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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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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코미디112

48. 날 미치게 하는 남자Fever Fitch 보스턴이여 영원하라!!! 안타깝게도 2005시즌 보스턴은 오늘 시카고 화이트 삭스에 패해 가을 잔치에서 밀려났다. 밤비노의 저주로 인해 86년간 이어져 왔던 보스턴 레드삭스의 운명은 2004시즌 월드 시리즈 우승으로 모두 깨졌다. 그것도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에서 양키스에 3:0으로 지고 있던 시리즈를 역사상 처음으로 3:4로 역전 우승하며 일궈낸 너무 소설같은 밤비노 저주를 푸는 한 해였던 것이다. 이 영화는 그 중심에 보스턴 레드삭스가 있고 주변에 사랑이있다. 미국인들의 야구에 대한 사랑은 우리의 상상을 불허할 정도이다. 그들의 야구 역사는 이미 100년을 훌쩍 넘어선 이젠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야구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주인공 벤(지미 펠론) 역시 우연히 삼촌의 손에 끌려 처음가본 보스턴의 팬웨이 .. 2008. 3. 1.
16. 라스트 프레젠트ラスト プレゼント 언제나 처음과 마지막 선물은 사랑이다. 우리나라 영화 을 리메이크 한 일본 단편 드라마. 2001년 국내에 개봉되어 조용하게 하지만 많은 이들에게 오랜 시간 기억되어지는 영화로 남아 있는 이 지난해 일본에서 최고의 배우들이 참여해 단편 드라마화된 작품이다. 내용은 같다. 하지만 한국과 일본이라는 기본적인 문화의 다름만이 존재해 있을뿐 감성이나 느낌들은 무척이나 닮아 있다. 개그맨이지만 인기가 없어 후배에게도 식사값을 받아야만 하는 주인공 켄지(도모토 츠요시-인간실격, 김전일소년사건부, 청의 시대, 섬머 스노우, 옛애인, 홈 드라마....)와 쇼스케(이토 아츠시-학교괴담, 청의 시간, 지옥의 갑자원, 바람의 검 신선조, 피와 뼈, 전차남....)는 최고의 개그맨이 되기위해 노력을 하지만 누구도 그들을 알아봐주지 않는다. 켄지의 아내인 타에코(칸.. 2008. 3. 1.
14. 결혼 못하는 남자 結婚できない男 솔로 라이프 스타일과 새로운 가족관계에 대한 즐거운 해석 3/4분기 일본 드라마중 가장 눈에 들어오는 작품. 혼자 사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들은 몇년전부터 본격적으로 다뤄지고 있다. 뉴스의 소재꺼리로도 많이 쓰였으며 여성잡지들에서도 중요한 라이프 스타일로 연재되어지기도 했다. 또한 사람들의 평균 수명들이 늘어나고 실버시대로 접어드는 상황에서 이 독신의 존재들은 사회악처럼 다뤄지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청년 시대가 20대에서 30대로 이젠 40대로까지 확장되어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독신의 삶을 다루고 있는 이웃 나라 일본의 드라마를 살펴보자. 우선 이 드라마는 재미있다. 뻔한 구도이기는 하지만 분명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독신 남녀 삶의 패턴을 재미있지만 자세하게 다루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주인공인 쿠와노(아베 히로시-트릭, 속도위반 결혼, 히어로, 하나와 엘리.. 2008. 3. 1.
31. 애프터 썬셋After The sunset 007의 외도..인가? 새로운 도전인가? 캐러비안 해안에서 망중한의 보내는 전직 007의 외도. 그저 그런 전형적인 헐리우드산 KillingTime Movie다. 봐도 그만 안봐도 그만인 그런 영화라고 생각된다. 영화적 재미도 별로 느낄 수없고 영화 카피에서 이야기하는 멋진 반전이나 두뇌 싸움도 없어 보인다. 무뇌충들의 두뇌싸움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싸움들은 안보느니만 못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007역으로 우리에게 익굿한 피어스 브로스넌과 알렉스 로드리게즈의 영화의 화신으로 기억되는 셀마 헤이웩이 부부 도둑으로 나온다. 그들은 그저 그런 도둑이 아닌 보석 전문 도둑으로 세계적인 보석만 훔치는 도둑이다. 당연히 그들을 쫒는 경찰..아니 FBI요원 우디 헤리슨이 등장한다. 우디는 피어스 부부들에게 농락을 당하는 바람에 FBI에서도 .. 2008.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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