에 우리 회사 사람들 긴급 회의 들어가고 아침부터 민폐에요"


"정확하게 아시고 방송 나오시지 어설퍼 어떡하실라고 아이고 나이도 지긋하게 드신 분이"


방송으로 인해 논란이 커지자  류화영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우리에게 반박하고 나섰다. 김우리가 티아라 효민과 친한 거 다 알고 있다는 말로 정의했다. 김우리가 일방적으로 자신을 비난하고 나선 것은 그런 친분이 만든 결과라는 주장이다. 


아침부터 민폐라는 화영의 발언에 공감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정말 민폐기 때문이다. 방송에 나와 타인에 대한 뒷담화를 하는 사람 치고 제대로 되었다고 볼 수는 없다. 더욱 자신의 친분 관계에 따라 악의적인 비난을 실명까지 거론하며 하는 모습이 정상으로 다가오지는 않기 때문이다. 


근황이라고 전제를 하며 화영을 언급하고 비난을 하는 것은 악의적으로 볼 수밖에 없다. 정확한 진실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한 채 그저 정황상 뒤늦게 들어온 화영이 문제라는 식의 주장은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다. 당장 화영 측에서 반박하고 나서는 모습에서도 과연 김우리가 이런 발언을 할 입장이 되나 하는 생각도 든다. 


실제 김우리의 인스타그램에는 티아라 멤버들과 특별한 관계라는 것을 강조하는 사진들이 다수 등장한다. 당연하게도 기자들은 이런 증거들을 찾아 올리기 시작했다. 특별한 관계 사이라는 점에서 김우리의 주장은 말 그대로 티아라의 주장을 지지하고 주장하는 것 외에는 없다. 


티아라 측은 화영을 비난하고 공격함으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보이려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해에 이어 다시 한 번 뜬금없어 보이는 화영 공격은 그 외에는 없다. 티아라는 이미 대중들에게 잊혀진 존재다. 그런 점에서 이런 노력들의 일환은 그저 그들이 자신의 존재감을 내보이기 위한 하나의 수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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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4 11:21

아이언 불구속 기소 여자친구 폭행에 자해 협박 논란 진실은 뭔가?

힙합이 대세인 현실 속에서 아이언의 패악은 많은 논란을 만들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힙합계 유명한 스타들이 보인 사회적 논란이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이런 모든 패악질의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일을 아이언이 모두 하고 있다. 이 정도면 사회에서 격리를 시켜야 될 정도로 심각해 보인다. 


아이언은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비록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아이언이라는 새로운 힙합 뮤지션의 등장에 많은 이들은 환호했다. 하지만 그런 아이언은 대마초에 이어 폭행에 패드립까지 이어지며 이제는 옹호해주고 싶어도 옹호할 수 없는 지경까지 몰락하게 되었다. 


"경찰에 신고하면 네가 찔렀다고 말하겠다"


아이언이 여자친구를 무자비하게 폭행한 후 신고를 막기 위해 스스로 자해를 하며 했던 말이라고 한다.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에게 부엌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자신의 오른쪽 허벅지를 자해하며 협박을 한 아이언은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 부장검사 최기식은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수차례 때려 골절상 등을 입힌 혐의로 가수 아이언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본명 정헌철인 아이언은 대마초 흡연을 지난해 11월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후 폭행으로 기소가 되었다. 


검찰에 따르면 아이언은 지난해 9월 말 종로구 창신동 자택에서 여자친구 A씨(25)와 성관계를 하던 중 A씨가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화를 내며 주먹으로 얼굴을 내려친 혐의를 받고 있다. 엽기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고 주먹으로 얼굴을 치는 것이 정상은 아니니 말이다. 


그것도 모자라 약 보름 뒤 새벽 같은 장소에서 A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A씨의 목을 조른 채 주먹으로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몸을 짓눌러 얼굴에 타박상과 왼손 새끼손가락에 골절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한다. 이후 신고하면 자신도 신고하겠다며 스스로 자해를 하는 등의 악랄한 짓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한다. 


이 정도면 불구속이 아니라 즉시 구속해서 철저한 수사를 해야 할 범죄자다. 데이트 폭력도 점점 심각해져 가는 상황에서 아이언이 한 행동은 최악이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말 그대로 돌이킬 수 없는 범죄로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하게 대처해야만 하는 사건이다. 


대마초 흡연까지만 해도 이는 어느 정도 용납이 되는 수준이었다. 아이언을 좋아하는 팬들 역시 대마초 논란 후 3개월 뒤 낸 신곡 '시스템'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물론 대다수는 사과에 대한 진정성이 없고 수위 높은 가사에 비판을 하는 이들이 더 많았었다. 


지난해 9월 '시스템'을 포함한 첫 번째 정규 앨범인 '락 바텀(ROCK BOTTOM)'을 발매했을 때도 팬들은 높은 평가를 했었다. 그만큼 아이언의 힙합 뮤지션으로서 재능에 대한 평가였다. 하지만 이런 팬들의 바람과 달리, 지난해 10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XX인생"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셀카 사진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아이언의 인스타그램에는 일명 '패드립'으로 불리는 부모님을 욕되게 하는 욕설들이 가득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비판하는 이들을 향해 "기집애들 댓글 좀 달지 말아라"는 말로 더욱 대중을 분노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런 그가 이제는 자신의 여자친구마저 폭행하고 협박해 불구속 기소가 되었다.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인성이 안 되면 대중 스타로 존재할 수는 없다. 그 어느 때보다 인성이 중요한 시대에 자신의 부모님을 욕하고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협박하는 자를 반길 이는 없기 때문이다. 아이언은 자신이 벌인 범죄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를 받고 응당한 처벌을 받아야만 한다. 


