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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에디킴도 정준영 단톡방 멤버 모두가 공범이었다

by 조각창 2019.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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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과 이름이 비슷한 에디킴도 정준영과 같은 공범이었다. 파도 파도 끝이 없는 이 범죄 집단들의 범죄들은 이제 또 다른 정준영과 유사한 자들로 확대되고 있다. 영화배우 신 씨와 한 씨 등이 만든 대화방에 백 건이 넘는 몰카 영상들이 공유되었다는 추가 보도까지 나온 상태다.

 

정준영과 가까웠던 에디킴 역시 로이킴과 마찬가지로 음란물을 올린 것으로 확인 되었다. 정준영 패밀리라 불리는 자들이 모두 공범이라는 확신이다. 이들이 직접 찍은 것인지 아니면 어딘가에서 가져온 자료인지 아직 알 수는 없지만 분명 그들은 공범이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에디킴을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에디킴은 최근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 상태다. 조사를 받았으니 혐의가 있다면 이와 관련해 처벌을 받아야 할 것이다.

 

로이킴 역시 에디킴과 마찬가지로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조만간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미국에 있는 상황이라 국내로 들어와 조사를 받아야 한다. 더는 도망치거나 회피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최대한 빨리 입국해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로이킴이나 에디킴 모두 발라더 가수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들은 더는 가수로서 활동은 불가능해지게 되었다. 처벌을 피한다고 해도 이미 대중들에게 이들은 파렴치한 범죄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더는 방송 활동은 불가능하다는 의미다.

 

지난 2016년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정준영, 로이킴, 에디킴, 소녀시대 유리 친오빠인 권혁준 씨가 출연했다. 이들 모두가 이번 정준영 대화방에 함께 했던 공범들이다. 당시 범죄 사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상황을 생각해보면 당시 방송에 출연한 그들의 행동들은 더욱 경악스럽게 다가온다. 

 

그들은 천연덕스럽게 방송에서 축구게임을 하고 즉흥적으로 대게를 먹으로 수산시장에 가는 등 한없이 여유로웠다. 당시 그들이 올린 대화방 내용들을 보면 경악스러운데도 말이다. 몰카를 찍고 이를 공유하고 여성을 물건 취급을 하던 자들이 바로 그들이다.  

 

"여자 친구랑 데이트하면서 맥주 마시고 싶다. 얘들아. 빨리 여자 친구 사귀어. 뺏어버리게"

 

정준영이 패밀리들과 수산시장을 가는 과정에서 농담처럼 한 말이다. 하지만 이건 농담이 아니라 그의 본심이었다. 그가 어떤 짓들을 했는지 우린 모두 알고 있기에 그가 했던 이 발언이 농담이 아니라는 것도 알 수 있다. 이런 상황에 에디킴은 "여자 만나면 정준영 아는지부터 물어봐야 한다. 안다고 하면 연락처 삭제해야 한다"는 발언도 했다. 

 

2016년 그들이 대화방에서 나누던 방식이 방송이라는 이유로 조금은 순화되어 소통했던 것이다. 이 정도면 이들은 인간이기를 포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너무 뻔뻔해서 잔인하게 다가올 정도다. 이런 자들이 가면을 쓴 채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는 사실이 충격이다.

 

이번 기회에 거짓의 탈을 쓴 자들이 세상에 드러났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이들이 보다 빨리 세상에 알려졌다면 좋았을 것이다. 2016년 이후에도 그들은 유사한 범죄를 지속해 왔을 것이다. 조직적으로 증거를 폐기한 이들의 행태만 봐도 이후 어떤 삶을 살았는지 알 수 있으니 말이다. 추악한 범죄를 이번 기회에 일망타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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