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엄지원1 5. 극장전Tale of Cinema 감독 스스로의 자아성찰...? 홍상수 감독의 최신작이다. 음...우리나라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감독이다. 이런 감독이 계속 영화를 만들고 있다는 것은 어쩌면 우리 영화의 다양성을 이야기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홍상수의 영화는 매니아적인 성향을 띠고 있다. 대중적인 코드를 전혀 가지지 못하기 때문에 매니아적인것인지 아니면, 자신만의 독특한 아우라를 가지고 있기에 매니아적인 것인지...아마도 후자이겠다. 전자같은 매니아라면 너무나 많으니 말이다. 그의 첫 작품인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은 지금 생각을 해봐도 너무 특별한 영화였다. 기존에 접하기 힘들었던, 우리나라에선 만들어지기 힘들다고 생각했던 영화가 나온 것이다. 유럽의 어떤 감독이 우리나라에 와서 영화를 찍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던 이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 영화는 .. 2008. 2. 2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