논란이 계속되자 아이언은 인터뷰를 통해 오히려 피해자는 자신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여자친구가 마조히스트여서 자신에게 폭행을 요구했다고 했다. 그리고 이미 남자친구가 따로 있어 헤어지려고 했던 것이라고 했다. 오히려 자신이 잦은 폭행의 주인공이라 주장하고 나섰다. 서로 다른 주장은 결국 경찰 조사로 결정날 수밖에 없어 보인다. 


논란이 끊이지 않는 힙합계. 힙합은 사회 부조리에 대한 저항을 담는다. 그런 점에서 사회 반항적인 장르이기도 하다. 하지만 국내의 힙합은 그저 허세만 가득한 부조리한 집단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모두는 아니지만 실제 그런 모습으로 지탄을 받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아이언 문제는 누구보다 힙합계가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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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3 17:23

홍상수 김민희 공개적으로 열애 인정한 이유

홍상수와 김민희가 공식 석상에서 자신들이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과거 도피를 하던 것과는 사뭇 다르다. 이제 더는 거칠 것이 없다는 당당함이 그들의 모습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그동안 자신들의 관계를 숨기고 부정까지 했던 그들이 왜 당당해졌을까?


두 사람이 당당해진 이유는 지난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이 크게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김민희가 홍상수가 연출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홀로'로 베를린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한국 배우로서 베를린 영화제에서 첫 주연상을 받았다는 점에서 큰 성과였다. 하지만 그 뒤에도 여론은 크게 달라져 보이지는 않는다. 


"이야기를 할 자리인지 모르겠다. 저희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다.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


"처음에는 이런 이야기를 할 이유가 없었다고 생각했다.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도 때문에 불편한 일도 있었고 외국에서는 기자들을 만나면서 한국에서는 안 만나는 것도 그러니 정상적으로 영화 만들어서 기자들을 만나는 것이다"


"개인적인 부분은 개인적인 부분이고 책임져야 하는 부분은 책임져야 하는 부분이다"


홍상수 감독은 신작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작정한 듯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홍 감독은 김민희와 사랑하는 사이라고 했다. 하지만 밝힐 이유가 없었다고 했다. 개인적인 일을 굳이 알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보도 때문에 불편했다고 주장했다. 


외국에서는 기자를 만나면서 국내에서는 안 만나는 것도 이상해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모든 것을 밝힌다는 식이다. 개인적인 부분은 개인적인 것이고 책임져야 할 부분은 책임진다는 말로 둘 사이의 불륜은 공식화했다. 이혼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개적으로 두 사람의 불륜을 공식화했다. 


"진심을 다해서 만나고 사랑하고 있다. 저희에게 다가오는 상황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김민희는 홍 감독의 발언에 뒤이어 자신들은 진심을 다해 만나고 사랑하고 있다고 했다. 모든 문제는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말로 정면 돌파를 하겠다는 마음을 기자들에게 밝혔다. 그동안 논란에 대해서 이제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겠다는 그들의 선언은 단순했다. 


두 사람은 공식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자신들의 불륜을 공식화했지만 현장의 분위기는 싸늘했다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다. 작정한듯 자신들에게 쏟아지는 비난을 법적인 논란으로 번지지 않는 한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는 홍 감독은 그런 만큼 자신들의 자유로 보장해 달라는 요구까지 했다. 


김민희 역시 자신에 대한 평가는 영화로만 해 달라는 요구도 했다. 자신들이 무슨 짓을 하든 상관하지 말고 영화로 평가해 달라는 요구는 참 황당하기도 하다. 자신의 자유에 대해 왜 타인이 간섭을 하느냐는 주장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그들이 무엇을 하든 상관하고 싶지는 않다. 


이혼을 하기 전 불륜을 저지르고 자신의 욕심을 위해 가정을 파괴하는 행위도 개인의 선택이고 자유라고 주장하는데 그 사람에게 무슨 말을 더 할 수 있을까? 법적으로 처벌을 받을 것이 있다면 받겠다는 김민희는 그렇게 살면 된다. 두 사람이 어떤 삶을 살든 그건 그들의 몫이다. 


이 상황에서 두 사람이 기자 간담회 자리를 빌어 열애 사실을 공개한 것은 베를린 영화제 여우주연상이 큰 방패막이가 될 수 있다고 확신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너희들이 그 어떤 발언을 하고 비난을 해도 우린 이렇게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조롱과도 비슷한 모습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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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3 15:06

대왕 카스테라 식용유 범벅 논란 소비자는 안전한 먹거리를 원한다

국내에 갑작스럽게 불고 있는 대왕 카스테라 논란이 한 풀 죽을 것으로 보인다. 대만 여행자들 사이에 화제가 되었던 '대왕 카스테라'는 국내에 입성하자마자 큰 사랑을 받았다. 줄을 서서 사야 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이유는 맛과 함께 크기, 그리고 저렴한 가격이 큰 몫을 했기 때문이다. 


