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김혜수5 39. 분홍신Red Shoes 잔혹 동화의 밋밋함 안델센의 동화를 한국 공포영화로 만들었다는 영화. 동명의 유명한 영화가 있다. 1948년도에 제작된 영국영화 [분홍신]말이다. 마이크 파웰이라는 감독의 작품에 이어 두번째 영화화인가? 일단 오랫만에 등장한 김혜수라는 배우와 포스터의 그로테스크함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영화였다. 칸 견본시에서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호러 영화 애호가들이 주목을 했었고 몇몇 곳에서는 수출도 이뤄졌다는 이야기로 궁금증을 더했다. 그들의 궁금증 역시 서양의 동화를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잔혹 공포로 만들어 낸다는 이야기는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었을 것이다. 아무도 없는 이른 새벽 지하철 승강장에서 한 여학생을 유혹하듯이 분홍신은 놓여있다. 친한 친구끼리의 싸움을 동반할 정도로 이 분홍신은 매력적이다. 이 신을 차지한 여학생은 기분.. 2008. 2. 29.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