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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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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탄핵3

청와대 홈페이지 방치 박근혜 퇴거하라는 항의가 안 들리나? 박근혜는 여전히 민간인 신분으로 청와대에 숨어 있다. 아무런 목소리도 내지 않은 채 그 자리에 머물러 있다. 민간인이 청와대에 아무렇지도 않게 머물고 있는 상황이 정상일 수는 없다. 그럼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청와대에 걸려있는 태극기와 봉황기 중 하나는 내려졌다. 대통령을 의미하는 봉황기는 탄핵이 인용되는 순간 내려졌다. 하지만 정작 청와대에서 물러나야 하는 박근혜는 관저에 틀어박혀 나갈 생각을 안 하고 있다. 삼성동 자신의 집 보일러가 고장 났다는 핑계가 고작 전부다. 삼성동 자택(최순실 일가가 사줬다는) 보일러가 문제면 형제들 집으로 가든, 호텔을 잡든 그건 개인 박근혜의 일이다. 대통령이라는 직책에서 파면 당한자가 여전히 국가 기밀이 가득하다는 청.. 2017. 3. 12.
로버트 켈리 BBC 방송사고, 세상을 웃긴 아이들 탄핵 인용을 알리다 부산대 교수 로버트 켈리가 BBC와 영상 인터뷰를 하는 장면이 화제다. 박근혜가 헌재에서 탄핵 인용이 확정된 후 전 세계 언론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인용이 확정되자마자 세계 유수 언론들은 박근혜 탄핵을 속보로 타진하기도 했다. 모두가 대통령 탄핵이 대한민국의 미래에 안정감을 찾아줄 것이라는 평가들을 했다. BBC는 한국에서 벌어진 대통령 탄핵 인용과 관련해 전문가 인터뷰를 시도했다. 부산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로버트 켈리와 영상 인터뷰를 하는 과정은 특별하지 않았다. 한국에서 누구보다 흐름을 잘 파악하고 있는 교수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으니 말이다. 문제는 심각한 이야기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 분위기를 깬 것은 해맑은 아이의 등장이었다. 아빠의 방을 아무렇지도 않게 들어선 아이는 컴퓨.. 2017. 3. 11.
박근혜 퇴거 파면 뒤에도 청와대에서 버티는 이유 박근혜가 더는 대통령이 아니라는 헌재 결정이 난 뒤에도 청와대에서 버티고 있다. 삼성동 최순실 일가가 사준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버티는 이유는 무엇일까? 옮겨갈 집이 정리가 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시간이 걸린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변명일 뿐이다. 자신이 지은 죄가 얼마나 큰지 누구보다 잘 알면서도 헌재에서 기각될 것이라고 믿었다는 사실은 황당하기까지 하다. 청와대에서도 박근혜가 헌재의 탄핵 심판에서 기각될 것이라 확신했다면 이들은 집단 최면이라 범죄에 대한 감각이 전무하다고 볼 수밖에 없다. "박 전 대통령이 줄곧 탄핵 기각을 확신했던 것 같다. 참모들조차 탄핵 인용 가능성을 제대로 보고하지 못했다고 들었다. 이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겠느냐" "이미 헌법재판소 최후진술 의견서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2017.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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