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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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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7

삼시세끼 이종석 윤균상의 달달한 브로맨스 재미 더했다 지난 주 득량도를 방문한 이종석을 위한 몰카는 다른 이들이 더 불편할 수밖에 없었다. 예능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이 몰카를 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수였으니 말이다. 낯가림 심한 이들 앞에 더 심한 이종석이 등장하자 그 기묘한 공기의 흐름은 모두를 기겁하게 할 정도였다. 에릭이 만들어주는 수많은 성찬들을 맛 보는 것 만으로도 천국이 되어버린 득량도에 손님은 그나마 다른 시각을 부여하는 장치가 되었다. 낚시를 하고 싶은 에릭이 바다로 나간 사이 식사 준비는 브로맨스의 몫이었다. 이서진이 점심을 만들고 하는 모습은 너무 낯서니 말이다. 균상과 종석이 선택한 것은 김치볶음밥이었다.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무난한 선택이기는 하지만 이들에게는 이 마저도 쉽지 않았다. 무심코 버린 김치 국물 탓하며 종석을 공격하는 .. 2017. 9. 30.
삼시세끼 설현 등장으로 제대로 된 먹망 시작되었다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에 세 번째 게스트가 등장했다. 한지민과 이제훈에 이어 세 번째로 득량도를 찾은 손님은 설현이었다. 남자 셋이 모여 있는 이 곳에 남자 게스트는 서로 힘들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그들을 찾은 설현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었다. 설현이 득량도를 찾은 것은 누구나 알듯 영화 홍보를 위한 선택이다. 뭐 그래도 노골적으로 영화 홍보를 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걸 비난할 수는 없을 것이다. 어디인들 그런 식의 홍보를 하지 않는 방송은 없으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설현에 대한 비난을 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혼자 열일 하는 에릭의 놀라운 요리 솜씨는 이번에도 제대로 드러났다. 요리사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에릭의 솜씨는 대단하다. 국물 맛을 제대로 낼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능력이.. 2017. 9. 9.
역적 김상중 이로운 첫 방송 살린 연기 천재들 압권이었다 김상중은 역시 묵직했다. 그동안 그가 도맡아 해왔던 양반이나 장군의 역할이 아닌 노비였지만 김상중은 그저 김상중이었다. 그의 등장만으로도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을 보면 김상중이 가지고 있는 아우라는 결코 쉽게 볼 수 없음이 명확하게 드러났다. 홍길동 이야기는 너무 자주 언급되어 식상할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다시 홍길동이라는 사실은 관심을 받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설 연휴 예능인 '오빠생각'을 통해 '역적'의 주인공인 윤균상과 채수빈을 내세워 드라마 띄우기에 여념이 없었다. 포털사이트에서 채수빈과 '오빠생각' 지속적으로 노출되며 홍보 효과는 극대화 되었다고 본다. 하지만 첫 회부터 윤균상과 채수빈의 이야기가 나올 수 없다는 점에서 결국 초반 흐름을 누가 잡아가느냐가 중요했다. 그 역할을 어린 아역 .. 2017. 1. 31.
삼시세끼 어촌편3 집밥 에선생이 된 에릭은 왜 반가운가? 득량도에서 살아가는 '삼시세끼 어촌편3' 이야기는 또 다른 재미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이서진이 섬으로 가서 과연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그래서 더 궁금했다. 하지만 이런 궁금증은 첫 회부터 깨졌다. 믿고 봐도 좋다는 확신이 생겼기 때문이다. 요리를 담당하는 에릭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삼시세끼'는 식사가 중요할 수밖에는 없다. 하루 세끼를 해먹는 프로그램에서 요리는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요리를 잘 하는 인물이 존재유무는 중요할 수밖에는 없다. 그런 점에서 차승원은 중요하다. 요리의 신이라고 불러도 좋을 차승원의 존재는 말 그대로 절대적이었다. 물론 유해진이라는 탁월한 존재가 함께 궁합을 맞춰 더욱 가치 있는 방송을 만들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에릭의 존재는 그래서 더 큰 가치로 다가온다. 설마 에릭이 이렇.. 2016.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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