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728x90
반응형

미국드라마24

30. 엘 워드 시즌2 The L Word 자아를 찾는다는 것. 분명 쉬운일이 아니다. 게이 레즈비언 드라마의 새로운 지평을 연 쿨 드라마 죽음과 탄생 시즌2는 죽음과 탄생이라는 단어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시즌1의 경우 를 명확하게 해야 할 필요성이 있었다. 이 드라마가 장수 프로그램이 되느냐 단발로 끝나는 드라마가 되느냐의 관건이 달려있기에 말이다. 제법 많은 주요 등장인물들에 대한 본격적인 이야기들은 시즌 2부터 시작된다고 봐도 좋을 듯 하다. 격량에 휘말렸던 연인들도 새로운 사랑을 찾아 해메던 연인들도 그렇게 새롭게 시작된 시즌에서 시작된다. 강인한 남편의 이미지가 강했던 벳과 아내로서의 위치에 만족하며 살아왔었던 파트너 티나. 벳의 외도로 인해 그들의 관계는 깨져버리고 벳은 그런 상황에서 진실한 사랑은 티나밖에는 없었다는 깨닮음을 느끼게 된다. 시즌1에서도 그랬지만 시즌2를 .. 2008. 3. 3.
29. 엘 워드 시즌1 The L Word 미드의 진수를 보여주는 명작 드라마 2008년 새로운 5시즌을 시작하는 명작 미드. 라는 너무 걸출한 게이 드라마의 맥을 잊는 혹은 새로운 게이 드라마의 장을 열었다고 표현해도 좋을 듯 하다.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는 즈음 지나간 시즌들을 돌아 보는 기회를 가져보려 한다. 간헐적으로 게이문화가 보여지는 경우가 있지만 이렇듯 본격적으로 중심에서 이야기가 되어지는 드라마가 없는 상황에서는 무척 부럽기는 하다. 게이 문화를 단순하게 성적인 측면으로만 봐서는 안될 것이다. 그 안에 담겨져 있는 반항의 문화 그리고 진보적인 정신에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 미국에서 가장 진보적인 도시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LA지역을 중심으로 게이들의 일상과 그들의 고뇌와 아픔 그리고 그들의 진솔한 사랑이 진지하게 혹은 즐겁게 펼쳐진다. CAC 디렉터로 일하고 있는.. 2008. 3. 3.
28. 가십걸 Gossip Girl 나의 일이 아닌 남들의 가십들은 항상 흥미롭기만 하다. 은근한 중독성이 있는 미드(스포일러 포함) 우연히 보게된 드라마이지만 은근하게 중독성이 강한 드라마였다. 원작소설이 있어서 그런지 제법 탄탄함도 갖추고 있고 우리가 알지 못했던 문화를 접한다는 재미도 한몫했을 것이다. 아주 오래전 비버리힐즈의 아이들을 다룬 드라마가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때가 있었다. 아마도 그 비버리힐즈 아이들이 뉴욕의 맨하튼으로 옮겨갔다고 해도 좋을 것 같다. 줄거리는 무척이나 단순하다. 10대 청소년들의 일상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다. 다만 우리가 쉽게 접할 수없는 1%내의 갑부들의 자녀들의 일상을 훔쳐보는 재미가 다르다고나 할까...? 우리의 주인공 세리나(블레이크 라이블리-샌드맨, 청바지 돌려입기, 사이몬 세즈, 어셉티즈, 엘비스와 아나벨레..)가 6개월만에 자신이 떠나있었던 뉴.. 2008. 3. 3.
27. 전격 Z작전 Knight Rider 새로운 시즌에는 새로운 기술과 함께한다. 드디어 새로운 전설이 시작된다. 어린시절 무척이나 재미있게 봤었던 이 드디어 미국현지에서 방영이 되었다. 90년대 최고의 미드로서 인기를 구가했던 바로 그 키트가 새롭게 우리에게 다가왔다. 작년부터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가 무성했지만 언제 볼 수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미국작가조합 파업으로 미드 자체가 제작이 안되는 상황에서 파업의 끝과 함께 드디어 2008년 버전이 시작되었다. 드라마의 시작은 한무리의 일당들이 챨스 박사(브루스 데이비슨-라스트 섬머, 러브 스토리, 폴리스 스토리, 라이즈, 고스트 댄싱, 브이, 어메이징 스토리즈, 숏컷, 스타트렉, 엑스 맨, 로 앤 오더, 넘버스, 로슽, CSI, 엘 워드, 클로즈 투 홈....)의 집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 박사의 하드디스크를 탈취하기 하.. 2008. 3. 3.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