채널A의 '먹거리 X파일-대왕 카스테라 그 촉촉함의 비밀'편에서 제조 과정이 노출되며 논란이 커지기 시작했다. 기름 범벅의 카스테라는 그 자체만으로도 경악스러운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저렴한 가격에 안전한 식자재만 사용해 만든다는 주장과는 너무 달랐기 때문이다. 


"지방 함량이 (대왕카스테라) 100g당 20g이 나온 것은 상당히 많이 나온 것이다. 500g내지 700g짜리 카스테라 하나를 먹으면 지방 100g을 먹는다는 얘기"


신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영성 교수는 방송을 본 후 지방 함유량이 너무 높다고 지적했다. 안전한 먹거리라고 불리던 대왕 카스테라는 그 존재감을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었다. 이 정도라면 엄청난 논란이 될 수밖에는 없어 보였기 때문이다. 카스테라 하나를 먹으면 지방 100g을 먹게 된다는 사실은 많은 시청자들을 당혹하게 했다. 


100g의 지방을 먹으면 900칼로리를 섭취했다는 것이라는 말로 이 정도면 엄청난 지방 덩어리를 먹는 것과 다름없다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경악스럽다. 무조건 지방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전혀 의도하지 않았던 상황에서 말도 안 되는 성분 폭탄은 논란이 될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채널A는 초소형 카메라를 장착하고 직원으로 위장취업해 레시피를 물어보고 만드는 과정을 취재해갔다. 잠입 취재의 방식이라는 점에서 특별하지는 않지만, 이 과정에서 업체 측에서는 논란으로 볼 수도 있는 부분이다. 방송에서 나온 내용을 보면 이는 절대 먹어서는 안 되는 음식으로 다가온다. 


6,000원이나 7,000원이면 큰 카스테라를 살 수 있다. 카스테라는 부드럽고 촉촉하며 맛있는 간식으로 사랑 받는 음식이기도 하다. 달걀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건강식으로 다가온다. 그런 점에서 '대왕 카스테라'는 그렇게 큰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문제는 이렇게 최고의 건강식으로 다가왔던 '대왕 카스테라'가 사실은 최악의 식재료로 만들었다면 절대 사 먹을 수는 없으니 말이다. 더욱 큰 문제는 아이들이 먹는 음식이라는 점에서 시청자의 민감도는 더욱 높아질 수밖에는 없다. 이 정도라면 이 땅에서 사라져야 할 먹거리다. 


"예고편을 본 직후 메일과 전화로 채널A에 문의를 시도했지만 전혀 피드백이 오지 않고 있다. 
확인 할 것이 있다고 재차 요청했지만 3일째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대만에서 배워 온 레시피에 따르면 식용유를 써야 하지만 그보다 비싼 카놀라유를 채택해 쓰고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빵 중에 유지류가 들어가지 않는 빵은 절대 없다"


"대왕카스테라는 10인분이 기준이기 때문에 1인분으로 계량하면 시중의 제과 제빵에 사용되는 양만큼 들어간다. 방송에서는 비율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논란이 커지자 방송에 등장했던 업체는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업체 측은 예고편이 나간 후 즉시 메일과 전화로 채널A에 문의를 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현재까지 3일 동안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만큼 반박할 수 있는 그 어떤 상황도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여러 업체가 나왔지만 그 중 한 업체인 이들은 대만에서 배운 레시피라고 주장했다. 현지에서 식용유를 써지만 자신들은 그보다 비싼 카놀라유를 채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시중에 판매되는 빵 중에 유지류가 들어가지 않는 빵은 절대 없다는 말도 함께 했다. 


대왕 카스테라의 경우 10인분이 기준이기 때문에 1인분으로 계량하면 시중에서 하고 있는 제과 제빵에 사용되는 양만큼 들어간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방송에서는 비율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정말 업체 측의 주장처럼 악의적인 방송이라면 이는 큰 문제다. 


방송이 진실만 이야기를 했다면 이 업체들은 망해야 한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 과장되게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방송이 되었다면 이는 큰 문제다. 말 그대로 중소업체들과 소상공인들을 모두 몰락하게 만들 수도 있는 큰 문제이기 때문이다. 준재벌에 준하는 업체들 역시 과연 아무런 문제 없이 빵들을 만들고 있는지 추적해봐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거대한 프렌차이즈 업체들이 지배하는 제과제빵 환경 속에서 '대왕 카스테라'는 분명 새로운 도전자로 등장했을 것으로 보인다. 값싸고 맛있는 음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사랑은 당연하니 말이다. 현재 논란이 일고 있는 식용유 범벅 논란은 보다 세밀하게 살펴봐야 할 문제다. 


