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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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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3

칸 영화제 박찬욱 감독상과 송강호 남주주연상 수상, 아쉽지만 특별했다 현지시각인 28일 막을 내린 칸 영화제에서 비록 황금종려상과 여우주연상에 한국 영화나 배우의 이름이 호명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박찬욱 감독이 감독상을 받고, 송강호 배우가 한국 배우 최초로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올 칸 영화제에는 두 편의 영화가 기대를 모았습니다.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과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브로커'가 수상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기대를 모았습니다. 공교롭게도 두 감독 모두 칸 영화제가 좋아했다는 점에서도 기대가 컸습니다. 실제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은 평론가 중심의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영화적 완성도가 뛰어났다는 의미였습니다. 물론 이 평가가 칸 영화제 수상과 직결되지는 않습니다. 평론가 평가와 다른 요소가 영화제에는 존재하기.. 2022. 5. 29.
류승룡 수상소감보다 '부당거래'를 선택한 청룡영화제가 답이었다 청룡영화제가 끝나고 많은 이들에게 화제가 되었던 것은 류승룡의 수상소감과 작품상 수상이었습니다. 영화인들이 쏟아내는 거침없는 이야기들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얻었고 결정적으로 이런 세상을 관통하는 한 단어인 '부당거래'가 올 한해 가장 커다란 화두가 되었던 '도가니'를 눌렀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도가니보다 부당거래를 선택한 청룡영화제 화려한 여배우들의 레드 카펫 무대는 행사의 꽃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중국 배우 탕웨이와 이미 한차례 여우주연상을 받았던 김하늘의 대결 구도는 흥미로웠습니다. 그녀들의 화려한 모습은 그 자체로 흥미로웠고 그녀들의 작은 행동 하나만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행복함을 주었으니 말입니다. 대종상 영화제에 많은 불만을 가졌던 이들에게 이번 청룡영화제는 무척 흥미로웠.. 2011. 11. 26.
중국영화 10계명..더 이상 야한 영화 폭력영화 꿈도 꾸지마!! 요즘 중국의 상황들이 안팍으로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오랫동안 지속되어오던 티베트 독립선언 문제에 대한 강경진압으로 전세계인들에게 아주 난타를 당하고 있는 상황이지요. 그 진압의 강도가 죽음에까지 이르고 있음이 문제이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패권주의적인 사상이 그대로 투영되고 있음이 두려운 이유이기도 하겠지요. 공산주의 사상이 지배하고 있는 그들에게 많은 것들을 바라기는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기본은 하고 살았으면 합니다. 티베트의 독립이 다른 소수민족들의 연이은 독립요구로 이어질것이라는 그들의 두려움이 크기 때문이겠지만. 순리를 거슬러 가면 갈수록 문제는 복잡하고 심각해지기만 하겠지요. 이에 더불어 문화계에까지 철퇴가 내려지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내 미디어를 총괄하는 중국광파전영전시총국(SARFT)은 중.. 2008.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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