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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김상혁 송다혜 이혼 악성 루머는 그만하자

by 조각창 2020.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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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이 결혼 1년 만에 이혼을 했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새로운 시작을 할 것으로 보여 많은 이들이 반가워했고, 축하했다. 오랜 시간 힘겨운 시간을 보낸 만큼 결혼해서 행복한 삶을 살기 바라는 마음이 컸으니 말이다.

 

결혼 1년 만에 이혼하게 되었다는 사실은 아쉽다. 결혼하고 얼마되지 않아 서로 간극이 벌어지기 시작했다는 의미로 다가오니 말이다. 그동안 그들의 일상이 공개되면서 말들도 많았다. 오해가 될 수도 있는 상황들이었지만, 이혼이 결정되니 자연스럽게 과거의 일들이 언급되는 것도 자연스럽기는 하다.

"어제 기사를 통해 소식을 접하셨을텐데 라디오를 통해서 청취자분들에 직접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 남편으로서 모든 부분에서 더 노력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제 불찰인 것 같다. 너무 마음이 아프고, 안 좋은 소식 전해드려서 정말 죄송하다"

 

김상혁은 딘딘과 함께 진행하는 SBS 라디오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하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예고된 수순일 수밖에 없었다. 생방송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과 관련된 이야기를 피할 수는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먼저 언급를 하려 했는데 기사화 되어 안타깝다고 했다. 자신이 더 노력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자신의 불찰 같다고 했다. 이혼과 관련해 모든 것은 자신의 잘못이라는 입장이다. 이런 경우 순둥이로 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물론 역설적인 방식으로 앞서 밑밥을 깔듯 하는 이들도 있지만 말이다.

 

이들은 이혼을 알리며 견해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연예인들이 이혼하며 밝히는 사유이기도 하다. 신중하게 고민한 끝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밟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돌이키기 어렵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김상혁이 송다예를 폭행해 이혼했다는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두 사람은 입장을 밝힌 것과 같이 성격 차이로 이혼하게 됐다. 김상혁이 이혼으로 힘들어하는데 폭행 루머까지 생기니 안타깝다. 폭행설은 정말 사실이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김상혁이 폭행을 해서 이혼하게 되었다는 악성 루머가 퍼져나가기도 했다. 정말 그랬다면 이렇게 조용하게 이혼 소송을 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그렇다는 점에서 이는 명백하게 악의적인 루머라고 볼 수밖에 없다. 

 

김상혁이 어떤 존재인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그가 폭행을 하거나 하는 인물로 보이지는 않는다. 그런 사건 사고에 연루된 적도 없으니 말이다. 음주운전 하나가 김상혁의 운명 전체를 바꿔 놓았을 뿐이었지만 말이다. 이런 악성 루머가 왜 만들어졌는지 명확하지는 않다.

 

이혼 소식과 함께 SNS를 통해 두 사람을 응급실과 경찰서 등에서 목격했다는 글들이 나왔다. 하지만 폭행설은 그저 설일뿐이다. 지난해 결혼을 앞두고 송다예가 넘어지며 피에 피멍이 들었던 사건을 들어 이게 폭행이 아니냐는 주장까지 하고 있다.

 

이 논란은 이미 송다예가 계단에서 넘어져 생긴 멍이라는 사실을 해명했었다. 만약 폭행이었다면 뒤늦게라도 밝혔을 것이다. 결혼도 중요하지만 이혼 역시 신중할 수밖에 없는 선택이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아픈 사람을 더 아프게 하는 루머는 이제 접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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