이번 논란은 재벌가의 상처 정도가 아니라 소상공인들의 모든 것이 걸린 중대한 일이기도 하니 말이다. 후속 보도를 통해 서라도 준재벌이라 불리는 거대한 프렌차이즈의 먹거리 제작 과정도 추가 보도를 해야만 논란을 조금 잠재울 수 있을 것이다. 소비자의 안전 먹거리를 찾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그런 점에서 이 모든 것은 형평성과 보다 세밀한 분석이 절실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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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1 15:18

로버트 켈리 BBC 방송사고, 세상을 웃긴 아이들 탄핵 인용을 알리다

부산대 교수 로버트 켈리가 BBC와 영상 인터뷰를 하는 장면이 화제다. 박근혜가 헌재에서 탄핵 인용이 확정된 후 전 세계 언론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인용이 확정되자마자 세계 유수 언론들은 박근혜 탄핵을 속보로 타진하기도 했다. 모두가 대통령 탄핵이 대한민국의 미래에 안정감을 찾아줄 것이라는 평가들을 했다. 


BBC는 한국에서 벌어진 대통령 탄핵 인용과 관련해 전문가 인터뷰를 시도했다. 부산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로버트 켈리와 영상 인터뷰를 하는 과정은 특별하지 않았다. 한국에서 누구보다 흐름을 잘 파악하고 있는 교수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으니 말이다. 


문제는 심각한 이야기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 분위기를 깬 것은 해맑은 아이의 등장이었다. 아빠의 방을 아무렇지도 않게 들어선 아이는 컴퓨터 앞에 있는 아빠를 향해 나아갔다. 이 분위기를 눈치챈 로버트 켈리는 손으로 아이를 막아세웠지만 해맑은 아이는 그 모든 상황이 재미있기만 했다. 


아이의 행동을 보면 그들의 일상을 쉽게 알 수 있다. 아이는 언제나 아빠가 있는 서재를 찾았고, 그런 아이를 사랑스럽게 안아주던 아빠의 모습은 쉽게 연상 되었기 때문이다. 보행기를 타는 아이까지 서재로 들어서는 순간 로버트 켈리는 미안하다는 사과를 할 수밖에 없었다. 


중요한 방송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서 이는 분명 방송 사고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문제였기 때문이다. 두 아이가 BBC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아빠의 서재를 점령하자마자 엄마가 빠르게 등장해 두 아이를 데리고 서재를 나섰다. 이 과정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큰 아이는 "엄마. 왜그래"라고 외치는 장면은 압권이었다. 


아이는 너무 당황했을 듯하다. 언제나 처럼 서재에 있는 아빠를 보러 간 아이가 엄마에 의해 갑작스럽게 끌려 가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었으니 말이다. 단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이런 상황에 아이가 놀라 우는 것은 너무나 당연했다. 인터뷰를 하던 로버트 켈리로서는 당혹스러운 순간이었을 것이다. 


"TV생중계 중 아이들이 끼어들었다. 사랑스러운 순간"


"우리 게스트가 능수능란하게 대처했다"


이라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BBC방송의 프로듀서인 줄리아 맥팔레인의 글에서 알 수 있듯 그들의 눈에는 너무 행복하게 다가왔을 듯하다. 그 어떤 것보다 가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그들에게 돌발적인 상황이기는 하지만 작은 아이의 행동은 그저 행복한 가정의 또 다른 모습일 뿐이었다. 


BBC방송의 엘리 프라이스 기자 역시 "오늘 여러분이 트위터와TV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영상"이라고 치켜세울 정도였다. BBC 인터넷 홈페이지 역시 이 영상을 첫 화면에 배치하기도 했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박근혜 탄핵이 부른 재미있는 영상은 전 세계인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물론 일부에서는 그 영상을 보고 인종차별적이 발언을 하는 모습도 있었다. 아이의 엄마가 동양인이라는 이유 만으로 집에서 일하는 여자라고 폄하하는 이들도 있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로버트 켈리가 한국인과 결혼해 부산에서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는 점에서 부인으로 보인다. 이런 편견은 씁쓸하기만 하다. 


BBC는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박근혜 탄핵 인용 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로버트 켈리 가족의 화목하고 행복한 모습에서 찾은 듯 하다. 탄핵 인용은 우울하고 불안한 미래가 아니라 적폐가 일부 청산되었다는 점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는 최소한 지금보다는 더 밝아질 수밖에 없음이 잘 드러나고 있으니 말이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로버트 켈리 가족의 해프닝이 대한민국의 미래로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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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9 14:08

쇼미더머니6 장용준 출연 고등래퍼 논란 유효 기간은 끝났나?

바른정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장용준은 '고등래퍼'에 출연했다가 몰매를 맞았다. 그가 과거에 했던 논란들이 방송 출연과 함께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비하 논란과 조건만남과 관련된 것까지 최악의 상황은 비난으로 이어질 수밖에는 없었다. 


장용준이 화제를 모은 것은 아버지 덕이 컸다. 국회 청문회를 통해 큰 관심을 받았던 장제원 의원 아들이라는 사실이 주목을 하도록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아버지의 덕을 보는 듯 했던 장용준은 그가 했던 수많은 논란이 발목을 잡는 이유가 되었다. 


