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Weekly Best 순위 차트/영화 박스오피스 Film Boxoffice

6월 6일~8일 전미박스오피스-이번엔 쿵푸팬더Kung Fu Panda가 춤추다!

by 조각창 2008. 6. 9.
728x90
반응형
728x17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근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속속 개봉하며 1주 천하로 끝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애니메이션 <쿵푸팬더 Kung Fu Panda>가 6천만불이라는 수익을 거두며 새로운 1위에 올라섰습니다. 잭 블랙, 더스틴  호프먼, 안젤리나 졸리, 성룡, 루시 리우, 랜달 덕 김등 쟁쟁한 배우들의 목소리도 이영화의 흥행에 한 몫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위에는 아담 샌들러 주연의 코미디 액션영화인 <유 돈 메스 윗 더 조한You Don't Mess with the Zohan>이 차지했습니다. 국내에도 개봉은 되겠지요? 출연진도 괜찮아 보이는데요. 존 터투로, 엠마뉴엘 크리퀴, 레이니 카잔, 롭 슈나이더등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4천만 불이라는 좋은 스코어를 보여줬습니다.

3위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인디아나 존스:크리스탈 해골의 왕국>가 2천 2백만 불의 수익으로 총액 2억 5천 3백만 불의 수익을 올리는데 만족해야 할 듯 합니다. 기대했던 팬들도 많았을텐데요. 개봉후 안티팬들도 많이 늘어나면서 의외의 부진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상당한 티켓파워를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아이언 맨>의 총액을 넘어서는게 힘들 수도 있다는 평가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4위엔 지난 주 1위에서 세 계단이나 하락한 <섹스 앤 더 시티>가 차지했습니다. 상당한 파괴력을 기대했지만 첫 주 5천만 불이 넘는 수익으로 기대 이상의 관심을 받았던 TV 드라마의 영화화는 이번 주 2천 1백여 만 달러의 수익으로 4위를 차지하는데 그치고 말았습니다. 상위권 영화들이나 수익을 보면 나쁘지 않은 성과라고 평가할 수 있을 듯 합니다.  

5위는 지난 주 3위로 시작한 리브 타일러 주연의 공포영화 <낯선자들의 방문 The Strangers>가 차지했습니다. 아직 공포영화 특수기간이 아님에도 많은 공포영화들이 2008년 시작부터 미국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조만간 개봉될 <인크레더블 헐크>에도 출연하고 있는 리브 타일러의 티켓 파워가 상당하다고 보여집니다.




6위는 지난 주 4위에서 두 계단 하락한 <아이언 맨>이 차지했습니다. 7백 5십여 만불의 수익으로 천만불대의 주간 수익에서 내려오기는 했지만 총액 3억불에 다가감으로서 상반기 최고의 흥행작임이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7위엔 지난 주 5위였던 <나니아 연대기:캐스피언 왕자>가 급격한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총액 1억 2천만 불을 넘어서며 평균 이상의 수익은 거둬들였지만 종교영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종교색이 짙어 일부에게 거부감이 일기도 한 영화였지요. 개봉전 기대보다는 못한 내용들이 급격한 하락의 주원인인 것으로 보입니다.

8위는 총액 7천 2백여 만불을 넘어선 로맨틱 코미디 영화인 <라스베가스에만 생길 수있는 일>가 차지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커다란 반항을 일으키지는 못했지만 미국내에서는 엄청난 성과를 거둔 영화로 기록되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카메론 디아즈와 애쉬턴 커쳐의 엉망진창(?) 사랑이야기가 무척이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9위엔 지난 주보다 두 계단 하락했지만 큰 성공을 거둔 마이클 맥컬리 감독의 <베이비 마마 Baby Mama>가 차지했습니다. 총액 5천 7백만 불을 넘어선 성공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10위에는 최근 사망 소식으로 영화팬들을 슬프게 했던 시드니 폴락 감독이 출연했었던 폴 웨일랜드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인 <메이드 오브 아너 Made Of Honor>가 차지했습니다. 명감독의 연기를 볼 수있는 마지막 작품이라 그런가요..? 총액 4천 4백여 만불을 넘어섰습니다.

작년부터 가장 큰 기대를 모았었던 일본 애니메이션 원작의 <스피드레이서>는 쓸쓸하게 박스오피스에서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총액 5천만 불도 넘어서지 못하고 막을 내리고 마는 불운을 겪게 되었습니다. 올해 최악의 영화로 뽑힐 가능성도 농후해 보이네요.
 

1. Kung Fu Panda                                                                    60 M         60 M
2. You Don't Mess with the Zohan                                           40 M         40 M
3. Indiana Jones and the Kingdom of the Crystal Skull     22.8 M       253 M
4. Sex and the City                                                               21.3 M      99.3 M 
5. The Strangers                                                                  9.29 M      37.6 M
6. Iron Man                                                                          7.52 M       289 M
7. The Chronicles of Narnia: Prince Caspian                      5.53 M      126 M
8. What Happens in Vegas...                                                  3.4 M      72.2 M
9. Baby Mama                                                                        779 K      57.9 M
10. Made of Honor                                                                 775 K      44.7 M
    

(다른 색으로 표시된 제목들을 클릭하면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아이언 맨>이후 절대 강자가 없는 춘추전국시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전미박스오피스의 모습입니다. 이후 속속 등장한 거대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어느정도나 1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지에 따라 연말 최고의 흥행작의 성패도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인크레더블 헐크>, <해프닝>, <엑스파일>, <제임스 본드:퀀텀 오브 솔라스>등 그 어떤 영화도 절대 강자로 꼽히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익하셨나요? 구독클릭 부탁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