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광주 법정 선다1 전두환 광주로 출발 23년 만에 법정 출석, 살인마에 대한 단죄가 필요한 사회다 전두환이 광주 법정에 서게 되었다. 온갖 핑계로 법정에도 서지 않던 자가 구인한다는 말에 제발로 기어 나와 광주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그의 집 앞에 여전히 전두환을 추종한다는 소수의 무리가 살인마의 가는 길을 함께 하고 있지만, 누구도 전두환을 옹호하지 않는다. 전두환은 11일 오전 8시 32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나와 승용차에 탑승해 부인인 이순자와 경호 요원들과 함께 광주로 향했다. 자신의 남편 전두환을 '민주주의 아버지'라 칭한 말도 안 되는 막말을 쏟아낸 자가 함께 법정에 선다고 한다. 남편이 치매기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치매는 있어도 누구보다 스코어 계산을 잘하고 농담도 한다는 전두환. 전두환이 걸렸다는 치매는 자신이 잔인하게 학살한 피해 사실만 잊게 하는 마법과 같은 능력을 가진 듯.. 2019. 3. 1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