"많은 분들께 상처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예민한 사춘기를 보내면서 학업과 음악 사이 고민을 하고 있었고 부모님과의 갈등도 매우 깊었다. 심리적인 불안과 불만이 옳지 않은 방식으로 친구들과 부모님께 대한 잘못된 언행으로 표출된 것 같다"


"그러한 방식으로 어떠한 만남을 가져본 적은 결단코 없다"


논란이 거듭되자 장제원 의원은 자신의 SNS에 공개 사과를 했고, 장용준 역시 '고등래퍼' 측에 사과 편지를 보냈다. 예민한 사춘기에 방황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심리적인 불안과 불만이 옳지 않은 방식으로 표출되었다고 했다. 큰 문제였던 조건만남 역시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문제는 그렇게 끝나는 듯했다. 어차피 알지도 못했던 인물 방송에서 사라지면 기억에서도 멀어질 수밖에는 없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런 그가 이제는 이름도 '노엘'이라는 이름으로 바꿔 '쇼미더머니6'에 출연한다고 한다. 황당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논란이 일어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반성이라는 것은 그저 글에 쓰여지는 순간 사라진 듯하다. 이름도 바꾸고 힙합 레이블인 프리마뮤직그룹에 들어가 랩을 본격적으로 하겠다는 포부까지 밝혔다. '쇼미더머니6'에 출전하기 위한 지원 영상을 게재했다. 


"Prima Music Group 새 멤버 노엘(장용준)입니다. '쇼미' 나오시려는 분들 다들 짐 싸세요"


프리마 뮤직그룹 측은 '쇼미더머니6' 지원 영상을 게재하며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자신감이 넘치는 것은 랩에서는 당연해 보이기는 하다. 허세가 곧 멋으로 통하는 랩에서는 자신의 능력과 상관없이 상대를 비하하는 것이 하나의 방식이라고 보니 말이다. 


논란을 먹고 크는 것이 래퍼라고 생각하는 그들에게 장용준이라는 존재는 흥미롭게 다가온 듯하다. 국회의원 아들에 막장급 논란을 불러왔던 존재. 그렇게 아주 짧은 시간 굵직한 사건을 만들어냈으니 관심을 가져볼 만 했을 듯하다. 물론 결과가 어떻게 날지 알 수는 없지만 말이다. 


"장용준이 '쇼미더머니6'에 지원한 것과 관련해서 현재로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


"'쇼미더머니6'는 아마추어부터 실력파 래퍼까지 랩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논란이 거세지자 '쇼미더머니6' 제작진들은 장용준과 관련해 특별하게 이야기 할 것이 없다고 밝혔다. 제작진들은 아마추어부터 실력파 래퍼까지 누구라도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말은 '고등래퍼'에서 어떤 논란을 벌였던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주장이다. 


같은 회사에서 만드는 랩 프로그램에서 어느 쪽에서는 논란으로 알아서 하차를 선택했다. 그렇게 하차를 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소속사에 들어가 이름까지 바꾸며 또 다른 랩 프로그램에 출전하는 것이 과연 정상일까? 어쩌면 처음부터 사과를 요구한 것부터가 의미 없었을지도 모른다. 


아버지가 사과를 하고 요구하니 어쩔 수 없이 쓴 사과문이니 말이다. 직접 썼는지도 알 수 없는 그 사과문은 그저 소나기를 피해가기 위한 하나의 방법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뭐 자신의 무슨 선택을 하고 살아가던 그건 자신의 몫이다. 래퍼들은 참 편리해 보인다. 그 비난마저 자신을 이롭게 만드는 이유가 되기도 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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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8 18:42

한채아 차세찌 뒤늦은 열애 인정 비난이 쏟아지는 이유

한채아가 뒤늦게 차세찌와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까지 나서 열애가 사실 아니라고 주장한 상황에서 뜬금없이 다시 이를 번복하며 열애를 인정한 이유는 뭘까? 영화 홍보 현장에서 열애설을 인정하는 모습은 목적이 어느 정도 담겨 있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 


그동안 한채아가 예능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들을 하는 과정에서 주목 받았던 존재는 서장훈이었다. 지속적으로 서장훈이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힌 한채아의 행동은 한 번이라면 그저 누구나 이야기 할 수 있는 분위기 맞추기 정도로 볼 수도 있었다. 하지만 스스로 열애를 인정하며 서장훈은 바보가 되어버렸다.


"전달되는 과정에 오해가 있어 용기 내 말씀을 올린다"


"열애설이 보도된 분과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 회사와 사생활에 대해 완전하게 공유하지는 않고 있고, 저의 입장 차이가 있는 것 같다"


"회사는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만큼 저로 인해 피해를 주면 안된다는 생각이 컸던 것 같다. 여배우로서 열애설이 좋지 않다고 판단, 저를 보호하고 싶었던 것 같다. 회사에 상의 없이 말씀드리게 돼 죄송하다"


"며칠 동안 뭔가 숨기고 있다는 것이 저를 고통스럽게 했다. 제가 나이도 있고, 아이돌도 아니고 숨길 필요가 없다고 본다"


한채아는 8일 서울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비정규직특수요원'의 언론·배급시사회의 말미에 열애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의외의 선택으로 다가온다. 영화 홍보를 하는 현장에서 그녀는 차세찌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동안 열애설을 부정했던 한채아의 고백 아닌 고백은 의외니 말이다. 


회사와는 사생활을 완전하게 공유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그리고 자신의 입장 차이도 있었다고 했다. 회사에서는 영화 개봉을 앞두고 한채아로 인해 피해를 줘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컸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이 자리에서 열애를 고백하는 것 역시 회사와 상의를 하지 않았다고도 했다. 


