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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gDam

아베 일 취업박람회 재검토 한국 청년 협박 황당하다

by 조각창 2019.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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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가 이제는 한국 청년들의 해외 취업과 관련해 협박까지 하고 나섰다. 일본이 인구 감소로 인해 일할 사람이 없어 구직난에 빠졌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물론 그 일자리 역시 일본에서 무차별적으로 찍어내는 돈의 힘이기도 하다. 결과적으로 그 모든 돈은 부채가 될 수밖에 없다. 

 

아베가 전쟁에 미쳐 있는 것은 어쩌면 이런 붕괴에 대한 두려움 때문일지도 모른다. 평생 돈을 마구 찍어낼 수는 없다. 한계점은 곧 다다르고 그 거짓 성이 무너지는 순간 아베에 대한 그나마 이어지던 지지도 사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막장극을 벌여도 지지율이 고정적으로 나오는 이유는 취직이 그나마 잘 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의 역겨운 아베 지지파들과 함께 일본의 국우 집단들이 막장극은 여전히 끝이 없다. 입을 벌려 아베를 찬양하면 할수록 그 실체가 얼마나 초라한지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 '대일민국'을 외치고 광복절을 부정하는 정치 집단이 여전히 존재하는 한국의 현실은 그래서 끔찍하다. 

 

결국 세상을 바꾸는 것은 국민들의 몫이다. 홍콩이 자유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밖으로 나섰다. 중국군까지 바로 근접한 상황에서도 3백만이 넘는 홍콩 시민들이 모였다. 우리가 민주주의를 쟁취하고 지키기 위해 거리에 나섰던 것처럼 말이다. 이제는 친일파를 청산하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시 국민들이 나설 때다. 

 

양아치 집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일 아베 집단들이 벌이는 행태를 보면 참 가관이 아닐 수 없다. 그런 자들을 옹호하고 비굴하게 구는 한국의 극우집단들의 행태는 그래서 더 끔찍하다. 과연 어떤 삶을 살면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인지 의아하니 말이다. 

 

'네이버 '힘내라 맑은물'이라는 도둑 블로거가 많은 블로거들의 소중한 글들을 훔쳐서 돈벌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제보로 확인해본 결과 무작위로 도둑질해 자신의 글처럼 올려놓고 네이버 광고 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정의를 앞세우고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 채 도둑질을 하는 모습이 경악스럽습니다. 일 아베처럼. 여러분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블로거들의 글들도 다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일 고향인 야마구치 현의 공항에서 아베 총리와 만났다. 한국 정부가 많은 일본 기업이 참가해 9월 개최할 예정인 해외 취직 박람회를 전면 재검토한다는 이야기가 화제에 올랐다. 아베 총리가 '그런 것을 한다면 한국의 학생이 곤란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가와무라 다케오 전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은 17일 마이니치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마치 아베가 한국 청년들을 염려라도 한다는 듯이 이야기를 했다. 참 기가 막힐 일이 아닐 수 없다. 일 극우집단들이 모여서 한국 청년들이 취업을 하지 못할까 걱정한다는 식으로 포장해 발언하는 장면이 가관으로 다가온다.

 

해외 취직 박람회 전면 재검토 요구가 나오자 한 발언이라고 하는데, 이는 한국 청년들을 압박하겠다는 아베 집단의 다음 절차라는 의미다. 한국 청년 세대들이 일 불매 운동에 적극적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그럼 일본에 취직할 수 없도록 하겠다는 협박을 했다는 의미다. 

 

참 가소롭기 그지없는 범죄 집단이 아닐 수 없다. 이 정도면 깡패 집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들이 하는 행동을 보면 독재자들이 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세계적인 규칙이나 원칙도 무시한 채 자신들이 하고 싶은 대로 막장 짓을 하는 일본 아베 집단의 행태는 동네 양아치 수준보다 못하다. 

 

가증스러운 발언에 한국 정부는 일본 기업이 참가하는 취업 박람회를 재검토해도 일본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한국 청년들이 피해를 볼 일은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취업 박람회 개최 여부와는 상관없이 코트라(KOTRA)와 산업인력공단 등이 국내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일본 기업 취업 알선과 연수 등의 프로그램은 정상적으로 가동할 방침이다.

 

이런 상황을 나서 문 정부 탓을 하며 아베에 굴욕적이고 비굴한 사죄라도 하라고 주장하는 정치 집단은 또 열을 올릴 것이다. 국가가 망해도 상관없으니 자신들이 권력 한 줌이라도 쥘 수 있기를 원하는 존재들이 있다는 사실이 참 끔찍한 일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절대다수의 국민들은 이번 아베 사태를 통해 분명하게 확인하고 기억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취업 박람회 주무 부처인 고용노동부는 당초 다음 달 24일과 26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해외 취업 박람회의 개최 시점과 방식 등을 재검토 중이다. 노동부는 일본 기업의 비중이 큰 이 행사의 개최 시점을 한두 달 미루고 참가 기업의 국적을 다변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아치라는 말도 부끄러운 아베 집단과 그에 부화뇌동하는 한심작 작태를 보이는 극우 집단들. 토착 왜구라는 말로도 부족한 이들을 몰아내고,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것. 그게 바로 미래 대한민국으로 향하는 첫 발걸음이 될 것이다. 양아치의 끝이 어떤 모습일지는 누구나 다 안다. 양아치는 영원히 양아치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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