자신이 아이돌도 아닌데 굳이 열애 사실을 숨길 이유는 없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며칠 동안 숨기고 있는 것 자체가 고통스러웠다는 한채아는 차세찌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그녀의 고백으로 열애설과 반박으로 이어지는 혼란은 종지부를 찍은 듯하다. 


"열애설 기사가 났을 때는 소속사도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지 못했다. 본인 확인 이후 영화 홍보 등의 일정이 있어 회사 입장에서는 부인하는 방향으로 결정이 났다"


"입장 번복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한채아가 열애설 부인 후 심적 부담, 스트레스로 마음 고생이 많았다. 추후 어떤 경로로든 본인이 직접 밝힐 의사가 있었지만 이날 언론 시사회에서 밝히게 될 줄은 몰랐다"


한채아의 소속사인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 자체는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한채아의 고백처럼 영화 홍보 등의 일정이 있어 부인하는 방향으로 결정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입장 번복과 관련해 사과를 한 소속사는 언론 시사회에서 직접 밝힐 줄은 몰랐다고 했다. 


그동안 한채아가 열애설 부인 후 심정 부담과 스트레스로 마음 고생을 했다고 했다. 뒤늦게라도 열애를 인정했다는 사실 자체가 다시 달라질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하지만 이런 작은 소동극은 결국 많은 이들에게 부정적인 시각을 심어줄 수밖에는 없었다. 


많은 이들이 비난을 하는 이유 역시 그런 측면 때문일 것이다. 선남선녀가 열애를 한다는 사실이 이상할 것이 없다. 그리고 요즘 열애를 한다고 그게 흉이 되지도 않다는 점에서 열애를 굳이 감출 이유도 없다. 그럼에도 한채아와 소속사 측은 이를 적극 부정했다. 그리고 며칠 뒤 다시 열애를 인정하는 그 모든 과정이 대중을 우롱하는 행위로 다가온다. 

악의적인 행동은 아니었겠지만 굳이 숨길 이유도 없는 열애를 애써 감춰 혼란을 주었다는 것만으로도 비난을 받을 수밖에는 없다. 대중을 상대로 하는 직업을 가진 이들로서는 어쩔 수 없이 감당해야만 하는 일이다. 한채아와 차세찌의 열애설은 고백으로 사실이 되었지만, 이용만 당한 듯한 서장훈은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가 더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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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8 16:18

귓속말 이보영 피고인 지성 넘어서는 기대감 예고편으로 충분했다

부부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가 연이어 방송되게 되었다. 현재 지성이 열연 중인 '피고인'의 후속편으로 아내인 이보영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귓속말'이 편성되었다. 지성이 가면 이보영이 오는 형태가 되었다. '귓속말'은 박경수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피고인'의 인기를 능가할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피고인'의 후속작으로 편성된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고 한다. 적에서 동지로 그리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인생과 목숨을 건 사랑을 통해 법비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라고 한다. 담당 피디는 이보영을 캐스팅한 것과 관련해 큰 만족감을 표했다. 


"메시지를 운반하는 배우는 기본적으로 연기가 훌륭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 면에서 갑론을박이 필요 없는 이보영의 캐스팅이 가능하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기획 단계부터 이보영과 접촉했다"


"'귓속말' 이전에 '진격'을 준비할 때부터 긴밀하게 교감을 나눴다. 그리고 '귓속말'로 확정되면서 제안을 했고 이보영도 관심을 많이 보여줬다. 연기적인 면에서 사실 3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이라 의욕이 앞서다 보니 본인이 걱정을 많이 하더라. 역시나 촬영을 해보니 탄성이 나올 정도로 연기를 잘 하더라"


'귓속말'의 담당 피디인 이명우는 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보영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 피디는 자신이 생각하는 배우론을 꺼냈다. 메시지를 운반하는 배우는 기본적으로 연기가 뛰어나야 한다고 했다. 이는 결국 이보영이 충분히 연기력으로 역할을 충실하게 해낼 수 있는 인물이라는 반증이다. 


이보영은 갑론을박이 필요 없는 배우라고 단언했다. 다만 결혼과 출산으로 인해 3년 만에 복귀한다는 점이 의욕 과다로 나올 수도 있다는 것 정도다. 이 불안 역시 이보영 스스로 더 많은 걱정을 하고 있을 정도라 한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촬영을 해보니 탄성이 나올 정도로 연기를 잘했다는 발언도 이어졌다. 


시청자들 역시 이보영에 대한 기대치는 크다. 이미 연기력을 검증 받은 이보영이라는 점에서 최근 복귀해 화제를 모았던 여배우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연기를 쉰 기간도 짧기는 하지만 그들보다 더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었다는 점에서 이보영이 다른 두 여배우의 아쉬움과는 다를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지성과 이보영 부부는 촬영장에서도 여전히 달달한 듯하다. 죄수복을 입은 지성이 자주 이보영의 촬영 현장을 찾아온다고 한다. 이 피디와도 친분이 있는 지성은 아내를 응원하러 오고 이런 모습이 쑥스러워 보내려는 이보영. 하지만 사실은 이보영 역시 남편의 촬영장을 자주 찾고 있다고 하니 참 아름다운 부부가 아닐 수 없다.


새로운 드라마인 '귓속말'은 이보영과 이상윤을 중심으로 권율, 박세영, 김갑수, 김홍파, 강신일, 김해숙, 김서라. 문희경, 김창완, 김뢰하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고 한다. 이 정도면 말 그대로 배우만 믿고 봐도 충분한 드라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귓속말'을 더욱 기대하게 하는 것은 '추적자''황금의 제국''펀치'등으로 시청자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던 박경수 작가의 신작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사회적 비리를 적나라하고 촘촘하게 엮어내는 탁월한 능력을 가진 박경수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만으로도 '귓속말'은 필견의 드라마다. 


20% 중반을 넘어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피고인'이 끝난 후 3월 27일 첫 방송하게 될 '귓속말'은 벌써부터 기대된다. 7일 방송된 '피고인'이 끝난 후 등장한 예고편만으로도 많은 이들이 환호하는 것은 '펀치'에서 손발을 맞춘 박경수 작가와 이명우 피디와 이보영이라는 조합 만으로도 충분히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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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6 16:34

설리 최자 결별 대중이 쓴 주홍글씨 설리는 해쳐나갈 수 있을까?

설리와 최자가 결별했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둘의 열애는 2년 7개월 만에 끝나고 말았다. 만나 사랑하고 결혼해서 평생 함께 할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누구나 만나면 헤어질 수밖에는 없다. 그런 점에서 설리 최자의 결별도 특별해서는 안 된다. 

이들의 결별이 큰 화제를 불러오는 이유는 둘의 열애 사실이 너무 큰 화제였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도 컸지만 보다 더 큰 이유는 설리가 최자와 사귄다는 사실 그 자체였다. 설리는 열애설이 터지기 전까지 수많은 남성들의 사랑을 독차지했기 때문이다. 그런 그들도 3년을 넘기지 못하고 이별을 선택했다. 

"설리가 최자와 결별한 게 맞다. 서로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과 서로 다른 삶의 방식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지게 됐다. 이제 함께 했던 순간들은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동료이자 친구로서 서로의 미래를 응원 할 것이다"

"또한 아티스트로서 많은 재능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관심과 격려 부탁 드리겠다"


설리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과 최자 소속사 아메바 컬쳐는 모두 두 사람이 결별을 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SM측은 간단하게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고, 아메바 컬쳐 측은 제법 많은 분량의 결별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그 결별 이유라는 것이 모든 연예인들이 사용하는 공식 문구다. 


연예인들의 이별 공식이 이번에도 등장했다. 잘 사귀던 그들이 결별하는 것은 명확한 이유가 있다. 더는 서로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그저 사랑이 식어 더는 함께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별을 선택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사랑의 유효 기간은 그리 길지 않으니 말이다. 


문제는 이제부터다. 결별 소식이 알려진 후 많은 이들은 최자는 별반 큰 걱정을 하지 않는다. 모든 이들이 주목하는 것은 설리다. 설리는 이제부터 대중들이 쓴 '주홍글씨'를 벗어나기 어렵게 되어버렸다는 의미다. 이미 최자와 사귀는 순간 많은 이들은 설리를 비난하기 시작했다. 


설리는 최자와 사귀고 난 후 여러 변곡점들을 지나갔다. 성인이 되며 첫 공개 연애를 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비난과 함께 해야만 했다. 이후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그 공개된 사진의 수위가 언제나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일부 언론은 설리의 인스타그램만 전문적으로 기사로 내보내는 일이 있을 정도였다. 매일 업데이트되는 설리의 사진에 대한 촌평이 일상이 되어버린 상황은 씁쓸했다. 그녀의 사진에 담긴 내용은 각자의 시각에 따라 인식되어질 수밖에는 없었다. 그렇게 평가된 설리는 이미 대중들에 의해 한정된 캐릭터로 굳혀지기도 했다. 


설리는 최자와 열애 후 몸 담고 있던 그룹 에프엑스에서도 탈퇴했다. 그동안 누적된 불성실이 논란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연기자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노력했지만 이 역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설리가 주목을 받은 것은 인스타그램이 전부라는 사실은 서글픈 일이다. 


SM에서 어린 나이에 데뷔한 설리는 아역 스타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그렇게 뛰어난 외모로 사랑을 받던 설리는 에프엑스로 데뷔한 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듯했다. 하지만 그녀 인생의 변곡점은 최자와 함께 있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부터 달라졌다. 


수많은 목격담이 나온 후 공개 연애를 시작했지만 대중들의 시선은 차갑기만 했다. 성인이 되어 새로운 도전을 할 시점 설리는 대중들과 대치점에 있는 처지가 되어 버린 것이다. 여기에 로리타 논란으로 시끄러운 로타와 사진 작업을 하면서 그 논란은 극단적으로 흘러가기도 했다. 이후 설리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사진들의 수위 역시 높아지기도 하고 기괴해지기도 하며 왜 소속사는 설리를 막지 않느냐고 분노할 정도였다. 


설리와 최자는 최근까지도 함께 여행을 하는 등 큰 변화는 감지되지 않았다. 그런 점에서 갑작스러운 이별 소식은 그래서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사랑도 갑작스럽지만 이별 역시 갑작스러울 수밖에는 없다. 그렇게 둘은 이제 남남이 되었지만 대중들은 최자는 대단한 남자라고 이야기를 하면서도 설리에게만은 면도칼 같은 잣대를 들이대며 비난을 하고 있다. 그들이 쓴 주홍글씨를 과연 설리가 어떻게 떨쳐내고 비상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 역시 설리 홀로 이겨내야 할 성장통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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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6 11:38

유시민이 만들어낸 차이나는 클라스 최교였던 이유

유시민이 첫 출연자로 나선 JTBC의 '차이나는 클라스'는 색다른 토론의 정석을 만들어냈다. 유시민이 등장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방송이 아닐 수 없다. 첫 주자로 나서 유시민이 이야기한 민주주의는 쉽고 명료했다. 너무나 쉬워서 왜 그동안 우리는 민주주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나 하는 아쉬움이 들 정도였다. 


사실 민주주의는 우리의 일상이다. 그리고 그런 일상 속에서 민주주의는 무엇이라고 규정하고 살아본 적이 없다. 그런 점에서 민주주의가 뭔가? 라는 질문은 의외로 어렵고 힘들다. 너무 당연해서 한 번도 제대로 생각해보지 않았던 민주주의에 대한 유시민의 정의는 그래서 더욱 특별했다. 


'차이나는 클라스'는 오상진, 조승연, 샘 오취리, 강지영 아나운서, 홍진경, 지수, 딘딘 등이 학생으로 출연했다. 첫 강연자로 나선 유시민이 첫 방송을 모두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지만 패널들은 아쉬움이 좀 있었다. 그 기준점을 어디에 맞춰야 하는지 제작진들 역시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고 보기 때문이다. 


"민주주의 자체는 좋은 제도다. 그런데 늘 좋은 결과를 보장하진 않는다. 투표를 통해 엄청 이상한 사람이 뽑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오늘 방송의 핵심은 민주주였다. 그리고 그 민주주의가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라는 발언이 바로 핵심이다. 민주주의라는 제도가 문제가 아니다. 그리고 대통령 제도 역시 문제가 아니다. 정말 문제는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인간의 잘못일 뿐이니 말이다. 


대통령제가 문제가 있으니 제도를 바꿔야 한다는 자들이 많다. 하지만 제도를 바꾼다고 상황이 달라질까? 절대 그럴 수 없을 것이다. 이미 적폐의 온상이 된 자들이 제도를 바꾼다고 달라질 가능성은 제로기 때문이다. 정말 민주주의 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제도보다 사람이 우선이어야 한다. 


그리스 아테네에서 시작된 민주주의. 민중 권력이라는 '데모스 크라시스'가 현대적인 민주주의인 '데모크라시'로 만들어졌다. 물론 과거 아테네의 민주주의는 우리가 생각하는 민주주의는 아니다. 협소한 형태의 민주주의 형태만 존재하던 시대였다. 귀족을 내보내고 민중이 권력의 주체가 되어 만들어진 민주주의는 그렇게 완성되어 왔다. 


하지만 민주주의가 완벽하지는 않다. 윈스턴 처칠은 민주주의를 '가장 덜 나쁜 제도'라고 했다. 이 말이 정답이다. 삼권분립은 민주주의가 독재가 되지 않게 막는 제도다. 그리고 국민의 기본권은 그 무엇으로도 침해되어서는 안 되는 것 역시 민주주의다. 그런 점에서 과연 현재의 대한민국은 이런 민주주의 국가로서 가치를 다하고 있는지 의아하다. 


국민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마저 침해하는 권력. 그리고 삼권분립을 무너트리는 독재적인 권력의 행태가 과연 민주주의라고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니 말이다. 그럼에도 우리가 사는 이 나라가 민주주의 국가임은 광장의 촛불이 증명해주고 있다. 


히틀러도 선거를 통해 당선되었다. 북한도 선거를 한다. 하지만 선거를 한다고 모두가 민주주의는 아니다. 독재 국가가 민주주의라는 명칭을 국호로 사용하고 있다고 민주주의라고 부를 수는 없다. 그건 제도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유시민이 칼 포터의 말을 빗대어 이야기를 했듯 "다수의 국민이 마음을 먹었을 때 합법적으로 권력을 교체할 수 있으면 민주주의"라고 했다. 잘못된 권력에 대해 다수의 국민이 그 권력을 교체할 수 있으면 민주주의다. 그런 점에서 대한민국은 현재 그 민주주의를 이야기하고 있다. 


민주주의는 주권자로서 각성과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민주주의 제도를 완성하는 것은 결국 국민이다. 모든 것을 완벽하게 만들어줄 구세주를 원하면 우린 다시 독재자와 마주해야만 한다. 그런 점에서 유시민 작가가 이야기한 민주주의 강의는 너무 알찼다. 


패널들의 이야기들이 둘쑥날쑥하고 딘딘은 이 상황에 조금도 어울리지 못하고 홀로 힘겨워하는 모습도 어찌보면 민주주의의 모습 그 자체일지도 모르겠다. 다음 주 이어질 유시민 작가의 민주주의가 기다려진다. 너무나 명료하고 손쉽게 민주주의를 풀어내는 유시민이 있어 '차이나는 클라스'는 매력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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